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원/달러 환율은 132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2.2원 급등한 1325.3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9원 오른 1316.0원에 개장해 1327.2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역외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미국의 11월 민간고용이 예상(12만8000명)을 밑도는 10만3000명을 기록하면서 위험회피 심리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또 캐나다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안정되고 있다고 시사하고 정책금리를 5%로 동결하는 등 비둘기파(통화 완화)적 발언을 하면서 캐나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캐나다 달러 약세도 글로벌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38원이다. 이는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2.02원)보다 13.36원 오른 것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CES 2024' 개막 하루 전인 내년 1월 8일 오후 2시(현지시간)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인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표 연사로 나서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를 위한 AI :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AI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 가우스를 활용한 생성형 AI 모델을 다양한 제품에 단계적으로 탑재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초 출시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기기 안에서 정보를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연산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는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통합 소프트웨어 툴 세트인 'ST 에지 AI 스위트' 발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에지 AI로 기업의 제품 혁신을 지원하는 포괄적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T는 하드웨어와 함께 무료로 사용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툴 세트인 'ST 에지 AI 스위트'를 발표함에 따라, 고객은 한 단계 나아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수십억 개의 연결된 자율 사물의 설계와 배포를 로컬에서 바로 시작하게 됐다. ST 에지 AI 스위트는 ST의 방대한 하드웨어와 임베디드 AI 최적화용 관련 툴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이 AI 솔루션을 손쉽게 개발하게 해준다. 머신러닝(ML) 프레임워크와 엔비디아, AWS 등 주요 파트너사로 이뤄진 기존 AI 에코시스템을 활용하는 동시에, 지난 10년간 출시된 각종 소프트웨어 툴, 평가 및 개발 키트를 확장하고 통합할 예정이다. ST 장-마크 쉐리(Jean-Marc Chery) 사장 겸 CEO는 “우리는 수백억 개의 사물이 자율적으로 연결되면서 소비자 생활과 기업 생산성의 모든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가치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개인용 커넥티드 기기, 스마트 홈 및 빌딩 제어 시스템, 산업용
저장된 문서 내용 파악해 고객의 다양한 질의 답변하거나 간략하게 정리 기업·기관이 내부 문서나 이미지, 웹 데이터 등만 있으면 손쉽게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게 됐다. 인포뱅크는 문서·이미지·웹 자료 통합 채팅 서비스 '채티스트(CHATIST)'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포뱅크는 우선 자사 고객센터부터 시범 적용한 뒤 향후 일반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채티스트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자체 보유한 다양한 포맷의 문서와 웹 데이터, FAQ 등을 활용해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LLM 기반의 챗봇 서비스다. 채티스트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저장된 문서 내용을 파악해 고객들의 다양한 질의를 답변하거나 간략하게 정리해준다. 채티스트를 도입하면 기존 고객센터는 다양한 한계를 극복하게 된다. 기존 고객센터의 경우 갈수록 늘어나는 상품의 종류나 잦은 문서 업데이트 등으로 상담원을 교육하는 데 필요한 시간적·비용적 문제가 있었다. 또한 잦은 상담 인력 교체로 인수인계에 따른 비용 및 시간도 문제로 지적돼 왔으며 상담원 수준에 따른 들쭉날쭉한 상담, 일관되지 않은 상담내용 등도 한계로 지적됐다. 채티스트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직 내부적
틱톡이 7일 '2024 트렌드 기자간담회 : What's Next'에서 틱톡의 2023년 3대 트렌드로 다양한 사용자층 확대, 엔데믹 효과로 자기계발과 여행 콘텐츠 증가, K-콘텐츠의 글로벌 강세를 꼽았다. 이와 함께 틱톡은 2024년도에는 브랜드, 크리에이터, 아티스트들이 틱톡의 K-콘텐츠 글로벌 파워를 활용해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첫번째로 눈에 띄는 트렌드는 대세로 자리잡은 숏폼 사용자층의 확대가 틱톡 2023년 해시태그 데이터에서 입증됐다는 사실이다. 오픈서베이 리포트에 따르면 30대(73.9%), 40대(65.8%)의 숏폼을 접한 경험도 절반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숏폼을 친근하게 느끼는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다. 틱톡의 What's Next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30대(조회수 400%, 생성수 193%), #직장인(294%, 49%), #취준생(376%,206%), #부부생활(8116%, 6,714%), #워킹맘(1621%, 914%) 등 30대 이상 다양한 사용자층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해시태그와 부부-육아 등 가족이야기의 해시태그의 조회수가 전년 대비 급증했다. 2023년 30대 이상의 사용자들이 틱톡에 다수 유입
GTC 2024, 내년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美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서 개최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오는 GTC 2024서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젠슨 황 CEO 기조연설은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오전 5시(한국 시간)에 생중계되며, 이후 온디맨드로 제공된다. 5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GTC 2024는 2024년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도 참석 가능하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젠슨 황 CEO 기조연설을 비롯해 업계 리더, 개발자, 연구진 등으로 구성된 연사들이 진행하는 600개 이상의 세션과 200개 이상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로써 참가자들은 AI와 가속 컴퓨팅 등 모든 기술 수준과 관심 영역에 맞는 인사이트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2024년 임원인사, 전략 실행력 높이기 위해 16명 신규 임원 선임 SK텔레콤(이하 SKT)이 글로벌 AI 컴퍼니 본격 도약을 위한 2024년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7일 단행했다. 유영상 CEO는 "2024년은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극대화해 변화와 혁신의 결실을 가시화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는 회사 전략 실행에 가장 효과적인 조직구조를 갖춤과 동시에 글로벌과 AI 역량 및 전문성이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리더십을 개편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의미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해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자강과 협력에 기반한 산업과 생활 전 영역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4대 사업부 체계를 구축했다. AI서비스사업부와 Global/AITech사업부는 글로벌 PAA(Personal AI Assistant)와 함께 텔코 특화 LLM을 만들기 위해 자강과 협력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핵심 사업의 AIX 전환도 적극 지원한다. T-B C
12월 7일, 윤미향 의원 ‘농협중앙회장 셀프 연임 농협법 개정안 반대’ 기자회견 개최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일 내년 1월25일 확정…연임 위한 농협법 개정안 처리 움직임 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농협중앙회장 셀프 연임 농협법 개정안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설훈, 신정훈, 윤준병, 이수진(비례) 의원과 농민조합원 없는 중앙회장 연임제 도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최근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일이 2024년 1월 25일로 확정되면서 현 농협중앙회장의 연임을 위한 처리시한이 임박해지자, 농협법 개정안 처리를 재촉하는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기자회견을 공동으로 주최한 국회의원들과 농민조합원 없는 중앙회장 연임제 도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농협중앙회 내부에서 농업생산비 폭등과 농업소득 폭락 등 농촌 현장의 어려움은 무시한 채 개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협동조합법 처리 중단에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농협중앙회장의 임기를 연임으로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은 지난 5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하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
SK텔레콤(이하 SKT)은 KT, LG유플러스, KCTV제주방송과 컨소시엄을 이뤄 제주도와 우도 사이 약 3.23킬로미터 구간에 해저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통신3사와 KCTV 제주방송은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을 통해 우도에 통신 및 방송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통신 수요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했다. 이에 SKT, KT, LG유플러스, KCTV제주방송 4사는 2020년 9월 컨소시엄 협약을 맺고 해저 케이블 설치를 위한 해양조사와 안전진단, 해역이용협의,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지역 주민 소통 등을 진행하고 12월 해저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 SKT는 이번 광케이블 준공을 통해 우도에 제공하는 5G 및 LTE 서비스 용량을 확대하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등 우도의 통신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부사장)은 "이번 해저 광케이블 준공을 통한 서비스 용량 확대와 통신 품질 개선은 우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며 "해양·도서 권역의 통신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임으로써 새로운 사
매스프레소, 업스테이지 참여해 기술 관련 성과 및 활용 사례 공유 메타가 6일 싱가포르에서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등 미래 기술의 발전을 논의하는 ‘아시아태평양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에서도 두 곳의 스타트업이 참석해 혁신 기술 관련 성과와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메타는 XR, 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의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혁신 기술과 관련된 각종 정책적 과제를 연구하는 ‘XR 허브’를 지난해 출범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XR 허브 이니셔티브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으며, 약 25곳의 아태 지역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파트너가 모여 그간의 연구 성과 및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매스프레소, 업스테이지 두 곳이 참여했다. 업스테이지는 메타의 대규모언어모델(LLM) ‘라마 2’를 파인튜닝해 데이터 품질을 정교화한 자사의 사례를 공유했다. 업스테이지는 국내 AI 스타트업으로, 현재 15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AI 챗봇 서비스인 '아숙업(AskUp)'을 운영 중이다.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LLM 모델 ‘솔라
빔 소프트웨어가 데이터 보안 위협을 줄이고, 복원력을 높이는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복원력(ZTDR)이라는 모델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 전문가인 넘버라인 시큐리티(Numberline Security)의 제이슨 가비스와 협력해 개발한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복원력은 제로 트러스트 아이디어를 사용해 데이터의 백업과 복구를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 이는 사이버 보안 및 인프라 보안 기관(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델의 확장으로 백업과 복구에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적용한다. 백업 시스템과 데이터를 저장하는 위치를 별도의 안전한 영역으로 분리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광범위한 손상의 위험을 낮추고 랜섬웨어 공격이 있더라도 데이터를 악의적으로 수정하거나 삭제될 수 없도록 변경불가 백업을 구축하는 것이 제로 트러스트 데이터 복원력의 핵심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보안 기술은 네트워크의 경계만 보호하는 기존 방식보다 더 효과적이다. 하지만 많은 제로 트러스트 시스템이 백업 데이터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백업 데이터가 랜섬웨어 및 데이터 도난 공격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빔 2023 데이터 보호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랜섬웨어
안익진 대표 "머신러닝 기술 앞세워 내년은 비즈니스가 확대되는 시기 될 것" 몰로코가 7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몰로코는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안익진 대표를 필두로 최근 새롭게 보강된 임원진들이 지난 10년간의 연혁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안익진 대표가 2013년 창업부터의 지난 10년여 간의 여정과 결실을 증명하는 다양한 성과를 제시하며 몰로코 클라우드 DSP,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등 몰로코의 주요 솔루션을 통해 올 한해 비즈니스 성장을 이룬 다양한 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안익진 대표는 “머신러닝을 통해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시작한 몰로코가 어느덧 애드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업계 리더 반열에 올라섰다. 창업 이례 1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기업가치 2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몰로코 비전을 꾸준히 실천해온 몰로코 임직원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처음 5년은 R&D를 활발하게 진행하며 기술력을 확보하는 시기였다면, 비즈니스를 본격화한 2018년부터는 회사가 급성장한 시기
버넥트는 2016년 설립된 이래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엔진인 Track SDK를 통한 고성능 객체학습, 자세검출 및 추적기술을 바탕으로 Remote, Make, View, Twin 등의 XR솔루션을 개발하여 기계설비, 화학, 건설, 반도체, 이차전지, 국방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버넥트의 솔루션을 접목해 나가고 있다. 2022년엔 웹에서 AR콘텐츠 제작, 배포, 관리가 가능한 올인원 플랫폼 SQUARS(스퀘어스)를 론칭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2023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과 사업화 성과를 입증했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는 “국내에서의 고객 지원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유럽,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Q. 버넥트의 주력사업은. A. 버넥트는 XR 테크 기업이다. ‘Virtually connected’의 약자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현실의 정보와 지식을 ‘가상으로 연결’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XR엔진을 바탕으로 산업용 XR 솔루션을 개발하여,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산업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을 원격협업 솔루션, XR 콘
‘1000마력’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개발로 연구개발 역량 인정 받아 “전 세계에 K-방산 경쟁력 알리는 주요 성과” STX엔진은 올해 달성한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성과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 R&D 우수성과 10선’에 선정됐다고 이달 7일 전했다. 2023 R&D 우수성과 10선은 이달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을 통해 처음 시행되는 R&D 영역 포상 정책이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이 6688개 산업 기술 중 올해 R&D 우수성과를 종합했고, 국민·전문가 등이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올해 R&D 우수성과로 선정된 STX엔진 1000마력급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성과는 부품 국산화를 통해 기술적 독립을 달성하고, K-방산 기술을 알리는 데 주요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STX엔진의 해당 성과는 방산 수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획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탄생했다. 엔진 설계, 시제품 제작, 엔진 성능 시험 등 개발 과정을 3년 여만에 수행해 특화된 엔진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상후 STX엔진 대표는
해줌이 재생에너지 활용전략 컨퍼런스에 참석, RE100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최, 지난 달 29일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전략 및 정책 동향에 대한 설명과 대한상공회의소의 컨설팅 데스크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해줌 기업솔루션팀 백진근 팀장은 RE100 이행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해줌은 반도체 제조기업의 실제 RE100 컨설팅 사례를 공유했다. 해줌에서는 기업의 전력사용량 및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이행수단을 도출했으며,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 REC 구매를 통해 RE100을 이행할 것을 권했다.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RE100 이행수단 중 가장 경제적인 이행수단이다. 해당 기업은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는 유휴부지가 있어 1차적으로는 태양광을 설치하고, 나머지 필요 재생에너지는 REC 구매를 통해 조달하는 걸 추천했다. 컨설팅 이후 해당 기업은 400kW 급 자가소비형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그중 100kW는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지원사업을 통해 70%의 정부 보조금을 받아 설치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해줌에서는 컨설팅 이후에도 자체 개발 RE100 통합 관리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