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진단 기능, 데이터 분석 시각화하는 ‘슈퍼브 큐레이트’에 적용 컴퓨터 비전 AI 모델의 성능을 진단해 오류 유형 파악 및 개선 지원 슈퍼브에이아이가 비전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 진단 기능을 출시했다. 모델 진단 기능은 슈퍼브에이아이의 '슈퍼브 큐레이트' 솔루션에 적용된다. 슈퍼브 큐레이트는 컴퓨터 비전 데이터를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하고 선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머신러닝 지식이 없더라도 제공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누구나 모델 개선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개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새로 도입되는 모델 진단은 이미지를 판독·식별하고 인식할 수 있는 비전 AI 모델의 성능을 진단하고, 오류 유형을 파악하는 기능이다. AI 모델에 대한 각종 성능 지표 수치를 시각화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인공지능 개발자가 아니어도 눈으로 쉽게 취약 데이터를 찾을 수 있다. 개선 전후 모델을 직관적으로 비교해줘 클래스별 성능 변화도 한 눈에 파악 가능하다. 모델 진단을 통해 여러 모델 중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셋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고, 모델 배포 시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추가 확보해야 하는 데이터는 어떤 유형인지, 라벨링 오
KETI, 전통 식품 포장 효율 높이는 로봇 시스템 개발 김치는 쉽게 찢어져 그동안 판매용 포기김치 포장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졌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가 작업 위주의 전통 식품 분야(김치, 전통장류) 자동화 공정을 위한 로봇 작업지능 인식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K-푸드인 김치는 비정형의 특성 및 쉽게 찢어지는 성질을 갖고 있어 그동안 양념이 된 김치를 직접 잡아주는 그리퍼 기술이 부재했으며, 이에 따라 판매용 포기김치를 합포장하는 공정은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하는 한계를 보였다. 또한, 고추장 등 전통장류 경우 역시 규격별로 제품을 인식하고 함께 포장하는 지능 기반의 그리퍼 기술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합포장 공정의 대부분은 자동화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KETI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 김영욱 박사팀은 2절 포기김치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파지할 수 있는 전용 그리퍼를 개발하여 수요기업의 실 공정에 적용하기 전 테스트 베드에서 실험 중이며, 전통장류 합포장 기술은 테스트 베드 내 검증을 끝내고 수요기업인 ㈜사조산업 실제 공정에 적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연구진은 비정형의 김
데이터 관리 분야 기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 마련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조소연 수석 프로세스 엔지니어가 사내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준수여부를 인증하는 인탁스(iNTACS, International Assessor Certification Scheme)의 데이터 관리 평가 부분 국제 심사원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탁스는 나라별 요구하는 기술과 안전에 대한 각기 다른 기준을 정의하는 SPICE(Software Process Improvement and Capability dEtermination)의 인증을 담당하고, 이를 통해 각 회사의 수준을 평가한다. 이와 함께 평가를 위한 평가자 인증 발급까지 담당한다. 유럽 및 미국 내 OEM사에서 SPICE 기준을 채택하고 있어 글로벌 OEM사와의 비즈니스를 확장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조소연 엔지니어는 공인 데이터 관리 평가자 인증 자격을 획득했으며, 스트라드비젼은 이를 통해 데이터 관리 분야 내 회사의 기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데이터 관리 SPICE 워킹 그룹 멤버로서 파일럿 평가자 트레이닝에 참여해 인증 과정을
GS네오텍은 생활문화 기반의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업인 A사에 컨택센터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컨택센터 개발은 AWS 서울 리전 기반의 아마존 커넥트(Amazon Connect)를 활용해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다. AWS 아마존 커넥트는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 서비스로 효율성 높은 비용 관리와 손쉬운 시스템 및 상담 업무 운영을 할 수 있다. 구축 시 장점은 ▲사용량 기반의 유연한 과금 정책 ▲상담원과 상담량 증가 시 뛰어난 인프라 확장성 ▲AI 기능 및 감정 분석 등 추가 기능 활용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컨택센터 대비 더욱 운영 비용 최적화가 가능하며 상담센터의 규모를 확대 혹은 축소하기 쉬운 것은 물론 상담자의 근무 위치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도 있다. 또한 AI를 활용해 AICC(AI Contact Center, 인공지능 컨택센터) 도입이 가능하며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GS네오텍은 A사의 컨택센터 구축을 위해 AWS 아마존 커넥트 외에 젠데스크(Zendesk)의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상담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구축했다.
AIDC의 FM3X 시리즈 중 최상급 제품...화면형/종이인쇄형 모두 스캔 가능 뉴랜드코리아가 스캐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의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투-인-원(Two-in-One) 고정형 바코드 스캐너 제품인 'NLS-FM3280'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뉴랜드코리아는 뉴랜드 AIDC의 한국 지사다. 뉴랜드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AIDC의 FM3X 시리즈 중 최상급 제품으로, 고성능 CMOS 카메라(1.3 MP)가 장착되어 더 우수한 화질을 제공해 준다. 특히 NLS-FM3280은 화면형 코드와 종이 인쇄형 코드 모두에 대한 탁월한 스캔 성능을 제공하며 더 먼 거리에서도 판독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보호 성능으로 강한 조명이나 어두운 조명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본체 크기와 장착 홀 위치가 기존 제품인 'FM3080'과 동일해 기존 고객들은 이번 신제품을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옵션으로는 위건드(Wiegand) 및 RS485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보안 및 출입 통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NFC를 옵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NFC와 스캔 기능이 모두 필요한 경우에도 쉽게 사용할
센스타임(SenseTime)과 씨넥스존이 AI 로봇 시스템의 국내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IT, 디지털 유통 및 솔루션 공급 기업인 씨넥스존은 센스타임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AI 로봇 시스템을 국내에 선보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센스타임은 원천 기술을 고수해 AI가 인류의 발전을 이끌도록 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첨단 연구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풀 스택 인공지능 능력을 통해 인지 지능, 자연어 처리, 의사결정 지능, 스마트 콘텐츠 생성 등의 AI 관련 핵심 기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씨넥스존은 다양한 AI 로봇 시스템 유통의 시작으로 AI 바둑 로봇인 센스로봇 고(SenseRobot Go)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센스로봇 고는 센스타임의 최첨단 AI와 로봇 팔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가 실제 바둑판에서 AI 기술의 도움으로 바둑을 연습하고, 멀리 떨어진 이용자와도 마주 앉아 있는 것처럼 바둑을 둘 수 있게 해준다. 씨넥스존 관계자는 "센스로봇 고는 바둑을 배우는 어린이들과 바둑 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바둑을 즐기는 노년층에게는 이상적인 일대일 지능형 동반자로, 사고력과 집중력
아비바가 AWS 에너지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아비바의 고객들은 AWS의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산업 시스템을 혁신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아비바는 7,000곳 이상의 AWS 파트너사 중 뉴에너지에 대한 AWS 에너지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한 7개 기업 중 하나다. 아비바 파트너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인 브라이 딜런은 “아비바와 AWS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인더스트리얼 시장의 변화를 촉진하고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AWS 에너지 컴피턴시 인증은 아비바의 폭넓은 산업용 SaaS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민첩성, 혁신, 서비스 역량을 더해 저탄소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연결성과 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AWS 에너지 컴피턴시 인증은 생산 설계 및 구축 단계부터 새로운 에너지 솔루션과 같은 자산 운영 및 최적화 등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솔루션을 성공적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고객 레퍼런스 검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엄격한 기술 검증이 요구된다. 스타트
공장 제조환경 스마트화, 고가 ‘측정실’ 없어도 24시간 무인 측정 가능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국내 공장 자동화 전문 기업 ‘시스콘’과 협력해 ‘자동 및 자율 측정 시스템’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해당 기술은 시제품이 완성된 단계로 2024년 2분기 내 상용화 예정이다. 헥사곤과 시스콘은 새로운 측정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기존의 작업자가 수동으로 운영하는 측정 시스템을 자동, 자율화해 고가의 전용 ‘측정실’ 구축 없이 제품을 측정할 수 있는 공간 확보만으로도 자동 및 자율 측정이 가능하다. 무인으로 운영가능한 자율 측정 환경을 제공해 측정실 운영을 위한 작업자 없이 업무 시간 이외에도 자율 측정이 가능하며, 다수의 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측정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스콘은 자동화에 필요한 시스템 컨설팅부터 프로그램 개발, 시운전, 유지보수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연구소를 통해 자율주행 이송 로봇 개발 및 IT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광용 시스콘 대표이사는 “시스콘의 FA, IT, 그리고 ROBOT 기술과 헥사곤의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제조산업의 디지털 융합의
13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3원 오른 1,325.1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1.2원 오른 1,318.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우상향 흐름을 보이며 1,320원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환율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에 따른 위험선호 심리 약화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무디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장중 위안화 약세 흐름도 원화 약세를 부추겼다. 다만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 지표들의 발표를 앞둔 만큼 시장 관망 심리도 커져 환율 상승 폭은 제한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3.1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0.02원)보다 3.16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튜닙이 16일 열리는 ‘The AI Show(TAS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 페르소나 챗봇, 도메인 맞춤형 sLLM, 자연어처리 API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TAS 2023은 AI 전시회를 비롯해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함께 열리는 AI 축제다. 올해 첫 걸음을 떼는 TAS 2023에서는 화두인 생성형 AI 관련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기업, 대학이 참가해 대중에게 AI 기술을 쉽게 알릴 예정이다. 튜닙은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카카오브레인의 전 NLP 팀 구성원들이 21년 3월 설립해,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대화 인공지능‘을 비전으로 꾸준히 기술력을 키워 온 기업이다. 튜닙은 3차례의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다수의 인공지능경연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튜닙은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100여 종의 페르소나 챗봇이 탑재된 DearMate 앱과 웹 데모를 출시했고, 한국어 sLLM인 Polyglot-KR을 개발하여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튜닙의 페르소나 챗봇은 자체 모델을 기반으로 생동감 있는 대화와 추천, 광고 등의 맞춤형 비즈니스 기능을 제공한다. 튜닙은 스크래칭부터 파인튜닝까지 sLLM 개발
매출액 65.6조 원, 영업비용 72.1조 원으로 3분기 누계 6.5조 원 영업손실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3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65조 6865억 원, 영업비용은 72조 1399억 원으로 영업손실 6조 45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15조 3808억 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13조 9214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감소 등으로 1조 4594억 원 감소한 데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 판매량이 0.3% 감소했으나, 요금 인상으로 판매단가가 29.8% 상승해 13조 8281억 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2조 6599억 원 감소했으나,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674억 원 증가했다. 이는, 전력수요 감소에 의해 자회사 발전량은 감소했으나, 민간 신규 석탄 발전기의 진입 등으로 전력구입량은 증가했고, 에너지가격 하락으로 자회사의 연료비가 10.9% 감소했으나, 전력시장을 통한 전력구입비는 0.9% 증가한 결과다. 기타 영업비용으로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9331억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2022년 4월 이후 2023년
2023년 12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 III에서 진행 2023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 기술세미나가 내달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기차 산업은 끊임없이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애 따라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전기차의 성능, 주행거리, 충전 속도 등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기업들이 배터리 기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고에너지 밀도, 충전 속도, 수명 등 다양한 측면에서 향상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12월 6일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친환경차 전력변환장치 및 배터리 기술 동향, 배터리 생애 주기별 진단 기술,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차세대 배터리 발전 동향, 전기차 화재, 전기차용 리튬이차전지와 같은 주제의 발표를 듣는다. 세미나는 12월 5일까지 마이스포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오아시스마켓은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7% 신장한 58억 3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아시스마켓 전체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다. 이로써 오아시스마켓은 2023년 누적 영업이익 106억 원을 달성했다.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1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 매출액은 3519억 원이다. 특히, 온라인 부분의 성장률이 눈에 띈다. 온라인 부분 3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3분기 누적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제휴사업을 통한 영역 확대가 규모의 경제로 이어지며 효율적인 경영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온라인 부문의 성장률은 지속해서 좋은 기록을 내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경영 효율화 과정 속에서도 오히려 현장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 비중만은 대폭 확대했다. 판매관리비 중 3분기 상여금이 전년 동기 대비 401% 급증하며 큰 폭으로 직원 보상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연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오아시스마켓은 2
해성옵틱스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844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 순이익 27억 원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기준은 매출액 306억 원, 영업이익 9억 원, 순이익 17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해성옵틱스의 매출은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여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폴더블폰의 흥행과 중화향, 미국향 스마트폰 수요 회복을 통해 향후 매출 또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성옵틱스는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 구조 개편에 주력해 왔다. 전사 차원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핵심 부품인 OIS 액추에이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품질, 수율 및 인력 효율성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 액추에이터 부품 제조사 ‘해화’의 지분을 100% 매입했다. 베트남 공장 및 설비 리소스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사업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고품질 제품 양산을 통해 4분기는 물론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성옵틱스의 자회사인 지오소프트는 하이브리드 전기추
김범수 센터장 "올해 말 가시적인 방안 마련 후 내년부터 본격 쇄신 나설 것"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13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알파돔 타워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제3차 공동체 비상 경영 회의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카카오 창업자로서 많은 분의 질책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준법신뢰위원회와 경영쇄신위원회를 통해 외부 통제도 받으며 빠르게 쇄신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던 기업으로 초심으로 새로운 카카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쇄신 방안의 구체적 일정을 묻는 말에 "올해 말에 가시적인 방안을 내고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센터장의 언론 노출은 그가 지난달 30일부터 비상경영회의를 주재하기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그는 카카오의 전신인 아이위랩을 창업할 무렵인 2006년부터 트레이드 마크처럼 길렀던 얼굴 수염을 17년 만에 밀고 말끔해진 모습으로 초심을 강조했다. 특히 카카오가 1·2차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