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스템관리, 데이터보호 및 보안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인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지난 10월 30일 전세계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개발자를 위한 토드 포 오라클 17.0 신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최용회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이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성능 최적화, 개발 생산성을 고민하는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기능과 경험을 선사해 이전보다 더 나은 데이터베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버전은 최신 Oracle 23c의 데이터베이스 신기술을 지원하면서, Windows 뿐만 아니라 Mac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 세계에 더 많은 사용자가 토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의 취약점을 분석할 수 있는 도구(DB Health Scan)를 내장하고 네이티브 방식으로 SSH 접속을 할 수 있어 추가 소프트웨어나 도구없이 해커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할 수 있고, 사용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출시와 함께 한국 공식 토드 웹사이트에서는 마케팅 정보 전달을 장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토드 제
LS 일렉트릭은 2021년 WER 주관 세계 등대 공장에 선정된 기술 중 하나인 '딥러닝 솔루션 기반 검사 시스템'을 저압 차단기 및 전 생산라인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기술을 적용했음에도 현장에선 설비 개선, 제품 변경 등 현장에서 4M 관련 변경 시 딥러닝 재학습에 필요한 결함 데이터 재현 및 확보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점들에 대해 애로사항이 있었다. 특히,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결함을 재현하는 경우 현장 작업자들의 시간과 노력이 상당 필요했고, 모델 재학습 적용 후 안정화 기간 동안 발생하는 미 검출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했다. LS 일렉트릭의 머신비전 솔루션 FactorySol MVS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인 머신비전 도입 이후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목표로 개발됐다. FactorySol MVS 주요 기능①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생성 딥러닝 모델들은 훈련에 사용되는 데이터가 많고 풍부할수록 성능이 향상된다. 하지만 현장에서 모든 결함 유형의 데이터를 취득하기란 매우 어렵고, 인위적으로 제작해 이미지를 수집하는 데도 많은 제약이 따른다. 모든 결함 유형의 모델의 성능을 보장하기는 매우 어려운 것이다. LS 일렉트릭의 솔루션은 이를 극
레드햇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이하 RHEL)' 9.3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8.9 버전도 곧 출시 예정이다. RHEL의 최신 버전은 '포드맨(Podman)' 기능을 통해 생산 컨테이너 혁신을 촉진하고 '레드햇 인사이트'를 통한 새로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스템 스토리지 옵션으로서 스트라티스(Stratis)를 지원한다. IDC 연구에 따르면 컨테이너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시장은 연평균 23.4%로 성장해 2027년까지 약 55억 7천만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빠른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RHEL과 같이 컨테이너 혁신과 강력한 보안 태세가 결합된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리눅스 플랫폼이 필수적이다. RHEL은 새로운 요건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IT 조직이 기존 기술을 활용해 기존 IT 운영과 컨테이너화된 혁신을 연결할 수 있도록 보다 이해하기 쉽고 접근이 용이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RHEL의 이전 배포판과 마찬가지로, RHEL 9.3과 8.9는 데몬(daemon) 없이 리눅스 컨테이너를 배포·실행·빌드·공유할 수 있게 해 주는 툴인 포드맨 기능을 기본으로 포함한다. 9
버넥트는 WebXR 저작 플랫폼 ‘스퀘어스’(SQUARS)가 독일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AR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인 스퀘어스를 출품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이번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스퀘어스는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노코드 저작 플랫폼으로 AR 콘텐츠의 저작, 관리, 공유 및 비즈니스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설치형 AR 콘텐츠 저작 앱을 사용할 때 겪는 어려움과 시간 소모를 최소화하고 복잡성을 제거함으로써 AR 콘텐츠 생성 프로세스를 재정의했다. 버넥트는 ‘스퀘어스 안에서 무한한 세계가 펼쳐진다’라는 의미의 슬로건을 만들어 플랫폼 전반에 일관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반사’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심볼은 가상과 현실의 세계를 비추고 투영하고자 하는 가치를 브랜드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퀘어스는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구축되어 사용자에게 원활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이미지, 비디오 및 3D 모델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업로드하고 다양한 웹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글로벌 xIoT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포스퍼러스 사이버시큐리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확장된 사물인터넷(Extended Internet of Things, 이하 xIoT) 영역을 포함해 국내 기업에게 포괄적인 글로벌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미국 네슈빌에 본사를 둔 포스퍼러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사이버 물리 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xIoT 장치, 취약한 펌웨어, 만료된 인증서 암호 및 안전하지 않은 구성 등 보안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xIoT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의 IT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서 선정한 50개의 유망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두산그룹사에 구축 및 운영해본 노하우를 대외사업으로 확장하는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 2021년 사이버리즌과 IT 보안을 위한 파트너십에 이어 올해 9월에는 글로벌 OT 보안 전문기업 클래로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OT 보안까지 영역을 확장해왔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이번 포스퍼러스와 파트너십 체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개발 초기에 설계 검증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정밀 통합형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도구 '키사이트 EDA 2024'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통합 EDA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여러 분야에서 고속, 고주파수 제품을 개발하는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시프트 레프트(shift left)'가 가능해진다. 시프트 레프트는 출시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개발 사이클 초기에 설계를 검증하는 전기 공학 분야에서 확립된 방법이다. 전자 시스템의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설계자들은 기능 및 물리 문제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가상 도메인에서 최대한 많은 검증을 완료해야 한다. 복잡성을 다루기 위해, 가상 프로토타입과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정확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방법론 구현이 필수적이다. 정확한 모델과 더 빠른 시뮬레이션 구축의 핵심은 실제 측정 데이터를 가상 공간의 설계 및 검증 프로세스에 통합하는 것이다. 키사이트 EDA 2024 소프트웨어는 새로운 시스템 및 회로 설계 워크플로 통합, 전력 앰프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최적화, Satcom 설계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전에 발표했던 소프트웨어 자동화,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의 참여 기업으로서 오는 12월 8일까지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글로벌 HR서비스 기업 퍼솔켈리코리아가 운영하는 장애인 직무 체험 기회 제공 및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 장애인을 양질의 고용 환경이 갖춰진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해 직장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취업 가능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훼스토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경영/사무지원 사전직무교육 3주(비대면 교육, 일 4시간씩 3주 교육), △기업 탐방 2일(일 5시간, 2일 방문), △프로젝트 실습 및 과제 수행 2주(일 4시간 2주 간 8일 진행)로 구성된다. 직무교육 및 프로젝트 실습 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는 필요에 따라 수화 통
코난테크놀로지 SW, TG삼보 HW가 융합된 고도화 기술 개발에 뜻모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업체 코난테크놀로지와 컴퓨팅 하드웨어 업체 TG삼보가 융합 기술을 통한 AI 산업 고도화에 협력한다. 양사는 코난테크놀로지의 자체개발 대규모 언어모델(LLM) 및 인공지능 음성 합성 서비스 ‘Konan Voice)’ 등 AI 솔루션과 TG삼보의 하드웨어를 융합해 AI 산업에 혁신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뜻을 함께한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양사의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에 필요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산업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양사가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워크데이는 '1000명 이상 대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HCM 스위트 부문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크데이는 8년 연속 리더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실행 능력(Ability to Execute) 면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차지했다. 기업이 변화하는 비즈니스와 구성원의 요구에 대응하면서 보다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인사에 대한 신속한 결정을 내리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합된 HCM 시스템이 필요하다. BP, 닛산, PwC, 푸마, 사우스웨스트 항공, 테일러메이드,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등을 포함한 전 세계 5000여 기업이 '워크데이 HCM(Workday Human Capital Management)'을 활용해 인사를 관리하고 인재를 육성 및 개발하며 개인화된 참여형 직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비드 소머스 워크데이 인사 솔루션 부문 그룹 제너럴 매니저는 "워크데이가 인정받는 이유는 우리의 혁신이 고객들에게 채용, 급여, 교육, 인재 최적화, 인사 관리 등 기반이 되는 솔루션을 하나의 통합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제공해서 기업이 성장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플러그링크가 지난 달 10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 성과와 경영 역량을 비롯해 청년이 일하기 좋은 성장 우수성과 기업 문화 등을 고르게 평가해서 선정한다.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시 거주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최대 4500만 원의 ‘근무환경개선금’ 지원,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 지원, 일·생활균형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설립 2년 만에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플러그링크는 IT 솔루션 기반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빠르게 고도화하며 이룬 성장 우수성과 구성원들이 업무에 효과적으로 몰입하고 성과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이번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으로 플러그링크가 일하기 좋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성장이 곧 플러그링크의 성장이라는 생각으로 기업 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는 F&B 벤처기업 파운더스유니온과 F&B 로봇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외식 현장에 최적화된 F&B 로봇 플랫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서빙로봇 50대를 다양한 외식 현장에 보급해 실증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F&B 로봇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F&B 로봇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연내 출시한다. 해당 서빙로봇은 핵심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해 타사 제품 대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특허 출원한 ‘그리드 프리 슬램(Grid-Free SLAM)’ 기술을 적용해 위치 정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국산 서빙로봇이 국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로봇 대비 가격적, 기능적 경쟁력을 갖춘 국산 서빙로봇으로 좋은 파트너사와 함께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운더스유니온은 자체 F&B 브랜드인 정성식을 포함한 프랜
아크로니스는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업체(MSP)가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비즈니스 운영 및 관련 기술 정보, 전문 기술, 툴을 모두 제공하는 교육 이니셔티브인 'MSP 아카데미(MSP Academy)'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SP 아카데미는 기존 교육 서비스를 대폭 확장한 것으로, 글로벌 MSP 시장의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아크로니스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아크로니스는 지난 10년 이상 아크로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서비스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아크로니스 제품에 대한 광범위한 기술 및 비즈니스 교육을 제공해 왔다. 2022년에는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 및 인증을 받은 아크로니스 파트너는 아크로니스 제품 판매로 인한 매출이 60% 증가했으며, 지원해야 하는 인시던트(사고)는 40% 감소했다. MSP 아카데미는 MSP가 직면한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습 플랫폼이다. 아카데미는 ▲MSP 시작하기 ▲성공적인 MSP 비즈니스 운영하기 ▲MSP 비즈니스 마케팅하기 ▲MSP 기술자의 효율성과 생산성 최적화하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존 맥캐릭 아크로니스 에반젤리즘 디렉터는 "MSP 아카데미는 학습자가 특정 주제를 탐구하거
CATL, 연이은 세 자릿수 성장률…내수 시장보다 해외 시장서 성장률 더 높아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저가형 LFP 배터리를 탑재한 보급형 전기차의 판매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NE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총 사용량을 발표하며 이 같이 전했다. 해당 기간 중국 제외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4.9% 성장한 228.0GWh로 집계됐다. 국내 3사는 업체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모두 5위권 안으로 안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동기 대비 49.2%(64.1GWh) 성장하며 1위를 유지했다. SK온은 13.7%(24.4GWh), 삼성SDI는 41.4%(21.6GWh) 성장률로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CATL은 104.9%(64.0GWh)의 연이은 세 자릿수 성장률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CATL을 비롯한 중국 업체들은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성장률보다 非중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9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횡보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8원 오른 131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309.0원에 개장해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 하락과 중국 위안화 약세 등이 복합적인 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장중에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 지표가 발표될 예정으로, 디플레이션 징후 여부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9.93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9.76원)에서 큰 변동 없는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교통연구원, 쏘카와 자율주행 카셰어링 실증을 위한 국책 과제 협력 라이드플럭스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레벨4 자율주행 차량 공유(Car-Sharing) 1단계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레벨4 자율주행은 자율주행차가 운전자 개입 없이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주행하는 기술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한국교통연구원, 쏘카, 세스트, 엔제로, 한양대학교와 함께 ‘자율주행 Lv.4/4+ 공유차 서비스 기술 개발'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차량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3일 진행된 기술 시연에는 한국교통연구원, 쏘카뿐 아니라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을 직접 경험했다. 시연은 출퇴근, 업무, 여가, 등하교 등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설계한 6개의 일상 이동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차는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교통량이 많은 비보호 삼거리 교차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