[첨단 헬로티] ② 인류의 숙원 과제, 탈원전 찬성 탈원전 정책, 이래서 필요하다! 핵무기 개발을 반대하는 사람 중 대부분은 방사능을 보유하고 있는 원전에는 유한 편이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원전이 얼마나 위험한 지를 몸소 알게 했다. 원자력 에너지는 국민 생활과 산업 발전에 많은 부분 기여해왔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핵의 위험성을 안고 살 수는 없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향후 새로운 원전을 건설하지 않으면서, 기존에 가동 중인 원전인 설계 수명이 종료될 때까지 가동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준 교훈 2011년 3월 11일, 일본에 어둠이 찾아왔다.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날, 일본 동북부 지방에는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하며, 지진 해일이 일어났다. 후쿠시마는 일본의 제1 원전이 위치한 지역이다. 대지진 당시 제1 원전의 원자로 6기 중 1, 2, 3호는 가동되고 있었고, 4, 5, 6기는 점검 중이었다. 이 원전에 해일이 덮쳤다. 원전 전원이 중단됐고, 원자로를 식혀주던 긴급 노심냉각장치가 작동을 멈췄다. 그러자 뜨거운 온도를 감당하지 못하던 1호기가 대지진 다음날인 3월 12일, 수소 폭발했다. 이후 이틀
[첨단 헬로티] ① 끊이지 않는 탈원전 공방전 뜨거운 감자, 탈원전 정책 탈원전 정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1년 동안 공들여온 탈원전 정책은 찬반 논란에 휩싸여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건 문재인 대통령은 꾸준히 탈원전 정책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연이은 폭염으로 발생한 전력수급 문제, 한전의 3분기 연속 적자 등이 탈원전 정책의 발목을 잡았다. 여기에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신규원전사업 백지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탈원전 찬반 논란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2017년 6월 19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는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탈핵 시대’를 선포했다. 탈원전은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부터 계속 강조한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신규 원전 백지화와 노후 원전 수명연장 금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 대통령은 향후 새로운 원전을 건설하지 않으면서, 기존에 가동 중인 원전인 설계 수명이 종료될 때까지 가동시키겠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원전은 60년
[첨단 헬로티] 전세계 낸드(NAND) 시장에서 삼성은 37.2%이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2위인 일본 도시바와(18.1%)의 시장 점유율 격차가 2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 3위는 웨스턴디지털(16.7%), 4위는 마이크론(12.2%), 5위는 SK하이닉스(9.9%), 6위는 인텔(5.9%) 순으로 낸드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D램익스체인지 2017년 3분기 기준). 3D 낸드 플래시(3D NAND Flash) 시장에서도 선두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2013년 업계 최초로 24단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해 최근 96단까지 출시하며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삼성전자의 3D 낸드 공급량은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후발주자인 도시바,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 SK하이닉스, 인텔 등도 3D 낸드 기술 개발에 뛰어들어 현재 기술 격차를 많이 좁혀놓은 상태다. 또 중국 반도에 업체들도 메모리 반도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어서, 낸드 시장의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 제 2막이 예고된다. ▲ 삼성전자 48단 V낸드 기반 ‘800GB Z-SSD’ 삼성전자
[첨단 헬로티] 메모리 반도체는 전체 반도체 분야 중에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히고 있다. 빅데이터로 인한 데이터센터 수 증가, 사물인터넷(IoT) 환경 고도화, 자율주행차와 스마트 공장 등이 개발됨에 따라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용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고용량,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더욱 상승했기 때문이다. 메모리 반도체 중에서도 낸드 플래시(NAND)의 성장이 주목된다. 엔터프라이즈(서버/스토리지) SSD(Solid State Drive)의 수요가 증가하면 낸드 사용이 확대되면서 낸드 시장은 2015년 823억GB에서 2020년 5084억GB까지 확대되며 연평균 성장률이 4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IHS). 이처럼 대세로 떠오른 낸드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반도체 업계는 보다 높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공정, 새로운 소재, 그리고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기술을 개발했고, 그 결과 3D 낸드가 등장하게 됐다. ▲데이터센터 빠르게 증가하는 3D 낸드의 비중 현재 낸드 시장은 2D 낸드에서 3D 낸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전체 낸드 수요는 SSD(Solid State Driver) 48%, 스마트폰 32%,
[첨단 헬로티] 딥러닝에서 가장 핫이슈가 되는 영역 중의 하나가 매뉴팩처링이다. 특히 제조 공장에서는 인건비와 함께 품질향상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딥러닝이 활용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Train 시킬 충분한 데이터와 데이터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매뉴팩처링에 딥러닝 적용이 어렵다. 따라서 데이터를 분류하는 사람이 딥러닝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분류하고 적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스마트공장에 딥러닝 기반 솔루션 적용 방안에 대해 최근 열린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18’에서 라온피플 추연학 이사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 라온피플 추연학 이사 데이터 분석 위한 요구사항들 딥러닝에서 가장 중한 것이 데이터이다. 데이터를 가지고 Train 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면 공장에서 요구하는 데이터는 어떤 것이며,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다. 우선 데이터 분석이다. 예를 들면, 자연영상 이미지로 이루어진 CIFAR-10 이미지는 10개 클래스로 구분되어 있다. 이것을 구분하는 것은 5살 이상 어린이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이지만, 컴퓨터 비전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로 보고 있다
[첨단 헬로티] AI는 어떤 특정한 기능을 잘 수행하도록 학습시키는 것이 현재의 목표이지만, 2040년쯤 되면 인간처럼 행동하는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시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사람을 훨씬 뛰어넘는 ‘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시대가 되면, 이것을 어떻게 컨트롤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이 생길 것이다. 기업들 또한 매뉴팩처링, 헬스케어, 커머스, 핀테크 및 보험 등의 영역에서 AI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플랫폼 전략과 적용사례에 대해 최근 열린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18’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최윤석 전무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최윤석 전무 AI(인공지능)가 급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의 핵심축이 되고 있다. 최근 이머징 테크놀로지 메가트렌드 동향을 보면, 인터넷, 소셜,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로 대변되는 ‘Science and Technology Foundation’이라는 원초적으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 기술이 점차 비즈니스로서의 기술로 거듭나고 있다. 기업의 크기를 막론하고 제조, 제품 관리, 유통, 의료, 에너지, 교통, 고객 마케팅 등에서 다양한 형태로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문제는 아직 시도하고 있는 단계라는 점이다. 아직까지는 활용할 데이터, 사용할 인공지능 플랫폼 그리고 원하는 결과물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단계다. 그래서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IT 서비스 기업들이 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인공지능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시작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지난 7월 11일 (주)첨단이 주최한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18’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인공지능 서비스가 소개됐다. 이를 정리한다. 발표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양승도 솔루션 아키텍트 매니저이다. 최근 머신러닝, 딥러닝 등 인공지능 관련 키워드들이 많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최근 트렌드가 아니다. 몇 십 년 전부터 저명한 교수들이 많은 연구를 했다. 물론 당시 연구개발에는 제약이 있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제약은 인공지능을 가동할
[첨단 헬로티] 1차 계도기간 거쳐 허위·조작하여 거짓으로 보고하는 경우 행정처분 식약처는 향후 바코드/RFID 기반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마약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마약류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함으로써 국민건강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취급자 및 마약류취급승인자가 마약류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모든 취급 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고하는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를 지난 5월 18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개요도 마약류취급자는 마약류제조·수출입·원료사용자, 마약류도매업자, 마약류취급의료업자, 마약류소매업자,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등을 포함한다. 2016년 기준 마약류취급자는 약 5만 7,000개소에 이른다. 이번 제도 시행은 마약류 취급의 모든 단계를 상시 모니터링하여 그 동안 발생했던 펜타닐, 프로포폴 등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출 사례를 예방함으로써 촘촘한 마약류 안전관리
[첨단 헬로티] "단순한 조명이 아니다. 농사도 짓고 피부도 가꾸는... 나는 'LED'다" 에디슨은 인류를 밤으로부터 자유롭게 했다. 어둠을 밝혔고, 실내 생활도 자유롭게 만들었다. 전구가 발명되고 한 세기 후 그보다 더 진화한 LED가 개발됐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은 LED는 전구의 자리를 미뤄냈다. 에디슨은 아마 후손의 작품에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에디슨은 곧 슬픈 소식을 들어야했다. LED를 처음 개발한 에디슨의 원조 전구회사인 GE(제너럴일렉트릭)가 LED로 인해 조명사업을 접어야했단 소식이었다. GE는 알지 못했다. LED의 긴 수명을. 또 GE는 알지 못했다. LED가 수많은 변신을 할 수 있단 사실을. 밤을 물들인 LED, 달님을 외롭게 하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말하는 호랑이를 직면한 오누이. 어린 나이에 호랑이를 만난 이들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생존을 먼저 생각했다. 호랑이가 어떻게 말을 하는지, 호랑이가 할머니 흉내를 낼 수 있는지 등의 호기심은 접어두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악력으로 동아줄을 잡고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는 썩은 동아줄로 번지점프 한 호랑이를 뿌리치고 해님과
LED, IoT를 입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국내 LED 시장 규모는 2016년 7조 1,540억 원, 2017년 7조 4,400억 원을 기록했다. 오는 2019년에는 1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따라서 업계는 이 10조 원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IoT를 응용한 제품부터, LED의 광원을 이용한 제품까지 만화에서나 등장했을 법했던, 상상만 했던 조명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LED가 가진 잠재력을 분석해 개발된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추세다. LED, IoT 만나 똑똑해지다 지난 1월, 필룩스는 IoT LED조명 제어시스템을 선보였다. 필룩스가 선보인 조명은 TV를 시청하거나 영화를 관람할 때, 식사할 때, 공부할 때 등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환경을 제공해준다. 밝기제어도 가능하다. 필룩스 관계자는 “필룩스의 IoT LED조명 제어시스템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될 예정이다”라고 밝힌 뒤 “스마트싱스 앱은 삼성전자의 AI 서비스 ‘빅스비(Bixby)’와 연동해 음성으로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제 누구나 쉽게 I
[첨단 헬로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은 혼합현실(MR)로 진화하며 다양한 디바이스 개발 시도와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 고도화가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이다. ▲ HTC VR 헤드셋 ‘바이브(VIVE)’ 기업별 VR·AR 기술 개발 현황 구글은 VR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 20 달러 가격의 저렴한 VR 헤드셋 ‘카드보드’를 출시했고, 자사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360°영상 서비스 ‘VR 플랫폼 점프’를 출시함으로써 VR 콘텐츠 보급에도 주도적이다. 구글은 VR 개발 플랫폼 ‘데이드림’을 2016년 5월 발표했고, 레노버와 협력해 데이드림 전용 독립형 VR 헤드셋 개발 중에 있다. 그 밖에 VR 제작 카메라인 GoPro를 출시했으며, 구글 글래스, 구글 카 등 차세대 아이템 발굴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은 SNS 플랫폼으로 확대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중이다. HMD 기업인 오큘러스를 23억 달러에 인수(2014년)해 페이스북 플랫폼 연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VR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 상용 버전을 20
[첨단 헬로티]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와 콘텐츠가 필요하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런 디바이스는 VR에 최적화된 반도체 칩, 디스플레이, 배터리, 메모리, 각종 센서, 사운드 장치, 영상 장치 등 여러 최첨단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폭풍 성장하고 있는 VR·AR 시장의 확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VR 디바이스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Head Mounted Display)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HMD란, 머리에 쓰고 VR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스플레이 기계다. 기존의 2D 디스플레이 기반 3차원 세계와 달리, 가상현실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상하좌우 360도 전 방향을 실시간으로 구현해야 한다. 가상현실을 그려내는데 3D 그래픽 기술을 사용하는 만큼 그래픽 성능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상현실 속 사용자의 위치와 모션 추적 ▲위치와 모션 시점에 따라 바뀌는 실시간 물리효과 ▲가상현실 내 사물과 사용자의 상호 반응 ▲단순 스테레오가 아닌 위치와 방향, 거리까지 구현
[첨단 헬로티]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이 대중화 됐고, 몇 년 전 시작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포켓몬 고’게임의 인기로 인해 우리는 전보다 VR과 AR에 대해 친숙해졌다. VR과 AR 시장은 성장 규모와 이를 위해 정부는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AR과 VR 기술이란? AR(증강현실) 기술은 현실공간과 사물에 증강된 디지털 콘텐츠를 내재시킴으로써 사용자에게 보다 많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증강현실은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 좌표상 위치와 움직임을 용이하게 측정할 수 있게됨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응용돼 확산되고 있다. AR은 실제 영상에 가상 객체와 정보를 증강시킬 수 있어, 교육, 원격의료진단, 방송, 건축, 설계, 제조, 공정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VR(가상현실) 기술은 컴퓨터로 만든 가상공간 내에서 사용자의 시각·청각·촉각 등 감각정보를확장·공유함으로써 공간적, 물리적 제약에 의해 현실세계에서 실질적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상황을 실감적으로 체험할 수
2018 산업용 카메라에 주목하라 오늘날 스마트 카메라는 빌딩관리나 빌딩제어 분야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디바이스가 되었으며, 향후에는 우리 주변 곳곳에 스며들어 주변 환경에 따라 지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검사장비의 기본은 머신비전시스템 머신비전이란 기계에 인간의 시각과 판단 능력을 부여한 것을 의미한다. 사람이 눈을 통해 인지하고 판단하는 기능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스템을 통해 구현하는 기술로 제품의 외관에 대한 검사나 측정을 카메라와 영상 보드, 소프트웨어 등의 처리를 통해 수행한다. 따라서 머신비전은 하드웨어, 광학계 및 소프트웨어의 기능이 통합되기 때문에 전문성 및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특히 최근의 머신비전시스템은 단순한 측정에서 영상의 처리, 판단의 과정 등 사용처의 상황 및 용도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 머신비전의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를 통해 데이터를 측정하고, 판단하는 역할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정량적으로 측정된 개별 데이터 값들을 통합하고, 분석을 통해 판단을 내리는 두뇌의 역할이다. 특히 소프트웨어의 경우, 고객의 요구 사양에 맞춰 주문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종 사용자의 사용 용
전 세계 적으로 생체인식 기술은 많은 분야에 사용될 것 요즘 자동인식 관련 가장 핫한 이슈는 홍채인식 기술이다. 과거에 지문인식폰이 화제 거리가 되었을 때 보다 더욱 주목을 끄는 이유는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곳, 또는 영화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던 하이 테크놀러지가 일반사람의 피부에 와 닿게 되었기 때문은 아닐까? 생체인식 기술의 정의 및 특징 생체인식 기술(Biometrics)은 사람의 신체적, 행동적 특징을 자동화된 장치로 추출하여 개인을 식별하거나 인증하는 기술이다. 생체인식 기술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각 사람마다 고유하며, 변하지 않고 변화 시킬 수도 없으며 센서에 의한 획득과 정량화가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허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생체인식은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특징을 추출하여 저장하는 등록, 1:1 매칭으로 사용자 본인임을 확인하는 인증 및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1:N 매칭으로 많은 사람들 중에 사용자를 찾아내는 식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생체인식 기술 적용 분야 IoT 기반의 핀테크, 헬스케어, 위치기반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응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