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활용한 신규 5G 사업 모델과 다양한 상용 서비스 발굴 추진 삼성전자가 26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로, 초저지연이 필요한 자율주행이나 초고속이 요구되는 고화질 스포츠 경기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양사는 2020년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시연했고, 올해 초 일본 도쿄 시내의 5G 단독모드(Stand Alone) 상용망 환경에서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AN Intelligent Controller, RIC)를 활용해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검증에 성공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한 신규 5G 사업 모델과 다양한 상용 서비스 발굴 등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향후 5G 및 차세대 통신망에서 다양한 서비스의 확산을 촉진하는 핵심 기술로,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시장 규모가 연평균 약 5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
27일 원/달러 환율이 간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증시 불안 등을 반영해 상승 출발하면서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352.7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 대비 6.5원 오른 1355.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56.0원까지 오르면서 단숨에 전날 기록했던 연고점(1349.5원)을 경신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미국 국채 수익률(금리)은 상승하고, 글로벌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장 중 한때 4.56%를 기록,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달러인덱스는 106.17로, 전장보다 0.21% 상승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시장 내 위험 회피를 강화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6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21원)보다 3.43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양 전시회 총 1200여 개 기업, 7만 여명 참가 스마트 그린 제조·에너지 관리·지속가능성 등 메가 트렌드 다뤄 중국 와이어(Wire China) 및 튜브(Tube China) 산업 전시회가 6월과 이달 각각 성료했다. 양 전시회는 스마트 그린 제조·에너지 관리·지속가능성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트렌드와 와이어 및 튜브 산업과의 인사이트를 조망했다. 튜브 전시회에는 국제 강관 및 파이프 서밋, 중국 철강산업 그린 스마트 제조 컨퍼런스, 참가사 기술 세미나 등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 와이어 전시회는 비즈니스 전문가가 산업 발전을 논의하고,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30개 이상의 전문 컨퍼런스 및 포럼이 진행됐다. 우리 기업은 와이어 전시회 5개사, 튜브 전시회 9개사 등 총 14개사가 참가해 참관객을 끌어모았다. 와이어 및 튜브 산업 전시회는 내년 9월 25일부터 나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기업이 자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합리적인으로 개발하도록 지원"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6일과 27일 양일 간 중국 항저우에서 2023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서밋에서 일련의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다양한 신제품은 전 세계 기업의 급증하는 생성형 AI 개발 수요를 충족하게 설계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광범위한 AI 솔루션은 AI 컴퓨팅 플랫폼, AI 가속화 서비스와 AI 중심 애플리케이션 등을 포함하며, 고객인 기업이 자체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이고, 보안에 중점을 두고, 합리적인 비용에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셀리나 위안(Selina Yuan)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회장은 "우리는 생성형 AI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우리의 종합적인 AI 서비스들은 고객이 멈추지 않는 기술의 흐름 속에서 독보적인 기회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위안 회장은 "생성형 AI를 위한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촉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업계 리더들과 힘을 합쳐 다양한 시나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출시를 앞둔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대한 X13 서버의 지원 계획을 27일 공개했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폭넓은 고성능 생성형 AI 시스템 제품군과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된 범용 X13 서버 제품군을 통해 AI 제품 업계를 지속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곧 출시될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대한 지원은 코어 개수 증가, 와트당 성능 향상, 그리고 최신 DDR5-5600MHz 메모리 제공을 의미한다"며 "사용자는 AI, 클라우드, 5G 엣지,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전력 효율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마이크로 X13 시스템은 새로운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의 빌트인 워크로드 액셀러레이터, 강화된 보안 기능, 향상된 성능을 기존 프로세서와 동일한 전력 범위 내에서 제공 가능하다. CXL 1.1, NVMe 스토리지, 그리고 최신 GPU 액셀러레이터를 사용하는 최첨단 주변장치들은 PCIe 5.0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간을 단축한다. 사용자는 검증된 슈퍼마이크로 X13 서버에서 새로운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루컴퍼니(True Company)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 및 기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포상 제도다. ▲장애인 고용률 ▲장애인 고용 증가인원 ▲장애친화적 고용 확대 노력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SK쉴더스를 비롯해 총 4개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SK쉴더스는 민간기업 최초로 청각장애인 네일 케어 서비스 '섬섬옥수' 사업에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섬섬옥수는 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전국 주요 철도역 등 공공기관의 가용 자원을 기반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여성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익사업이다. 사업장 구축 및 보안 장비 설치와 인력 관리 등 매장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으며, 용산역, 안양역점에 이어 올해 광명역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SK쉴더스는 직무 개발과 표준 사
KOTRA는 EU 탄소국경조정제(CBAM)의 전환기 시행을 앞두고, 이달 27일 알기 쉬운 EU 통상 정책 시리즈인 ‘EU 탄소국경조정제 Q&A북’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제도에 대한 설명은 물론 기업의 실질적인 문의 사항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공하고 있어 우리 기업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 내달 1일부터 EU 탄소국경조정제 전환기가 시작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역외국에서 EU로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을 수출할 때, 이 규정의 영향을 받게 된다. 2025년 말까지의 전환기에는 탄소배출 정보에 대한 보고의무만 발생하며,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책자에는 전환기 동안 수입업체가 제출해야 할 EU 탄소국경조정제 보고서 내용, 자료 작성 시 참고할 만한 체크 리스트, 한국의 K-ETS와 EU에서 요구하는 방식의 차이점 등을 담았다. KOTRA는 까다로운 세부 규정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법무법인과 EU 인증기관의 자문을 거쳤으며, 특히 독일 검인증 기관 TUV SUD사와 공동으로 CBAM 핫라인을 개설해 기업의 추가적인 문의에도 대응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KOTRA TV에서 동영상으로도
셰플러 그룹이 스웨덴의 스타트업 H2 그린스틸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고급 원자재와 통합 컨디셔닝 모니터링 솔루션 사용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셰플러는 H2 그린스틸에 6,500만 유로(한화 약 930억 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합의해, 총 지분이 1억 유로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2021년 H2 그린스틸과의 오프테이크(off-take·장기 구매 계약) 계약 이후 좀 더 긴밀한 협력을 위한 결정으로, 셰플러가 다른 회사의 소수 지분에 투자한 금액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셰플러는 H2 그린스틸의 전략적 기술 동반자로서 E-모빌리티용 친환경 철강 등 새로운 제품군에 개발 노하우를 집중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사는 생산효율 극대화를 목표로 생산과정에서 지속가능한 베어링이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하며, 디지털화 순환 경제 등 각 사의 전문영역에 있어서도 협업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셰플러 그룹 최고경영자인 클라우스 로젠펠트는 "셰플러와 H2 그린스틸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자본 지분 증가를 통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글로벌 혁신과 탄소 배출량 감
Baumer(이하 바우머)는 센서 솔루션, 모션 컨트롤, 비전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산업 자동화 분야 선두 기업이다. 코로나 팬데믹, 중국산 제품 점유율 확대, 경기 침체 등 쉽지 않은 시장 속 바우머의 생존 경쟁력은 무엇일까? 바우머 코리아 비젼테크놀로지 홍동수 부장은 '오랜 업력을 통해 증명된 압도적인 안전성'이라고 말한다. Q. 바우머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바우머 그룹은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고성능 센서 및 센서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 기업 중 하나입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 측정 정밀도 및 스마트 센서 기능은 디지털화된 생산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바우머는 19개국에 39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리점을 포함해 전 세계 70개국에 판매법인이 있습니다. 약 3,000명의 직원이 개발 센터, 생산 현장 및 판매에 매진 중입니다. 71년의 역사를 가진 바우머는 혁신 리더로서 높은 품질 기준으로 고객의 이익을 위한 부가 가치를 창출해 왔습니다. 또한, 산업용 카메라와 엔코더 제품은 독일에 생산 본사를 두고, 높은 수준의 시장 요구를 만족하는 고품질의
26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0원 턱밑까지 오르면서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2.0원 오른 1348.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간밤 글로벌 달러화 강세를 반영하면서 전장 대비 3.3원 오른 1339.8원에 개장해 오후 중 1340원대 후반으로 급등했다. 장중 한때 1349.5원까지 올라 직전 연고점(8월 17일·1343.0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3일(장중 1355.3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 급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이다. 25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한때 4.5%를 웃돌면서 2007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3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장중 4.67%까지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도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추가 압력을 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에서 458억 원을, 코스닥시장에서 986억 원을 팔았고,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는 1조1367억 원을 팔아치웠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2
누빅스 VCP-X 플랫폼 기반으로 규제 대응 소프트웨어 구축 용이 충북테크노파크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차전지, 반도체 부품, 천연물 화장품 제조산업 등 충청북도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테스트베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제조 디지털 전환 기업인 주식회사 하이지노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충북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레이저 정밀기계 가공 장비 및 화장품 충포장 후공정 라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충북 주력산업 기업의 스마트 제조라인 기술 실증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축되는 통합플랫폼은 빅데이터·AI,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시뮬레이션, XR, AMR, EMS, 탄소중립 서비스 등의 고도화된 디지털 전환기술이 SaaS 기반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원 및 실증을 구현함으로써 도내기업과 유관기관이 급변하는 글로벌 밸류체인 즉시 대응하도록 설계돼 있다. 본 사업에서 개발할 다양한 SaaS는 올해 스마트제조혁신 추진단의 클라우드형 종합솔루션 사업에도 선정된 누빅스의 VCP-X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된다. VCP-X는 국제 표준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 호환 플랫폼이다. 탄소 발자국과 같은 글로벌 규제는 공급망 기업 간 데이터 호환이 필요한데, VCP-X를 통하면
삼성중공업이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조선업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 삼성중공업은 판교 R&D센터에서 정진택 대표이사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통합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 37301과 37001은 기업의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관리여부를 엄격히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인증이다. 삼성중공업이 2개 인증을 통합 취득한 것은 영업, 설계, 구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정책, 리스크 대응 체계 및 부패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2011년 Compliance 조직을 구축하고 경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준법통제기준, 부패방지법 준수규정 등을 마련했다. 특히 2019년부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준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직무별 맞춤형 준법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 리스크 예방 활동도 전개하
비브스튜디오스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테크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전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지난 20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들을 되돌아보고 축하하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크고 작은 도전과 실패의 역경 속 비브스튜디오스가 쌓아 온 지난 20년간의 눈부신 성과들을 영상으로 전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포상 외 푸짐한 상품의 각종 축하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전직원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03년 CGI전문기업으로 출발한 비브스튜디오스는 이후 VFX 와 새롭게 등장하는 미디어 구현 기술을 접목한 VR/AR 등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비브스튜디오스의 기술력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알린 VR영화 '볼트'를 비롯해 VR 기술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등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아트테크기업으로의 진화를 멈추지 않았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후 곤지암 버추얼 스튜디오, AI연구소 설립 등 미래 콘텐츠 기술에 대한 과
트렌드마이크로는 마이터 엔제뉴이티(MITRE Engenuity)가 실시한 최신 사이버 보안 평가 '어택 평가(ATT&CK Evaluations)'의 보호 시나리오 부문에서 20개 이상의 보안 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의 플래그십 제품인 '트렌드 비전 원(Trend Vison One)' 플랫폼은 시뮬레이션에서 19개의 주요 단계를 모두 신속히 탐지하고, 13개 공격 단계의 공격 이벤트를 100% 차단했다. 케빈 심저 트렌드마이크로 COO는 "트렌드 비전 원은 모든 공격 단계의 첫 번째 단계를 차단함으로써, 보안 팀이 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지원하는 탁월한 보안 및 예방 기능을 자랑했다"며 "이번 마이터 어택 평가 공격 보호 부문 1위에 선정된 것은 트렌드마이크로의 플랫폼 접근 방식이 다양한 고객 환경에서 실제 사이버 위협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이유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마이터 엔제뉴이티의 어택 평가는 알려진 공격자의 행동을 기반으로 보안 솔루션의 표적 공격 탐지 능력을 평가한다. 이 접근 방식은 치명적인 실제 사이버 공격을 보다 근접하게 반영한다. 올해 평가는 정교한 멀웨어와 장기간 탐지를 회피하는 능력으로 유명한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기업의 네트워크 서비스 전환 시 탄소 배출량을 최대 96% 감축 지원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컨설팅 업체인 애널리시스 메이슨이 발간한 보고서의 일환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네트워크 서비스를 온프레미스(on-premise) 장치에서 클라우드플레어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전환할 경우 관련 탄소 배출량을 대기업은 최대 78%, 중소기업은 최대 96% 수준으로 절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총배출량의 3.7%를 차지한다. 이는 전 세계 항공 교통의 배출량과 맞먹는 수치다. 이와 더불어 각국 규제 당국이 탄소 제로 경제로의 전환을 계획하는 등 파리 협약 이행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인터넷 업계 또한 전반적인 에너지 소비를 절감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실제로, 유럽 기후법(European Climate Law)은 유럽 경제 및 사회가 205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1990년 수준 대비 55%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미국과 유럽 연합의 규제 당국은 기업에 기업 운영 및 공급망에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