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현대엘리베이터, LG전자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그룹빌딩 비전스튜디오에서 ‘로봇-승강기 연계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 도익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을 비롯한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기술과, 가전로봇 선두기업 LG전자의 로봇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빌딩과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혁신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고, 로봇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 도익한 부문장은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도시 사업은 수직과 수평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로봇 연동이 없다면 상상하기 어렵다”며, “엘리베이터와 로봇의 상호 연동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 AI Robot사업단 이상호 단장은 "이번 3사 협력으로 승강기를 연동한 다양한 로봇 서비스 제공과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며, "KT는 AI 로봇 기술과 승강기 산업의 융합을 통해 스마
초당 120만 포인트의 포인트 획득 속도와 300Hz 프레임 속도 차별화 헥사곤(Hexagon)의 제조 인텔리전스 부서는 레이저 추적기와 휴대용 측정 암 장치 모두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 대형 표면 검사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모듈식 3D 레이저 스캐너의 출시를 발표했다. 헥사곤에 따르면, 새로운 Absolute Scanner AS1-XL은 플래그십 Absolute Scanner AS1과 동일한 SHINE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가장 까다로운 표면 유형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매우 깨끗한 3D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더 넓은 스캔 라인을 갖춘 Absolute Scanner AS1-XL은 항공우주 패널, 해양 프로펠러 및 대형 자동차 주물과 같은 검사 응용 분야에서 넓은 표면과 깊은 캐비티를 검사하도록 설계되었다. AS1-XL은 중간 범위에서 600밀리미터의 매우 넓은 스캔 라인을 자랑한다. 초당 120만 포인트의 포인트 획득 속도와 300Hz 프레임 속도와 함께 검사 세부 사항을 잃지 않고 넓은 표면을 빠르게 스캔하는 데 이상적이다. 이 스캐너는 또한 700mm의 확장된 측정 스탠드오프 거리를 특징으로 하며, 600mm의 작동 범위와 쌍을 이루어 최대 1m의
‘11월 시행’ 지능형로봇법 하위법령 개정설명회 열려 “보행자와 동등한 지위 획득”...로봇 운행 기반 마련 16가지 안전 기준 충족하면 인증서 발급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산업 전 영역에서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해 왔다. 자동화는 이제 산업 경쟁력,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방향키 역할을 하는 중이다. 로봇은 자동화 전 영역에서 주춧돌 격인 핵심 기술이다. 이에 각국은 로봇 기술 개발 및 로봇 상용화를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로봇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지능형로봇법이 시행돼 보도에 자율주행 로봇이 자유롭게 주행하는 상황이 포착될 전망이다. 이는 로봇 기술이 산업을 넘어 우리 삶에 더욱 깊숙하게 침투했음을 의미한다. 이달 28일 서울 중구 소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지능형로봇법 하위법령 개정설명회'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지능형로봇법 하위법령 개정안 및 고시 제정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실외 이동 로봇 상용화 규정 정립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설명회는 조웅환 산업통산자원부 기계로봇항공과 과장·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의 인
챗GPT 탑재 로봇의 대화 기능과 품질 원격으로 관리하는 'GPT-로보바이저' 클라우드 출시 인티그리트(integrit.ai)는 지능형 로봇의 챗GPT의 연동과 응답을 설계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로 지능형 로봇의 대화기능과 품질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GPT-로보바이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PT-로보바이저 플랫폼은 다양한 지능형 로봇 모빌리티에서 내장되어 챗GPT를 지원하는 GPT엣지 키트와 챗GPT로 제공되는 응답 내용을 클라우드에서 원격으로 설계하고 편집, 제어 할 수 있는 원격 제어 클라우드로 다양한 외부의AICC(인공지능 컨택센터)와 연동하는 챗봇 서비스 이식을 제공한다. 인티그리트 지난 5월 국내 최초 대용량(LLM) 언어모델을 지원하는 서비스 로봇 'GPT-플래티'를 출시하고 현대백화점과 코엑스 전시장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과 현장에서 챗GPT 음성 대화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대화 컨텍스트(구성)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데이트하고 이식할 수 있는 원격 관리자 기능을 제공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와 결합하는 컨시어지(대화와 안내) 로봇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밝혔다. 프롬프트
로봇 비즈니스 대상은 ‘서비스’…활성화 위해선 스마트폰 같은 생태계 필요 상이한 운영체계·다중 기능 구동…연결·연동·표준으로 서비스 간극 줄여야 “서비스 로봇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같은 생태계가 필요하다. 그동안 서비스 로봇은 상이한 운영체계, 다중 기능의 구동, 확장에 제한적인 아키텍처로 서비스 개발과 일상생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로봇 일상화를 위해서는 연결과 연동을 위한 인프라, 그리고 표준화로 서비스 간극을 줄여야 한다.” 지난 5월, 로보틱스 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 테크 써밋’이 개최됐다. 개방형 로보틱스 플랫폼과 개발 환경의 변화, 그리고 로보틱스와 모빌리티의 미래 전망을 짚어보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회에서는 서비스 로봇이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과 일상화를 위해 넘어야 할 과제 등이 집중 다뤄졌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 사회자 : 오늘 이 자리는 로봇 관련 최고 권위 있는 산학연 전문가 분들 뿐만 아니라 로봇 수요자 관점에서 말씀해주실 분들을 함께 모셨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이 로봇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첫 번째
AutoStore(오토스토어)는 큐브형 로봇 자동창고 시스템으로 기존 물류창고의 주문 풀필먼트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는 기업이다.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을 통합해 작업자의 이동 시간은 최소화시키고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물류 자동화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오토스토어는 이번 SCM FAIR 2023에 참가해 오토스토어의 솔루션과 더불어 새로운 Pay-per-Pick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토스토어의 김동연 부장을 만났다. Q. 오토스토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1996년 노르웨이에 설립된 오토스토어는 물류센터의 주문 처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회사로, 기업이 상품 보관 및 입출고에서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토스토어는 큐브형 스토리지 자동화 분야의 개척자이자 글로벌 리더로, 상품의 보관을 위한 스토리지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 자동화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 11월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 시장에 오토스토어의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Q. 이번 SCM FAIR 2023 참가하게 된 계기가 궁급합니다. A. 경쟁이 치열해지고 급변하는 오늘날 시장에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CoMPEX KOREA 2023, 이하 컴펙스 코리아)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컴펙스 코리아는 ’New Normal, New Supply Chain‘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 엑스포럼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튠잇, 크레플, 브라이튼코퍼레이션 등 미래 소부장 산업을 책임질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소부장 관련 솔루션 및 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크레플은 자동화설비와 인공지능기반의 비전기능검사 장비를 시연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비대면 디지털 분야의 장비업체로 유일로보틱스가 치킨로봇, 커피 바리스타 로봇을 선보였다. 전테크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감압증발농축기술을, 삼성SDS와 함께 참여한 엠로는 공급망관리 클라우드서비스 엠로클라우드를 선보이며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에게 1대1 물류, 공급망 관리 상담을 무료로 진행했다. 다스는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로테이션 지능형 시트를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한국강소기업협회
LG유플러스는 브이디컴퍼니와 대한민국 외식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협업 상품인 'U+서빙로봇 푸두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구축해 서빙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양사가 서빙로봇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국내 보급된 서빙로봇 중 점유율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푸두봇은 음료와 국물 메뉴도 흔들리지 않게 설계된 서빙 최적화 로봇으로, 대형 트레이가 탑재돼 십여개의 반찬과 4인 기준 식사를 무리 없이 서빙한다. 특히 푸두봇은 무인화·자동화 솔루션과 연동돼 단순 서빙을 넘어 메뉴 주문부터 퇴식까지 매장 자동화를 가능케한다. 국내 최초로 서빙로봇을 상용화한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다양한 매장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매장관리(주문·결제·서빙·배달) ▲고객 관리(웨이팅·예약·적립·마케팅) ▲매출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등 SOHO DX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으로 통합 DX 솔루션을 제공해 SOHO 고객의 매장 운영 경험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보다 쉽고 편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서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햄버거 로봇 ‘알파 그릴’의 압착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며 치킨버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최초로 햄버거 조리로봇 상용화에 성공한 에니아이는 올해 초부터 RaaS(Robot as a Service) 사업을 본격화하며 조리 메뉴 확장을 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준비해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알파 그릴을 도입한 햄버거 매장에서는 소고기 패티뿐만 아니라 통살로 만든 치킨 패티도 조리할 수 있게 된다. 에니아이는 패티를 양면으로 눌러서 굽는 ‘알파 그릴‘의 압착 강도를 기존 대비 300% 향상시키고,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압착 정밀도를 1mm 이하로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하여 조리로봇 모터의 속도와 가속도를 조절하고, 강력한 압착에도 닭고기의 모양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통살을 사용하는 치킨 패티는 다진 고기를 사용하는 소고기 패티와 비교했을 때 두께가 균일하지 않아 조리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겉을 태우지 않고 속까지 익히기 위해서는 닭고기 살이 부서지지 않을 정도의 압력으로 일정한 열을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제어 알고리즘은 비정형 규격의 치킨 패티 조리에
협동로봇 활용한 조리 솔루션 공동 개발, 급식시설 조리·배식·세척 자동화 시스템 개발 협력 제조, F&B 등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보유한 두산로보틱스가 단체급식용 협동로봇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24일, 아워홈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푸드테크 산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 아워홈 이동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단체급식에 활용되는 협동로봇 조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협동로봇 기반의 급식시설용 조리·배식·세척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도 협력하고, 향후 식자재 유통 공정 자동화를 비롯해 아워홈 프랜차이즈에 협동로봇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국내 850곳에 단체급식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자재 유통 외에도 사보텐, 카페 그랑,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등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인 만큼 협동로봇 솔루션의 확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연내 협동로봇 조리 솔루션을 개발해 아워홈 강남 사옥에 위치한 구내식당에 적용하
UAM 교통관리플랫폼과 자체 개발한 배송용·공연용 드론 전시 파블로항공이 사우디아라비아 친환경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의 서울 전시회에 국내 기업으로 전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네옴 전시회(Discover NEOM: A New Future by Design)'는 네옴의 비전과 '더 라인(The Line)'에 대한 조형물과 영상이 전시된다. 파블로항공은 네옴 전시회의 사전 행사인 '국토부X네옴 로드쇼'에 국내 전시 기업으로 참가했다. 이날 전시에는 파블로항공과 함께 글람, 네이버랩스, 디폰, 비브스튜디오스, 엔씽, 엔젤스윙, 현대엘리베이터 총 8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다. 파블로항공은 미래 도시의 핵심 산업인 UAM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주는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LG유플러스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UAM 교통관리시스템'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부스에 방문한 관계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드론 배송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는 파블로항공의 국내외 사업 현황과 전용 기체인 'PA-H3'가 전시됐다. 파블로항공은 국내 최초로 드론배송 스테이션을 오픈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규제샌드박스 물류 배송 분야 실증,
셀바스AI가 음성 합성 솔루션 ‘Selvy deepTTS’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확대 공급돼 다양한 안내방송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 및 공공기관 내 안내방송 등에 USS(Unit Selection Synthesis) 방식 음성 합성 솔루션을 사용하던 고객들이 더 자연스러운 보이스를 원하는 경우, ‘Selvy deepTTS’로 전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셀바스AI의 Selvy deepTTS는 딥러닝 기반 음성 합성 솔루션이다. 기존 USS 방식의 음성 합성 솔루션은 성우를 대체하여 안내방송을 제작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으나, 다소 어색하고 딱딱한 목소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Selvy deepTTS는 인공지능 기술로 사람의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정교하게 모델링하여 구현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한 합성 음성 생성이 가능하여 업계에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Selvy deepTTS는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솔루션이지만,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 장비 없이 중앙처리장치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내도록 최적화되었다. 또한 윈도우 PC나 리눅스 시스템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자연
폐플라스틱 재활용 구조를 개선하는 기업 이노버스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노버스는 팁스 운영사인 충청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과 투자를 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 개발 비용과 사업화 자금 1억 원을 유치하게 됐다. 이노버스는 폐플라스틱 자원 수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I 페트병 리사이클 로봇 ‘쓰샘 RePET’은 지역 곳곳에 설치되어 고품질 투명페트병을 배출단계에서 별도 수집함으로써 기존 재활용 시스템의 한계로 오염, 혼합되어 폐기되었던 투명 페트병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이노버스는 이를 통해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의 핵심인 고품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노버스는 2022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1년 만에 전국에 100여 대의 자원수거 솔루션 기기를 운영했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으로 이노버스는 안정적인 고품질 원료 수집을 위해 기존 AI 선별 모델을 고도화해 선별 정확도와
초격차 스타트업 150기업 중 10곳 선정...해외 진출 가능성, 사업 확장성 등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 아마존, A16z 등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및 IR 발표와 구글, 인텔 등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 논의 진행 예정 플로틱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인 미동부 현지 투자유치 및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미국 현지 방문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및 IR 피칭,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협업 논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중소기업벤처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해 3년간 사업화 자금 최대 6억 원 및 연구개발 자금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총 15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플로틱은 로봇 분야 기업으로 이름을 올려 물류센터 입출고 자동화를 위한 회사의 로봇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미동부 투자유치 및 진출 프로그램은 초격차 스타트업 기업 중 기술력을 비롯한 해외 진출 가능성, 사업 확장성 등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차선 구분 가능한 수준으로 위치 정보 제공...AI 플랫폼·차량 단말 연동 KT가 대전소방본부의 소방·응급구조 차량 150대에 초정밀 측위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대전시 융·복합 데이터 활용 실감형 소방안전도시 구축 사업에서 초정밀 측위 솔루션 공급자로 선정됐다. KT가 제공하는 초정밀 측위 솔루션은 차선 구분이 가능한 수준으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AI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는 GPS 오차를 보정하는 플랫폼과 초정밀 측위 솔루션이 적용된 차량용 단말을 연동해 확보한 위치 정보를 대전소방본부에 전달한다. KT의 초정밀 측위 솔루션은 올해 1차 프로토타입 단말 공급과 최적화 작업을 거쳐 서비스 검증 후 2025년부터 상용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2021년 제주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 사업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소방·응급구조 차량에 이 솔루션을 적용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에도 정확한 위치 추적과 신호 최적화로 출동 시간 단축 효과를 얻었다. KT는 기존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