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부터 문자 발송 확대…계약서 위조 방지 및 정보 접근성 향상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5월 14일(수)부터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정보 안내 문자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차계약 신고를 수리하면, 임대 사업자가 가입한 임대보증금 보증 여부와 보증 금액 등의 정보가 임대 등록시스템(렌트홈)을 통해 임차인에게 문자로 자동 안내된다. 현재는 임대 사업자가 임대보증금 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만 렌트홈에서 관련 정보가 임차인에게 문자 알림으로 제공되고 있다. 반면, 보증에 가입한 경우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또는 서울보증보험(SGI) 등 보증회사가 보증 금액, 보증 기간 등을 우편이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개별 안내해 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임대차계약 신고 수리 시 렌트홈에서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이는 임대 사업자가 계약서를 위조하는 등의 방식으로 임대보증금 보증에 가입한 것처럼 속이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기존에는 보증 기간 중 보증금 변동 없이
그렙은 자사의 시험 감독 솔루션 ‘모니토’가 공공기관과 금융권 채용 시험에 연이어 도입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기술자격시험의 디지털 전환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모니토는 시험 운영 체계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검증된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이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한은행, 국민은행,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다양한 채용·자격 시험에 도입됐으며, TOLIS(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및 CSTS(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는 정기시험 IBT 솔루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모니토는 2024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용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주요 금융권 채용 시험, 한국공인회계사회의 AT(Accounting Technician) 자격 시험 등 각기 다른 보안 요구와 평가 방식이 적용되는 주요 시험에 도입돼 실전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렙은 ▲AI 기반 부정행위 탐지 ▲다중 카메라 감독 시스템 ▲최대 2만 명 동시 접속 지원 ▲암호화 저장 및 자동 삭제 기능 등을 포함한 보안·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주요 채택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모니토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TOLIS) 및 한국정보
센디가 친환경 물류 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손을 맞잡았다. 센디는 7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회의실에서 센디 염상준 대표이사, 송용호 팀장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박한수 대표이사, 권순상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화물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센디의 전기 화물차 기반 운송 플랫폼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의 충전 솔루션을 결합해 전기 화물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공통된 목표 아래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센디는 전기 화물차를 활용한 운송 플랫폼 운영, 드라이버 지원, 운행 최적화 등을 담당한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충전소 정보, 충전 멤버십 서비스 공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센디가 운영하는 전기 화물차 운송 플랫폼은 AI 기반 운송 최적화 기술을 활용해 공차율(빈 차로 주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운송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화물차 운송 사업자의 업무 편의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양사는 전기 화물차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시장 동향과 기술 개발, 정책 변화
도심 구간에서의 중량 10톤 이상 대형 화물트럭 자율주행...공식적인 첫 허가 사례 라이드플럭스가 국내 자율주행 화물운송 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라이드플럭스는 5월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5톤급 대형화물트럭의 도심 일반도로 자율주행에 대한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중량 10톤 이상 대형 화물트럭이 신호 교차로, 비신호 교차로 등 복잡한 도심 구간에서 자율주행을 시도하도록 공식적으로 허가받은 첫 사례다. 지금까지 대형 화물트럭의 자율주행은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허가로 인해 자율주행 트럭이 물류센터 또는 공장에서 고속도로 진입 전후의 도심 구간까지 주행할 수 있게 되면서, 물류 운송의 전 구간을 자율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주요 물류기업 및 제조사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며, 운송 구간과 품목, 서비스 개시 시기 등 실무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 자율주행 화물운송은 특히 '미들마일(중간 거리)' 영역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일반도로 운행 허가를
델 테크놀로지스가 AMD 차세대 AI PC 프로세서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코드명: 크라켄 포인트)’를 탑재한 기업용 노트북인 ‘델 프로 노트북’ 신제품 5종을 공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AI PC를 제공하기 위해 인텔, AMD, 퀄컴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델 프로 노트북은 최대 50 TOPS를 지원하는 AMD 차세대 APU를 탑재한 델의 첫 기업용 노트북으로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휴대성까지 겸비했다. 델 프로 플러스 제품군은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사양을 제공하는 메인스트림 기업용 노트북으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스펙, 폼 팩터(클램쉘 및 2-in-1), 디스플레이 크기(13, 14, 16형)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인 AMD 기반 델 프로 13, 14 및 16 플러스는 각각 13, 14, 1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급형 기업용 노트북으로 올해 출시한 AMD 라이젠 AI 프로 300 시리즈(크라켄 포인트)를 탑재했다. 언어 번역 및 고급 AI 이미지 생성 등을 포함하는 코파일럿+ 기능을 지원하고
LG전자가 인도 스리시티에서 3번째 현지 가전공장의 첫 삽을 떴다. 기존 노이다와 푸네 공장에 이은 것으로, 이를 통해 인도의 ‘국민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 가전공장 건설 현장에서 나라 로케시 안드라프라데시주 인적자원개발부 장관, 텀발람 구티 바라트 주 산업부 장관,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 이재성 ES사업본부장(부사장), 전홍주 인도법인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짓는 스리시티 가전공장은 부지 100만㎡, 연면적 22만㎡ 규모다. 총 투자 금액은 약 6억 달러(약 8400억 원)다. 연간 생산 능력은 냉장고 80만 대, 세탁기 85만 대, 에어컨 150만 대, 에어컨 컴프 200만 대 수준이다. 스리시티 공장이 완공되면 LG전자의 인도 내 연간 합산 생산 능력은 TV 200만 대, 냉장고 360만 대, 세탁기 375만 대, 에어컨 470만 대로 늘어나게 된다. LG전자는 2026년 말 에어컨 초도 생산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컴프 생산 라인 등을 순차 가동할 예정이다. 스리시티 공장은 인도 전역은 물
칩렛 구조 채택한 반도체 SoC 개발에 먼저 집중할 것으로 보여 파네시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사업’의 핵심 과제를 다수 수주하며, 차세대 AI 인프라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급증하는 대규모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파네시아는 자체 보유한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LLM(대규모언어모델), RAG(검색증강생성) 등 고성능 AI 모델의 효율적 구동을 위한 인프라를 설계할 계획이다. 파네시아는 먼저 칩렛(Chiplet) 구조를 채택한 반도체 SoC(System on Chip) 개발에 나선다. 칩렛 기술은 메모리와 연산 자원을 유연하게 조합해 사용자 요구에 맞는 칩 구성이 가능하다. 기존 일체형 칩 설계 대비 기능 변경이나 확장이 용이하며, 메모리·연산 비율을 최적화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인프라의 자원 활용률을 높이고, 맞춤형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어 파네시아는 메모리 내부에서 연산을 수행하는 컴퓨테이셔널 메모리
고출력 이동형 파이버 및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용접 효율성과 정밀도 극대화 산업용 레이저 용접기 분야의 선도기업 ㈜엘피텍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 고출력 이동형 파이버 레이저용접기와 협동로봇 기반 레이저 용접 솔루션을 선보인다. 2005년 설립된 엘피텍은 다년간의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용 레이저 용접 장비를 개발·제작하며, 시장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는 로봇 레이저 용접기, 자동 전용기, 이동형 파이버 용접기 등 다양한 고성능 레이저 장비를 고객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인 ‘고출력 이동형 파이버 레이저용접기’는 공냉식 3000W 출력의 고출력 레이저를 탑재, 기존 수냉 방식 대비 간편한 유지보수와 뛰어난 열처리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냉매 직접 냉각 기술을 적용하여 후판 용접 및 넓은 비드 처리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을 유지할 수 있어, 기존 TIG 및 MIG 용접을 대체하는 차세대 고출력 레이저 용접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하나의 핵심 전시 제품인 ‘협동로봇 레이저
에너지 효율과 정밀성 갖춘 판금 가공 솔루션 제시...35% 에너지 절감 레이저와 고기능 절곡기로 ‘스마트 판금 자동화’ 방향성 제시 판금·금속 가공기계 분야에서 50년 이상 기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 DENER의 한국총판 ㈜태원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 DENER의 대표 장비인 파이버레이저 'GFL4020'과 유압절곡기 'PX30175'를 선보인다. 태원은 DENER의 국내 독점 총판으로서 고성능 판금기계의 수입, 제조, 설치교육 및 유지보수까지 일괄 대응하는 종합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특히 산업 현장 맞춤형 자동화 설비 및 소프트웨어 컨설팅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장비 중 하나인 ‘DENER 파이버레이저 GFL4020’은 동급 대비 3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고효율 파이버레이저 가공기로, 빠른 가공 속도와 뛰어난 절단 품질을 겸비했다. 간편한 설치와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은 물론, 효율적인 집진 시스템과 온라인 원격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생산성, 품질, 서비스 안정성에서 모두 경쟁력을 확보한
넥스페리아(Nexperia)가 30, 40, 60mΩ의 RDS(on) 값을 가진 효율적이고 견고한 자동차 인증 실리콘 카바이드(SiC) 모스펫(MOSFET) 제품군을 발표했다. 업계 최고의 FoM(Figure-of-Merit)을 제공하는 이 소자들(모델명: NSF030120D7A0-Q, NSF040120D7A1-Q, NSF060120D7A0-Q)은 이전에 산업용 등급이었지만 AEC-Q101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넥스페리아는 강조했다. 이 제품들은 전기 자동차(EV)의 온보드 충전기(OBC) 및 트랙션 인버터 등 자동차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DC-DC 컨버터, 난방, 환기 및 공조 시스템(HVAC)에도 적합하다. 이 스위치들은 쓰루홀 소자보다 자동 조립 작업에 더 적합함으로 인해 점점 더 대중화되고 있는 표면 실장 D2PAK-7 패키지로 제공된다. RDS(on)은 전도 손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SiC 모스펫에서 중요한 성능 매개변수로 작용한다. 그러나 공칭 값에 집중하면 소자의 작동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100%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 전도 손실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 SMD 패키지 기술을 사용할 때는 소자가 PCB를 통해 냉각되기 때문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연례 최대 규모의 고객 및 파트너 행사인 ‘K25(Knowledge 2025)’를 열고, 기업 전반에 걸쳐 모든 AI, 에이전트,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등 전략적 파트너들과 통합을 한층 강화하고 플랫폼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전사적 통합 운영을 가속화한다. 어도비, 앱티브, 북미아이스하키리그, 비자, 웰스 파고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이미 서비스나우 AI를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AI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기업들은 이미 조직 전반에서 생산성을 높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재무적 효과도 뚜렷하다. 서비스나우 엔터프라이즈 AI 성숙도 지수에 따르면 AI 에이전트를 도입한 조직의 55%가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입을 고려하지 않는 조직은 22%에 그쳤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회장 겸 CEO는 “서비스나우는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을 통해 기업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며 “우리는 산업,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막론하고 AI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SKT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해 약 2,3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유심 재발급과 번호이동, 해지 등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피싱 공격이 실제로 시도된 정황이 확인됐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하고, 악성 앱을 전송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에 따르면, 이번 피싱은 SKT 유심 해킹이라는 시의적 이슈에 맞춰 정교하게 설계된 사회공학 기반 공격 시나리오를 따르고 있다. 범죄자는 피해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접근해 “유심 해킹 피해 여부를 점검해주겠다”거나 “기기가 해킹된 것 같다”는 식의 멘트를 통해 불안을 자극하며, 원격 제어 앱 설치를 유도한다. 해당 공격은 단순히 원격 제어에 그치지 않는다. 공격자는 이후 피해자의 단말기에 악성 앱을 압축파일 형태로 전송하고, 이를 해제하기 위해 '알집'과 같은 압축 해제 프로그램을 함께 설치하게 만든다. 이는 APK 파일의 직접 전송을 피하기 위한 우회 수법이다. 압축을 풀면 ‘피해구제국’이라는 악성앱이 설치되며, 이어 등장하는 ‘SK쉴더스’라는 앱은 사용자의 금융기관 및 경찰청 통화 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가 운영하는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2025년 여름학기(6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플랜트 산업에 특화된 실무 중심 국비 지원 취업 교육으로, 교재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별도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모집 분야는 △기계/배관 △전기/계장 △화공/공정 등 세 가지 엔지니어 과정이며, 지원 접수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플랜트 교육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6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0주(330시간) 동안 진행되며, 커리큘럼은 △기본 과정(131시간) △전문 과정(162시간) △취업 역량(23시간) △평가 및 학사 외(14시간) 등으로 구성돼 체계적인 직무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 장소는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핀포인트타워 16층(지하철 신도림역 인근)이며, 별도의 기숙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지원 자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자 또는 신규 발급 가능자 △대학교(전문대 포함) 졸업자 또는 2학년 2학기 이상 수료자 △모집 과정 관련 공학 전공자(유사 학과 포함) △1995년 1월
화재 안전 기준 강화에 따라 건설현장의 임시 소방시설 요건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방용품 전문기업 육송(대표 박세훈)이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신제품 ‘이동식 간이 소화장치’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받은 호스릴 소화전 형태의 장비로, ‘간이소화장치 성능인증 및 제품검사 기술기준’을 충족하며 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소방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염수분무시험 △작동 성능시험 △절연내력시험 △전자파적합성 등 총 11가지 시험 항목을 통과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육송이 선보인 소화장치는 1,400L의 대용량 수조를 장착해 수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즉시 화재 대응이 가능하다. 강력한 펌프 모터는 분당 65L 이상의 물을 방사하며, 30M 길이의 호스릴로 제품 이동 없이도 광범위한 진화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경광등 및 90dB 이상의 경고음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변에 경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겨울철을 고려한 동파방지장치와 정전 시 자동 전환되는 예비전원 시스템도 탑재돼 계절이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운용성을 제공한다. 고하중 바퀴가 장착돼 이동과 고정도 용이해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육송 관계자는 “
에퀴닉스(Equinix)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1000만 명 이상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 가입자를 위한 고객 경험 강화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플랫폼인 H클라우드를 구축했다. H클라우드는 커넥티드 카 및 자율주행차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원활한 연결성, 확장 가능한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된 현대자동차그룹의 독점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에퀴닉스는 아시아, 미국 및 유럽에 위치한 에퀴닉스 IBX 데이터센터와 에퀴닉스 패브릭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H클라우드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에 상호연결하고 있다. 해당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는 안정적인 연결성, 지속적인 서비스 범위 및 감소된 지연 시간을 보장하며 CCS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촉진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CCS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2003년 출시 이후 현대자동차그룹은 2023년 기준 1000만 명 이상의 전 세계 CCS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