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사일로는 자사의 김승용 대표가 ‘제47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7회를 맞이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매년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코코넛사일로 김승용 대표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통해 물류 생산성 향상 및 국제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코넛사일로는 ▲빅데이터 기반 자동 가격 제안 ▲동적 경로 최적화 알고리즘 ▲실시간 위치 기반 스마트 혼적 시스템 등의 자체 기술력을 이용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코코넛사일로는 최적화된 화물 운송 솔루션을 제시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비콥(B Corp) 인증 등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2023년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4% 성장한 약 485.9GWh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8%로 전년 동기 대비 1.1%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9.1%(69.3GWh) 성장하며 3위를 기록, SK온은 13.2%(24.6GWh), 삼성SDI는 40.2%(21.7GWh) 성장률과 함께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BMW i4/i7, 아우디 Q8 e-Tron이 판매량 증가세를 나타냈고, 그 외 리비안 R1T/R1S/EDV, FIAT 500이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온은 현대차의 아이오닉5, 기아 EV6, Mercedes EQA/B의 견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SK온은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각형, LFP 배터리 개발을 상당 수준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추후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
AI·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학생 등 총 1000여 명 참석해 삼성전자가 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삼성 AI 포럼은 인공지능(AI)·컴퓨터 공학(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가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온라인 개회사로 “생성형 AI 기술이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단으로 급부상하며, 기술의 안전과 신뢰,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AI와 반도체 기술을 통해 인류의 나은 미래를 만드는 방법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I·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학생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삼성 AI 포럼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Large-scale AI for a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AI·CE 기술 연구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AI 분야 세계적 석학 중 한 명인 캐나다 몬트리
SK E&S는 한국수자원공사·플러그파워·SK 플러그 하이버스와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으로 4사는 각사 역량을 활용해 다가올 그린수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가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과 운영 기술 확보,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확대와 신사업 발굴 등 국내 그린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 E&S와 플러그파워의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국내외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설비를 공급하고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수전해 설비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확산에 핵심 설비다. 협약 당사자들은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PEM 수전해 기술의 국산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수전해기술 등 차세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그린수소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SK E&S 수소글로벌그룹장은 "PEM 수전해 기술 국산화 협력으로 탄소배출 감축은 물론 국내 청정에
삼성SDI가 글로벌 주요 상용차 제조업체 볼보트럭과 협력 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추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7일 삼성SDI에 따르면 마틴 룬스테드 볼보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볼보 경영진은 최근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협력 범위를 볼보 전기트럭과 버스뿐 아니라 건설장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삼성SDI는 2018년 독일의 배터리 시스템 제조업체 아카솔을 통해 볼보트럭에 전기 트럭·버스용 배터리셀 공급을 시작했고, 이어 2019년 차세대 전기 모빌리티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SDI는 지난해부터 배터리셀과 모듈을 볼보에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양사가 공동 개발한 배터리팩이 볼보 전기트럭에 적용됐다. 볼보트럭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트럭 'FM 일렉트릭'에는 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 원통형 배터리 2만8000여개가 탑재됐다. FM 일렉트릭은 올 3월 서울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서 국내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
신도리코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를 도입해 자사 클라우드 MPS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퍼블릭 클라우드 운영사로 CJ올리브네트웍스를 선정하고, 기존 자체 서버에서 운영하던 서비스를 AWS로 이관했다.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유연하게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개발, 구축, 배포, 관리에 클라우드MPS 서비스를 중단 없이 이어 나가기 위한 ‘네이티브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앞서 신도리코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정부 기관, 중소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서버를 이용한 ‘온프레미스’ 환경에 최적화된 MPS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특히 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 등 국내 주요 공유오피스 플랫폼 사업자에 클라우드 MPS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시장점유율을 키워왔다. 공유오피스 플랫폼 사업자는 전국 지점 어디에서나 대규모 입주사 사용자들에게 365일 상시 무중단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점에서 무엇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필수적이다.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인 AWS를 이용하게 되면 클라우드 공간을 무한하게 활용하고 스마트 업무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리코 클라우드 MPS
7일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3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6원 오른 130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300.0원으로 개장해 장 중 한때 1310원 선을 넘어서는 등 종일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였다.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폭의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이 하루 만에 989억 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추가 환율 하락을 저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일부 제기되면서 외환시장에 변수로 작용한 모습이다. 아울러 미국 국채 입찰을 앞둔 시점의 달러 강세 전망, 역내 결제 수요의 저가 매수 유입 등이 환율 반등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9.82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7.38원)보다 2.44원 올랐으나 여전히 2008년 1월 15일 이후 최저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씨큐비스타가 '한국의 실리콘밸리' 성남시 판교 소재 신사옥으로 본사를 확대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사 확대 이전은 조달청 공공시장 및 수출 수요가 늘어나 연구개발 인력과 영업, 지원 인력을 확충하기 위함이다. 씨큐비스타는 업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위협헌팅 시스템 '패킷사이버(PacketCYBER)'와 NDR·FDR 원천기술을 보유한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한국 및 일본의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국가기관 등에 채택돼 최고의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패킷사이버는 씨큐비스타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NDR·FDR 기술을 접목시켜, 시스템 전반에서 실시간으로 해킹 공격 행위를 찾아 제거하고 모든 파일을 추출·분석·탐지하는 강력한 NDR·FDR 기반 보안솔루션으로 손꼽힌다.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했고, 국내 최초 위협탐지 및 대응 플랫폼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돼 있다. 씨큐비스타는 "패킷사이버가 높은 수준의 보안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고 편리하게 지능형 위협을 관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으로, 조달청을 통해 공공 보안 시장에 진출한 후 관제센터나 공공분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패킷사이버 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신입 하드웨어 엔지니어, 신입 공정 엔지니어 및 인턴 채용 접수를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최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설치, 퍼포먼스 향상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학사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 지원 가능하다. 공정 엔지니어는 고객이 새로운 반도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제조 공정을 개발하며, 석사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 지원할 수 있다.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정 엔지니어 체험형 인턴도 모집한다. 인턴 채용은 학사 학위 재학생(24년 8월 및 25년 2월 졸업 예정자)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1월부터 한 달 간 어플라이드 공정 엔지니어 직무를 체험할 수 있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34년 넘는 기간 동안 한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어플라이드는 청년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채용하며 한국의 기술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 혁신에 열정적이며 다양한 관점과 배경, 경험을 지닌 직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AI 보안 산업 활성화 위한 AI 및 보안 관련 기술 트렌드와 적용 사례 공유 AI 발달과 함께 강조되는 보안 기술을 조명하는 ‘글로벌 AI 보안 컨퍼런스(AISEC 2023)’가 지난 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최근 AI가 전 산업에 걸쳐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AI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제품·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할 때 실제 현장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접목되는지 고려한다. 담당자는 이 과정에서 어떤 사전 준비가 필요하며 위협 요소는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AI 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한 AI 및 보안 관련 기술 트렌드와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세션이 마련됐으며, 국내외 참석자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기념사를 맡은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 정책실장은 "AI는 모든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생성형 AI로 인해 더욱 가속화했다. AI는 파괴적 기술이자 범용 기술이다. 모든 기술은 도구이자 무기가 될 수 있듯이 사이버 보안은 필수적이다"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세탁기·건조기 세트 평가에서 주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컨슈머리포트는 최고의 세탁기·건조기 세트(Best Matching Washer & Dryer Sets)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LG전자는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세트 ▲통돌이세탁기와 건조기 세트 ▲교반식(봉돌이)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소형 세탁기·건조기 부문은 밀레가 1위였다. 특히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는 1∼6위를 휩쓸었고, 통돌이세탁기와 건조기 세트는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87점으로 세트 종합 점수 1위를 차지한 LG전자 드럼세탁기와 건조기 제품을 '이상적인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드럼세탁기는 세탁 성능, 에너지 효율, 물 절감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건조기는 건조 성능, 예측 신뢰성, 고객 만족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84점으로 통돌이세탁기와 건조기 세트 부문 1위로 선정된 LG전자 통돌이세탁기는 5년 내 고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예측 신뢰성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LG전자는 올해 초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세탁기' 발표에서도 드럼, 통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과 내연기관 차를 무공해차로 바꿨을 때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자동차 환경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홈페이지에서 '마이카 이지 체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22일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자동차 환경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사업은 전국 2500여만 대의 자동차 배출가스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것으로, 자동차 환경 관련 현안 문제개선과 배출가스 정책 개발 등에 활용된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차 배출가스 수준을 '양호, 보통, 주의' 3단계로 알 수 있다. 자신의 차 배출가스 수준이 전체 차량 중에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배출가스 정밀검사 합격률 등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연비·연료단가·주행거리 등을 입력하면 현재 보유한 내연기관 차를 수소차나 전기차로 바꿨을 때 유지비, 자동차세 절감 예상액,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등의 각종 혜택 정보와 온실가스 절감량도 알려준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 스스로가 내 차의 배출가스 수준을 인식해
"생성형 AI, 빅데이터, 자율주행으로 반도체 산업 성장 견인할 것"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옴 나라마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7일 "한국은 투자에 있어 매력적인 나라로, 혁신적인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이어주는 생태계를 잘 보유해 지속해서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국내 굴지의 종합 반도체 회사를 고객사로 둔 미국 회사다. 나라마수 CTO는 이날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기조연설자 중 한 명으로 참가해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했다. 그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벤처기업 투자 회사인 어플라이드 벤처스의 총괄 책임자이기도 하다. 나라마수 CTO는 "저희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지난해 전체 매출의 17%가 한국에서 발생했고, 핵심 고객과 공급사들이 많이 있는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 나라"며 "어플라이드 벤처스에서 2호 펀드까지 만들어 투자하는 유일한 나라"라고 설명했다. 어플라이드 벤처스는 현재 18개 나라 90여 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데 투자업체 수로는 미국을 제외하면 한국이 가장 많다. 2011년부터 한국에 투자해 현재까지 9개
지난 제1회 AI 안전성 정상회의 참석 성과에 대한 브리핑 진행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7일 한국이 '미니 인공지능(AI) 안전성 정상회의'를 영국과 함께 개최하는 데 대해 "공동 주최국으로서 국제사회 인공지능 규범 논의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1∼2일 영국에서 열린 제1회 AI 안전성 정상회의 참석 성과 브리핑을 하고 "글로벌 인공지능 논의를 주도하는 대표 인사들이 모이는 차기 정상회의를 대한민국이 중심이 돼 진행한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은 1차 정상회의로부터 6개월 뒤 후속 조치를 중간 점검하고 1년 뒤 프랑스에서 열리는 2차 정상회의의 의제 설정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의 '미니 정상회의'를 영국과 함께 주최하기로 했다. 미니 정상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이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정책의 주무 부처로서 6개월 후 개최될 미니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번(1회) 정상회의에서 나온 인공지능 안전 테스트 프레임워크 구축, 인공지능 안전연
금속 이온 누출 0.1ppt 미만으로 금속 검출량이 분석한계치에 근접해 랑세스가 반도체 제조를 위한 초순수 생산용 혼상 이온교환수지 ‘레바티트 울트라퓨어 1296 MD 플러스’를 국내에 본격 선보인다. 랑세스의 신제품인 레바티트 울트라퓨어 1296 MD 플러스는 초순수의 품질이 결정되는 최종 폴리싱 단계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혼상 이온교환수지 솔루션이다. 초순수는 반도체의 웨이퍼, 마이크로칩 등의 생산 과정에서 진행되는 습식 화학공정의 필수 요소로, 최근에는 초정밀 공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면서 초순수의 품질요건 또한 엄격해지고 있다. 특히 최종 폴리싱 단계는 초순수의 품질이 결정되는 가장 중요한 정제 과정으로 ppt에서 ppb 범위의 미량 이온도 제거하는 고도의 이온교환수지 시스템이 필요하다. 레바티트 울트라퓨어 1296 MD 플러스는 철, 아연, 나트륨 등과 같은 금속의 함량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다. 유도 결합 플라즈마 질량 분석(ICP-MS) 결과, 금속 이온 누출이 0.1ppt 미만으로 관리되는 등 금속 검출량이 분석한계치에 근접할 정도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나노미터 범위까지 금속과 입자 배출을 최소화하고, 유기물 배출이 적어 TOC(총유기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