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T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대한민국 AI 스타트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100개 기업을 발굴·선정한다. 해줌은 머신러닝을 통한 발전량 예측 기술을 주력 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줌에서 개발한 에너지 플랫폼은 200만 명이 넘게 이용한 '햇빛지도'로, 한국 최초의 전국민 태양광 경제성 분석 서비스다. 또한 해줌은 다가오는 가상발전소(VPP)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재생에너지 예측·입찰 자동화 플랫폼인 '해줌V'를 개발했다. 해줌은 10년이 넘는 태양광 예측 및 운영 노하우를 살려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줌은 ▲RE100 통합 관제 플랫폼 '해줌R' ▲수요관리 플랫폼 '해줌온' ▲가정용 태양광 모니터링 플랫폼 '해줌홈'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영 해줌 CCO(Chief Customer Officer)는 "해줌은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줌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
SiC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 효율 개선으로 고효율 전력 반도체 수요 대응 넥스페리아가 14일 미쓰비시 전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실리콘 카바이드(SiC) MOSFET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분야에서 각각의 전문성을 가진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실리콘 카바이드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의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된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고효율 전력 반도체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 전기의 전력 반도체 제품군은 고객사가 자동차, 가전 제품, 산업용 장비 및 트랙션 모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에너지를 상당히 절감하도록 해준다. 고신뢰도, 고성능 실리콘 카바이드 모듈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미쓰비시 전기의 제품들은 대표적으로 일본의 신칸센 고속 열차에 채용되고 있다. 넥스페리아는 부품 개발, 생산 및 적격성 평가 분야에서 수십 년의 경험을 보유한 회사다. 넥스페리아는 고효율 및 신뢰성 전력 반도체의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고품질 와이드 밴드갭 소자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에 본거지를 두고 자동차 및 산업에서 모바일 및 소비 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한 넥스페리아는 특히 개별
이에이트는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시뮬레이션 기술 기반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거시, 미시 스케일의 시뮬레이션을 복합하는 것이 핵심이며, 따라서 여러 스케일의 현상이 복합되어 일어나는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이차전지 품질 최적화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이트는 자사의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NFLOW LBM(lattice Boltzmann method)을 활용해 전구체를 합성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 한다. NFLOW LBM은 다른 시뮬레이션 S/W와 비교해 액체와 기체의 움직임, 열전달, 농도 등 다양한 물리·화학 현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시간에 따른 유동장과 농도장을 모사하는 거시적 솔루션이 가능하고, 거시적 솔루션으로 얻은 결과를 활용해 침전물의 핵 생성, 이동, 성장, 응집 모사 등 미시적 솔루션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기술들은 2~3개 종의 농도와 유동 해석에 국한됐다면 NFLOW LBM을 통한 수치해석은 4개 이상의 화합종도 다룰 수 있다. 연구 관계자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물리적인 실험 대비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며, 동
현대차그룹이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현대오토에버 개발자들은 컨퍼런스서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발표했다. 현대오토에버는 경로 탐색 알고리즘 개발 경험에 관해 오프라인 발표를 진행했으며, 3개의 온라인 세션 발표를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개발자가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프라인 발표를 진행한 인공지능기술팀 손상규 책임은 경로 탐색에 접목한 AI 기술과 도착예정시간(ETA) 정확도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오프라인 발표 외에도 3개의 온라인 세션을 진행했다. 차량 SW 개발 가속화를 위한 CI/CT 환경 구축용 자동화 도구 개발 소개, 차량 SW 개발을 위한 디버깅 사례, Secure Boot 취약점 해소를 위한 Boot SW 업데이트 최적화 방안 등 차량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례들이 개발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개발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발표는 ‘차량 SW 개발 가속화’였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SW 품질을 혁신할 수 있도록 더욱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SW 개발 업무 환경을 만들어 차량 SW 관련 일하는 방법을 최적화시켰다. 그 결실이 차량 SW 통합 개발환경 플랫폼이다. 차
HBM3e로 초당 4.8테라바이트의 속도로 141GB 메모리 제공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HGX H2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급 메모리가 내장된 엔비디아 H200 텐서 코어 GPU를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생성형 AI와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번 HGX H200 출시로 AI 컴퓨팅 플랫폼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 H200은 HBM3e를 제공하는 최초의 GPU다. HBM3e은 더 빠르고 대용량 메모리로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의 가속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HPC 워크로드를 위한 과학 컴퓨팅을 발전시킨다. 엔비디아 H200은 HBM3e를 통해 초당 4.8테라바이트의 속도로 141GB의 메모리를 제공하며, 이전 모델인 엔비디아 A100에 비해 거의 두 배 용량과 2.4배 더 많은 대역폭을 제공한다. 세계 유수 서버 제조업체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H200 기반 시스템은 2024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하이퍼스케일과 HPC 담당 부사장인 이안 벅(Ian Buck)은 "생성형 AI와 HPC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텔리전스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RPA에 AI기술을 접목, 기능 고도화 및 사용자 편의성 제고 포스코DX가 자사 RPA 솔루션인 ‘A.WORKS’에 생성형 AI인 ‘챗GPT’를 결합해 개발 편의성을 높이는 등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SW 자동화 로봇인 RPA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업무를 구체적으로 지시하기 위한 스크립트를 작성(코딩)해야 하는데 챗GPT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작성된 코드를 불러와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챗GPT Browser를 별도로 열지 않더라도 개발자의 스크립트 작성 화면에서 바로 코드를 불러와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RPA를 직접 활용하는 현업 사용자도 수행한 작업 결과에 대한 요약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에는 하나의 PC에서 사용자와 SW 로봇인 RPA가 함께 작업을 할 수 없어 RPA가 사용할 별도의 PC가 필요했던 불편함도 해소했다. 탑재된 ‘HBrowser’를 통해 사용자가 작업을 진행할 때 동시에 백그라운드에서도 SW 로봇이 작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복잡하던 화면 UI 내 위치 인식 경로가 단순화됨으로써 정확하면서 더 많은 객체를 제어하게 돼 코드 수정이 간결해졌다. 로봇에게 할당된 작
KT가 '위성통신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적용'을 주제로 한 6G 포럼 이슈리포트를 6G 포럼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6G 포럼은 차세대 이동통신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진 민관 합동 포럼이다. KT는 6G 포럼 산하의 차세대 모빌리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슈리포트 발간을 통해 UAM의 안전 운항에 필요한 위성통신 기술 적용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KT는 이번 이슈리포트에서 2025년 상용화를 앞둔 UAM에 위성통신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K-UAM 및 KT 컨소시엄 동향 ▲위성통신 동향 및 기술 ▲UAM을 위한 위성통신 기술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위성통신은 5G 항공망과 함께 UAM 기체를 관제하고 승객에게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후보 기술로 꼽힌다. 높은 비용과 전송 속도의 문제로 기존에는 항공기와 선박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에도 위성통신 기술이 적용되는 등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현재 개발 중인 5G와 위성통신을 결합한 '5G-위성 멀티커넥티비티(Multi Connectivity)' 기술을 소개했다. 5G 통신망과 위성 간 데이터 전달 채널을 이중화 구조로
자율주행 가상 검증 및 관련 기술 분야 공동 연구 위해 협력 모라이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미국 미시건대 M-City 등과 협력을 맺고 자율주행 기술 연구 활동을 강화한다. 모라이는 지난 13일 양재 엘타워에서 M-City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 전략 수립을 위한 멤버십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자율주행 가상 시험환경 구축, 데이터 공동 활용, 국제 공동연구에 나서며 국제 연구 교류를 활성화한다. 모라이는 자동차안전연구원-모라이-M-City 3자 간 기술 연구에도 참여한다. 세 기관은 자율주행 실험도시 환경을 고도화하고, 실도로와 가상환경의 결합을 통한 물리·가상환경 평가 플랫폼을 공유하는 등 자율주행 가상 검증 및 관련 기술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이날 모라이는 국제협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동일 장소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연구과제 연구진 등 자율주행 분야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국제협력 기술교류회는 자율주행 범부처 R&D 과제에 참여하는
몰로코(Moloco)가 제이 트리니다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총괄 겸 글로벌 전략 총괄과 안재균 한국 지사장 영입을 14일 발표했다. 몰로코는 신규 임원진의 업계 및 리더십 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 모바일 및 AI 네이티브 서비스 혁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아태 시장에서 몰로코의 주력 제품인 DSP,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과 스트리밍 수익화 플랫폼의 성공 사례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제이 트리니다드 아태지역 사업 총괄은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몰로코 사업 확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트리니다드 총괄은 구글, 스퀘어,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월트 디즈니, 맥도날드 등에서 디즈니 플러스, 지메일, 유튜브, 크롬, 안드로이드 등 주요 플랫폼 제품 개발에 기여하며 20년 이상의 테크 프로덕트 마케팅과 성장 및 다양한 사업 영역의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맥도날드에서는 최고 디지털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월트 디즈니에서 아태지역 SVP(Senior Vice President)로서 스트리밍 미디어의 수익화 및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트리니다드 총괄은 몰로코 서울 오피스를 거점으로
美 반덴베르그 우주군 기지서 스페이스X 트랜스포터-9 활용...통신 설정 구축 지구 관측 및 자연재해 솔루션 업체 아이스아이(ICEYE)가 이달 11일 합성개구레이더(Synthetic-Aperture Radar 이하 SAR) 위성 네 개 기 발사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이날 발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베르그 우주군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소형 위성 승차공유에 활용되는 스페이스X(SpaceX)사 트랜스포터-9(Transporter-9)이 활약했고, 현재 각 우주선 간 통신 설정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에 발사된 아이스아이 3세대 위성에는 50cm 지상 해상도 지구 영상 획득이 가능한 ‘스폿 파인(Spot Fine) 모드’, 실시간 지상 변화 감지 시스템 ‘드웰(Dwell) 모드’ 등 기존 아이스아이 위성영상 기능을 개선한 기술이 적용됐다. 라팔 모드르제브스키(Rafal Modrzewski) 아이스아이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아이스아이는 빠른 주기로 영상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탄력적인 위성군을 배치하고 있다”며 “이번 발사로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 기술 발전을 추구한 아이스
아트라스콥코 그룹이 그룹 로고와 비주얼 아이덴티티, ‘미래를 변화시키는 기술’이라는 메시지가 포함된 새로운 그룹 브랜딩을 발표했다. 현재 아트라스콥코 브랜드가 사용하는 파란색과 흰색의 로고는 기존과 동일하게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되며, 그룹 내 다른 브랜드의 로고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 그룹에는 에드워드, 이스라 비전, 라이볼트, 레와, 시카고 뉴매틱과 같은 개별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5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있으며, 모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기존과 동일하다. 아트라스콥코 그룹의 마츠 람스트롬 회장은 “아트라스콥코 그룹이 보유한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비즈니스의 성공을 견인하는 주요한 원동력이며, 그룹의 중요한 전략 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 “새로운 아트라스콥코 그룹 브랜드는 그룹 내 모든 브랜드의 상위 개념으로 존재하게 되며, 각 브랜드가 가진 독자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더욱 큰 그림에서 브랜드 파워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그룹 메시지인 ‘미래를 변화시키는 기술'은 아트라스콥코 그룹이 사회 전반에 다양한 기술을 통해 기여함을 의미한다. 마츠 회장은 “우리 고객의 대다수는 업계를 변화시키는 선도적인 위치에 있거나 새로운
14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15원 하락한 1320.95원이다. 환율은 5.1원 내린 1320.0원에 개장한 뒤 1320원선 근처에서 움직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대기하며 시장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가 안정화 기대에 따른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로 원/달러 환율에는 하락 압력이 조금 더 우세한 편이다. 다만 저가 매수 형태로 꾸준하게 유입 중인 수입업체 결제 수요는 하락세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0.9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3.18원)에서 2.21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본 연구원이 연구과제 11건이 선정되어 최근 5년 연속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많이 배출한 연구기관이라고 밝혔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정보·전자, 융합, 에너지·환경 등 분야에서 총 11건의 연구성과가 최고의 성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11건의 성과 중 ETRI연구개발지원사업 5건과 기본사업 1건에서 총 6건의 우수성과를 배출, ETRI가 연구 역량을 결집해 중점 추진 중인‘기관고유임무사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다. ETRI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6G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국민의 삶과 건강, 편의, 안전, 국방 등과 직결되는 굵직한 연구성과로 최고의 싱크탱크라는 명성도 얻고 있다. ETRI는 올해 정보·전자 8건, 융합 2건, 에너지·환경 1건의 분야 정부추천 성과에서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100개 중 11개의 우수성과를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연구진이 이룬 우수성과는 ETRI가 핵심적으로 개발 중인 인공지능컴퓨팅, 초지능창의, 입체통신, 초실감 메타버스, 디지털융합 등 국가전략기술 및 디지털 혁신과 관련된 우리나라 차세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인천 지역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천광역시에 재학 중인 중학생·고등학생 대상으로 인천 송도 K-디지털 플랫폼 공간에서 ‘CJ SW창의캠프’ 원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청소년 대상으로 SW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약 10,0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달 진행하는 CJ SW창의캠프 원데이 프로그램은 K-디지털 플랫폼과 연계하여 고등학생 대상으로 AI 네이티브 과정을, 중학생 대상으로는 Lego를 활용한 블록코딩 과정을 제공하는 등 참가 학생들의 코딩 경험을 감안해 맞춤형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을 통해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최신기술과 트렌드 등을 구현해 보고 미니 해커톤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천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시 연수구에 K-디지털플랫폼을 지난 6월에 조성했다. K-디지털 플랫폼에서 고용노동부의
공기냉각 대비 냉방전력의 93%, 서버전력에서 10% 이상 절감해 생성형AI 경쟁에 따라 고전력 GPU 서버 구축이 급증하는 상황 속 일반서버(x86) 대비 수십 배 소모전력이 높은 GPU 서버의 냉방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GPU 서버 냉각에 데이터 센터 전기 사용량의 40% 가까이 소모하는 가운데, SKT가 획기적인 냉각방식 검증에 성공해 업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텔레콤(이하 SKT)은 14일 각종 서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 속에 넣어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방식인 ‘액침냉각’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T가 액침냉각 전문회사인 미국 GRC의 설비와 다양한 제조사의 테스트용 서버, SK엔무브의 특수냉각유로 자사 인천사옥에 액침냉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공기냉각 대비 냉방전력의 93%, 서버전력에서 10% 이상이 절감돼 총 전력 37%가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센터는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 및 저장하는 서버 운용은 물론 냉방/습도 유지 등에도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따라서 국내외 데이터 센터는 저전력 고효율 냉각 기술을 도입하거나 차세대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