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 2분기 영업이익 4조원 대를 돌파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조237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42조2497억 원(자동차 33조7663억 원, 금융 및 기타 8조483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4% 늘었다. 순이익은 3조3468억 원으로 8.5% 늘었다. 매출의 경우 작년 4분기(38조5236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3조5927억 원)를 각각 넘어서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2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도매 기준)은 105만9713대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 수급 개선으로 생산량이 늘고 대기 수요가 유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내수 판매는 작년 말 출시한 7세대 신형 그랜저와 올 1분기 출시한 신형 코나 판매가 본격화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가 호조를 보여 전년 대비 12.7% 증가한 20만5503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생산 증가와 더불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글로벌 시장 본격 판
경로 탐색·교통 정보와 더불어 차량 내 결제·맞춤형 설정 등 기능 제공 TMAP 2.0버전 적용...인공지능 서비스, NUGU Auto 2.0도 담겨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가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티맵 통합형 차량 인포테인먼트를 24년형 모델부터 기본 적용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모빌리티 탑재 기능이다. 시인성 개선 그래픽·티맵 2.0 내비게이션·누구 오토(NUGU Auto) 2.0·티맵 스토어(TMAP Store) 등이 해당 서비스에 적용된다. 여기에 포함된 티맵 2.0 내비게이션은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해당 서비스는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가까운 충전소 내 이용 가능한 충전기 개수, 충전소로 향하는 차량 대수, 현장 이미지 등 전기차 관련 정보 제공 기능은 전기차 사용자에게 특화된 기능이다. 또 누구 오토는 사용자가 선호하는 목적지 및 즐겨 찾는 경로를 제안하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 및 목적지·실내 온도 설정·음악 재생 등 기능을 담은 ‘개인화 루틴 설정’ 등으
2023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7조3059억 원, 영업손실 2조8821억 원, 순손실 2조9879억 원 SK하이닉스는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 7조3059억 원, 영업손실 2조8821억 원(영업손실률 39%), 순손실 2조9879억 원(순손실률 41%)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챗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4% 커지고 영업손실은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공히 늘었고 특히 D램의 평균판매가격(ASP, Average Selling Price)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것이 매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PC, 스마트폰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며 DDR4 등 일반 D램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AI 서버에 들어가는 높은 가격의 고사양 제품 판매가 늘어 D램 전체 ASP가 1분기보다 높아진 것이다. 또, 회사는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재고평가손실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폭을 줄일 수 있었다.
삼성전자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26일 수상했다. 또한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와 400여 명의 소비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해 녹색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녹색상품 개발과 녹색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바탕으로 3년 연속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제품 중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후드 ▲Neo QLED 8K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북3 프로 360 등 총 15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TV,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의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는 등 친환경 노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 수상한 '비스포크
LG유플러스는 브이디컴퍼니와 대한민국 외식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협업 상품인 'U+서빙로봇 푸두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구축해 서빙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양사가 서빙로봇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국내 보급된 서빙로봇 중 점유율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푸두봇은 음료와 국물 메뉴도 흔들리지 않게 설계된 서빙 최적화 로봇으로, 대형 트레이가 탑재돼 십여개의 반찬과 4인 기준 식사를 무리 없이 서빙한다. 특히 푸두봇은 무인화·자동화 솔루션과 연동돼 단순 서빙을 넘어 메뉴 주문부터 퇴식까지 매장 자동화를 가능케한다.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을 상용화한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다양한 매장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매장관리(주문·결제·서빙·배달) ▲고객 관리(웨이팅·예약·적립·마케팅) ▲매출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등 SOHO DX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으로 통합 DX 솔루션을 제공해 SOHO 고객의 매장 운영 경험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보다 쉽고 편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서
통신 위치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실제 교통신호 체계에 적용한 결과, 차량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음이 입증됐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최근 자사의 AI 기반 위치데이터 분석 플랫폼(리트머스)에서 추출된 교통데이터 분석 기반 교통신호 최적화 솔루션(T.Flow)을 개발하고 화성시 내 상습 정체구간에 첫 적용, 차량 통행시간 단축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위치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는 통신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상태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교통신호 최적화 솔루션 '티플로(T.Flow)'는 위치기반 이동통신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출되는 교차로의 방향 별 교통량 정보를 이용해 교통신호를 분석하고 최적의 신호체계를 제공한다. SKT는 경기도 화성시,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력해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상습 정체구간인 교차로 15곳 구간에 신호체계 개선안을 만들어 교통개선 효과를 시험했으며, 실제 차량 통행시간이 13%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 실제 적용도로는 화성시 삼천병마로 자안입구 삼거리에서 해광금
파블로항공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강원도 영월군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류 취약 지역에 드론을 활용해 ‘드론 물류 배송’과 ‘재난재해 구호 물품 배송’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농협 하나로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활 물품을 지정된 장소로 주문하면 드론을 통해 배송받을 수 있다. 차로 마트에 직접 방문하는 상황과 비교하면, 동강 오토캠핑장에서 하나로마트까지 왕복 약 24분이 걸리지만, 드론으로는 약 7분 만에 물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소요 시간이 약 70% 줄어드는 셈이다. 하나로마트 배달 서비스 불가 지역인 저세마을까지는 단 5분이면 드론으로 배송이 가능해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차량 진입이 어려워 택배 불가 지역에다 고령인구가 모여 사는 송이길 마을에 드론으로 택배 물품 배송도 진행한다. 택배를 수령하기 위해 직접 영업소에 방문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재난재해 긴급구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폭우와 장마로 강가와 인접한 주민들이 고립될 경우 식료품 및 의약품을 공급한다. 영월군 저세마을의 경우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햄버거 로봇 ‘알파 그릴’의 압착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며 치킨버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최초로 햄버거 조리로봇 상용화에 성공한 에니아이는 올해 초부터 RaaS(Robot as a Service) 사업을 본격화하며 조리 메뉴 확장을 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준비해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알파 그릴을 도입한 햄버거 매장에서는 소고기 패티뿐만 아니라 통살로 만든 치킨 패티도 조리할 수 있게 된다. 에니아이는 패티를 양면으로 눌러서 굽는 ‘알파 그릴‘의 압착 강도를 기존 대비 300% 향상시키고,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압착 정밀도를 1mm 이하로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하여 조리로봇 모터의 속도와 가속도를 조절하고, 강력한 압착에도 닭고기의 모양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통살을 사용하는 치킨 패티는 다진 고기를 사용하는 소고기 패티와 비교했을 때 두께가 균일하지 않아 조리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겉을 태우지 않고 속까지 익히기 위해서는 닭고기 살이 부서지지 않을 정도의 압력으로 일정한 열을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제어 알고리즘은 비정형 규격의 치킨 패티 조리에
태성에스엔이와 오토데스크는 파트너십을 맺고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 몰드플로우(Moldflow)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든 산업에서 플라스틱 제품 사용량이 늘어나고 비용 절감과 출시 시기 단축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며 플라스틱 사출 성형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는 전문 시뮬레이션 도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출성형해석은 플라스틱 부품에 대한 품질 불량을 사전에 예측하고 금형제작 및 수정 비용을 최소화하여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플라스틱 부품 개발에 필수 단계로 사용된다.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 몰드플로우는 플라스틱 제품과 사출 금형 설계를 검증해 최적화할 수 있는 전문 솔루션으로 사전 검증을 통한 제품 및 금형설계, 성형조건의 최적화가 가능하다. 또한 플라스틱 사출 및 압축 성형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부품 변형, 냉각 채널 효율, 사이클 타임 감소 등의 제조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몰드플로우는 개발된 지 40년 이상된 플라스틱 사출성형해석 전문 소프트웨어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양사는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 해석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21일 경남 밀양 초동지역아동센터와 서울시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총 10곳의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4년 4월부터 햇수로 10년째 작은 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전북 군산 1호점을 시작으로 충남 서산에 있는 14호점까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보수의 지원내용으로는 도서와 책걸상, 독서대 등 이용객 편의시설 및 교보재를 지원하고 공간 보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 물품지원과 더불어 향후 사내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일일 사서와 시설물 정비 봉사 등의 임직원 참여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전국 각지의 사회적협동조합과 연초부터 함께 준비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했다. 기존 시설의 개보수와 물품 지원뿐 아니라 오는 9월에는 충남 서산에 15번째 심포니 작은 도서관인 갯마을도서관이 개소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게 도서관을
초기투자기관 젠엑시스, 자율주행 에스유엠 시드 투자 작업 마무리 젠엑시스가 에스유엠 시드 투자를 완료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젠엑시스는 바이오·헬스케어·이차전지·팹리스·자율주행 등 딥테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공격적인 투자 및 팁스 추천을 통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유엠은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자·차량 제작 하드웨어 개발자·서비스 사업 오퍼레이터 등 인력으로 구성됐다. ‘청와대 대형 전기 자율주행 순환버스’, ‘상암동 자율주행 유상운송 서비스’, ‘강릉시 관광형 자율주행 서비스’ 등 운송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는 “자율주행이 실제 고객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형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국내와 더불어 북유럽 등으로 진출해 글로벌 표준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챗봇 서비스 제공 기업 심심이는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자사의 초거대 AI 데이터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버드대학교 후원프로그램 사무국은 이번 심심이와의 계약을 통해 하버드의 교육과 연구 목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심심이는 2002년 챗봇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약 20년간 양적, 질적으로 유의미한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대화형 인공지능(AI)이 대세로 자리잡으며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이와 함께 심심이 대화 데이터에 대한 수요도 커지는 중에 이번 하버드대학교와의 협약으로 해외 기관으로까지 데이터 제공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심심이측에 대화 데이터 요청으로 시작 됐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윤리적 지능 연구소 책임자인 줄리앙 프레이타스 교수는 2021년 AI 챗봇의 윤리 및 정신건강 관련 연구 진행을 위해 챗봇 데이터를 리서치하던 중,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4억 명 이상의 누적 사용자를 가진 심심이의 대화 데이터를 분석하기로 했다. 이에 심심이에 협력 의사를 타진해 왔고 심심이는 줄리앙 교수의 연구 주제와 데이터 제공 방식에 대해 장기간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한 끝에
애널리틱스 기능으로 창업자에 유용 국내 미디어 및 마케팅 산업, 바이오 업계, 대학 온라인 강의에서도 활용도 높아 드롭박스가 안전한 파일 공유 및 열람자 반응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는 드롭박스 독센드(이하 독센드)에 한국어를 추가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롭박스 독센드는 현재 한국어 외에도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포르투갈어, 덴마크어, 폴란드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 등 총 14가지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독센드는 외부 공유 자료 관리 및 기밀 문서 보호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자료 열람자에 대한 실시간 개별 추적을 지원한다. 또한 독센드의 가상 데이터룸(Virtual Data Room)을 활용하면 안전한 문서 관리 및 맞춤형 UX를 지원받을 수 있고,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애널리틱스을 제공받아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독센드의 애널리틱스 기능은 공유 자료 열람자의 반응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기반으로 적합한 타겟 선별, 선제 대응, 최적화된 액션을 실행해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독센드가 제공하는 열람자의 반응 및 선호도에
2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1원 오른 1277.5원이다. 환율은 2.6원 오른 1278.0원에 개장해 127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시장에는 경계심리가 고조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번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9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2.18원)에서 3.76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제항공운송협회서 'CEIV Pharma' 획득… 의약품 콜드체인 서비스 국제적 인정받아 CJ대한통운이 의약품을 항공 운송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는 국제 인증인 'CEIV Pharm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약 물류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이를 글로벌화한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은 의약품의 항공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인증인 CEIV Pharm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EIV Pharma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공인하는 것으로, 운송 과정에서의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인력 운영,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한다.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은 상온‧냉장‧냉동 등 적정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콜드체인이 필수적이다. 변질되거나 오배송되는 경우 생명과 직결될 수 있어 일반 화물보다 취급 난이도도 높다. 국제기구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받은 물류기업이 의약품을 취급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CEIV Pharma는 프로젝트 참여나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제조건인 만큼, 향후 의약품 물류 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자체 온도 관제 시스템인 ‘쿨 가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