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24년까지 '젠지 이스포츠(Gen.G Esports, 이하 젠지)'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의 다양한 게임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협력을 이어온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LG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UltraGear)'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젠지 소속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참가 시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선수단 관련 콘텐츠 제작, 팬 미팅 행사 등에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활용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 등 최상의 게이밍 모니터를 젠지 선수단에 제공하고 있다. 또 젠지가 운영하는 글로벌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게이밍 모니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젠지 선수단과 학생들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생생한 피드백을 게이밍 모니터 개발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실제 LG 울트라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산업 자동화 시스템 개발자들에게 결정론적 통신(deterministic communication)을 갖춘 안정적이고 강력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LAN969x 이더넷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이더넷 스위치는 고정밀 시간 네트워킹(Time Sensitive Networking, TSN)을 지원하며 46Gbps부터102Gbps까지 확장 가능한 대역폭과 1GHz 단일 코어 Arm Cortex-A53 CPU를 탑재하고 있다. 더욱 강력한 이중화(redundancy)가 요구되는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LAN969x 이더넷 스위치는 고가용성 심리스 이중화(High-availability Seamless Redundancy, HSR) 및 병렬 이중화 프로토콜(Parallel Redundancy Protocol, PRP)로 구성될 수 있다. HSR과 PRP 프로토콜은 하드웨어 방식으로 이더넷 네트워크에서 무손실 이중화를 제공한다. 또한, LAN969x 이더넷 스위치는 병렬 및 직렬 연결 방식으로 구동되는 멀티 HSR 및 PRP 이중화박스(Redundancy Box, RedBox) 인스턴스를 지원하며, 10M
‘월 20달러’ AI 기반 구독형 개인용 AI 코파일럿 출시 MS 365 등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 이식...맞춤형 업무 자동화 기대 기존 기업용 서비스에 포함된 워드 문서 활용한 파워포인트 데크 생성 기능은 제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지난 11월 내놓은 기업용 AI 서비스 ‘MS 365 코파일럿’에 이어 이달 15일 개인용 AI 서비스 ‘코파일럿 프로’를 출시했다. 코파일럿 프로는 MS 365 코파일럿의 일부 기능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개인용 버전이다. 이번 버전은 워드·파워포인트·엑셀 등 MS 오피스 프로그램에 AI를 이식한 구독형 서비스다. 프롬프트에 내용을 입력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설계하거나, 아웃룩을 통한 이메일 발송, 엑셀에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하는 등 업무 자동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코파일럿 프로는 사용자가 원하는 프롬프트 세트를 구축해 주제에 특화된 맞춤형 코파일럿 GPT 구축도 수행한다. 다만 워드 문서를 불러와 파워포인트 데크를 생성하는 기능 등 대기업용에 포함된 일부 기능은 제한된다. 코파일럿 프로의 월 구독료는 20달러로 책정됐고, 현재까지 한국어 버전에 대한 MS의 언급은 포함되
뷰웍스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VXvue'에 SKT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 도입 뷰웍스가 SK텔레콤과 협력해 글로벌 수의과 시장에서 통합 의료 영상 솔루션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뷰웍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 수의학 컨퍼런스(VMX, Veterinary Meeting & Expo)에서 자사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VXvue'에 SK텔레콤이 개발한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연동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뷰웍스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에 동물 진단 시장에서 ▲엑스레이 디텍터 ▲전용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AI 진단보조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의료영상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뷰웍스가 기존에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북미·유럽 지역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뷰웍스가 자체 개발한 VXvue는 엑스레이 디텍터를 통해 획득한 임상 이미지의 후처리를 수행하는 사용자 중심의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다. 임상 이미지의 선명도를 높이는 고성능의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탑재했으며, 인체용과 수의용(반
여러 핵심 자동차 OEM에 통합됐으며, 2025년형 차량에 탑재돼 운행 예정 NXP 반도체가 완전 통합형 차량용 단일 칩 초광대역(UWB) 제품군인 트리멘션 NCJ29D6을 발표했다. 이 제품군은 차세대 보안, 실시간 정밀 로컬라이제이션을 단거리 레이더와 결합해 차량 보안 액세스, 어린이 존재 감지, 침입 경보, 동작 인식 등 다양한 사용 사례를 단일 시스템으로 처리한다. 이 제품군의 디바이스는 여러 핵심 자동차 OEM에 통합됐으며, 2025년형 차량에 탑재돼 운행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군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UWB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차량용 NCJ29D6B와 NCJ29D6A 디바이스를 포함한다. 보안 차량 액세스를 위한 차세대 UWB 디바이스인 고집적 NCJ29D6B는 향상된 범위 성능, 절감된 시스템 비용, 높은 보안성과 턴키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핀 투 핀 호환이 가능한 NCJ29D는 원거리 및 근거리 UWB 레이더를 통합 MCU를 갖춘 단일 칩에 결합한 차량용 디바이스다. OEM은 이를 통해 단일 UWB 기반 차량 액세스 시스템을 완전 다용성 다목적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일한 하드웨어를 여러 용도에 활용할 수 있고, 중복
17일 원/달러 환율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8.0원 오른 1339.8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원 높은 1338.0원에 시작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된 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 인사인 월러 이사는 "지난 몇 달간 경제지표는 연준의 연내 금리인하를 가능케 한 게 사실"이라면서도 "최근의 추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고,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 변화를 신중하게 조절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정학적 불안정성도 달러 강세를 키우는 요인이다. 미국은 16일(현지시간) 홍해를 항해하는 선박을 위협하는 후티 반군에 세 번째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8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1.29원보다 2.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기차 부품업체 실증 中, 여러 제조 작업 공정에 활용 기대 제조업 작업 공정에 로봇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작업 AI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김창현 인공지능기계연구실장 연구팀은 제조 작업 공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작업 AI 기술을 개발했으며, 현재 충북 청주의 전자 부품 생산업체 공정에 적용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공정 적용이 가능한 생산업체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계연은 제조 작업 공정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가상환경에 기반한 로봇 작업 AI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명령을 이해하고 로봇이 해야 하는 작업 명령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실행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작업자의 말을 로봇의 언어로 번역해 작업자와 로봇 간의 대화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제조업 현장 작업에 로봇을 도입할 때는 작업환경이나 대상물이 아닌 로봇에 맞춰 현장을 수정했으며, 그로 인해 작업이 제한적이었다. 또한 이동, 인식 기술 등 작업과 관련된 여러 기술을 통합하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나, 기존의 경우 일부 기술들만 개발되고 있다. 개발된 기술은 음성이나 텍스트를 통해 명령을 하면
분산 레이더 아키텍처 대상 신규 레이더 원칩으로 미래 스트리밍 센서 전환 기반 마련 NXP 반도체가 차량용 레이더 원칩(One-Chip) 제품군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SAF86xx는 고성능 레이더 트랜시버, 멀티코어 레이더 프로세서, MACsec 하드웨어 엔진을 모놀리식(monolithic)으로 통합해 차량용 이더넷을 통한 최첨단 보안 데이터 통신을 지원한다. NXP의 S32 고성능 프로세서, 차량 네트워크 연결, 전원 관리와 결합된 종합 시스템 솔루션은 첨단 소프트웨어 정의 레이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고집적 레이더 SoC(System-on-Chip)는 최대 1Gbit/s의 속도로 풍부한 로우레벨 레이더 센서 데이터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위한 차세대 ADAS 파티셔닝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동시에 새로운 아키텍처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한다. 아울러 OEM은 차량의 수명 기간 동안 무선(Over-the-Air, OTA) 업데이트를 통해 손쉽게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레이더 기능을 도입할 수 있다. 이는 작년 출시된 SAF85xx와 공통 아키텍처를 공유하며, 28nm RFCMOS 기술
KT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의 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14일간 진행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80여개국 1900여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컬링, 스피드 스케이팅 등 15개 종목에서 81개의 메달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룬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대회통신망, 방송중계망 및 이동통신망 등 주요 통신 인프라를 지난 15일 구축 완료했다. 이날 KT 네트워크 전문가 150여명은 경기장, 행사장, 선수촌 등에 구축된 2000여대의 통신 장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개회식이 진행되는 19일부터는 일 단위 현장 점검을 통해 통신망 안정성을 확보한다. KT는 대회 기간 중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4개의 현장 거점 통신센터(강릉, 평창, 횡성, 정선)로 구성되는 '올림픽 종합상황실'을 마련했다. 올림픽 종합상황실은 통신망을 24시간 집중 감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10분 이내에 출동
뉴랜드 AIDC의 한국 지사인 뉴랜드코리아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터미널 'NLS-MT95'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뉴랜드 AIDC 기업용 모바일 컴퓨터인 NLS-MT95는 안드로이드 11의 파워와 고속 2.2㎓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결합해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5.2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고속 LTE영상(ViLte, Video LTE)과 듀얼 SIM 듀얼 스탠바이를 모두 지원해 끊김 없는 연결과 완벽한 통신망 커버리지를 보장해준다. 이 다용도 장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해줌으로써 다양한 산업 및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서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바코드 스캔 기능을 갖춘 NLS-MT95는 견고한 디자인과 고릴라 글래스(Gorilla Glass)가 적용된 6.1인치 HD 디스플레이 화면을 갖추고 있어 야외 및 복잡하고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6.1인치 HD 디스플레이 화면 외에 멀티 포인트 정전식 터치 스크린도 지원한다. NLS-MT95는 저전력 설계로 보완된 6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시간을 대폭 연장했다. 타입-C 포트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수출입 규정 개정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본부세관 표창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 배정효 박사가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 수출입과 관련한 관세법 개정 초안을 마련한 공로로 부산본부세관장 표창을 받았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40년 2천억 달러(약 260조 원)를 넘어설 전망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제도적 뒷받침은 아직 미비하다. 특히 사용 후 배터리 및 응용 제품의 수출입에 대한 관세법 규정도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응용 분야를 연구하던 KERI 배정효 박사가 부산본부세관 소속의 창원세관 통관지원과와 함께 사용 후 배터리 수출입과 관련한 관세법 개정에 나섰다. 배터리 품목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과 맺은 FTA 문구를 검토해 그에 맞도록 법령을 개선해 나갔다. 현재 개정안 초안은 마련됐고, 공청회를 거쳐 보완을 거듭한 후 빠르면 올해 개정 법안이 공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법적 공백이 채워진다면 사용 후 배터리의 수출입 및 e모빌리티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희소금속 수급문제 해결, 신규 배터리 가격 안정, 산업 쓰레기 감소 등 다양한 파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CES 2024에서 테슬라 충전 표준(NACS)을 적용한 급속충전기와 보안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KEVIT은 다년간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전기차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충전기 제조, 충전소 구축 및 운영, 플랫폼 개발 등 전기차 충전 가치사슬의 모든 영역에 대한 ‘올인원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KEVIT은 CES 2024에서 최근 미국에서 표준으로 자리하고 있는 테슬라 충전 규격(NACS)이 적용된 240kW 초급속충전기와 자체 개발한 관제시스템(EV1)기반 충전 솔루션, 14kW 완속충전기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KEVIT 충전 솔루션은 충전기-서버 간 국제 표준 통신 프로토콜 OCPP 1.6의 최고보안단계인 security profile3과 국가 소프트웨어 인증제도인 GS인증 1등급을 인증받은 관제시스템(EV1)이 적용돼 높은 보안 수준을 지닌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KEVIT은 올 상반기 내 차량-충전기 간 국제 표준 보안 규격인 ISO 15118 적용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았다. KEVIT의 오세영 대표는 " C
16일 원/달러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급등하며 1330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1.6원 오른 1331.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321.0원 출발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자 상승 폭을 키워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14일(1328.9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국이 예멘의 반군 후티를 공습한 데 이어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스라엘의 첩보 시설을 파괴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상황이다. 또한 북한이 대남기구 정리에 속도를 내는 등 한반도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834억9000만 원어치를 순매도하는 등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2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9.13원보다 2.16원 높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하노버 메세 2024가 오는 4월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 메세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Energizing a Sustainable Industry)이다. 올해 전시회는 이 주제를 구현하는 대항목으로 ▲스마트 제조 ▲산업용 에너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탄소중립 생산 ▲수소 및 연료전지 등 다섯 분야의 트렌드를 머리에 올릴 예정이다. 전시회 주최 측인 도이치메세는 우선 스마트 제조 부문에서 IoT, AI, 로봇 공학 등 스마트 팩토리를 고도화는 제품과 서비스들을 통해 공급업체나 수요업체들이 매칭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업용 에너지 분야의 경우, 지속가능성 증대와 소비 효율 최적화를 위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재생에너지를 통한 친환경 저탄소 순환 경제 모델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부분은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예측 유지보수, 품질 관리, 공급망 관리 제품과 솔루션들이 전시장을 채울 예정. 탄소중립 생산에서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며, 탄소 배출권을 통해 불가피한 배출을 상쇄하는 전략을 전시 업체군이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립할 수 있
정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터미널의 정상화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이와 같은 결정은 코로나 19 이후 휴·폐업을 결정한 버스.터미널의 운영과 업계 종사자 생계유지 및 이용객 서비스 불편을 일거에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민생현장 규제 개선을 통해 지원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여객자동차 운수 사업법 하위법령 개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선 ’23.7.1.~‘25.12.31.에 버스의 차령(사용 연한)이 만료되는 차량 대상으로 노선버스의 최대 11년 교체 차령을 1년 연장한다. 더불어 터미널 현장 발권추세가 줄어듦에 따라 최소 매표 창구 수를 줄여 1개~40개->1~10개로, 무인 발권기를 유인 매표 창구로 인정하는 비율을 높여 1대의 유인창구 0.6개 인정을 유인창구 1개로, 또한 배차 업무가 온라인으로 이뤄져 터미널 내 배차실 기준도 배실기준 6 ~10㎡ 규모로 별도 설치 의무화 면적기준을 삭제했다. 국토부는 버스에 농수산물 등을 운송하는 소화물 운송규격 제한을 우체국 택배수준인 무게 20 → 30kg, 크기 102.6 → 160cm로 완화한다. 전세버스 차고지 등록지를 현 등록지 및 등록지와 맞닿은 행정구역까지 설치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