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웨어가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에 대해 유럽연합(EU) 통합규격인증마크인 CE 인증을 획득하며 유럽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CE 인증은 EU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제품과 포장에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하는 인증 마크다. CE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소비자의 안전, 건강, 위생 및 환경 보호와 관련해 EU의 엄격한 조건을 만족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세이프웨어의 C3는 EMC(전자기기적합성)와 RoHS(특정유해물질사용제한)의 필수 요구사항을 충족해 CE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영국, 터키, 스위스 등 유럽 전역과 CE 인증을 공산품 수입 유통에 참고하는 국가의 진출이 가능해졌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세이프웨어는 그간 전자식 센서가 부착된 안전장비에 대한 테스트 기준이 없던 개인보호장비(PPE)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고, 미국, 일본 등 각 국가별 인증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는 에어백에 내장된 센서가 추락을 감지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즉시 에어백을 팽창시켜 착용자의 신체 주요 부위를 보호하는 조끼형 안전장비다. 또한 C3의 저전력 블루투스(BLE) 연동형 모델의 경우 사용자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2024년 1분기 코어 요금제를 이용하게 되는 신규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물류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0건 이상 물량을 출고하는 신규 입점 셀러는 품고의 ‘18시 센터’ 입점 시 택배비(가로, 세로, 높이 합계 80cm 이하, 극소 사이즈 기준)와 출고 작업비를 포함해 최대 건당 295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품고는 해당 구간의 셀러뿐만 아니라 구간과 관계없이 신규 셀러를 위한 건당 요금 기준을 대폭 낮췄다. 품고의 18시 센터는 평일 오후 6시에 주문을 마감하는 물류센터로, 품고 365센터와 달리 24시 운영과 주말 출고가 불가한 대신 물류비가 저렴하다. 품고는 이 같은 물류 비용 차이에 대해 18시 센터의 경우 야간 및 주말 운영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운영 비용 효율성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월 500건 이상의 출고 물량을 품고에 맡기는 셀러를 위한 품고 코어 요금제는 임가공, B2B 납품 서비스, 해외 서비스 등 품고의 핵심 서비스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요금제다.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 역시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품고 박찬재 대표는 “잘 팔리는 상품
퓨처메인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4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퓨처메인은 설비 결함 엔지니어링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융합한 설비 결함 자동진단 및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으로 수요기업의 혁신적인 제조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5년 연속 AI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 및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이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기업과 연결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AI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당 최대 3억까지 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2024년 모집공고는 2월 중 NIPA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퓨처메인이 개발한 제조 AI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은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고장이 발생하기 전 초기의 결함 상태일 때부터 자동으로 진단해주는 솔루션이다. 고장의 원인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처 방안까지 제공하여 공장에 전문 인공지능 전문가나 설비진단 전문가가 없어도 내부의 인력만으로 전문적으로 설비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멕시코 두랑고 생산 공장 준공...“북미 톱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 EV릴레이 500만 대, BDU 400만 대 생산 박차 지난해 LS일렉트릭에서 분사된 전기차 부품 업체 LS이모빌리티솔루션(LS이엠솔)이 멕시코 두랑고주 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했다. 해당 공장 전기차 핵심 부품인 EV릴레이와 BDU(Battery Disconnect Unit) 생산 임무를 맡았다. EV릴레이 500만 대, BDU 400만 대 제작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장 구축은 LS이엠솔의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에 초석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두랑고 현지에서 열린 공장 준공식에서 “LS이엠솔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본 공장을 신설했다”면서 “북미 톱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핵심사업의 한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두랑고 공장은 LS이엠솔이 지난 2022년 LS일렉트릭으로부터 분사된 이후 처음 구축된 국외 공장이다. LS이엠솔은 이번 공장 신설로 충북 청주, 중국 무석 등 공장에 이어 세 번째 생산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LS이엠솔은 앞으로 북미 자동차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파트너 판매 보상 정책을 강화하고 역량 제고를 위해 새롭게 재편된 '2024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Dell Technologies Partner Program)'을 7일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채널 파트너는 최근 4개 분기동안 전체 순매출의 50%에 기여하는 한편 신규 고객 및 재활성화 고객(reactivated buyers)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즈니스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스토리지에 대한 파트너 우선 정책(Partner First Strategy for Storage)'이 발표된 이후에 델의 파트너사들은 대부분의 스토리지 영업 건을 직접 수행했다. 델의 '파트너 오브 레코드(PoR)'는 특정 고객사에서 파트너가 독보적인 비즈니스 기여도를 보여줬을 경우에 부여되는데, 스토리지 분야에서 PoR을 획득하게 된 경우도 스토리지 파트너 우선 정책 시행 이후 4배 증가했다. 올해 델 파트너 프로그램에 새롭게 강화됨에 따라 델 에이펙스 인프라 제품군이 스토리지 및 서버 제품군을 위한 파트너 프로그램에 통합된다. 델 에이펙스 포트폴리오 관련 딜에도 기본 판매 보상과 특별 인센티브가 적용될 수
다쏘시스템이 메디트와 협력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PLM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메디트는 기존 솔리드웍스에 더해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단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BOM통합 관리 및 통합 변경 프로세스를 통해 R&D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앞장서게 됐다. 메디트는 한국의 메디테크 기업으로, 3D 구강 스캐너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2000년에 설립된 이래 치과 및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3차원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해 왔다. PLM 시스템 구축 전, 메디트는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강력한 경쟁우위를 지니고 있었지만 설계 프로세스 및 변경 관리, 변경 이력 관리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품 개발과 생산의 유기적인 협업 및 기구/회로/소프트웨어 개발팀 간 데이터 사일로 극복을 위해 PLM 구축을 결정했다. 이번 PLM 구축을 통해 메디트는 ▲솔리드웍스 CAD와 PLM 통합 연계 ▲BOM 운영 프로세스 개선 ▲설계변경 프로세스 시스템화 ▲제품 관련 정보/문서의 통합관리 등을 이룰 전망이다. 단일 플랫폼 기반으로 고도화된 PLM은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롯데정보통신이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한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의 자율주행셔틀과 NFT기술 체험을 특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 인근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미래모빌리티 특별기획전'을 개최, 운영 중이며 그에 대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체험과 NFT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당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만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방학 기간 전시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오는 3월 3일까지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기획전에서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셔틀은 국립부산과학관 내 야외광장을 왕복하면서 탑승객에게 미래 모빌리티 기술인 자율주행을 소개했다. 자율주행차 체험은 지난 운영 기간 중 전 회차가 매진됐으며 총 1461명의 탑승객이 찾았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국립부산과학관의 자율주행 체험 서비스를 시작으로 부산의 여러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립부산과학관 기획전에는 자율주행차와 함께 롯데정보통신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가 참여, 전시관람 기념 NFT를 발행해 참관객들에게 제공했다. 이 기념 NFT 또한 올해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NAS) 환경서 특화 씨게이트 애자일어레이 기술 적용 285MB/s 전송 속도, 연간 최대 550TB급 작업 부하율 등 성능 갖춰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 씨게이트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연결 스토리지(NAS) 환경에 최적화된 아이언울프 프로 24TB 하드 드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다중 사용자 환경에서 강점을 발휘하도록 설계됐고, 2~24TB의 용량 범위로 세분화됐다. 해당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전송 속도 285MB/s, 연간 최대 작업 부하율 550TB가량으로 알려졌다. 씨게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언울프 프로는 250만 시간의 평균 무고장 시간(MTBF)을 발휘한다. 아이언울프 프로는 NAS 환경 특화 펌웨어 및 HW/SW ‘씨게이트 애자일어레이(AgileArray)’가 적용됐다. 애자일어레이에는 진동 최소화 기술 ‘듀얼 플레인 밸런싱’, 회전 진동 센서(RV)가 내장돼 내구성 측면을 강조했고, 시간 제한 오류 복구(TLER)이 장착된 점이 특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납품대금연동제, 에너지 신산업·신기술분야 협력방안 등 논의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이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중소기업계에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납품대금연동제와 중소기업 노후 공동시설의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사업 대상과 규모 확대 등 활성화 핵심 대책이 논의됐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3%대의 전력 손실률과 8분대의 호당 정전시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덕분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경영여건이지만,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에너지 신산업과 신기술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도 한전과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국전력 측은 “앞으로 중소기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혁신기업들을 발굴·육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등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유블럭스(u-blox)는 LTE-M 셀룰러 모듈 시리즈의 신제품 2종인 'SARA-R52'와 'LEXI-R52'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이들 모듈은 유블럭스 UBX-R52 셀룰러 칩을 기반으로 하며 동시 수신 가능한 위치추적과 무선 통신 요구 사항에 맞춰 설계됐다. 이 모듈의 대표적인 IoT 활용 사례에는 수도나 가스 등의 검침, 자산 추적 및 모니터링, 헬스케어 같은 고정형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유블럭스 UBX-R52 칩은 일련의 새로운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가 새로운 제품을 설계할 때 추가적인 부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게 해준다. SpotNow는 유블럭스 고유의 새로운 위치추적 기능으로, 수초 이내에 10미터 정확도로 위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기능은 재활용 폐기물 수거함, 노약자 추적 장치, 청소기 같이 비상시적 추적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uCPU 기능은 사용자가 외부 MCU를 사용할 필요 없이 이 칩 상에서 자체적인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uSCM(Smart Connection Manager)은 자동 연결성 관리를 위해 설계된 것으로, 연결이 끊어져 재접속이 필요할
반도체 클린룸, 이차전지 드라이룸 등 클린환경(CE) 사업 부문 실적 개선 주목 신성이엔지가 지난해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이 5772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 67% 감소한 수치로, 다소 부진한 실적이지만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31% 증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며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평가다.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 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주목할 만하다. CE사업부문은 지난 3분기에 매출 1155억 원, 영업손실 24억 원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만 매출 1562억 원, 영업이익 45억 원을 기록하며 주력 사업의 힘을 보여줬다. 재생에너지(RE) 사업 부문은 4분기에만 129억 원의 매출을 기록,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45% 축소된 661억 원으로 마감했다. 국내 태양광 산업의 위축과 고금리 영향에 따른 프로젝트 지연 등이 원인이다. 회사는 올해 대규모 프로젝트 개시와 함께 태양광 모듈·EPC 사업부문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분산에너지특별법 시행과 함께 통합발전소(VPP) 및 전력거래(PPA)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CES 2024서 선공개한 게이밍 노트북 ‘Razer Blade 16 14Gen’ 출시 OLED·4K Dual Mercury 두 기종으로 세분화 레이저가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 Razer Blade 16 14Gen을 본격 선보인다고 이달 7일 알렸다. 이번 최신 시리즈는 레이저의 기존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보강한 제품군으로, 이미 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공개된 바 있다. Razer Blade 16 14Gen은 OLED와 4K Dual Mercury 등 총 두 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Razer Blade 16 14Gen OLED는 인텔 코어 i9-14900HX CPU를 기반으로, 레이저 개인화 소프트웨어 ‘레이저 시냅스’를 통해 사용자가 임의로 연산 속도를 끌어올리는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여기에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80 및 4090 GPU를 지원해 게이밍 측면에서 향상된 성능 체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는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에 QHD+ 해상도 및 240Hz급 주사율을 이식해 시각적 퍼포먼스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어 이번 시리즈의 또 다른 신제품인 Razer B
나노종기원 내 첨단패키징 인프라 현황 파악 및 향후 운용 관련 현장 제언 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6일 대전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주요 반도체 첨단패키징 시설·장비를 둘러보고 현황을 파악함과 동시에 향후 효과적인 운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현장 제언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월 진행된 ‘반도체 첨단패키징 전문가 간담회’의 후속 행보다. 지난 간담회에서는 “설계 효율화나 소자 미세화 등 전공정의 기술 진보가 한계에 다다른 현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게임체인저는 첨단패키징 기술이 될 것임”이고 “이에 걸맞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공공팹(Fab) 인프라의 시의적절한 구축과 개방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나노종합기술원은 조속한 첨단패키징 R&D를 위한 필수 인프라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이의 구축과 운용을 위한 부지나 전담 인력과 같은 제반 사항의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첨단패키징 기술 자립화를 위한 R&D 주체 다각화의 하나로, 다양한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시장 흐름에 맞는 인프라로 성능 검
게임, 앱, 스토리콘텐츠 등 다양한 모바일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가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디지털터빈(Digital Turbine)으로부터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을 공동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터빈은 해당 투자 협력의 1차 투자로,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원스토어 신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디지털터빈은 시가총액 약 5억 달러의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서 글로벌 게임사와 폭넓은 제휴를 맺고 앱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업이다. 앱과 콘텐츠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직접 노출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40여 개의 통신사 및 단말기 생산자와 제휴해 약 8억 대 이상의 탑재 단말기를 확보하고 있다. 디지털터빈은 대한민국 대표 앱마켓을 넘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원스토어의 성장성과 사업적인 시너지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양사는 원스토어의 해외시장 진출 및 앱스토어 사업 성장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원스토어의 모바일 앱마켓 게임·앱 유통에 대한 전문성 및 플랫폼 운영 역량에 디지털터빈의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노하우를 더해 세계 각 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
작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705.5GWh…한국계 3사 점유율 23.1% 작년 한해 동안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이 약 705.5GWh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38.6% 성장한 수치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1%로 전년 동기 대비 1.6%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33.8%(95.8GWh) 성장하며 3위를 기록, SK온은 14.4%(34.4GWh), 삼성SDI는 36.1%(32.6GWh) 성장률을 보이며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주로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의 판매 호조와 함께 신차 출시 확대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삼성SDI는 BMW iX/i4/i7, 아우디 Q8 e-Tron, 피아트 500e가 유럽에서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냈고, 북미에서 리비안 R1T/R1S과 BMW iX가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프리미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공략한 삼성SDI는 고부가 배터리 P5의 판매가 지속 확대되며 안정적인 수요와 높은 수익성을 통해 최근 전기차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