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해군의 신형 고속정 검독수리(PKX-B) 배치-II의 9~12번함 엔진으로 LM500 가스터빈 8기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PKX-B 배치-II의 1~4번함과 2024년 5~8번함의 엔진 수주에 이은 것으로 LM500 가스터빈이 해군의 엄격한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다시 한번 그 신뢰성과 성능을 입증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형 고속정은 신속한 대응과 화력으로 한국 해군의 연안 방어 역량을 강화한다. 단순화된 엔진 설계, 높은 추력대 중량비, 연료 효율성은 복합디젤가스터빈(CODAG: Combined Diesel and Gas Turbine) 추진체계의 고속 기동 성능을 더욱 높여 준다. 이러한 디젤과 가스터빈 복합 추진체계는 검독수리-B (PKX-B) 배치-II 신형 고속정이 즉각 대응 임무에 운용되도록 신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순항 임무 중에는 연료 경제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GE에어로스페이스 마린 엔진 & 시스템 사업부의 세일즈 마케팅 총괄 마크 무셰노 부사장은 “GE에어로스페이스는 최고의 성능을 요구하는 해군이 신뢰하는 추진체계 공급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오랜 기간 대한민국
2025년 5월 1일, 정부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비한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빈집 정비 TF를 통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로 가속화되는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4개 부처 합동 빈집 정비 TF를 운영해 왔다. 관계 부처, 지자체, 연구 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빈집 중앙·지방·민관 협의회를 통해 전국 현황 관리 방안, 제도 개선, 세 부담 완화, 통합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정부는 이번 종합 계획을 국가 차원의 빈집 관리 시작으로 보고, 관련 제도 개선 등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주기적으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빈 건축물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빈 건축물 정비 활성화 방안에 담아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빈집 문제는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과제"라며 "농촌 빈집 활용이 농촌 인구 확대에 기여할
CRK가 혹서기 대응 기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인 ‘인버터 혁신형 냉동기 냉장 5마력 1FAN’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CRK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제품사이즈를 기존 2FAN 5마력 모델 대비 23% 줄이고 무게도 기존 제품 대비 5kg 가볍게 설계돼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실외기 팬(날개) 수를 기존 2개에서 대형 팬 1개로 교체하고, 열교환기 최적화를 통해 전체 섀시 사이즈를 줄여 설치 편의성과 유지 보수 용이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외기 온도 32℃를 기준으로 시험을 진행한 결과 CRK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49% 낮은 소비전력을 기록해 에너지 절감형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점점 더워지고 있는 여름철 날씨에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신경 썼다. 혹서기 외부 온도 48℃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인젝션 밸브를 탑재해 냉동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설정한 조건에 맞춰 냉장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CRK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공간 활용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가 지난 4월 30일 엔포드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9대·10대 회장으로 활동해온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이사가 이임하고 제11대 회장으로 안준식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했다. 안준식 신임 회장은 “회원사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충북 경제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9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회장 이·취임식과 충북지역 기술혁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함께 이뤄졌다.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독려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의 21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미래이앤지 함경태 대표이사, 이킴 유민 대표이사, 에스앤뉴 조건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엠비젼 이구열 대표이사, 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이사, 에이치피앤씨 최형철 이사가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은 다함세무회계사무소 허동진 대표가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예 수여를 넘어 협회
2025년, 국토교통부는 지역 소도시 등에 스마트 솔루션을 보급하여 도시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대상 지역 5개소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 솔루션을 지역 소도시에 집중적으로 보급해 실질적인 서비스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에는 총 24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5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지자체는 경기 가평군, 강원 홍천군과 고성군, 전북 군산시, 경남 합천군이다. 이들은 각각 스마트 주차 공유, 스마트 폴, 관광형 수요 응답 버스, 스마트 버스 쉘터, 스마트 횡단보도 등의 설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는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 6월부터 구축을 시작하며, 지방비는 1:1 매칭으로 총사업비는 24억 원이다. 강원 고성군은 AI 영상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해변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해안가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침수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우천 시 시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 합천군은 무인 안내기를 도입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를
원/달러 환율은 2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고조와 달러 강세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6.1원 오른 1437.1원이다. 환율은 15.0원 상승한 1436.0원으로 출발한 뒤 143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임하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대통령 권한대행직이 넘어가는 등 국내 정국 불안이 다시 고조됐다. 경제 컨트롤타워는 김범석 1차관이 대행하게 됐다. 김범석 경제부총리 직무대행은 2일 “증대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금융·외환시장에 주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F4 회의’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점검·대응체계를 지속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달러는 미·중 관세 협상 기대에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1.00% 오른 100.199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7.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96.77원보다 9.51원 낮은 수준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의 혼잡 관리 상황과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출국 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1일 오전 10시 30분, 박 장관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방문하여 5월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의 공항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연휴 기간 일평균 9만 7천 명에 달하는 출국 여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수속 처리 시설 및 인력의 탄력적 운영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셀프 백 드롭 시설, 보안 검색장, 항공기 탑승구 등을 차례로 점검하며, 출국장 내 대기열 상황과 항공사 및 공항 공사의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지침 이행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항공사 직원과 보안 검색 요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박 장관은 "민·관·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보조 배터리 안전관리 보안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어부산 화재 사고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국제 기준 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안전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긴 연휴 기간 안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현장 종사자 모
원강(대표 강태영)이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KTA)가 주최한 ‘2025 KTA Tunnelling Awards’에서 ‘획기적인 제품/장비‘ 부문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수상 기술은 ‘플라즈마 보강을 이용한 암반굴착 픽커터 성능향상 기술’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대표 박선규)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이번 기술은 암반굴착 로드헤더 장비의 핵심 부품인 픽커터에 플라즈마 보강 기술을 적용, 내마모성과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실제 터널 및 지하공간 시공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는 수요&패밀리 기업으로 건설기술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를 통해 6건의 특허와 국내외 상표권 총 5건을 확보했으며, ISO 9001, 14001, 45001 등 주요 국제 품질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원강은 독일의 BAUMA, 미국의 CONEXPO 등 주요 국제 건설장비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해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2024년 우수벤처기
퓨어스토리지가 전인호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전 지사장은 HP, VM웨어, 스켈리티(Scality) 등 글로벌 기업에서 30년간 리더십을 발휘해온 업계 전문가로,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퓨어스토리지코리아를 이끌게 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전 지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하며 두각을 나타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퓨어스토리지코리아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채택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IT 인프라, 특히 스토리지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가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IT 의사결정권자의 58%가 AI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퓨어스토리지는 미디어젠, 카카오, 충북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국내 기업의 AI 중심 데이터 플랫폼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IDC가 발표한 ‘2
원/달러 환율은 30일 무역 갈등 완화 기대 속에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7.8원 내린 1429.5원이다. 환율은 3.9원 하락한 1433.4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20원대 후반까지 내렸다.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시장에서는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됐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중국은 매우 빠르게 1000만개의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며 관세 철회 여부는 중국에 달려있다면서도 인도 등과는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한 국가와 협상을 완료하고 총리와 의회 동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내비쳤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업계가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이날 자동차부품 관세 일부를 2년간 완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162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4.7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1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문막반계 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용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 토지는 총 4개 필지로, 2273-1번지(552.3㎡), 2273-2번지(490.1㎡), 2273-6번지(576.5㎡), 그리고 2273-7번지(1,226.6㎡)이다. 공급 예정 가격은 최소 26억 9,800만 원에서 최대 79억 5,437만 원 사이이며, 입찰 보증금은 입찰 금액의 5%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 분양 일정에 따르면, 분양 공고는 2025년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팩토리온, 온비드,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입찰 신청은 2025년 5월 15일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개찰 및 낙찰자 발표는 2025년 5월 19일 오전 10시에 온비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낙찰자는 2025년 5월 20일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21일 오후 4시 이전에 도착한 서류만 유효하다. 입주(분양) 계약 체결은 2025년 5월 22일부터 23일 오후 2시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에서
지난해 여객기 참사 후속 대책… '선 안전, 후 운항' 시스템 확립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30일, 국민들이 안심하고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 안전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항공 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여객기 참사 이후, 정부가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근본적인 쇄신 대책이다. 정부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항공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항공 안전 혁신 위원회(위원장 채연석)를 운영하며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번 혁신 방안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공개 토론회, 현장 종사자 면담 및 설문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 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혁신 방안 내용 1.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 조성 공항 인프라 안전성 강화: 둔덕 형태 또는 콘크리트 재질의 방위각시설을 경량 철골 구조로 개선하고, 전국 공항의 종단 안전 구역 확보 및 활주로 이탈 방지 장치(EMAS) 설치를 추진한다. 시야가 좋지 않은 지방·도서 공항의 활주로 운영 성능 개선, 첨단 보안 검색 장비 도입 및 안티 드론 시스템 확충을 통해 보안 위협에도 선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 내 이차전지 전구체를 제조하는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의 전체 13개 동 공장에 대해 건축물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은 LS그룹의 지주회사인 ㈜LS와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 회사 ㈜엘앤에프가 합작 설립한 전구체 생산 기업으로, 지난 2023년 8월 새만금개발청과 1조 493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건축 허가를 받아 올해 4월 28일 전체 공장에 대해 사용 승인을 받았다. 생산 계획과 고용 효과 LS 새만금 공장은 올해 시험 생산(약 500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2만 톤, 2027년에는 4만 톤, 2029년에는 12만 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용 규모는 약 750명으로 전망된다. 국내 전구체 시장 영향 현재 새만금은 이차전지 관련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LS 새만금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구체의 국내 점유율이 10%에서 20%로 확대될 경우, 전구체 수입의 중국 의존도(현재 약 80%)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산니켈에서 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가치사슬(밸류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4억 원 규모 예산 지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나눔문화 가치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의 특징은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지원내용은 ▲가정의 달·어버이날 맞이 지역사회 축제 및 특식 지원 ▲저소득 아동 여름캠프 지원 ▲김장 지원 ▲문화 소외지역 공연 지원 ▲장수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등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지역 별로 지원 필요대상과 내용이 다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새마을금고와 협업해 자원봉사활동 등을 함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온정 나눔행사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우리 이웃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원/달러 환율은 29일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5.3원 내린 1437.3원이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4.6원 하락한 1438.0원으로 출발한 뒤 1435.0∼1441.5원에서 거래됐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짙어진 가운데, 이번 주 성장·물가·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44% 내린 99.160을 기록했다. 다만 장 초반 99선에서 등락하던 것과 비교하면 소폭 올랐다. 이날 월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으나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는 환율 낙폭을 제한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16.56포인트(0.65%) 오른 2565.4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345억 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9.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1004.07원보다 5.52원 높은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93% 내린 1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