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을 운영하는 준컴퍼니가 3일 TMAP 앱(애플리케이션)의 '내 차사기' 서비스에서 '카랩'의 온라인 신차 비교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TMAP 사용자들은 '카랩'의 핵심 기능인 '빠른 상담'과 '비교 견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교 견적' 서비스는 간단한 견적 신청을 통해 카랩과 제휴된 전국 딜러로부터 48시간 동안 견적을 제공받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소비자는 가장 마음에 드는 견적을 제공한 딜러를 선택하여 상담부터 거래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딜러를 선택하기 전까지는 불편한 영업 전화가 없고, 선택 이후에도 소비자의 연락처는 050 안심번호가 적용되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빠른 상담' 서비스는 소비자가 견적을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딜러와 상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서비스는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딜러와 매칭되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수입차 실시간 할인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수입차 할인데이터룸' 등 다양한 핵심 기능을 포함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준컴퍼니의 박근영 대표는 "이번 TMAP 모
서울로보틱스가 2800억 원의 기업 가치로 벤처캐피탈 ‘티케인베스트먼트’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브릿지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복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과 본 계약 체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로보틱스는 미국과 일본,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우수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들은 서울로보틱스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산업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레벨5 컨트롤 타워’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투자 혹한기라는 현재 28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티케인베스트먼트의 신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라며 “테슬라, 구글 웨이모로 대표되는 자율주행 트렌드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된 가운데 B2B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시장은 서울로보틱스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로보틱스의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인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차량도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운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공장에서 생산한 직후, ‘탁송’이라는 배송 과정을 거친다. 조립이 완료된 자동차는 공장 내
3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기조 속에 1400원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0원 오른 1404.3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장보다 4.2원 오른 1405.5원에 개장했다. 달러는 간밤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0% 오른 106.457을 기록 중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4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프랑스 정부와 야당 간 예산안 갈등이 정부 붕괴 위기로 이어진 것도 유로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엔화 강세 기대감은 원/달러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최근 일본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달러 환율은 140엔대로 내려섰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 내린 149.787엔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6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2025년 상반기부터 국내 기업들에게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으로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의 운영을 지원해왔다. 내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으로 서비스 지원이 확장됨에 따라 스노우플레이크는 더 많은 국내 고객에게 통합적이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여러 클라우드에 구축된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분석할 수 있는 크로스 클라우드(Cross-cloud) 서비스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간 기술 레이어인 ‘스노우그리드(Snowgrid)’를 통해 여러 지역과 클라우드 플랫폼에 걸쳐 데이터를 복제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도 쉽게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어 데이터 사일로 없는 비즈니스 운영 환경을 확보함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장애와 변화하는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컴플라이언스, 보안 및 프라이버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거버넌스 모델인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Snowflake Horizon
인스피언이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인 ‘소프트웨이브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소프트웨이브 2024는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목표로 하며, 국내외 디지털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 330여 개의 국내외 주요 디지털·소프트웨어 기업들이 5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인스피언은 소프트웨이브 2024에서 클라우드 SaaS 기반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인 커넥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EDI는 수작업의 감소, 리드타임 감축, 문서의 정확도 향상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가 EDI 구축을 요구하는 경우, 온프레미스 방식의 높은 비용 부담이나 해외 서비스의 언어 및 시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커넥트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스피언 커넥트 서비스는 클라우드 SaaS 기반으로 운영돼 별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축이 필요 없어 초기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사용한 문서량에 기반해 가격이 책정되는 구독형 서비스로 합리적인 가격
플래티어가 신세계 아이앤씨(I&C) 출신의 정아름 상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에서 약 27년간 재직하며 온·오프라인 IT 시스템 운영과 이커머스 환경 전반을 섭렵한 정 상무는 플래티어 ECS사업부문 EC사업본부장으로 신규 선임되어 외연 확장과 클라우드·AI 기반의 솔루션 사업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아름 상무는 신세계그룹 입사 이후 그룹 내 주요 IT 시스템 운영, 인프라 구축, 프라이빗 클라우드 개발, 정보보안 강화 및 대외 사업 확장 등을 주도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IT 전문가다. 특히 신세계 및 이마트 그룹 내 여러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핵심 IT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며 다방면의 역량을 두루 섭렵했다. 또한 사내 최초로 정보시스템 개발 표준 및 방법론을 수립하고 ITSM(IT서비스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IT 서비스 품질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래티어 관계자는 “정아름 상무의 영입은 이커머스 사업 강화와 동시에 클라우드·AI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인 엑스투비(X2BEE)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 단계로 진입하고
워크데이(Workday)는 2024년 10월 31일자로 마감된 2025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3일 발표했다. 총 매출은 21억6000만 달러로 2024 회계연도 3분기 대비 15.8%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19억5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1억6500만 달러로 매출의 7.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 이익은 8800만 달러로 매출의 4.7%였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3분기 영업 이익은 5억6900만 달러로 매출의 26.3%이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4억6200만 달러로 매출의 24.8%를 차지했다. 희석주당순이익은 0.72 달러로 2024 회계연도 3분기의 경우 0.43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1.89달러이며,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1.56달러였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69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22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3%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4억600만 달러로 전년도에는 4억5100만 달러
호패가 KeSPA와 한국 e스포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분산신원기술 기반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2025년부터 IOC 주도로 e스포츠 올림픽이 개최되는 등 글로벌 스포츠로 도약하는 흐름에 맞추어 이뤄졌다. e스포츠 대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리 출전, 연령 위조 등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선수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신원인증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KeSPA는 국제 수준의 선수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호패 DID 기술 도입을 결정했다. KeSPA는 e스포츠 종주국 한국을 대표하는 기관이자 대한체육회 준회원 단체로, KeSPA CUP, LCK 챌린저스 리그, 한중일 e스포츠 대회 등을 운영하며 선수 등록, 심판 운영, 지도자 자격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호패는 디지털 신원인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10월 60억 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11일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호패는 자체 특허 기술 ‘디지털 크레덴셜 익스프레스’를 바탕으로 디지털 신분증 및 인증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e스포츠에
정부는 12월 2일,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소상공인‧지역 상권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소상공인·상권 기획자, 학계·전문가,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두터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온기 회복 ▲소상공인 생업 4대 피해 구제 강화피해 구제 강화 방안 ▲민간 주도 상권 활성화로 지역 활력 제고 등 세 가지 세부 주제에 대한 토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우선 배달 앱 수수료 부담 완화와 모바일 상품권 시장 거래 환경 개선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배달 앱 수수료는 2.0~7.8%로 인하되며 배달 매출액 하위 20%인 가게들은 3년간 30% 이상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배달의민족이 시범 운영하던 '중개 수수료 0%'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를장 보기 서비스를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하고 배달 앱들이 소비자 영수증에 중개 수수료, 결제 수수료, 배달비 등을 명확히 안내하도록 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상품권 시장의 거래 환경도 개선된다. 민관 협의체에서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수수료를 현행 5~1
고속도로에서 자율차를 이용한 장거리 고속 화물운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자율주행 셔틀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의 확대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9곳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지구는 자율주행 실증 촉진을 위해 자율주행 여객 및 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지역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시범운행지구는 주요 고속도로와 수원광교, 경기화성, 용인동백, 충남천안, 서울동작 등 6곳이며, 기존에 지정된 경북경주, 서울 중앙버스 전용차로, 충청권 광역교통망 등 3곳의 운영구간도 확대되었다. 고속도로 신규 시범운행지구는 광역 자율주행 화물운송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 7월 개정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따라 국토부 장관이 최초로 지정한 지구로, 자율주행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경부선 및 중부선 등 주요 물류구간(총 연장 약 358km, 약 7%)이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내년 초부터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상 화물
국토부는 12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지하 안전관리 체계 개선 전담 조직(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지반공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자체의 지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이날 회의에서 지반탐사 고위험 지역 관리 방안, 3단계 특별점검 시행 방안특별점검 실시방안 등 그간 TF에서 논의된 결과를 공유하고, 지하 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국토부와 한국지반공학회가 수립 예정인 ‘제2차 국가 지하 안전관리 기본계획(’25~’29)(안)’과 행정안전부의 ‘지하 안전관리 체계 재난관리 평가 반영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지반탐사 조직을 운영하는 서울시와 부산시의 지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자체 탐사 장비‧인력‧예산 확보 등을 지자체에 당부했다. 회의를 주재한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면밀한 안전 점검과 신속한 공동 복구가 필수적이므로, 국가 ‧ 지자체 ‧ 지하 시설물 관리자 등 지하 안전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Climate Tech Link: 기후테크-CBAM 등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의 마스터키" 세미나가 오는 12월 11일(수) 오후 2시부터 판교 기업지원허브 창업존 6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이 필요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탄소 규제 현황, 기후테크 디지털 전환 솔루션, 성공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글로벌 환경 규제 현황과 대응(엔플래닛 김선관 대표) ▲한국 탄소중립 녹색성장 현황(그린아이디어랩 장병일 대표) ▲DEA 파트너사의 솔루션 발표(디엠정보기술 표길훈 부사장, 플린스 김하율 대표) ▲혁신 스타트업 사례 발표(e-ESG 김중호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또 ▲DEA 자동차 공급망 고객사 사례(누빅스 노준호 팀장)와 ▲기후 문제와 자본시장 관련 VC 투자 인사이트(신지원 작가, 전 한국사회투자 팀장) 등 다양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7시 30분 네트워킹 디너로 마무리되며, 참가 희망자는 사전 신청(https://forms.gle/Bk4PHLV3pBtLvhaY6)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테크
S2W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닐 제튼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이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했다. 닐 제튼 국장의 취임을 계기로 양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S2W와 인터폴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고도화되는 글로벌 사이버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공조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인터폴의 S2W 본사 방문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S2W는 2020년 인터폴 파트너사로 선정된 후, 고도의 지식그래프 기술로 딥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다양한 히든 채널에서 수집된 정보 간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추론한 데이터를 제공해 ‘클롭’, ‘콘티’ 같은 대규모 랜섬웨어 조직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제33회 파리 올림픽 기간에 인터폴 합동수사팀(JTF)에 올림픽 관련 위협 분석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S2W는 글로벌 사이버범죄 수사 효율성을 높일 ‘자비스’의 새로운 인공지능 기능 ‘다크챗’을 소개했다. 닐 제튼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장은 “지난 수년간 다양한 사이버범죄 데이터 분석에 수준 높은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왔다”며 “향후 S2W와 인텔리전스 기술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적인 조치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
사이냅소프트가 ‘사이냅 문서뷰어 2025’를 출시했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MS Office·HWP·PDF 등 다양한 문서와 이미지 파일을 웹이나 모바일에서 다운로드 없이 열람하는 바로보기 및 바로듣기 서비스다. 사이냅 문서뷰어 2025는 최신 버전 MS Office 2024와 아래아한글 2024를 지원해 사용자 친화적인 어노테이션 UI/UX, 여러 파일 동시 보기, 한면·양면 보기, 화면 테마 변경 등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변환 결과 삭제 설정과 열람 횟수 제한 추가로 보안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신제품 데모 체험은 12월 4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4의 사이냅소프트 부스에서 할 수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뷰어로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모든 업무 시스템과 공공 시스템에 사이냅 문서뷰어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 아이지가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산업기술 R&D 종합대전’에서 지정된 양식지가 필요 없는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DX Labeler)을 공개하며 제조 산업계의 미래를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산학연 간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체험형 기술부터 혁신적인 제품까지 다양한 산업기술이 선보여졌으며, DX Labeler는 제조업계의 이목을 끌며 단연 돋보이는 기술로 평가받았다. 아이지의 DX Labeler는 라벨링 공정에서 필요한 라벨을 실시간으로 자동 출력·부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장비다. 특히 생산계획에 따른 라벨 인쇄로 Lot별 라벨 교체가 필요 없고, 라벨 롤 교체로 인한 장비 멈춤 없이 지속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대폭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DX Labeler는 단순한 장비 혁신을 넘어 수십 년간 제조업에서 이어져 온 아날로그 공정을 디지털화하는 데 성공하며 스마트 팩토리의 본질을 구현했다. 이 기술은 이미 다수의 기업에 도입돼 공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