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기업 비츠로셀(Vitzrocell)이 이탈리아 가스미터 제조업체 미터시트(Metersit)와 290억원(2040만유로) 규모의 리튬 일차전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말까지다. 비츠로셀은 2018년, 2021년에도 미터시트(Metersit)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에 체결된 계약은 2024년 1월 말 종료 예정이다. 비츠로셀 관계자는 "현재 유럽에서 가스미터와 수도미터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고, 비츠로셀은 이탈리아 시장에서 약 70%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수 년간 이어져 온 미터시트(Metersit)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츠로셀은 미터시트(Metersit)의 모회사인 시트 그룹(SIT Group)을 통해 유럽 내 수도미터 사업도 진행 중이며, 미터시트(Metersit)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과 함께 지역 내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승국 대표이사는 “비츠로셀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정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의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 대한 발언에서 교통 분야 3개 혁신 전략과 2기 GTX 시대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3월까지 개통, △운정~서울역 구간 연내 개통, △2028년 까지 전구간 개통 완료할 예정이며, △운정~ 화성간 구간의 GTX-A 노선을 평택지체까지 20.9Km 더 연장 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송도~남양주 구간인 GTX-B노선은 춘천까지 55.7Km, 양주 덕정~수원간 구간의 GTX-C노선은 상단 동두천까지 9.6Km와 하단인 아산까지 59.9Km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GTX-C는 양주에서 출발하여 청량리, 삼성역을 지나 수원까지 연결되는 86.46km의 노선이며, 수도권 북부와 남부지역의 출퇴근 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GTX-C는 약 4조 6,08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소음·진동 최소화와 스마트 건설 기술 활용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한편, 2기 GTX 사업으로, 부천 대장~김
미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2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2.8원 오른 1,33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337.8원에 출발해 1,330원대 후반대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발표된 작년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은 3.3%로, 시장 예상치인 2.0%를 웃돌았다. 이는 경기 침체 우려를 무색하게 하는 수준으로, 달러화 선호가 강해질 수 있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73원)보다 1.75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클라우드 운영·관리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김포국제공항의 챗봇 시범 서비스에 자사의 대화형 인공지능(AI) 플랫폼 '헬프나우'(HelpNow)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챗봇은 공항 이용, 항공사, 출입국, 주차, 상업 시설 등 공항 이용객이 자주 묻는 말에 대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용객이 현재 김포국제공항의 주차 가능 여부를 질문할 경우, 실시간 주차 상황을 알 수 있는 링크를 알려준다. 헬프나우는 대화형 AI 서비스 구축·운영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서비스가 모두 클라우드상에서 운영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설루션이다. GPT-4(오픈AI), 팜2(구글), 하이퍼클로바 X(네이버) 등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지원한다. 고객 기업은 이들 LLM을 선별적으로 챗봇 서비스에 구축·연동할 수 있다. 또 사전 정보를 생성형 AI에 학습시킨 뒤 LLM과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질문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 질의와 가장 유사한 내용의 답변을 찾아 전달한다. 생성형 AI, 보유 데이터, LLM과 보유 데이터의 결합 등 답변의 범위를 선택해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정원, 기술 유출 방지 지침 배포 지난해 사이버 공격에 의한 피해가 중소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자료에 따르면 작년 사이버 공격으로 피해를 본 기업 가운데 92%가 중소기업이었다. 중소기업은 보안에 투자하거나 보안 책임자를 둘 여력이 없는 사각지대에 있기 때문이라고 국가정보원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함께 중소기업이 해킹에 의한 기술 유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정보기술(IT) 보안 지침을 발간·배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침은 중소기업에서 많이 사용 중인 IT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국내외에 발간된 수십 종의 중소기업 기술 보호 자료를 분석한 뒤 최신 보안 조치 방안을 담았다. IT 전공자가 아니라도 지침이 제시한 내용을 따라 하기만 하면 보안 조치가 이뤄지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쉽게 구성했다고 국정원은 소개했다.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첨단 기술의 해외 불법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2003년 10월에 설립됐으며 산업 스파이 색출과 산업 보안 교육 등의 기술 유출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기업간거래(B2B) 제품을 운용, 관리하는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박람회 'ISE 2024'에서 이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상업용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장소에 설치된 제품마다 맞춤 콘텐츠를 적용하고 스케줄에 맞춰 수시로 콘텐츠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화질 등 하드웨어 기술력 뿐만 아니라 전체 디스플레이와 콘텐츠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 중요하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호텔TV, 사이니지에 적용할 콘텐츠를 제작하는 솔루션은 친화적인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니지의 이상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하는 솔루션도 있다. 특히 웹(web)OS 6.0 이상이 탑재된 호텔TV와 사이니지 고객에게는 디바이스 온·오프, 리부팅 등 제어 기능, 디바이스의 작동 현황을 확인하는 대시보드 기능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 최초로 SPEC 클라우드 IaaS 분야 성능 검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SPEC Cloud IaaS는 클라우드 IaaS 장비 성능 측정을 위한 국제 벤치마크로, 중국 등 신생 클라우드의 성능 검증이 필요한 경우 국제적인 레퍼런스로 활용되지만, 국내 기업의 경우 결과 게재 이력이 없었다. 이번 시험은 국산 토종기업인 더존비즈온의 IaaS(Infrastructures as a Service) 플랫폼을 대상으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검증 도구를 사용하여 객관적으로 성능을 검증했으며, 그 결과 국내 최초로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 성능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TTA는 이번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서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인 Nutanix의 신규 어댑터 개발을 지원하고, SPEC 위원회의 코드 인증을 완료했다. TTA가 이번 시험을 지원하기 전까지 Amazon EC2, OpenStack 등 유명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어댑터는 있었으나, Nutanix에 대한 어댑터는 부재하여 이 또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하겠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인 ‘HPC이노베이션허브’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올해에도 기반 SW·컴퓨팅장비·AI시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스마트 팩토리 물류자동화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티라유텍은 중국의 실내 물류자동화 통합 솔루션 기업 멀티웨이로보틱스와 사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멀티웨이로보틱스는 △설비모니터링에서 클라우드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Multiway 클라우드 △WMS 창고관리 시스템 및 RCS 동선 시스템 등 솔루션 △레이저 SLAM 방식 1,000~5,000kg급 자율주행 무인지게차를 생산하는 실내 스마트 물류 전문기업으로 중국 심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일본, 한국 및 유럽 등에 지사를 두고 전자기기, 항공기, 여객운송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멀티웨이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 스타투스 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무인운반차(AGV) 업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5대 기술 혁신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같은 해 심천기업평가협회가 발표한 ‘심천 100대 고성장 기업’ 중 로봇 분야 1위, 전체 10위에 꼽히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스마트 팩토리 물류자동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인지게차 공급
동국제강은 자사의 봉강·형강·후판 등 제품 5종이 국제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EPD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계량해 표시함으로써 고객에게 친환경 제품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제도다. 동국제강은 이번에 직선 철근, 코일 철근, H형강, 열처리 후판, 비열처리 후판 등 총 5개 제품에 대한 인증을 스웨덴 소재 환경연구기관인 '인터내셔널 EPD'에서 받았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6월 친환경인증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EPD 인증 취득을 추진했으며 올해 안에 미국의 안전 인증 기관인 UL의 EPD와 국내 EPD 등 추가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국내 수요 부진과 건설경기 악화에 대응해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 취득이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수출 규제 속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클라우드 및 보안 기반의 네트워킹 솔루션 분야 전문기업 자이젤(ZYXEL)이 WiFi7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무선 AP인 ‘WBE660S’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WiFi7 무선AP WBE660S는 기존 WiFi6/6E보다 5배 빠른 속도와 Nebula 클라우드 매니지드 플랫폼을 통해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Qualcomm Networking Pro 1220 플랫폼을 탑재한 WBE660S는 고급 RF 필터 및 4G/ 5G 간섭 필터와 3개의 4x4 스마트 안테나 기술로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자이젤의 독점적인 RF 설계를 통해 5GHz, 6GHZ 대역 간의 채널 간섭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고 최적의 안테나 패턴을 방사하여 사용자가 밀집된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Wi-Fi 환경을 보장한다. 또한 WBE660S는 최대 22Gbps의 속도를 지원하며, 10G 업링크 포트가 장착되어 있어 자이젤 10G PoE++ 스위치(XS1930-12HP)와 함께 도입하면 10G 기반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MLO(Multiple Link Operation) 기술을 통해
주식회사 원강(대표 강태영)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하나인 ‘더 옥사곤’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많은 물량을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강은 이와 관련하여 사우디아라비아 내 다수의 건설업체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현지 건설 업체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실사와 간담회도 진행했다고 전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프로젝트로, 원강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회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인해 항로의 이용이 어려워 물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강은 현재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필요한 물품을 제다항으로 운송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물류비가 3배가량 인상되었고, 이는 회사의 수익성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강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물류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물류 업체와 부산시 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타 대체 항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강 강태영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회사
2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335.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34.0원으로 출발해 1334.0∼1337.2원 사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날 저녁 미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지표 발표에 앞서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특별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73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08원)보다 0.35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파블로항공, KAIST, 아비커스, 청주대학교 등 팀 구성 국제로봇대회 참가 파블로항공이 KAIST, 아비커스, 청주대학교(팀명 Team KAIST)와 함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국제로봇대회 2024 마리타임 그랜드챌린지 (MBZIRC, Mohamed Bin Zayed International Robotics Challenge 2024 Maritime Grand Challenge)’ 결승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MBZIRC 2024 마리타임 그랜드 챌린지는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측위시스템) 사용 불가라는 가혹한 조건에서 USV(무인수상정)과 UAV(무인항공기)의 협동을 통해 불법 조업, 해적 행위, 해상 밀수 등에 대응하는 무인 해안 경비 체계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유수 대학과 기업에 소속된 52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결승에는 최종 한국의 ‘팀 KAIST’를 비롯한 덴마크, 폴란드, 크로아티아, 중국 총 5팀이 선발됐다. 각 팀은 오는 2월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인근에서 열악한 GNSS 거부 환경 해양구역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들이 제안한 기술을 배치하고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 지코어코리아가 디도스(DDoS) 공격 추적을 위한 내부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지코어 레이더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코어 레이더 리포트는 2023년 3·4분기 디도스 공격 트렌드와 2024년 강력한 디도스 방어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디도스 공격 트렌드의 주요 핵심은 ▲전례 없는 공격력 ▲최대 9시간의 공격 지속 시간 ▲사이버 공격 발원지의 글로벌 확산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게임, 금융, 통신, 서비스형 인프라(Iaas)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도스 공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디도스 공격 동향은 사이버 위협의 규모와 정교함이 놀라울 정도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지난 3년간 디도스 피크(최대치) 공격 량은 매년 100% 이상 증가해 2023년 1·2분기 800Gbps, 3·4분기에는 1600Gbps(1.6Tbps)로 급증했다. 사이버 보안 업계가 새로운 단위인 테라비트로 디도스 공격을 측정하고 있다는 점은 3·4분기에 디도스 공격이 급증한 것을 의미한다. 지코어는 이러한 추세가 2024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일반적인 디도스 공격 형태는 UDP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며 RE10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하여 동탄, 인천, 김해 3곳의 직영 서비스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100% 그린에너지로 전환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이번 RE100달성은 연간 약 2 GWh 규모의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 및 역외 전력수급계약(PPA)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천 톤의 탄소를 감축한다. 이는 매년 7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기를 100% 그린에너지로 전환한 것은 국내 태양광 및 풍력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RE100 달성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볼보트럭은 지속가능성이라는 그룹 차원의 비전 하에 2030년까지 판매되는 트럭의 50%를 전기트럭 또는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으로 대체하고, 2040년까지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으로 대체 및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