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드릴은 고객의 필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 가속화 및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인 '킨드릴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킨드릴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는 기업이 직원과 고객의 디지털 업무 경험을 강화, 개선, 현대화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노코드·로우코드 솔루션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워크플로 기능과 AI 자동화를 사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조율하고 복잡성을 제거한다. 또한 주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교육 및 개발 비용 절감을 통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워 플랫폼 및 기타 노코드·로우코드 기술과 같은 최신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은 킨드릴 워크플로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가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확장하고 디지털화하는데 전문성을 제공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비전문 개발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반 도플레 킨드릴 글로벌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서비스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직원의 업무 경험을 개선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서로 통합이 안 되어 있
자유기업원은 국토부가 지난 1월 15일 발표한 노선버스의 차령을 연장안에 대한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현안 차령 연장 범위를 현행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며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7년까지 확대됨을 짚었다. 자유기업원은 법안이 통과되면, 일정 조건을 충족한 일반 노선버스를 최대 16년까지 운행할 수 있게 될 것을 우려하며, 법안 제안 이유로는 자동차 제작 기술 발달, 도로 여건 개선 등 여건 변화를 제시하고 있음을 전제했다. 그러면서 과연 차령 연장이 진정 국민 안전과 대중교통 서비스 질 제고라는 근본적 목표에 부합하는 것인지 의문을 던졌다. 논평은 차령 연장 법안이 통과되면, 노선버스 사업자 대부분은 노선버스 운행 기간을 최대한도까지 채울 것이며 그 결과 국민은 평균적으로 더 노후화한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결과가 초래 될 것을 우려했다.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업계와 부처 의견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노선버스 대부분은 11년 운행을 기준으로 제작돼 있고 획일적 차령 연장 적용 시, 내구연한을 초과한 부품의 수리, 교체 등에 대한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다”고 밝히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2018년
2024 자율주행 & SDV 기술 세미나 25일 서울 양재aT서 개최 “자동차 핵심 HW에서 SW로…자동차 기술 발전 가속화 중” 올해 CES 2024에서는 다양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소프트웨어와 AI를 기반으로 사람과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하는 미래 변화상을 소개했고, 벤츠, BMW,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AI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강조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 Defined Vehicle, 이하 SDV) 등의 대두와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 어느 때보다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계의 기술 개발 현황과 전망을 알아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자율주행 2024 자율주행 & SDV 기술 세미나가 25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관련 산학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 현황과 전망을 공유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역사에 대해 개괄하는 발표를 진행한 국내 대학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SDV는 작년 한해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텔 3D 고급 패키징 기술 적용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최초 제조 시설로 꼽혀 인텔은 미국 뉴멕시코주 리오랜초에 최첨단 반도체 생산 시설 ‘팹 9(Fab 9)’을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텔이 뉴멕시코 생산 시설에 서로 다른 칩을 유연하게 결합해 전력, 성능, 가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인텔의 혁신적인 3D 패키징 기술인 포베로스를 포함해 고급 반도체 패키징 제조 설비를 위한 35억 달러 투자 발표의 일환이다. 인텔 글로벌 최고 운영 책임 케이반 에스파자니(Keyvan Esfarjani) 수석 부사장는 “ 전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패키징 솔루션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미국 유일의 제조시설을 오픈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이 최첨단 기술로 인텔은 고객들에게 성능, 폼 팩터 및 설계 유연성 등 실질적인 이점을 탄력적인 전체 공급망 내에서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인텔 임직원과 협력 기업, 패키징 혁신의 경계를 끊임없이 확장해 온 파트너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인텔의 글로벌 공장 네트워크는 제품 최적화, 규모의 경제 및 탄력적인 공급망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 뉴멕시코의 팹 9 및 팹 11x 시설은 인텔 3D 고급 패키징 기술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최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분야별 전문 파트너(specialization) 제도를 통해 파트너 프로그램을 혁신한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는 서비스나우 파트너 프로그램 개편의 일환으로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며 다양한 혜택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가 취득할 수 있는 전문 분야는 ▲서비스 운영(Service Operations) ▲고객 서비스 지원(Serve the Customer) ▲직원 역량 강화(Power the Employee) 등 총 세 개로 구성된다. 모든 전문 분야는 지역 혹은 글로벌 수준으로 획득할 수 있다. 각 분야는 2개의 등급으로 제공돼 추가적인 차별화를 제공한다. 새로운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는 연내 발표될 예정이다. 세 개의 분야별 전문 파트너 제도는 2분기부터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나우는 서비스나우 플랫폼을 비즈니스 모델 핵심으로 삼는 파트너를 지원함으로써 향후 수년간 파트너가 조달하는 신규 순매출의 비율을 대폭 늘리겠다는 목표다. 파트너는 고객 성공 사례 및 시장 진출 전략을 통해 제품 및 영업 전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전문 분야를
큐브리드가 외교부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정보 활용체계 구축 1차, 2차 사업에 오픈소스 DBMS 'CUBRID'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189개 재외공관에서 수집하는 해외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통합하고, 다부처에서 이를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 공관별로 개별 운영하던 업무 시스템을 거점 공관 중심으로 재편함으로써 외교 정보를 보다 용이하게 통합·분석·활용하고, 단독 물리 서버 환경의 레거시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요 골자다. 기존 시스템의 외교통상정보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활용성 고도화를 통해 많은 문제점들이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큐브리드는 지난해 아주(亞洲) 거점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이 진행된 1차 사업에 이어, 미주(美洲) 거점을 위한 2차 사업에도 제품을 공급했다. 새로운 업무 시스템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DB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한편 권역별 시차에 따른 이슈 대응 시 신속한 기술 지원이 중요하다. 기술 지원의 전문성 및 경험, 제품의 기능 및 성능, 클라우드 적합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레거시 시
여야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유예 법안을 처리하는 문제에 대해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되게 됐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전날 회동에서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법 확대 시행 2년 유예 법안의 25일 본회의 처리 문제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여야가 이날 오후 본회의 전까지 극적으로 합의에 이를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로 알려졌다.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1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혹은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 법안으로, 오는 27일부터는 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국민의힘은 대다수 중소기업이 현장 준비 미흡과 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법 시행을 2년 더 유예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법 적용 유예 기간을 2년 더 연장하는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5개월째 국회 법제사법위에 계류된 채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여야는 그간 중대재해법 유예 법안 처리를 위해 물밑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최
과거에는 국가 배후 위협그룹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중국발 사이버 위협이 최근에는 텔레그램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2W는 2023년 하반기동안 총 1252개의 중국 텔레그램 채널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텔레그램 데이터 유출 및 위협 동향 분석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에는 중국메신저인 QQ와 딥&다크웹 포럼에서 주로 이루어지던 중국 해커들의 활동이 최근에는 텔레그램을 통해서도 위협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텔레그램은 손쉽게 채널 검색이 가능하고 검색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채널간 홍보를 통해 사용자가 쉽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중국정부에서 비공식적으로 텔레그램을 차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커들이 가상번호 가입 후 VPN과 프락시 등으로 우회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램에서 주로 유출되는 위협 케이스는 데이터 유출, 데이터 판매, 사이버 공격 등이다. 데이터 유출은 데이터에 대한 설명 및 데이터의 샘플을 제공하고 전체 데이터를 원하면 개인적 연락을 요구한다. 데이터 판매의 경우에는 판매하는 데이터 샘플을 스크린샷 형태로 제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 연구팀과 협업을 통해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Ap)의 고유한 골 형성 능력을 활용해 압력을 가했을 때 전기적 신호가 발생하는 생체 모방 지지체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란 뼈나 치아에서 발견되는 염기성 인산칼슘으로 생체 친화적인 특징이 있으며, 충치를 예방하는 특성이 있어 치약에도 쓰이는 미네랄 물질이다. 이전의 압전 지지체 관련 연구들은 압전성이 뼈 재생을 촉진하고 골 융합을 향상하는 효과를 다양한 고분자 기반 소재에서 확인했지만, 최적의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복잡한 세포 환경을 모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고유의 골 형성 능력을 활용해 생체의 골조직 환경을 모방하는 소재를 개발한 것으로, 연구팀은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고분자 필름과 융합하는 제조 공정을 개발했다. 이 공정으로 제작된 유연하고 독립적인 지지체는 실험 쥐를 대상으로 한 체외 및 체내 실험에서 뼈 재생을 가속하는 놀라운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한 연구팀은 동 지지체의 골 재생 효과의 원인을 다각도로 밝혀냈다.
KT가 아시아 국가 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및 인터넷 트래픽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 해저케이블 건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신규 아시아 해저케이블 건설을 위한 ALPHA(Asia Link for advanced Performance of High-speed Access)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인도네시아, 일본 사업자 등 각국 대표 통신기업들과 지난 24일(한국시간) 체결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KT 등 각국 대표 통신 사업자들은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연결하는 해저케이블을 건설할 예정이다. KT는 국제전용회선 및 국제인터넷 수요 충족을 위해 APCN-2, APG 등 7개의 국제 해저케이블을 해외 국제통신사업자들과 공동 운용 중이며, 그 중 5개 해저케이블에서 컨소시엄 의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이러한 해저케이블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KT는 차세대 기술 검토 및 적용, 최적 루트 확보 등을 포함한 ALPHA 해저케이블 건설방안을 컨소시엄 사업자들과 올해 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KT 엔터프라이즈 통신사업본부 명제훈 본부장은 "이번 ALPHA 케이블 건설을 통해 엔
펩시코(PepsiCo)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Greenhouse Accelerator)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후행동 및 순환경제를 촉진하는 혁신 솔루션 개발 기업들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아태지역 식음료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태지역에서 지속가능한 공급망으로의 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펩시코는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태지역 그린하우스 액셀러레이터 지속가능성 에디션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앞당기기 위해 지역의 혁신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한 펩시코의 이니셔티브 중 하나다. 펩시코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 기업 중 최대 10개사를 선정해 펩시코의 경영진 및 다양한 리더십 팀으로 구성된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2만 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할 방침이다. 1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 최종 우승 기업은 올해 9월 태국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지속가능한 제품 패키지와 기후행동,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의 솔루션을 갖춘 아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가 친환경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제품군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설계,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국제표준에(ISO 14067)에 의거해 측정하고 인증을 부여한다.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해 차량용 OLED 제품 생애 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기존 대비 약 18% 줄였다. 이 기술은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필름을 패널 안에 내재화하는 방식으로 운전석이나 조수석 등 차량 내 모든 위치에서 화면이 잘 보이도록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필름을 외부에 부착하는 기존 방식 대비 ▲생산 공정 단순화 ▲제품 경량화 ▲소비전력 효율화가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P-OLED(플라스틱 OLED)'와 'ATO(Advanced Thin OLED)' 등 차량용 OLED 제품군에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적용하고
노조미 네트웍스가 전 세계 OT 및 IoT 환경을 위해 설계된 무선 스펙트럼 센서인 가디언 에어(Guardian Air)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IoT 배포의 80%가 무선으로 연결되면서 무선은 빠르게 선호되는 네트워크가 되고 있다. 무선으로 연결된 디바이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잠재적인 액세스 포인트와 네트워크의 악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요 인프라는 사이버 공격과 운영 중단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가디언 에어는 지금까지 유선 네트워크에 연결되었을 때만 감지할 수 있었던 무선 지원 디바이스에 대한 필수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가디언 에어는 블루투스와 Wi-Fi 뿐만 아니라 여러 주요 무선 주파수를 모니터링해 보안팀이 연결된 센서, 디바이스, 노트북, 휴대폰을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가디언 에어를 추가하면 고객은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포괄적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다니엘 반잔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상업 및 공공 보안 연구 산업 매니저는 "노조미 네트웍스는 다시 한 번 혁신을 통해 OT 및 IoT 환경의 무선 수준 모니터링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 제조에서 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로부터 건축환경분야의 3대 글로벌 순환성 등대(Circularity Lighthouse)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제28차 당사국총회는 올해 처음으로 순환 경제를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인식했다. 특히 전세계 CO2 배출량의 약 26%를 차지하는 건축 환경에서는 보다 지속 가능한 순환 접근 방식으로 전환할 기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세계경제포럼과 맥킨지는 순환성 등대를 찾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 올해 첫 글로벌 순환성 등대를 선정했다. 글로벌 순환성 등대는 업계, 학계, 공공 생활의 전문가 패널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혁신, 실질적인 영향력과 가치, 규모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선구적인 순환성 솔루션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설명했다. 세계경제포럼은 건축 환경을 주거 및 상업 인프라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 관련 탄소 배출량의 39%, 재료 소비 및 폐기물 발생의 33%, 토지 시스템 변화의 25%를 담당한다. 세계경제포럼의 순환성 등대 네트워크는 기업이 서로 공유하고 학습해 자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확장 방법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및 건물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포장 과정을 대폭 줄인 친환경 택배 포장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키징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세계포장기구(WPO :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원터치 박스'와 '테이프형 송장' 두 가지 기술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박스 포장 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테이프를 제거한 친환경성과 포장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포장기술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 435개 기업이 참여했고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커머스 부문에서는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CJ대한통운의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패키징 기술 경쟁력을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