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 기술 및 상용화 사례 소개와 한글 문서 활용 방안 공개 포티투마루가 한국IT서비스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초거대 AI를 활용한 공공 및 교육 분야 혁신 방안 전략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행정안전부 등의 정부기관이 후원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주최하는 2023 추계학술대회는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주역,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플정 정책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살펴보고, 민간기업의 IT 서비스 사례와 연구자의 연구 결과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Track F2 : 개방형 문서 포맷과 인공지능 학습 세션에서 ‘OWPML(HWPX) 포맷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주제로 초거대 AI 기술 및 상용화 사례에 대한 소개와 한글 문서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권혁성 CBO가 발표를 진행한다. 지난 9월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함께 공공기록물을 활용한 대규모 학습용 데이터 및 초거대 AI 시범 서비스 구축 사업을 진행 중으로,
SK텔레콤(이하 SKT)·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경상북도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드림팀과 경상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발맞춰 경상북도의 UAM 운용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상용화 단계별로 경북형 UAM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대구시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한 드림팀은 이번에 경상북도와도 손을 잡으면서 대구와 경북권을 아우르는 광역 UAM 교통망 조성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송·공공·관광 등 다양한 UAM 서비스 모델 개발, 전용노선 발굴,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구축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 지역 기반 기업들과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UAM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경북 지역 UAM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T는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기체 도입 등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운영 및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
산업지식인에서는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았습니다. 현재 물류 산업 내 자동화 기술 적용 속도가 매섭습니다. 물류 영역은 오랜 기간 동안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왔고, 100% 자동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 중 노르웨이 물류 자동화 로봇 기술 기업 오토스토어는 ‘큐브형 창고 자동화’를 표방해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을 고안했습니다. 이 자동화 기술은 큐브 형태의 ‘빈’, 큐브 이동 수단 ‘로봇’, 이동 매개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큐브 이동 기반 구조물 ‘그리드’ 등으로 구성된 하나의 플랫폼입니다. 해당 플랫폼은 식료품·의료·헬스케어·제조 등 분야 물류 영역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AutoStore는 스마트물류의 타임라인’에서는 차세대 물류 플랫폼이 소개됐는데요, 이에 대한 궁금증과 답변을 선별했습니다. Q & A Q. 오토스토어 물류 로봇이 다루는 적재물의 최대 중량은? A. 빈에 최대 3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Q. 로봇에 장착된 최하단의 빈을 제거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A. 3분정도 소요된다. 작업자는
트리비젼은 머신비전 전문 업체로 국내 및 해외 비전 컴포넌트 제조업체들과 긴밀한 제휴를 통해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08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장비, 광학계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고객사에 카메라, 렌즈, 조명&콘트롤러, 케이블, 보드, S/W 개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트리비젼의 특징은 고객 니즈에 맞춘 조명&콘트롤러 자체 제작을 통한 빠른 대응력이다. 또한 Gig/E, C/L, CXP 케이블도 자체 제작 가능하다. 트리비젼 관계자는 "트리비젼의 장점은 최단 시간 대응 및 답변, 선조치 및 선납 등 고객사 일정 우선, 납기 준수 원칙"이라고 말한다. 덧붙여 "트리비젼은 모든 고객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고객사 보안 유지에 각별히 유의하고 있다. 고객사의 요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이끌 것이다. 트리비젼은 귀사의 Application에 맞춤 Customizing을 통해 기대 이상의 결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 주제로 시상식, 학술발표 이어져 '2023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가 1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렸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는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를 주제로 마련됐다. 주최 측인 물류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스마트 물류 동향을 살펴보고 대응 전략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물류 산업은 첨단 기술의 융복합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행사에 앞서 올해 자동화, 모빌리티, AI 등 스마트 물류 교육 확대와 ISO 통합인증 및 AEO 공인 지원 컨설팅 시범 운영, 스마트 물류 편람 발간, 최우수 스타트업 발굴 등의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 심재선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이제는 초연결, 초지능화 서비스가 구현되는 물류 4.0시대다. 물류 기업들은 변화하는 단계에 발맞춰 스마트 물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재단 역시 중소 물류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생태계 조성과 지속적적인 물류 기술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물류산업 발전에
SK에코플랜트는 15일 개방형 기술 공모전 '2023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 공모전은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한 공공기관, 대학교, 투자기관 등이 공동 개최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환경·에너지·스마트 건설 분야의 기술 총 120개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환경 2개, 에너지 1개, 스마트 건설 2개 등 총 5개 기업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수산 부산물을 활용해 친환경 수처리제 생산 기술을 개발한 블루랩스와 접속형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수처리 등을 고안한 퍼스트랩이 상을 받았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더 이엔(수전해용 수소 폭발성 제거 및 전극 제조)이,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는 티제이랩스(사물인터넷 기반 위치 인식)와 에너지웍스(인공지능 기반 제로에너지 빌딩)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검토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에 '모듈러'(Modular) 공장 신설을 시작으로 진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정탁 부회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州)에서 비탈리 김 주지사와 '스틸 모듈러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설 공법 중 하나인 모듈러 공법은 건물의 벽체·창호·배선·배관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 옮겨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공사 기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수 있다. 전쟁으로 기반 시설 상당수가 파괴된 우크라이나에서는 주택, 학교, 병원 등의 재건이 시급한데, 모듈러 공법은 전후 복구에 적합한 공법으로 평가받는다. MOU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콜라이우주에 모듈러 구조물 공장을 신설해 현지에서 모듈러 방식으로 주택과 학교 등 건축물을 신속히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그룹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모듈러 공급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룹은 포스코의 철강 제품과 포스코A&C의 엔지니어링 기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현지 네트워크와 교섭력을 결합해 현지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포스코A&C는 모듈러
LG전자가 로봇,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기술 고도화를 실현한다. LG전자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지하전기실에서 실내외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무인 시설관리 실증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이번 실증사업에서 작업자 개입 없이 단독으로 임무를 마쳤다.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지하전기실에서 배수로 등을 피해 스스로 주행 가능한 경로를 찾아 순찰하는가 하면 전력케이블, 변압기, 리액터 등 전기실 곳곳에 위치한 각종 설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사내 관제실로 보내는 등 무인 시설관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LG전자는 로봇에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를 적용했으며, 로봇은 센서로 획득한 정보를 복합적으로 활용해 주위 환경을 보다 정확히 인식한다. 지하실과 같은 저조도 환경이나 설비 주변에 안전펜스가 설치된 곳에서도 인식률이 높다. 인공지능이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얻은 온도 정보를 활용해 전기실 내 각종 설비의 이상 온도를 감지하면 이를 촬영해 관제실로 알림도 보낸다. 특히 LG전자는 제철소 지하전기실과 같이 온도가 높고 고압 전력 설비가 많은 환경을 감안해 로봇의 방열 및 냉각 성
클라우데라가 15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글로벌 순회 데이터, 분석 컨퍼런스 'Evolve 2023'을 개최하고 AI 시대에 걸맞은 데이터, 머신 러닝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20개 이상의 세계 주요 도시 순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Evolve 2023은 국내 최고의 데이터 플랫폼 행사다. AWS, IBM, 인텔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AI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혁신에 중점을 두고 언제 어디서나 실현 가능한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데이터 전문가, 각 산업 리더, 기술 혁신가가 한데 모여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는 인사이트를 나눴다. 특히 기업용 AI 플랫폼에서 기업이 고객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축 세션은 큰 관심을 모았다. 100% 오픈소스, ML 기반 LLM 챗봇 AMP는 AI의 무결성에 도전하는 클라우데라 기술 중 하나다. 행사는 미래 인사이트 확보를 위한 AI 기반 데이터 플랫폼의 여정을 강조하는 최승철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최승철 지사장은 "데이터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이 자신의 모든 데이터와
오아시스마켓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23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관에서는 차세대식품, 혁신제조, 외식푸드테크, 소비자맞춤형, 애그테크, 그린바이오, 펫푸드 등 7가지 분야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식품대전에 두 번째 참가하는 오아시스마켓은 소비자 맞춤형 전시관에서 통합 물류 솔루션 ‘오아시스루트’와 ‘AI 음성 장보기 서비스’에 대해 선보인다. 오아시스마켓이 자체 개발한 오아시스루트는 오아시스마켓이 새벽배송 업계 유일한 흑자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핵심 기술이다. 작업자는 오아시스루트를 통해 물류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다. AI 음성 장보기 서비스는 KT 인공지능 기가지니를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지니야, 오아시스마켓!”이라고 말하면 ‘오아시스마켓 음성 장보기 서비스’가 실행되며, “담아줘”, “구매해 줘”, “결제해 줘” 세 단계 음성명령으로 신선식품을 다음날 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
배정물량 106만2500주에 12억1257만4990주 몰려…경쟁률 1141.25:1 기록 “기업가치를 믿은 투자자에게 감사…글로벌 유체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거듭날 것” 피팅·밸브 제조업체 한선엔지니어링은 이달 2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4조2440억 원이 모였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공모주 청약은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배정물량 106만2500주 가운데, 4조2440억 원 규모 12억1257만4990주가 한 데 결집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부터 7일 동안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도 709.54:1의 경쟁률을 보여 흥행을 예견한 바 있다. 한선엔지니어링은 2012년 설립 이후 유체·기체의 속도 및 흐름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밸브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했다. 이어 장비 간 모듈화에 성공해 석유화학·조선·에너지·수소·이차전지 및 ESS·반도체 등 분야에서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당사 기업가치를 믿고 투자해준 투자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트렌드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 배경에서 한선엔지니어링의 신사업 진출을
요꼬가와는 TECO 2030 ASA와 산업용 응용 분야에서 수소 연료전지 활용 기술 개발과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요꼬가와전기는 자사주 취득 방식으로 TECO 2030에 투자했으며, 양사는 수소 연료전지의 최적화 기술 개발 및 해상 운송 및 기타 산업 분야의 분산 전원으로 사업 기회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 전기에너지와 물을 생산하는 전기화학적 공정을 이용해 연료전지자동차(FCV), 고정형 전원공급장치 등의 동력원으로 활용된다. 그린수소와 그린 암모니아는 전력 형태로 생산하는 재생에너지의 저장과 운송에 유망한 에너지 운반체로 꼽힌다. 그린수소로 구동되는 연료전지, 즉 그린 암모니아-수소분해 기술을 통해 생산된 수소는 기존 연소기관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이 발생하지 않아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그동안 채택이 제한적이었지만 기술 성숙도와 수소 추진 해양선박에 대한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연료전지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으로 자동차 및 산업 분야에서의 이용 확대로도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TECO
노르딕 세미컨덕터 최수철 지사장 인터뷰 일상에서 누리는 친숙한 기술 중 하나는 단연 무선통신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비롯해 각종 가전제품과 자동차, 거주공간에 이르기까지 현대 사회는 무선통신 기술의 경연장이라 해도 무방하다. 무선통신을 동반한 IoT 디바이스가 끊임없이 개발 및 보급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은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에 연구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중에서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저전력을 기반으로 한 무선통신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이에 최수철 지사장을 만나 현재의 노르딕 세미컨덕터를 만든 견고한 기술력과 앞으로의 기술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BLE 앞세워 무선통신 강자로 자리잡다 무선통신 분야에서 저전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 예로, 대다수의 무선 장치는 배터리로 작동하는데, 저전력 기술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제품 사용성을 강화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배터리를 자주 교체하거나 충전하지 않아도 제품을 오래 사용하게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는 저전력 기술은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는 고유한 저전력 기술에 강점을 둔 반도체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노르딕의 블루투스 LE(B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ASOCIO 디지털 서밋 2023’에 참가,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 등과 의료 데이터를 연동하는 ‘레몬케어’ 등 스마트병원 생태계를 조성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ASOCIO 디지털 서밋’은 한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시아 대양주 24개국 IT 협회로 구성된 국제 민간단체로 아시아 지역 최대 IT 행사로 손꼽힌다. 지난 2000년 서울에서 개최된 후 23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디지털 아시아 구현을 위해 아시아 지역 정부, 기관, 기업의 전략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디지털 아시아:공동 번영을 위한 우리의 비전(Digital Asia:Our Vision For Co-Prosperity)’으로 진행됐다. 레몬헬스케어는 행사 이튿날인 14일 ‘디지털 서밋 컨퍼런스’ 오후 트랙 세션에 참가했으며, 임치규 부사장이 ‘Nextstep for Digital Healthcare Innovation! – How to make smart hospitals in
쌍용정보통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3,07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6억 원, 6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면서 클라우드, AI 사업 역량을 강화해 엔터프라이즈, 교육, 금융 등 여러 산업으로 영역이 확장되어 매출 성장을 극대화했다. 쌍용정보통신은 기존 ICT 서비스 사업의 고객망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에 우위를 점했다.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관련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또한, 콤텍시스템, 클로잇, 시큐센, 굿센 등 아이티센 그룹사 내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솔루션도 강화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신장호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 클라우드를 비롯한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3분기 누적 최대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며 "아이티센 그룹사의 시너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장의 입지를 강화해 성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