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코리아는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인 'FortiSASE'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제 FortiSASE는 포티넷 WLAN 포트폴리오에서 확장된 통합 기능을 제공하며, 마이크로브랜치 및 관련 장치를 보호하고 있는 조직을 보다 원활히 지원할 수 있다. FortiAP 무선 액세스 포인트는 마이크로브랜치에서 SASE POP(Point of Presence)로 트래픽을 지능적으로 오프로드해 IoT/OT 장치를 포함한 모든 디바이스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 검사를 수행한다. 이러한 통합을 통해 고객들은 FortiSASE에 사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간편한 클라우드 기반 관리 콘솔로 포티넷 WLAN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다. 모든 업데이트는 기존 로케이션에서의 사용자 지원을 더욱 보완하고, 어플라이언스나 서비스를 추가하지 않고도 샌드박싱, 침입방지시스템, URL 필터링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보호 기능을 마이크로브랜치까지 확장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한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의 일부로서, FortiSASE에는 전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포티가드 기반의 DLP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온프레미스형 협업툴 플로우의 개발사 마드라스체크가 국내 100대 기업 내 사내 서버 설치형 협업툴 공급 점유율 20%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사태로 유연하게 적용했던 논리적 망분리 규제에 다시 고삐를 조이기 위해 논리적 망분리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망분리 업무 환경 속 보안이 최우선되는 대기업, 금융사, 공공기관에서 온프레미스형 형업툴 플로우에 대한 의뢰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드라스체크에 따르면 대기업 데이터 평가 제공 기관 시이오랭킹뉴스에서 제공한 2022년 전체 매출액 기준 '대한민국 100대 기업' 순위에 포함된 100개 기업 중 20개 이상 기업에서 협업툴 플로우를 사내 공식 협업툴로 사용하거나 올해 내로 플로우를 사내 협업툴로 공식화하기 위해 기업 내부망 내 협업툴 플로우 서비스를 구축해 적극적인 사용 테스트(POC)를 진행하고 있다. 100대 기업 중 공식적인 사내 협업툴 플로우를 사용하는 대표 기업은 KT, 포스코, 현대모비스, S-OIL, 미래에셋증권 등이 있으며 고객사 보안 정책상 아직 공개 할 수 없지만 그 외 10개 이상의 기업에서 2023년 내 협업툴 플로우를 공식 협업툴로 확대
제네시스 윈터타이어 패키지 출시 차량 출고 시 타이어 규격 선택 가능 “제네시스 고객 오너십 경험 확장 기대”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겨울철 타이어 상품 ‘윈터타이어 패키지’를 시장에 내놨다. 이번 윈터타이어 패키지는 겨울용 타이어 네 본, 타이어 탈·장착 2회, 기존 탈착 타이어 1년 보관 서비스,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이 기본으로 구성돼 있다. 무료 배송 서비스는 지정된 제휴사 매장으로부터 최대 30km 이내 거리에 한해 1회 제공된다. 특히 이달까지 판매된 제네시스 전 차종에 대해 출고 시 장착되는 타이어 규격인 OE 규격을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선택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장착 타이어 브랜드 제한 없이 겨울용 타이어로 갈아 끼울 수 있다. 여기에 패키지 구매 후 1년, 1만6000km 주행 이내 타이어 파손 시 최대 두 본까지 보상받는 ‘제네시스 윈터 안심 플러스’ 혜택도 제공된다. 윈터타이어 패키지는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제네시스 부티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이달과 내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가격이 적용된다. 패키지 구매 고객은 오는 11월 1일부터 지정된 제휴사 매장에서 겨울용 타이어 장착이
알파자산운융, 센트럴 이엔지와 총 300MW 용량 태양광 프로젝트 공동 개발 협약 체결 아퀼라 클린 에너지 APAC(Aquila Clean Energy APAC, 이하 ACE APAC)가 한국에서 알파자산운용과 센트럴이엔지와 공동으로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PV)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ACE APAC은 아태지역 전역에서 태양광 발전, 풍력 및 배터리 저장장치 등과 같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자산운용, 개발, 건설 및 사업시설 운영을 수행하는 청정에너지 플랫폼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149억 유로(한화 21조7,000억원)의 자산운용과 13.9GW의 청정에너지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아퀼라 그룹(Aquila Group)의 계열사이다. 이번 태양광 발전 투자 협약은 ACE APAC이 2022년 9월,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한국 시장에 대한 첫 번째 투자다. 회사는 그린필드(Greenfield) 프로젝트 개발사로서의 핵심 역량은 물론, 주요 아태지역 시장 및 유럽 전역에서 구축한 풍부한 투자 및 자산운용 경험을 활용하여 이번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을 수 있
19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내린 1321.2원이다. 환율은 전장 대비 0.4원 내린 1324.0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택시장 부진 우려가 커지고,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집계한 9월 주택시장 심리지수는 45로, 전월(50)보다 부진했다. 시장에는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5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7.26원)보다 1.72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 모델 개발부터 시장 확산까지 노하우 내용 넣어 “AI 산업 및 기업에게 실질적 솔루션 제공” 인공지능(AI) SaaS 업체 슈퍼브에이아이가 AI 프로젝트 과정 노하우 및 해결책을 제시한 ‘산업별 AI 프로젝트 사례집’을 발행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AI 모델 플랫폼이 각 산업 문제를 해결하고, 운영을 최적화해 성장에 이르기까지의 사례 및 방안을 소개한다. 이번 사례집에 포함된 산업은 제조업·스마트시티 및 CCTV·도/소매·자율주행·의료 등 분야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제품 품질 향상, 자율주행 분야 예측 및 주행 기술 등에서 성과를 담아 이번 사례집이 주목받는다. 이현동 슈퍼브에이아이 부대표는 “이번 사례집은 AI 모델 개발부터 시장 배포 등 전 과정을 아울러 AI 산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례집을 지속 업데이트해 분야별 AI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및 잠재적 이점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루마필드(Lumafield)가 아틀라스(Atlas)를 공개했다. 아틀라스(Atlas)는 엔지니어가 자연어를 사용하여 질문에 답하고 복잡한 엔지니어링 및 제조 문제를 해결하여 작업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AI 코파일럿이다. 아틀라스(Atlas)는 루마필드(Lumafield)의 3D 스캔 및 산업용 CT 스캔 데이터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인 보이저(Voyager)의 새로운 도구다. 아틀라스(Atlas)와 함께 루마필드(Lumafield)는 모든 3D 스캐너에서 데이터를 업로드, 분석 및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여 보이저(Voyager)의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아틀라스(Atlas)는 일반적인 엔지니어링 질문에 답하고 자연어로 특정 부품을 분석할 수 있는 엔지니어용 AI 코파일럿이다. 아틀라스(Atlas)는 소재 선택, 비용 엔지니어링, 근본 원인 분석 등을 가속화할 수 있다. 보이저(Voyager)에 3D 스캔을 업로드한 후 사용자는 부품을 원래 CAD 모델과 비교하고, 치수 분석을 수행하고, 책갈피 및 주석을 추가하고, 공동 작업자와 공유할 수 있다. 엔지니어링 팀은 공급망이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재능 있는 전문가들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최근 캐나다에 기반한 자율주행 로봇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인 '클리어패스 로보틱스(Clearpath Robotics)'를 인수하기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자율주행 이동로봇(AMR)은 산업 자동화 및 트랜스포메이션의 다음 단계이며, 이번 인수는 로크웰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Connected Enterprise)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풀이된다. 부품과 재료를 조립 라인과 제조 셀 사이로 운반하는 작업은 산업에서 가장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작업 중 하나이며, 종종 생산 병목 현상을 초래한다. 자율주행 생산 물류는 제조 공장 전체의 워크플로를 혁신하여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클리어패스(Clearpath)의 오토 모터스(OTTO Motors) 사업부는 AMR과 차량대 관리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필요할 때 구성 요소와 서브 어셈블리가 제자리에 있도록 하고 완제품을 트럭이나 창고로 운송하여 처리량을 급격히 증가시키고 비용을 절감한다. 로크웰의 고정 로봇 팔, Independent Ca
맥스트가 19일 AR 개발 플랫폼의 인식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MAXST AR SDK 6.1.0 버전을 선보인다. 지난 5월 선보인 6.0 버전 이후,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주요 인식 성능을 향상시켜 보다 현실감 있는 AR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MAXST AR SDK 6.1.0 버전은 패키징 기능을 도입, 인식 가능한 타깃의 개수와 속도를 늘렸다. 2D 오브젝트 타깃은 기존 50개에서 최대 1000개까지, 3D 타깃은 기존 3개에서 최대 25개까지 불러올 수 있게 됐다. 공간은 최대 5개까지 로드해 인식 및 추적할 수 있다. 또한 3D 공간인식 및 AR 콘텐츠 트래커 기능(Object Tracker, Object Fusion Tracker, Space Tracker)을 개선해 먼 거리에서도 사물 및 공간을 인식할 수 있고, 카메라 각도 변화에 대한 추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공간 및 오브젝트에 대한 인식 정확도가 향상, 다양한 분야에서 사실감 있는 AR 경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이나 교육 분야에서 캐릭터나 오브젝트를 보다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되어 사실적인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고, 다수의 이미지와 3D
AI 기반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협력 MOU 체결 단위생산 비용·에너지 최소화 구현…제조·에너지 ESG시장 ‘정조준’ LS일렉트릭이 미국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업인 사이트머신과 함께 제조-에너지에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 분야 신사업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18일 충북 청주시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글로벌 파트너 회사인 ‘사이트머신’과 ‘AI 기반 지능형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생기소재연구소장(상무)과 존 소벨 사이트머신 CE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체결식에서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관련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사이트머신의 ’Manufacturing Data Platform’을 활용한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연결성 검증 및 분석 △AI 기반 제조 공정 설비 제어 값 예측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등 기업들의 스마트 제조, 생산 공정상의 전력 효율화 등 ESG 시장을 겨냥한 통합 플랫폼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지난 11일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케모웨이브와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력 확보를 위한 합작법인 투자 계약(JVA)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케모웨이브는 소재 합성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약 4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또 탄소나노튜브(CNT) 및 나노 물질을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 성능 향상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는 "엘앤에프의 제조기술력과 케모웨이브의 응용화학기술력이 시너지를 창출해 이차전지 소재 전반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또 류승헌 전 신한자산운용 부사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인천대공원 옆에 복합문화공간 ‘분 아뜰리에(BOON ATELIER)’가 지난 16일 오픈했다. 케이엘림뉴스타 김기원 대표(現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는 오픈식에서 “분 아뜰리에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만큼, 모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O2O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복합문화공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분 아뜰리에는 커피와 베이커리, 문화, 전시, 패션까지 접목한 공간으로, 총 300평 규모에 3층으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판매하는 카페와 HACIE(하시)의 시즌 정규 상품과 분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다. 2층에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열리는 문화 공간이 마련돼 있고, 3층에는 화로 스페이스와 LED 파사드 스페이스가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분 아뜰리에는 QR 코드를 활용한 새로운 O2O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HACIE 매장에 비치된 제품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제품의 온라인 페이지로 이동해 사이즈, 컬러 등을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다. 주문한 의류는 2~3일 안에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이 모듈 시스템은 ‘분 아뜰리에’ 뿐만 아니라
방문환자 대상으로 환자 등록과 치료 및 추적 관찰 진행하는 전향적 연구 추진 루닛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HNS) 산하 공공의료 기관과 의료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유방암 연구에 나선다. 루닛은 오는 28∼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유럽유방영상학회(EUSOBI 2023)에서 영국 리즈 대학병원과 유방 클리닉 방문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등록과 치료 및 추적 관찰을 진행하는 전향적 연구 계획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유방암 진단을 이미 받은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후향적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이번 연구는 리즈 대학병원 유방 클리닉에 방문하는 환자 55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말까지 유방 촬영술 AI 영상분석 설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의료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실시간 환자 분석을 통해 AI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루닛은 설명했다 클리닉 방문 환자는 유방에 특이 증상을 느껴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 검진 환자보다 유방 질환 진단 가능성이 더 높다고 루닛은 전했다. 루닛은 AI를 통한 조기 진단으로 불필요한 의료 비용을 절감하고 판독 효율성이 향상돼 전문의 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범석
케이단모바일이 대만 자국 수요에 맞게 인터페이스 설계·개발한 제품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대만의 글로벌 SaaS 기업 케이단모바일과 공동으로 개발한 대만 오피스 소프트웨어 '케이단 오피스'가 공식 출시됐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단 오피스는 한컴이 공급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기반으로 케이단모바일이 대만 자국 수요에 맞게 인터페이스를 설계·개발한 제품이다. 대만 최초의 자국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한컴이 해외 시장에 SDK를 수출한 첫 사례다. SDK는 소프트웨어를 쉽고 빠르게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을 모듈화한 것이다. 한컴은 30년 넘게 축적해온 전자문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서 편집, 수식 계산, 광학식문서판독(OCR) 등의 보유 기술을 SDK 형태로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케이단오피스는 워드 프로세스 '케이단 독', 스프레드시트 '케이단 테이블', 슬라이드 쇼 '케이단 브리프'로 구성됐다. 한컴은 "이번에 공공·기업용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내달 2일에는 개인용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만이 앞으로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를 낮추고 자주성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한컴은 케이단모바일과 인공지능(AI) 사업을
글로벌 완성차 업계, 전기차 생산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여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소비 위축 등으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제조사들도 제품 생산 속도를 조절하는 등 숨 고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판매 비중의 30%를 차지하는 독일은 지난해보다 20∼30% 가량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축소한 데 이어 앞으로도 보조금 지급 규모를 줄여갈 계획이다. 2025년에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폐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독일 자동차 무역 중앙협회(ZDK)는 내년 환경 보조금 예산이 기존에 예상했던 14억 유로보다 6억유로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르네 요스비히 ZDK 회장은 "실제로 내년 환경 보조금 예산이 삭감된다면 독일의 전기차 증가 속도는 더욱 느려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럽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 온 독일이 보조금 축소에 나서며 다른 유럽 국가로도 이 같은 분위기가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영국은 올해 보조금을 완전히 폐지했고, 프랑스도 올해 말부터 차량 탄소 배출량 기준을 도입하며 보조금 지급 기준을 까다롭게 개편할 예정이다. 전기차는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