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사용성으로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시간 최대 80% 단축 두산로보틱스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협동로봇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0일,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 스위트(Dart Suit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트 스위트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 개발자, 사용자 모두가 협동로봇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생태계다. 다트 스위트는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 다트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업로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트 스토어(Dart Store)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협동로봇 구동을 담당하는 다트 플랫폼(Dart Platform) ▲사용자와 개발자 간 커뮤니티 공간인 다트 포럼(Dart Forum)과 다트 디벨로퍼(Dart Developer) 등 5개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다트 IDE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작동할 수 있는 웹서비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용 툴킷으로 협동로봇 기본 동작, 기능 등을 프로그래밍할 때 사용된다. 초보 개발자도 코딩 없이
이번주 휘발유 L당 7.7원·경유 3.8원↓…경유 다시 1,600원대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1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L당 7.7원 내린 1,788.3원이었다. 국내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1,867.2원으로 9.6원 내렸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742.5원으로 18.7원 하락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795.3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761.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가는 1,693.3원으로 3.8원 하락했다. 지난주 약 9개월 만에 1,700원을 돌파한 지 1주 만에 다시 1,600원대로 내려갔다. 지난주까지 13주 연속 상승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4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이란의 하마스 공격 개입 의혹 부인,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 미국 인플레이션 지속 등에 대체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5달러 내린 배럴당 87.8달러였다. 국제 자
디지털 혁신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메가존클라우드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디지털 혁신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는 12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대회의실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유망 창업기업 발굴·육성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의 공동 협력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투자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협력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및 사업협력 시스템 구축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제진흥원은 산하기관인 서울창업허브의 핵심 프로그램인 ‘대·중견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이 가능한 우수 스타트업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검증(PoC), 투자, 자체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한 크로스 셀링 등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가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노하우를 통해 스타트업들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클라우드 최적화 기술 컨설팅, 교육, PoC 용 클라우드 크레딧 및 AWS
10월 25일,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전망, 정책, 습식 및 진단 기술 정보 공유 10월 26일, EV 배터리 셀/시스템 열관리, 전장부품 방열소재, 방열·방염 기술 다뤄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전망, 정책, 습식 및 진단 기술 정보와 EV 배터리 셀/시스템 열관리, 전장부품 방열소재, 방열·방염 기술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EV배터리 · 전장부품 통합 열관리 세미나”가 오는 10월 25일~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40년까지 전기차 폐차량의 연평균 증가율이 3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 폐차 발생량은 올해의 17만 대에서 2030년에는 411만 대, 그리고 2040년에는 4,227만 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기차 폐차량의 증가와 함께,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도 올해의 18GWh에서 2030년에 338GWh, 또한 2040년에는 3339GWh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연평균 17% 성장해 올해의 108억 달러에서 2030년에는 424억 달러, 2040년에는 약 263조 원에 해당하는 2089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가 발표한 ‘마이크로그리드 통합 리더보드’에서 1위로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수상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마이크로그리드 서비스, 기술, 그리고 합작투자를 통해 입증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기후 위기로 인해 탈탄소화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태양광 발전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형 에너지 자원(DER)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자체 생성된 전력을 조달할 수 있게 한다. 기업은 정전 및 에너지 가격 변동의 위험으로부터 기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이크로그리드 통합업체에 의존해 마이크로그리드 자산의 설치를 용이하게 하고, 운영을 제어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을 제공받는다. 마이크로그리드 투자는 기업 및 정부 부문 모두에서 건물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DER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파트너사와 기업의 마이크로그리드 및 DER 프로젝트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솔루션 확장을 위한 자동화 기술 및 테스트된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에서만 350개 이상의 고급 마이크로그리드 제어 프로젝트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전력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분야 글로벌 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싱가포르 소재 아시아태평양본부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모빌리티와 친환경에너지 등 첨단 분야에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대기업의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청년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중진공과 인피니언은 앞으로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 첨단 분야 유망 스타트업 추천·발굴·육성 ▲ 선발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지원 거점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해 인프라 제공 및 후속 투자를 연계 지원하고 인피니언은 선발된 스타트업에 기술교육 및 컨설팅, 현지 판로 기회 제공,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시스템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차세대 우주용 태양전지 사업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가 13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 기술 개발 및 경량 박막 태양전지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IGS는 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이 일정 비율로 결합된 화합물을 재료로 한 태양전지로, 가볍고 얇으면서 광 흡수가 우수하다. 생산 단가가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전기 전도성이 우수하고 빛을 전기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재료로 꼽힌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우주용 탠덤 태양전지' 공동개발, 태양전지의 제조공정 및 사업모델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안태훈 한화시스템 전문연구원 겸 플렉셀 스페이스 대표는 "에너지연구원과 기술협력을 통해 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를 앞당기고 우주탐사·우주발전소 등에서 기회를 포착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자동차부품협회·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자동차부품협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전문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부품 시험·인증 및 기술개발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공단은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활용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시험부터 인증, 기술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두 기관과 함께 자동차 부품 컨설팅, 미래 자동차 관련 장치·부품 인증 절차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대체 부품 기술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3일 원/달러 환율이 11원 넘게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1.5원 오른 1,350.0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10.5원 오른 1,349.0원에 개장한 뒤 1,350원 부근에서 움직임을 이어 나갔다. 간밤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달러화가 강세 전환한 영향을 받았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보다는 소폭 높은 수치다. 견조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다. 다만 1,350원 부근에서는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과 네고(달러 매도) 물량 등으로 상승세가 제한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5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7.93원)에서 3.66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프랑케코리아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와이어 레이스 베어링, 슬림 베어링, 알루미늄 리니어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프랑케코리아가 선보일 슬림베어링은 초소형 마운팅 공간, 심플한 조립구조, 정숙한 구동을 보장한다. 슬림베어링 타입은 한 개의 내륜 레이스 링과 한 개의 외륜 레이스 링, 볼 및 케이지로 구성돼 있다. 볼은 각각의 레이스 링마다 두 점에 접촉해 4포인트 시스템을 구성한다. 레이스링은 절단돼 있어 유연하게 마운팅된다. 프랑케코리아의 알루미늄 리니어 시스템은 가이드 레일과 카세트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장비다. 이와 함께 전 방향 하중을 지지하는 4포인트 시스템, 전 수명 기간 동안 유지 보수가 필요 없는 구조, 다양한 가이드 넓이 등의 장점을 갖췄다. 와이어 레이스 베어링은 독특한 원리를 바탕으로 한다. 베어링은 볼과 볼케이지 그리고 4개의 레이스링이 볼을 에워싸는 구조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베어링과 다르게, 베어링의 하우징과 회전체가 직접 접촉하지 않으며 적은 마찰력을 가진 레이스 웨이와 접촉해 회전하게 된다. 이 같은 구조로 인해 프랑케 베어링은 콤팩트한 크기를 앞세워 작은 공간에서도 탄력적
히스코센서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온도 및 압력 전송기, 레벨스위치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히스코센서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제품은 T200 Series 온도전송기, P400 Series 압력전송기, LS400 Series 레벨스위치, P206 Series FND지시형 압력전송기, T300 Series 온도전송기, P603 Series 차압전송기, P601 Series 압력전송기 등이다. 히스코센서는 각종 센서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으며,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압력, 온도, 레벨 센서를 국내 계측기 시장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Diaphragm Seal을 자체 제작하며, 이를 활용해 식품 및 의약 산업 계측에 필수적인 위생 설계 요건에 적합한 계측 센서를 전문적으로 개발, 수입 대체하고 있다. 히스코센서는 지난 1999년 8월 미국의 계측기 리컨디셔닝으로 유명한 QSA Inc.와 기술 제휴해 계측 현장에서 사용 중인 고가의 수입 계기들의 수리 및 리컨디셔닝 사업을 추진해 현재 각종 현장 계기의 수리 업무로 계측 현장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
제이원코퍼레이션이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캠 랙 & 롤러피니언, 인덱스 등의 제품을 전시한다. 제이원코퍼레이션은 캠 랙 & 롤러피니언 제품에 대한 TRC 직선타입, TRF 외치 풀링 타입, TRI 내치 분할링 타입, TRS 외치 분할링 타입과 인덱스를 보유하고 있다. 제이원코퍼레이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 개발 현황과 품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제이원코퍼레이션은 높은 제로백래시 정밀도 구현을 목표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술 및 솔루션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창원컨벤션센터가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은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로서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이즈소프트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핸디스캔 블랙 시리즈를 선보인다. CUBE-R은 엣라인 검사를 위해 공장 내에 통합하도록 설계된 고생산성 산업용 측정 셀로 생산 현장 검사에 최적화해 있다. MetraSCAN 3D-R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하며, CMM에 비해 훨씬 더 빠른 측정 속도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작업장 사이즈, 안전 관련 요구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Go!SCAN 3D는 빠른 스캔 속도와 손쉬운 사용을 특징으로 하는 휴대용 3D스캐너다. 다양한 크기, 복잡한 형상도 빠르고 정확하게 스캔할 수 있으며, 스캔 데이터를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에서 활용해 고객의 제품 개발 및 출시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또한, 신속한 셋업으로 어떤 측정물이라도 빠른 스캐닝이 가능하며, 선명한 컬러를 포함한 고해상도 스캔 데이터를 제공한다. MetraSCAN 3D 광학 3D스캐너 라인업은 정확한 검증된 데이터를 제공하며, 높은 활용도로 계측 전문가에게 효율적인 작업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다이내믹 레퍼런싱 시스템을 통해 현장의 진동이나 부품의 이동과 같은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문제없
감원 규모는 전체 2.5% 수준...캘리포니아 지사 폐쇄는 없어 퀄컴이 캘리포니아 지사 2곳의 직원 1258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미 CNBC 방송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퀄컴이 지난 11일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와 산타클라라 지사의 직원 1064명과 194명을 감원할 계획이며, 이번 구조조정은 12월 13일 이뤄질 예정이다. 퀄컴의 연례 사업보고서에 표기된 지난해 9월 현재 전체 직원 수가 5만1000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감원 규모는 전체의 2.5% 수준이다. 다만 이번 구조조정에도 이들 지사를 폐쇄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퀄컴은 CNBC 방송의 코멘트 요청에 감원과 그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이 예상된다고 언급한 최근 분기 보고서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거시경제와 수요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핵심 성장과 다각화 기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추가 구조조정 조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있지만 주로 인력감축이 될 것이고, 이로 인해 상당한 추가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상당 부분은 2023년 회계연도 4분기에 발생하고 2024년
"IP 솔루션 개발으로 사업 확장하며 세계 반도체 IP 시장 선도할 것"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퀄리타스반도체는 13일 초고속 설계자산(IP)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세계 반도체 IP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이날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상장 계획과 기업 비전을 공개했다. 2017년 설립된 퀄리타스반도체는 반도체 IP 기업으로 데이터 전송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터페이스 IP의 핵심 부품인 서데스(SERDES)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자집적회로와 전자부품 등이 주력 제품이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초고속 인터페이스 IP 포트폴리오 솔루션 확대와 세계시장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이사는 "IP 사업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롱테일 비즈니스 구조를 갖추고 있는 만큼 IP 솔루션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세계 반도체 IP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180만 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를 1만3000∼1만5000원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약 234억∼27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