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9일부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 운행 근절을 위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1차(4월 9일부터 6월까지)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을 시작으로, 2차(9월부터 11월까지)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사고 다발 구간 및 화물차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 요금소(TG), 휴게소, 국도 과적검문소 등에서 안전 기준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운송 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적재물 이탈 방지 조치, 최고 속도제한장치 조작 금지, 화물 종사 자격 증명 차량 게시 여부 등이 주요 점검 항목이다. 특히, 차량에 장착된 최고속도(90㎞) 제한 장치의 무단 해체 및 조작은 금지된다. 둘째, 「도로법」 및 「도로교통법」에 따른 운행상의 안전기준 준수사항의 이행 여
8일 오전 원/달러 환율은 관세전쟁 격화 우려에 따른 원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며 1470원대를 위협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6원 오른 1469.4원이다. 전날 5년 만에 최대폭인 33.7원 뛴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높은 1471.0원에 거래를 시작해 146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상호관세와 같은 세율(34%)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보복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오는 9일 50%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예고대로 지난 5일 세계 모든 국가를 상대로 10% 기본관세를 발효했고, 국가별로 차등을 둔 상호관세는 오는 9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점쳐지며 원화를 비롯한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80% 오른 103.363을 나타냈다. 전날 3년 만에 최고 수준인 1008.21원(오후 3시 30분 기준가)을 기록한 원/엔 재정환율은
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은 오는 2025년 5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파이어홀에서 '데이터 센터(DC) 냉각시스템 개발 및 구축 사례와 효율적 운영 방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조/냉각 시스템, 액침 냉각/액침 냉각 유, UPS, 히트펌프, LNG 냉열/지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최근 인공지능 및 미디어의 발달로 생성되는 데이터의 급격한 증가는 효율적인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데이터센터에서 서버, 스토리지 및 기타 네트워킹 장비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냉각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냉각시스템은 바닥 설계, 에어컨 장치, 액체/액침 냉각 솔루션, LNG 기화 냉열 기술, 폐열 재활용을 위한 히트펌프 기술, 상승 및 외부 차가운 공기를 활용하는 프리쿨링 냉각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고 장비 수명을 연장하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세계 시장조사 기관 Global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지난해 약 159억 달러에 그쳤던 전 세계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뱅크샐러드 공동 창업자이자 CTO 출신의 황성현 전 이사를 테크 리드로 영입하며 AI 중심 VC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영입된 황성현 테크 리드는 뱅크샐러드의 창업 초기부터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데이터 인프라 구축, 개발 문화 정립 등 전방위적인 기술 총괄을 맡아온 인물이다. 더벤처스에서는 AI 심사역 도입, 포트폴리오 데이터 관리 고도화 등 투자 심사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의 기술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더벤처스가 현재 개발 중인 AI 심사역 프로토타입은 1차 투자 검토의 일부를 자동화하여 심사역의 업무 시간을 약 20% 절감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심사 기준보다 낙관적인 판단을 하도록 설계돼 유망한 스타트업을 놓치지 않겠다는 더벤처스의 ‘선제적 발견’ 철학을 반영했다. AI 심사역의 건당 검토 비용은 0.5달러 수준으로 비용 효율성과 응답 속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황성현 테크 리드는 “더벤처스가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자에게는 빠르고 명확한 투자 경험을, 출자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운용 체계를 제공하는 VC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AI 심사역을 도입해 3일 이내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오는 4월 19일 서울 대모산 일대에서 로봇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2025년도 제14회 로봇인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간의 소통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협회 회원사 및 로봇기업, 로봇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로봇인들의 교류 행사다. 참가자들은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 집결한 뒤 대모산 등반 코스를 따라 함께 산행을 즐기고 이어 오찬, 레크리에이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진오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이번 행사가 로봇 산업에 몸담은 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로봇 산·학·연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4월 11일 오후 5시까지 구글폼 작성 혹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 식사 및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한국로봇산업협회 운영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경영 문화 폭넓게 나누고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 자이스 코리아는 정현석 대표가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의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사단법인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orean CEO‘s Association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 이하 KCMC)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기업 한국인 최고경영자들의 모임으로, 1989년 외국기업에 근무하던 한국인 책임자 7인의 친목 단체로 시작돼 2000년 공식 발족했다. 현재 15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KCMC는 한국 경제에서 다국적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글로벌 인사이트 포럼, 리더십 프로그램,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경영자문위원 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워크숍, 초청간담회 등 정기적인 대내활동을 통해 회원간 정보 및 지식교류의 장으로도 발전했다. 정현석 대표는 “KCMC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KCMC는 다국적기업의 경험을 토대로 얻은 글로벌 경영 인사이트와 기업 문화를 한국 사회에 공유해 오고 있다”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글로벌 경영인의 경쟁력과 소양을 갖추기 위해 회원사들과 꾸준히 노력하겠다”
정부가 2025년 3월 19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은 명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장 과열 조짐을 더는 두고 보지 않겠다는 단호함이다. 강남 3구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확대 검토, 가계대출 관리 강화, 불법 거래 단속, 그리고 주택공급 확대까지 총망라된 대책이다. 이는 단순한 규제 차원이 아닌, 시장 흐름 자체를 구조적으로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대책은 단기적인 시장 심리 제어에는 분명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은 매수세를 억제하며 급등 흐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카드다. 동시에 자금출처조사와 이상거래 점검 등은 투기수요를 견제하는 시그널로 작용한다. 특히 정부가 단속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만큼, 시장의 불법적 흐름을 차단하는 데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시장은 규제 하나로 움직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책의 ‘균형감’이다. 전문가들은 규제 자체보다도, 그 이면에 있는 공급 정책과 금융 여건의 조화가 시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규제로 심리를 눌러도 공급이 제때 따라오지 않으면, 수면 아래 억눌렸던 수요는 다시금
국토교통부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현환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우즈베키스탄에 파견하여 교통 인프라 및 도시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지원단은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교통부와의 면담을 통해 고속철도와 공항 등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4월 8일 오전에는 교통부 차관과의 만남을 통해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철도 신설 노선의 원활한 추진을 확인하고, 향후 신설될 노선과 기존 선로에 한국형 철도 시스템 도입 및 한국형 일반 철도 차량 수출 등 철도 협력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우르겐치 공항의 신규 활주로 및 터미널 확장 사업에 대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며 공항 사업 수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혁신개발청 청장과 제약산업발전청 부청장을 만나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에 대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조성 중인 제약 클러스터와 관련하여 'K-City Network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여건 분석 및 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스마트시티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KIND-혁신개발청-제약산업발전청 간 3자 MOU를 체결하여 본격적인 사업 협력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청년, 고령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특정 수요자에 맞춘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4월 7일부터 두 달간 특화 주택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주택 사업자(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 등)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화 주택은 거주 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 공간, 도서관,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국가가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등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 주택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모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권역별 사업 설명회를 2차례 개최하였다. 설명회는 충청·영남·호남 지역에서 4월 2일, 수도권·강원 지역에서 4월 4일에 진행되었다. 특화 주택 공모는 4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60일간 진행되며, 이후 제안서 검토, 제안 사업 현장 조사(국토부·LH), 제안 발표 및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사업 유형은 총 4가지로, 각 유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 제안형 특화 주택: 2024년 하반기 공모부터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 사업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른 리스크도 발생할 수 있다.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을 위한 정부의 도움은 없을까? 리스크 서베이 지원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리스크 조사·검증 지원제도는 지난 2025년 2월 28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지원사업은 또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공동 진출 사업 또는 중소·중견기업 진출 사업에 가점을 부여 하기도 한다.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2025년도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의 리스크 분석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리스크 서베이(R/S) 지원 대상사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공고는 2025년 2월 28일에 발표되었다. 이번 지원의 목적은 KIND가 우리 기업이 진행 중인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리스크 서베이를 지원하는 것이다. 리스크 서베이는 해외투자 개발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한 조사 및 검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도에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해외 건설 촉진 법령에 따른 해외 건설 사업자로, 해외건설업 신고가 가능한 개인 또는 법인이어야 하며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이 판매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의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4일 티켓링크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 100장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진행된 오프라인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인게임 보상 외에도 본선 관람객 대상으로 지급되는 다양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굿즈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용자들의 성화에 힘입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0석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정석 5000개와 럭키 클로버 상자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본선은 오는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본선에 진출한 글로벌 16인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는 유튜브, 치지직, SOOP
PTC코리아는 김도균 본사 부사장 겸 한국지사 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도균 대표는 클라우드, IT,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업계 베테랑이다. PTC에 합류하기 전에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초대 한국지사 대표로서 조직을 설립하고 성장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SAP, 델, 오토데스크, 아카마이, 데이터에이아이 등에서 프리세일즈, 컨설팅, 사업총괄 등 다양한 리더십 포지션을 역임했다. PTC는 이번 선임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 관계를 심화하는 한편 국내 SI, 기술 파트너, 연구 기관과의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공고히해 새로운 시장 기회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김도균 대표의 선임은 PTC가 한국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버트 다다 PTC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매출 책임자는 “김도균 한국 지사 대표가 PTC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는 비즈니스 및 기술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리더로 고객이 제품을 더 잘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균 대표는 “PTC의 기술과
글로벌 관세전쟁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강해지면서 원화가치가 급락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4.0원 치솟은 1468.1원이었다.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 등에 1430원대로 32.9원 급락했는데 이날 이를 고스란히 되돌렸다. 환율은 장 시작부터 27.9원 뛴 1462.0원에 출발해서 한 때 1470원을 넘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772로 전 거래일보다 0.86% 뛰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8.52원을 나타내며 1000원을 넘어섰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81.82원보다 26.70원 뛰었다. 이는 2022년 3월 22일(오후 3시 30분 마감가 1,011.75원)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엔/달러 환율은 0.31% 내린 145.57엔을 나타냈다. 시장에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와 중국의 맞불 관세 여파로 위험을 회피하려는 분위기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의 상용화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 시범 사업 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7일 지자체 및 도심항공교통 추진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 11일부터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UAM 지역 시범 사업 지원 공모 절차 안내, 제출 서류(사업계획서 등) 작성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실현할 수 있으며 시행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 방향 설정과 인프라 구상 등 지자체의 시범 사업 준비를 재정적,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도심항공교통 시범 운용 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6월 10일까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8~9월 중 2개 내외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UAM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방향 및 서비스 모델의 타당성, 현장 여건을 고려한 버티포트 건설 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회 개최… 우크라이나 수도권 스마트 교통 청사진 제시 국토교통부와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4월 3일(목) 우크라이나 키이우 현지에서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의 최종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외교부, KIND를 비롯한 다수의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공동체 영토개발부 마리나 데니시우크 차관, 키이우 주 관계자 및 우크라이나 기업들이 대거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파견된 민관합동 재건 협력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발표한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수도권에 해당하는 키이우 지역(수도 키이우市 및 인근 권역)의 공간 개발 및 재건 계획을 제시하고, 이와 연계하여 스마트 교통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KIND가 사업을 수행해 왔다. 최종 보고회에서 KIND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키이우 지역 공간 개발 및 재건 계획, ▲교통 인프라 개선 및 확충 방안,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