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14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14th Global Mobile Broadband Forum)을 개최했다. 리 펑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들에게 위기에 대처하고 네트워크 수요 증가를 해결하며 미래 트렌드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리 사장은 이상적인 5G 비즈니스 순환 강화와 5.5G(이하 5G 어드밴스드)의 포용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지금 바로 미래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5G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며 "화웨이는 5G 비즈니스 성공을 향해 선제적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5G 어드밴스드는 5G 진화의 다음 단계로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 사장은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모든 주요 경제체제 전환은 보편적인 기술 혁신에서 비롯됐다"며 "지금 우리는 인터넷이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5G는 새로운 경제 변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고 범용 기술의 혁신을 가능케 한다. 특히 디지털 산업에서 5G의 빠른 개발은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 사장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미디어텍과 5G 첨단 기술의 비지상 네트워크(NTN)에 대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릴리스 17 표준을 기반으로 한 5G NR(New Radio) 및 사물 인터넷(IoT) 지원 검증을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NTN은 위성이나 고고도 플랫폼을 사용한 지상 네트워크 이용이 불가능한 원격지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대역폭 연결을 제공한다. 원격지의 기업과 개인에게 유비쿼터스 모바일 연결을 제공하는 NTN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가 5G NR 및 IoT 표준을 지원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칩셋 및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상용 위성 통신망에 배포하기 전에 NTN 디바이스의 기능과 성능을 검증해야 한다. 키사이트는 다양한 궤도를 실제와 유사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종합적인 혼합 비지상 및 실험실 기반의 우주 테스트 베드 구축을 위해 5G 네트워크와 실제 채널 에뮬레이션 하드웨어를 통합했다. 이 솔루션은 동적 다중 경로 전파를 사용해서 지상-위성, 위성-지상 및 지상-지상 위성 링크를 에뮬레이션한다. 따라서 5G NTN 디바이스를 비롯해 지상 및 비지상 구조에 대한 총
뉴로메카가 2023 로보월드(2023 ROBOT WORLD)에 참가해 용접로봇을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2023 로보월드가 이달 11일부터 나흘간 일산 고양시 킨텍스에서 18회차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KAR)·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제어로봇시스템학회(ICROS) 등 관계기관이 주관하는 로봇 산업 전시회로, 820부스 규모 30개국 241개사 업체가 참가해 4만여 명의 참관객을 모집한다. 뉴로메카는 ‘안전한 도구로 사용 가능한 로봇,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는 로봇, 어느 곳이든 적용 가능한 로봇’을 모토로 산업에 협동로봇을 제공하는 로봇 기업이다. 작업자와의 안전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RaaS(Robot as a Service) 기반 로봇을 통한 완전한 로봇 자동화를 비전으로 내세운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회 부스에서 용접로봇 시연 과정을 참관객에게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로봇은 3D 비전 기술을 이식해 용접선 추종 기능을 발휘한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용접선 추종 기능 ‘아크센싱’이 담긴 해당 로봇은 용접 작업 중 충격·마찰 등 외부환경에 의해 용접 경로가 벗어나도 다시 경로를 되찾아 기존 용
LG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11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 2023'에 참가해 LG 올레드 TV가 지닌 독보적인 예술적 가치를 선보인다. 199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프리즈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평가 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IT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 받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콰욜라(Quayola)와 협업해 160m2 규모의 'LG 올레드 라운지(LG OLED Lounge)'를 조성했다. 작가는 이 공간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 등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13대를 통해 자신의 대표작 '여름정원(Jardins d’Été)'을 선보인다. LG 올레드 TV에 최적화한 화질로 새롭게 완성한 이 작품은 프랑스 파리 근교에 있는 지베르니(Giverny)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미디어아트다. 지베르니 정원은 인상주의 대표 화가 클로드 모네가 직접 가꾸며 여러 풍경화 작품을 남겨 '모네의 정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관람객들은 지베르니 정원을 옮겨 놓은 듯 꽃과
글로벌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사이버 보안 업계 최초로 노코드(No-code)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파운드리(Falcon Foundry)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팔콘 파운드리는 고객과 파트너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플랫폼의 데이터, 자동화, 클라우드 규모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생성해 많은 보안, IT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팔콘 파운드리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정확한 데이터, 플랫폼 고유의 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대응(SOAR) 프레임워크인 팔콘 퓨전(Falcon Fusion)과 클라우드 규모 인프라를 사용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만든 시각적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혼합해 보안, IT 전문가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팔콘 파운드리로 만든 애플리케이션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플랫폼과 통합돼 새로운 사용 사례를 제공하고 포인트 제품을 포함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전 세계 혁신가 생태계와 공유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지 커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공동 창립자 겸 CEO는 "팔콘 파운드리는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해저사업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그룹과 손을 잡는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사와 해저케이블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TSC는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로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의 설치,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GW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대만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Top 5 규모다. 아세안 국가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수요도 늘고 있다. PTSC가 베트남과 싱가포르간 해저 케이블 건설 등을 추진하고 있어 양사는 사업을 주변 아세안 국가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MOU는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인 LS전선아시아가 30년간의 현지 사업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해저케이블 시장의 선점을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 만든 반도체 관련 기금 3개에 3조4000억 엔 추가 투입 논의 일본 경제산업성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금을 3조4000억 엔가량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인 새로운 경제 대책을 뒷받침할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도체 관련 기금 증액을 반영해 달라고 재무성에 요청했다. 기존에 만든 특정 반도체 기금 등 반도체 관련 기금 3개에 3조4000억 엔을 추가로 투입해 업계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2022 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에 반도체 관련 금액으로 1조3000억 엔을 책정한 바 있다. 새로운 경제정책은 고물가 대응과 반도체 산업 지원 등이 핵심 내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집권 자민당은 이를 위해 20조 엔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산업성은 반도체 기금 증액 시 홋카이도 지토세에 공장을 건설 중인 라피더스에 5900억 엔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TSMC가 일본에 추가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새 공장에도 9000억 엔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니그룹이 생산하는 이미지 센서 등 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 주제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 위한 성과 공개 삼성전자는 내달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컴퓨터 공학(CE) 분야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가 참가하는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포럼은 삼성전자 SAIT(구 종합기술원)가 주관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를 주제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맡고,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와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의 최고경영자(CEO) 짐 켈러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일본 리켄 컴퓨터과학연구소의 사토시 마쓰오카, 미국 메타 AI 리서치랩 소속 래리 지닉의 강연도 진행된다. SAIT의 AI·CE 연구자와 국내외 석학들도 참석해 연구 현황과 비전을 공유한다. AI 분야에서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 및 산업용 AI의 변화'를 중점 논의하고, CE 분야는 'LLM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초거대 컴퓨팅'을 세부 주제로 다룬다. AI 분야의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SK텔레콤(이하 SKT)은 사단법인 전국은행연합회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T는 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SKT는 은행연합회 제공 데이터(회원은행 전화번호,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등)를 활용해 SKT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차단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은행연합회 회원은행 및 직원 대상으로 SKT 스팸/피싱 신고 채널에 대한 적극적 안내 및 활성화를 통해 전기통신
세일즈포스가 논현동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슬랙 투어 코리아(Slack Tour Seoul 2023)'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 '슬랙(Slack)'의 기능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기업이 슬랙을 활용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 생산성 촉진을 위한 인사이트와 실제 도입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에어프레미아, 삼성전자, 엔픽셀 등 실제로 현업에서 슬랙을 사용하고 있는 산업군의 디지털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기업은 슬랙 AI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공유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비즈니스 전반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아울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해 협업을 촉진하고 데이터와 정보를 간단하게 공유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슬랙 코리아 정응섭 대표를 포함한 슬랙 관계자들이 기조연설자로 등단해 슬랙이 어떻게 AI와 자동화를 실현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슬랙 캔버스 ▲슬랙 리스트 ▲슬랙 AI ▲슬랙 세일즈 엘리베이트 등 슬랙의 신기능을 함께 발표한다. 슬랙
SAP가 고객이 클라우드 기술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를 12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서비스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 2023 릴리스,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위한 프리미엄 플러스 패키지 그리고 RISE 전환 및 현대화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 2023 릴리스는 고객이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릴리스는 협업,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지속 가능한 최첨단 클라우드 기반 ERP 시스템에 구축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SAP ERP 센트럴 컴포넌트의 전체 기능 범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재무, 제조, 운영 및 공급업체를 최신 아키텍처 기반의 업계 별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라이즈 위드 SAP의 일부인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은 향후 2년 릴리스 주기를 따르며, 기본적으로 6개월마다 혁신 및 개선 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지보수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났다. 라이즈 위드 SAP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가 2023년 로봇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포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실현의 핵심 동인인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여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산업발전 및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자 진행된 정부포상이다. 지능형 로봇의 기술개발, 사업화 촉진 등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대상의 포상이다. 박종훈 대표는 이 중 가장 높은 훈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종훈 대표는 2013년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를 설립했다. 2022년 코스닥 상장, 미국, 중국, 베트남 지사를 설립하여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현재까지 100여 명의 로봇 전문인력 배출과 고용인원을 창출했다. 순수 국내 기술 협동로봇 제조를 통해 국내 32건, 해외 2건의 특허등록을 획득, 20건의 국책과제를 수행, 국내 로봇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뉴로메카는 로봇부품부터 로봇플랫폼, 로봇솔루션, 그리고 자동화서비스에 이르는 로봇자동화사업의 전 밸류체인을 수직일관화하여 협동로봇 자동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역에 기반한 협동로봇 산업 클러스터의 앵커기
기업이 가진 문서, 데이터베이스 등 내부 정보자산 활용해 보안 및 환각현상 극복 LG CNS가 기업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를 출시했다. LG CNS는 AI 서비스, AI 프롬프트, LLMOps 등 DAP GenAI의 3대 모듈을 통해 기업의 언어 AI 도입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고객은 DAP GenAI를 자체 서버, 클라우드 등 보유 중인 인프라에 설치하기만 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DAP GenAI는 기업이 가진 문서, 데이터베이스 등 내부 정보자산만을 활용하고, 다양한 보안 필터 등을 적용할 수 있어 거짓이나 왜곡된 내용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을 방지하고 보안 고민까지도 해결한다. AI 서비스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빠르게 기획·개발·배포·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고객은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의 ‘팜2', LG AI연구원의 ‘엑사원’ 등 LLM을 활용해 문서 요약, 분류와 같은 단순한 AI 서비스부터 상품 추천, 자료 기반의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복잡한 영역의 서비스까지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사에서 소비자를 위한 보험상품 추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다면 질문을
최 회장 "화웨이 자체 유통망이 있었다면 그 채널 이용하지 않았을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해외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룹 경영 승계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회장은 11일 보도된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정말 고민 중이고 그것(승계)을 준비해야 한다"며 "내가 어떤 사고를 당한다면 누가 그룹 전체를 이끌 것인가. 승계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만의 계획이 있지만 아직 공개할 시점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1998년 별세한 고(故) 최종현 회장의 뒤를 이어 SK그룹 총수가 됐다. 그의 장녀 윤정 씨는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으로 근무하며 신약 개발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고 있다. 차녀 민정 씨는 해군 장교 복무를 마치고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다 휴직한 뒤 미국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에서 자문역을 맡고 있으며, 장남 인근 씨는 SK E&S 북미법인 패스키에서 근무 중이다. 한편, 최 회장은 최근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공장에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의 수출이 가능하도록 한 미국 정부의 조치를 환영하며 "사실 우리 제품은 메모리 반도체기에 일종의 범용 제품에 해당한다"며 "범용 제품에까지
제5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이하 SMATEC 2023)이 전시 기간인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참가업체의 해외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SMATEC 2023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스마트공장 구축 및 생산자동화 기술 공급 기업이 내수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한 기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공장자동화, 스마트공장솔루션, 자동화설비 분야 수출 기업과 중국, 홍콩, 인도,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등 약 10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1:1 온라인 상담을 지원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SMATEC 2023 참가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사무국인 SMATEC2023 추진위원회로 ‘참여희망 신청서’를 국영문으로 작성 후 영문 회사소개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수출상담회는 수원컨벤션센터 SMATEC 2023 전시장 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전시사무국은 수출 성과 제고를 위해 수출상담회 참여 희망 기업의 시장 적합성과 역량 등을 확인한 후 매칭률이 높은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주선하게 된다. 신청 기한은 10월 27일까지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