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M 그랜드 챌린지 참가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점검해 SK텔레콤(SKT)은 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UAM(Urban Air Mobility)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이하 조비)과 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EO 미팅에는 유영상 SKT 사장과 하민용 SKT Global Solution Office 담당(CDO),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Joby CEO,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Joby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 CEO는 CES 2022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CES 현장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양사는 향후 예정된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K-UAM GC)’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양사는 국토부 계획에 맞춰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Joby S4)를 국내 최초 도입해 운항 전반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AI 기술 협력을 통한 UAM 서비스의 안정성 고도화 및 신기술 도입, 글로벌 UAM 시장 공동 진출 등 추가 협력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TFT-LCD) 패널 및 LCD 모듈 수명 연장 넥스페리아가 오늘 공간 절약형 고효율 이중 출력 LCD 바이어스 전력 IC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소자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가상 현실(VR) 헤드셋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 디스플레이(TFT-LCD) 패널 및 LCD 모듈의 수명을 연장하도록 설계됐다. NEX10000는 80mA 이중 출력 LCD 바이어스 전원 공급 소자이며 NEX10001는 최대 220mA의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I²C 프로그래밍 가능 비대칭 전압 출력을 갖는 이 소자들은 내부적으로 보정되며 두 출력 모두에 대해 단일 인덕터만 필요하므로 BOM 및 PCB 면적을 줄여준다. NEX10000/1은 공간 제약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기판 면적을 최소화하기 위해 15개의 범프와 1.16mm × 1.96mm × 0.62mm 폼팩터를 갖춘 웨이퍼 레벨 칩 스케일 패키지(WLCSP)로 제공되는데 이는 표준 웨이퍼 레벨 패키지보다 훨씬 작다. 넥스페리아의 전력 및 신호 변환 비즈니스 그룹 총괄 책임자인 아이렌 뎅(Irene Den)은 "이 분야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제품으로 LCD 바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EVSIS가 10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2024에서 LS일렉트릭과 반도체 변압기(SST, Solid State Transformer) 기반 메가와트 차세대 충전기 개발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EVSIS는 CES에 4년 연속 참가 중이며,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제품 및 기술을 사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가와트 충전기는 일반적인 충전 단위인 킬로와트(kW)를 넘어 메가와트(MW) 단위로 고출력 충전을 제공한다. 메가와트 충전기는 충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중형 및 대형 차량을 위한 새로운 고출력 충전 표준을 제시한다. 최대 1250V의 전압에서 3000A의 전류를 견디게 설계됐으며, 이는 3.75메가와트로 충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메가와트 충전기 전력은 일반적인 전기차 충전기인 CCS 콤보의 500킬로와트 전력보다 7배 이상 높다. EVSIS는 메가와트 충전기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전력기기 및 시스템 전문기업 LS일렉트릭과 협력해 반도체 변압기 기반 메가와트 차세대 충전기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반도체 변압기는 전력반도체를 활용하여 교류(AC)와 직류(VC)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변환
옵스나우(OpsNow)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옵스나우360의 새로운 서비스 '옵스나우 ESG(OpsNow ESG)'를 11일 공개했다. 이로써 옵스나우의 고객사들은 옵스나우360을 사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탄소 배출량과 전력 사용을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권 거래를 통해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에 대한 탄소 회계 요구가 늘어나고 모든 산업 영역에서 클라우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클라우드로 인한 탄소 배출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탄소 배출량의 측정 관리와 실질적 감소 방안이 필요함에도 이를 위한 서비스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옵스나우 ESG는 클라우드 카본 풋프린트(Cloud Carbon Footprint)의 오픈 소스 기반 탄소 계산식과 전자상거래 기업 엣시(Etsy)의 클라우드 쥬얼스(Cloud Jewels) 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과 전력량을 정밀하게 측정, 예측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사들은 옵스나우 ESG를 통해 측정한 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기후행동 기업 윈클(WinCL)의 마켓플레이스에서 탄소 배출권을 구매해 해당 배출량
11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3원 내린 1318.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하락한 1319.0원에 거래를 시작해 1310원 후반대에서 횡보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간밤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가 환율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1.39원)보다 5.64원 내린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빌딩 자동화 등 디지털 연결 기술 혁신 추진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하니웰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에서 건물 관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상업용 건물의 기존 배선을 교체하는 대신 디지털 연결 기술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비용, 폐기물 및 다운타임을 줄이는 새로운 기술을 건물 관리 시스템에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에 따르면 미국의 많은 상업용 건물들은 노후하고 효율이 떨어지며, 이들 중 대부분이 2000년 이전에 지어졌다. 또한 기업들은 점점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네트워킹 기술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처리 속도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건물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면 관리자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으며, 막대한 비용을 들이거나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도 건물의 네트워크 성능과 보안을 최신 인터넷 프로토콜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산업 및 멀티마켓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겸 ADI EMEA 지역 사장인 마틴 코터는 “ADI와 하니웰은 차세대
온세미의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리 오토의 800V 배터리 전기차와 통합 온세미가 전기차 브랜드 리 오토(Li Auto)와 장기 공급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리 오토는 지금까지 주행 거리 연장 전기차(EREV) 모델에 온세미의 검증된 8MP 센서를 사용해 왔다. 리 오토는 차세대 800V 배터리 전기차(BEV)에 온세미의 고효율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1200V 베어 다이(bare die)를 채택하고 향후 출시될 모델에 온세미의 8MP 고성능 이미지 센서 통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온세미에 따르면 온세미 EliteSiC 1200V 제품은 더 높은 효율성과 더 가벼운 설계를 가능하게 해, 주행 거리를 연장하고 충전 속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다양한 크기와 레이아웃에 맞게 베어 다이 조정이 가능해져 개발 과정에서의 맞춤형 패키징이 용이해지고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력 모듈에 통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세미는 또한 8MP 이미지 센서가 지능형 감지 기능을 개선해 보다 안전한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L3/L4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리 오토 측은 “2025년까지 EREV와 BEV를 동시에 개발한다는 목표
이에이트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이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13만 주로 공모 희망 밴드가는 1만8500원에서 1만4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예정금액은 209억 원에서 164억 원이다. 의무보유 비중은 공모 후 기준 약 60%에 달하며, 최대주주 3년을 포함해 대부분이 1년 이상으로 설정됐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예정일은 이번 달 29일에서 내달 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예정일은 내달 13일과 14일이다.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시뮬레이션 기술이 탑재된 Level 3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한다. 동사의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NFLOW는 기존 전산유체역학의 격자 방식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이다. NDX PRO는 자체 개발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AI, IoT, 클라우드, 3D 가시화 등 다양한 요소 기술을 통합할 수 있다. 이에이트는 국내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으로 디지털 트윈의 데이터 국가 표준을 정립해나가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Level 4인 현실과 가상세계의 연합을 위한 국가 표준 사업도 적극 진행 중에 있다고
업스테이지, 이용자의 LLM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해 업스테이지는 자체 개발한 사전학습 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카카오톡 'AskUp’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AskUp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카카오톡 챗봇 메신저로 사용자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다. 현재 165만 명의 유저가 활용하고 있다. AskUp은 챗봇, 이미지 생성, 광학문자인식(OCR)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AskUp 채널을 추가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솔라는 업스테이지가 지난 12월 14일 공개한 107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글로벌 대표 SLM(Small Language Model)이다. 허깅페이스 공개와 동시에 오픈 LLM 글로벌 1위를 차지한 이후 업계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달 초에는 솔라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델들이 상위 30위권을 모두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주요 사전학습 모델로 자리매김, 오픈 LLM의 태풍의 눈으로 불리기도 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의 AskUp 적용으로 이용자의 LLM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솔라가 적용된 AskUp
라이드가 자동차 주요 브랜드의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GMC의 인수 합병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드는 전기차 전문 시승·구매 플랫폼 앱 ‘라이드나우’와 법인 차량 관리 앱 ‘라이드케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테슬라 출신 이민철 대표가 2021년 창업했다. 라이드는 2023년 7월 국내 자동차 전문 수리업계 선두 주자 ‘스카이오토서비스’를 100% 인수 합병하면서 전기차와 내연 기관 차량의 생애 주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번에 라이드가 인수 합병한 GMC는 자동차 제조·수입·딜러사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해온 회사다. 2008년 설립돼 국내 주요 자동차 브랜드 및 해외 굴지 수입차 브랜드의 파트너사로 1400건이 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라이드는 기존에 보유한 1200여 곳의 차량 수리 공업사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GMC의 교육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전기차 교육을 진행, 전기차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되는 전기차 수리 공업사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감전 위협이 높은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수리할 수 있는 공업사는 국내에 많지 않다.
품질 검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왔던 머신비전 기술. 4차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은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딥러닝 등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기술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센서의 진화, 소형화, 임베디드 비전, 로봇 기반 비전, AI 융합 등은 머신비전 분야의 핫 키워드이다. 머신비전앤이미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기술인 머신비전에 대한 국내외 최신 산업 트렌드,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채로운 정보를 소개한다. [Special Report] 2024년 자동화 분야 머신비전 및 이미징 동향은? 반도체 미세한 결함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AI 기반 이미징' 자동차 업계가 RTLS 및 RFID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Product] LUCID, 실외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ToF 3D 카메라 SWIR Vision Systems, Acuros 제품군에 두 가지 새로운 추가 제품 Smart Vision Lights, 물류 산업 위한 새로운 듀얼 오버드라이브 링 라이트 SPECIM, 향상된 MWIR 초분광 카메라 Teledyne DALSA, 새로운 프레임 그래버 IDS uEye CP 카메라에
인성정보는 내실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신임 사업 총괄에 글로벌 IT 사업 전문가인 조정재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업 총괄에 선임된 조정재 사장은 국내 대기업 LG그룹에서 IT 세일즈 경험을 쌓은 후, 글로벌 벤더 기업인 시스코시스템즈에서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파트너 등 다양한 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IT 산업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인성정보의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조정재 신임 사장은 글로벌 벤더사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성정보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인성정보는 중견·중소기업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별, 시장별 맞춤형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5개 본부로 재편했다. 효과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부문제를 폐지하고 본부 단위의 조직으로 개편했으며, 주요 성장동력인 IT 매니지드 서비스(AZit) 사업을 확대시키기 위한 조직 구조로 변경했다. 인성정보는 내실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해 조직 리빌딩을 실시했으며, 조직 간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국내외 관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조정재 신임 사장은 “급변하는 IT 시
값비싼 백금∙이리듐 촉매 대체 가능해…Advanced Materials 게재 그린 수소를 더 값싸고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값비싼 귀금속 촉매를 대체한 기술로, 탄소중립 사회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 교수와 KAIST 신소재공학과 서동화 교수 공동연구팀이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가진 고순도의 그린수소 생산용 이기능성(Bifunctional) 수전해 촉매를 개발했다. 개발된 촉매는 부식성 강한 산성의 환경에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루테늄과 실리콘, 텅스텐(RuSiW)을 기반으로 만들어 기존의 백금(Pt) 혹은 이리듐(Ir) 촉매에 비해 저렴하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1/4 이하로 낮아 친환경적이다. 수전해는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 없이 친환경적인 수소를 생산할 수 있어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연구팀은 산성에서 안정적인 백금이나 이리듐과 같은 귀금속 전해질을 대체할 물질을 연구했다. 루테늄은 생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백금이나 이리듐보다 각각 1/7, 1/4 낮은 온실가스를 배출해 친환경적인 금속으로
정부는 1월 10일(수) 노후신도시 재정비가 예정된 지역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두번째'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한다고 했다. 1기신도시 재정비 30년 첫 입주 추진, 60㎡ 소규모 신축주택 구입 시 중과 배제, 공공주택 14만 호 공급, 건설 금융지원 등을 통한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생 토론회에서는 청년‧신혼부부, 재건축단지 주민, 주택 공급사업자 등 각계각층의 국민이 참여하여 ‘국민이 바라는 주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며, 네가지 대응방안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주택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첫째는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재건축 규제를 전면 개선하여, 주민 선택에 따라 재건축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착수하도록 하고, 재개발은 노후도 요건을 완화(2/3→60%, 재촉지구 50%)하여 신축빌라가 있어도 착수토록 사업착수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과 1기 신도시 임기 내 첫 착공, ’30년 첫 입주를 위해 올해 중 선도지구를 지정, 전용 펀드(미래도시 펀드)를 도입하여 사업 속도를 높이는 방안이다. 둘째는, 도심 내 다양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10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20.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319.7원으로 개장해 종일 1310원 후반대에서 횡보했다. 오후 한때 1321.8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간밤의 달러화 강세와 뉴욕 증시 약세, 역외 환율 상승 등은 이날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나타나면서 큰 폭의 상승세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39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4.16원)보다 2.77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