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형 관제 시스템을 공동 기획·개발 진행할 예정 인피닉이 엔지아커넥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TVWS(White Space) 기반 무선 통신 기술과 비전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 관제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통신 인프라 구축이 어렵거나 제한된 지역에서 실시간 영상 수집과 분석이 가능한 관제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추진된다. 양사는 융복합형 관제 시스템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공공 안전 및 국방 분야에서의 활용을 겨냥한 특화한 제품 라인업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엔지아커넥트는 디지털 방송의 유휴 주파수를 활용해 장거리, 저지연 통신이 가능한 TVWS 기반 무선 통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유선 또는 셀룰러망의 설치가 어려운 산악, 도서, 농어촌 및 군 작전 지역 등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통신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인피닉은 객체 인식, 사람 추적, 이상행동 탐지 등에 특화한 비전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특히 전술 차량, 이동형 장비 등 환경 제약이 있는 상황
클라우드-ERP 결합으로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역량 추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SAP가 생성형 AI 시대를 겨냥한 공동 혁신 프로그램 ‘AI Co-Innovation Program’을 공식 발표하며, 기업의 ERP 데이터에 AI를 접목한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SAP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SAP 사파이어 2025'에서 공개됐으며,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산업별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AWS와 SAP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가 실시간 비즈니스 과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클라우드와 ERP의 결합을 통한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ERP 워크로드와 연계된 생성형 AI 활용 사례에 초점을 맞췄으며, 아마존 베드록과 SAP BTP(SAP Business Technology Platform), SAP AI Foundation 등의 최신 기술을 통합해 실제 구현 환경까지 아우른다. 많은 기업들=이 생성형 AI의 가능성은 인식하지만, 구체적인 적용 방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공동 프로그램은 이러한 난제를 해소하기 위한
AI 솔루션 도입 위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인프라 공동 구축 등 협력 추진 바이브컴퍼니와 에이에스티글로벌이 생성형 AI 솔루션의 안정적 도입과 온프레미스 기반의 AI 인프라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5월 2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AI 솔루션과 인프라 통합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고도화된 AI 솔루션과 GPU 기반 인프라의 결합이다. 양사는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인프라 공동 구축, 바이브컴퍼니의 주요 AI 솔루션 기반 공동 사업 전개, AI 환경 최적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주요 골자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LLM 모델 ‘VAIV GeM’을 중심으로 AI 검색(VAIV Search), 챗봇(VAIV Chatbot), 지식관리(KMS), 리서치(AIR) 등 다양한 업무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RAG 기반의 VAIV Search는 단순 생성형 응답이 아닌, 문서 기반의 신뢰 가능한 정답을 제시하는 구조로 설계돼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한편, 에이에스티글로벌은 고성능 GPU 서버를 중심으로 AI 구현 컨
이글아이 도입으로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크게 줄여 펀진이 자사의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EagleEye)’가 군의 시험평가를 통해 ‘군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펀진은 육군인공지능센터와 공동 수행한 ‘AI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기술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방 AI 분야에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실증사업은 실제 작전환경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군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추진됐다. 군은 보안과 작전 지속성 문제로 인해 수집 가능한 데이터가 제한적이고, 이미 확보된 정보 또한 상황 편중 문제로 인해 AI 기술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펀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AI 기반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를 통해 극히 드문 상황이나 확보가 어려운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생성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검증에 나섰다. 이글아이는 다양한 환경 조건과 객체를 반영해 프롬프트 기반으로 자동 생성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시험성적서를 확보한 상태에서 이번 군의 시험평가를 통해 ‘군사용 적합’이라는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기술의 안정성과 실용성을 모두 입증했다. 기존에는
김동환 대표, 기술개발 지원 넘어 통합 전략의 중요성 강조해 포티투마루가 5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평가 대토론회’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술의 국가 경제·산업적 파급효과와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한국정책학회가 SBS, 중앙일보와 함께 주최한 자리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차기 정부의 공약 실현 가능성과 실효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티투마루는 특히 ‘경제산업·노동환경’ 세션에 참여해, 민간 AI 특별위원회를 대표하여 인공지능이 가져올 산업구조 변화와 새로운 기회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환 대표는 "AI는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성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대표는 정부의 역할로 기술개발 지원을 넘어 데이터 인프라 구축, AI 인재 양성, 윤리 및 규제 환경 마련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그는 “이번 공약은 저성장 원인 분석이나 구체적인 재원 조달 계획 등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정부가 사전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퀄컴 AI 혁신 프로그램(QAIPI, Qualcomm AI Program for Innovators) 2025’에 선발된 스타트업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초 출범한 QAIPI 2025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태지역의 스타트업과 전문 개발자들이 퀄컴의 플랫폼을 활용해 확장 가능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일본, 싱가포르에서 뛰어난 AI 혁신성을 자랑하는 5개 기업이 각 나라별로 선발됐으며, 선발된 총 15개 기업은 멘토링 단계를 거쳐 올해 말 열리는 데모 데이에서 기술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퀄컴 AI 허브를 중심으로 기술 리소스와 교육,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전력 효율이 뛰어난 실시간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발된 스타트업은 스마트 헬스케어, 로보틱스, 리테일, 오디오,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선발된 5개 스타트업 기업은 ▲마음AI ▲모토브(MOTOV) ▲반야AI ▲사각(SAKAK) ▲스퀴즈비츠(SqueezeBits)다. 선발된 기업들은 향후 6개월간 퀄컴의 기술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멘토링, 제품 개발을
워크데이가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에이전틱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이 가져올 미래의 업무 환경’을 주제로 주요 국가별 연례 고객 행사인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5’(Workday Elevate Seoul 2025)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워크데이코리아의 정응섭 지사장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춘 한국 고객들을 위한 워크데이의 가치제안을 통해 한국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정응섭 지사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자율적으로 추론,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지능형 에이전트 AI의 도래와 이러한 환경에서 인간과 AI에이전트의 하이브리드 인력 구축을 위한 워크데이의 지난 20년의 노력을 설명했다. 정 지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워크데이가 그리는 미래의 노동력은 인간이 중심이 되어 AI에이전트의 힘을 받아 함께 관리하며, 스킬 기반 접근 방식을 사용해 응집력 있고 적응력 있는 노동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AI의 도입이며 워크데이는 이를 위해 똑똑한 AI
제임스 맥니븐 부사장 “우리는 지금 세대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기회의 문 앞에 서 있어”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은 기술 산업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특히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멀티모달 처리를 넘어 '에지 인퍼런싱(Edge Inferencing)'이 현실화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다. Arm 제임스 맥니븐(James McNiven) 클라이언트 사업부 부사장이 '컴퓨텍스 2025'에서 열린 기술 포럼에서 AI가 가져올 거대한 기회와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그 해법으로 고효율 연산과 엣지 중심 설계를 강조했다. 제임스 맥니븐 부사장은 AI의 급증하는 전력 소모 문제를 지적하며, CPU와 NPU, GPU가 조화롭게 연산을 분담하는 구조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AI가 단지 소수의 고성능 클라우드에만 머무르지 않고, 모든 사람의 손끝에 닿을 수 있도록 만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제임스 맥니븐 부사장은 "이제는 멀티모달 AI가 음성, 영상, 이미지까지 아우르며 사람과 기계 간 상호작용의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이러한 급속한 발전 속에서 주목받는 기술이 바로 '에지 인퍼런싱'이다. 데이
개발자 중심의 통합 AI 생태계로 전환 가속화 마이크로소프트가 5월 20일(한국시간)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를 개최하고, AI 에이전트 중심의 차세대 개발 생태계를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과 조직을 넘어 인터넷 전반에서 작동하는 AI 시스템을 ‘오픈 에이전틱 웹(Open Agentic Web)’으로 정의하며, 기존의 앱 중심 디지털 환경에서 AI 중심 웹 생태계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번 빌드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GitHub, Azure, Windows 등 자사 대표 서비스 전반에 걸쳐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한 신규 플랫폼과 도구, 거버넌스 기능이 공개된 자리였다. 특히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개방형 에이전틱 웹 프레임워크 ‘NLWeb’ 발표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1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GitHub Copilot을 중심으로 AI 기반 개발 환경을 전면 강화하고 있다. 이번 빌드에서 공개된 주요 업데이트 중 GitHub Copilot에는 비동기 코딩을 지원하는 새로운 에이전트 기능이 추가됐다. 여기에 프롬프트 관리, 경량 평가 기능, 기업용 제어 기능이
하이브리드 모드·토큰 최적화로 유연성과 실용성 강화 업스테이지가 자사의 차세대 소형 언어모델(sLLM) ‘솔라 프로 2(SOLAR PRO 2)’의 프리뷰 버전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작년 말 출시된 ‘솔라 프로’의 후속으로, 파라미터 수를 기존 220억에서 310억으로 확장하며 성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는 오는 7월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는 개발자 및 기업들이 초기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프리뷰 API 형태로 무료 제공되고 있다. 솔라 프로 2는 소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글로벌 대형 언어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MMLU(종합 지식)와 IFEval(지시 이행) 등 주요 LLM 벤치마크 평균에서 메타의 ‘라마 4 스카우트’를 넘어섰고, 70억 매개변수 이상의 메타 ‘라마 3.3 70B’ 및 알리바바 ‘큐원 2.5 72B’와 비교해도 우위를 보였다. 국내 언어 성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KMMLU와 해례(HAE-RAE) 등 한국어 특화 벤치마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공개된 소형 언어모델 중 가장 뛰어난 한국어 이해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조선일보 등 국내 주요 파트너사로부터 확보한 고품질
ROG 스트릭스 G 시리즈, 고사양 게임과 콘텐츠 작업에 특화 에이수스(ASUS)가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및 5070 GPU와 인텔 및 AMD의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ROG와 TUF 게이밍 노트북 9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성능 게이밍은 물론 AI 기반 콘텐츠 제작, 멀티태스킹 등 다양한 고부하 워크로드를 소화할 수 있는 사양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라인업은 ROG 스트릭스 G16 및 G18을 포함한 4종, TUF 게이밍 A14, A16, A18 등 3종, 그리고 각각 TUF 게이밍 F16과 ASUS 게이밍 V16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제품은 최신 그래픽 칩셋과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고효율 쿨링 시스템을 갖춰 하드코어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모두를 타깃으로 한다. ROG 스트릭스 G16과 G18은 최대 엔비디아 RTX 5070 GPU와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 또는 AMD 라이젠 9 9955HX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240Hz 주사율의 QHD 2.5K 디스플레이는 팬톤 인증과 500니트 밝기, 100% DCI-P3 색영역을 지원하며, ACR 기술로 명암비를 향상시켜 몰입도 높은 화면을 구현한다. 내부에는 베이퍼 챔버 기반
두 인증 모두 영국 인정기관 UKAS에 등록돼 국제 공신력도 확보 스트라드비젼이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인증인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을 5년 연속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인증 심사는 글로벌 인증기관 DNV를 통해 이뤄졌으며, 두 인증 모두 영국 인정기관 UKAS에 등록되어 국제적인 공신력도 확보했다. ISO/IEC 27001은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ISO/IEC 27701은 여기에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확장 적용한 인증으로, 기업이 수집 및 처리하는 개인정보의 보호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스트라드비젼은 2020년부터 두 인증을 취득해 매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신 표준인 ISO/IEC 27001:2022 버전으로의 전환까지 완료했다. 이를 통해 내부 정보보호 정책의 정비, 보안 리스크 분석 및 대응 체계 구축, 전사적 보안 교육 강화 등 보안 거버넌스를 한층 더 고도화했다는 평가다.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SVNet’은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빠르고 유연한 AI 에이전트 개발…AWS 생태계와의 폭넓은 연동 아마존웹서비스(AWS)가 AI 에이전트 개발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오픈소스 개발 도구 ‘스트랜드 에이전트 SDK(Strand Agents SDK)’를 공개했다. 이 SDK는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추론 능력과 도구 활용 역량을 적극 활용하는 모델 중심 접근 방식으로 설계돼, 몇 줄의 코드만으로도 강력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실제 서비스 환경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트랜드 에이전트 SDK는 복잡한 오케스트레이션 없이도 모델이 자체적으로 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발자는 프롬프트와 도구 목록만 정의하면 되고, 이를 기반으로 로컬 테스트부터 클라우드 배포까지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현재 Amazon Q Developer, AWS Glue, Amazon VPC Reachability Analyzer 등 자사 핵심 서비스에서도 이 SDK가 활용되고 있다. 스트랜드 에이전트 SDK는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올라마(Ollama), 라이트 LLM(LiteLLM) 등 다양한 모델 서비스와 연동되며, 사용자가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온라인 공인 영어시험 iTEP(아이텝)을 활용한 'iTEP English 레벨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영어 실력 평가를 넘어 응시자의 현재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습 방향까지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342명이 참여하여 당초 목표였던 300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챌린지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시자 전원이 향후 iTEP 시험이나 관련 콘텐츠에 재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iTEP(International Test of English Proficiency)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60개국 이상, 1,000여 개 교육기관 및 기업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제 공인 영어시험이다. 모든 평가 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특히 말하기 시험까지 자택에서 실시간 비대면 응시가 가능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신뢰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렙은 이번 챌린지에서 초·중생부터 고등학생·대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
버티브(Vertiv)는 엔비디아가 발표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800VDC 전력 아키텍처 로드맵에 발맞춘 전략적 방향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위해 800VDC 전력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엔비디아의 ‘카이버(Kyber)’·‘루빈 울트라(Rubin Ultra)’ 플랫폼 출시에 앞서 2026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버티브는 이를 통해 고객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과 함께 전력 및 냉각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AI 팩토리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력·냉각·통합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환경에서 랙 단위 전력 수요가 300kW를 초과함에 따라 800VDC는 구리 사용량, 전류 및 열 손실을 줄여 보다 효율적이고 중앙 집중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버티브의 차세대 포트폴리오는 중앙 정류기·고효율 DC 버스웨이·랙 단위 DC-DC 컨버터·DC 호환 백업 시스템 등을 포함하며 기존의 강력한 AC 기반 전력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예정이다. 스콧 아멀 버티브 글로벌 포트폴리오 및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갈수록 진화하는 GPU와 AI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맞춰 전력 및 냉각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