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LG전자와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피니언의 첨단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xDC(Cross Domain Controller) 플랫폼과 존 제어장치(Zone Controller), 그리고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플랫폼의 안전 및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피니언과 LG전자는 SDV 혁신을 위해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기반으로 xDC(Cross Domain Controller)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AD)/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차량 모션 제어(VMO) 등 다양한 도메인 간 데이터를 통합하고 최적화된 데이터 라우팅을 제공해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다. 양사는 인피니언의 TRAVEO T2G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활용해 가성비가 높고 확장 가능한 존 제어장치도 개발할 계획이다. 존 제어장치는 차량 내 특정 물리적 영역을 관리하며 센서, 액추에이터 및 주변
워크데이가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에이전틱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이 가져올 미래의 업무 환경’을 주제로 주요 국가별 연례 고객 행사인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5’(Workday Elevate Seoul 2025)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워크데이코리아의 정응섭 지사장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맞춘 한국 고객들을 위한 워크데이의 가치제안을 통해 한국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정응섭 지사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이 직면한 복잡하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자율적으로 추론,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지능형 에이전트 AI의 도래와 이러한 환경에서 인간과 AI에이전트의 하이브리드 인력 구축을 위한 워크데이의 지난 20년의 노력을 설명했다. 정 지사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워크데이가 그리는 미래의 노동력은 인간이 중심이 되어 AI에이전트의 힘을 받아 함께 관리하며, 스킬 기반 접근 방식을 사용해 응집력 있고 적응력 있는 노동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AI의 도입이며 워크데이는 이를 위해 똑똑한 AI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지난 6일 초고속 디지털 3차원 측정기(Coordinate Measuring Machine, CMM) 마에스트로(MAEST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 관계자는 “마에스트로는 현대 제조업의 증가하는 생산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됐다”며 “전 세계적인 기술 인력 부족 문제와 높아지는 품질 요구에 대응해 계측 분야에서 속도, 간소화, 디지털 통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마에스트로는 헥사곤의 오랜 계측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 쉬운 사용, 연결성, 확장 가능성이라는 네 가지 원칙에 따라 구축됐다. 이러한 디지털 중심 아키텍처는 업계에 빠른 측정 루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원활한 데이터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모듈형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채택해 생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항공우주, 자동차, 고정밀 제조 분야에 적합하다. 또한 마에스트로는 헥사곤의 광범위한 글로벌 계측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센서, 단일 케이블 시스템, 새로운 펌웨어 기반의 전용 컨트롤러 등 새롭게 개발된 디지털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측정 작업
세이지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이지 세이프티는 전국 5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범 구매 신청 서비스를 시작, 공공부문 내 산업안전관리 확산에 한발 다가섰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혁신적인 중소기업 기술 제품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공기관이 해당 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제품 홍보, 구매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선정 제품의 구매 실적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돼 실제 구매로의 연결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술의 차별성과 시장성, 수요 가능성, 기업의 사업화 역량 및 품질관리 체계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이러한 다면적 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건설 현장,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하는 AI 기반 지능형 CCTV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근로자의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침입, 중장비 접근 등 작업자 안전 상태뿐만 아니라 화재, 연기 등
엘앤에프가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와 LFP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Cell 업체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중저가형 전기차와 ESS용 배터리에 납품 할 것”이라며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LFP를 대량 양산 및 납품 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관세,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완성차 자동차 업체의 중저가 제품에 대한 요구와 공급처 다변화, 탈 중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Cell업체와 소재업체의 협력을 통해 성사됐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식적으로 LFP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엘앤에프 LFP 프로젝트 담당자는 “고객사와의 협력에 따라 아직 변동사항이 크지만 현재는 LFP 수요가 지속해서 크게 증가를 하고 있고, 타 고객사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최대 5만톤 규모로 LFP 사업을 시작해 수요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방향으로 계획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앤에프의 LFP 제품은 에너지밀도가 크게 상향 된 제품으로 삼원계 미드니켈 제품과 비슷한 에너지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가 유럽에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누적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2013년 유럽 시장에 출시돼 2021년 약 500만 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후 4년 만에 1000만 대를 넘어섰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유럽 OLED TV 시장에서 약 39만1100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56.4%를 달성했다. 유럽에서 OLED TV를 구매한 고객 2명 중 1명은 LG전자 제품을 선택한 셈이다. 이는 1분기 글로벌 출하량 약 70만4400대의 55.5% 수준이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 전체 판매의 절반가량이 유럽에서 팔린 배경으로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시청 취향을 꼽았다. 유럽 고객은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생생한 색 재현력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닌 OLED TV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백라이트가 없어 얇고 심플한 디자인도 인기 요소다. 또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 중계가 생활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OLED TV의 우수한 응답속도와 주사율 등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22일 원/달러 환율이 한미 환율 협상에 관한 경계감 속에 10원 넘게 급락해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1.4원 내린 1375.8원이다. 환율은 10.2원 하락한 1377.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1373.0원까지 떨어졌다. 환율은 전날 야간 거래에서는 1368.9원까지 급락했다가 137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작년 10월 18일(1369.3원)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한국과 미국이 환율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주간거래 종료 후 미국이 원화 절상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외환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외환시장 운영 원칙과 환율 정책에 대해 상호 간의 이해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의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 이상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은 전혀 없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어 미국과 일본 재무장관 회담 소식이 나오며 환율은 야간거래 종가보다는 상승했다. 미일 재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를 계기로 만나 무역과 환율 등에 관해 논의했다. 미국이 일본에 엔화 가치
2025년 5월 21일,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인천광역시 중구 승인 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가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을 대상으로 잠재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조치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5년 집중 안전 점검'(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의 일환이다. 이한경 본부장은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굴착 구간 주변의 지반 침하 및 붕괴 위험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공사 현장의 침수 방지 대책을 살피며, 지하차도 개통 후에도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정부는 재난과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올해 집중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라며, "민·관의 역량을 모아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이노그리드는 자사 PaaS 제품 ‘SE클라우드잇’과 CMP 제품 ‘탭클라우드잇’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2023년에 IaaS 제품인 ‘오픈스택잇’을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으며, 이번에 2개 제품을 추가로 등록함으로써 디지털서비스몰에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노그리드는 준비된 기술력과 검증된 품질, 그리고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지원 체계로 지속적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 상용소프트웨어 등 IT 신기술의 공공 시장 도입과 수요 확대를 위해 관련 상품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한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제품은 엄격한 기술·품질 검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공공기관은 별도 입찰이나 기술 검토 없이 간편하게 계약할 수 있어 신속한 솔루션 도입이 가능하다. 이노그리드가 이번에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한 SE클라우드잇은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개발·실행·관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이노그리드의 자체 PaaS 솔루션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GUI 기반의 웹 콘솔을 제공하며, 최
유아이패스는 공공 부문 인력을 위한 맞춤형 에이전틱 자동화 교육 커리큘럼과 인증 기회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이패스의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 향상 프로그램’(Upskill to Agentic Automation)은 유아이패스 커뮤니티 및 유아이패스 아카데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유아이패스는 변화하는 인력 수요 속에서 공공 부문 종사자들의 역량 향상과 재교육에 전념하며 실제 업무 환경에서 자동화 및 AI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 향상 프로그램은 공공 부문 종사자를 위해 개발된 유아이패스의 무료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 학습, 커뮤니티 지원, 전문가 가이드를 통해 공공 부문 종사자들이 자동화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스 라디치 유아이패스 공공 부문 CTO는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 향상 프로그램은 공공 부문 인력에게 교육 기회와 훈련을 통한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이패스는 인재들이 수요 높은 에이전틱 자동화 기술을 습득해 신규 직무에서 성공하고 기존 업무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더욱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전틱 자동화 역량
보그워너는 최근 주요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 400볼트(V) 고전압 수가열 히터(High-Voltage Coolant Heater, HVCH)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그워너의 HVCH는 해당 OEM의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며 주요 적용 차종으로는 중형 픽업트럭, SUV, 미니밴 등이 포함된다. 양산은 2027년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이번 수주는 예상 생산량 기준으로 보그워너가 북미 지역에서 체결한 PHEV용 HVCH 계약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HVCH는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차량 실내와 배터리에 안정적인 열원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빠른 충전과 배터리 수명 연장은 물론, 내구성과 성능 향상, 주행 거리 확대 등 전반적인 차량 효율 개선에 기여한다. 보그워너의 400V HVCH는 유연하고 컴팩트한 설계로 차량 플랫폼의 변경 없이 다양한 차량 환경에 손쉽게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기술은 브레이징 알루미늄 핀(brazed aluminum fin) 기술을 적용해 최대 10kW에 이르는 높은 열 출력 밀도를 제공한다. 후막형 히팅(thick-film heating)
OLED로 AI가 쓸 전력을 아낀다…차세대 ‘UT One’ 첫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에 첫 참가해, 차세대 IT OLED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5 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초저전력 OLED 신기술 ‘UT One’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IT 기기의 저전력 패널 전환 흐름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 등 IT 전용 OLED 라인업을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동형 양팔 로봇을 활용한 OLED 특성 시연 퍼포먼스로 현장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개한 ‘UT One’은 초박형 구조와 1Hz 가변 주사율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저전력 OLED 패널이다. 기존 듀얼 유리 기판 구조를 대체하는 초박형 유·무기 복합 박막 구조로, 무게는 30% 가볍고 두께도 얇아져 노트북 배터리 한 셀(약 50g) 수준을 줄일 수 있다. 특히 IT OLED 패널로는 처음으로 산화물 TFT 기반 1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해, 콘텐츠에 따라 화면 주사율을 1Hz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융합으로 초소형 AI 디바이스 구현 딥엑스와 노타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현장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딥엑스의 저전력 AI 반도체와 노타의 경량화 AI 모델을 결합한 고성능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스마트 가전, 보안 카메라,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실증 모델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양사가 각각 강점을 보유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형태다. 딥엑스는 자사의 초저전력 AI 반도체 DX 시리즈와 개발 키트를 제공해 경량화 모델 최적화를 위한 하드웨어 기반을 마련하고, 노타는 고객사 요구에 맞춰 AI 모델을 설계하고 정밀하게 튜닝한다. 이를 통해 극도로 전력과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두 기업은 협업 범위를 기술 개발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글로벌 B2B 고객 발굴, 산업용 실증 프로젝트 공동 수행, 국내외 전시회 공동 홍보 등 비
3W 미만 전력 소모…DX 시리즈로 엣지·서버 설계 혁신 이끈다 딥엑스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에 참가해 대만 주요 IPC 및 서버 제조사 11곳과의 협력 결과물을 대거 선보였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적인 하드웨어 제조 거점인 대만 현지에서 가장 활발한 생태계 협력망을 갖춘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의 입지를 본격화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현지 파트너사는 MSI, IBASE, Inventec, Biostar, Portwell, AIC, Jetone, Mitwell, AAEON, DFI, Zotac 등으로, 각사의 산업용 PC와 워크스테이션, 서버 제품에 딥엑스의 상용화 제품이 통합 적용됐다. 전시 기간 동안 딥엑스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각 협력사 부스에서도 자사 솔루션을 실시간 시연할 예정이다. 딥엑스가 선보이는 핵심 제품은 DX 시리즈로, 대표적으로 3W 미만의 전력으로 AI 추론이 가능한 DX-M1 M.2 모듈, 멀티채널 고성능 DX-H1 PCIe 가속기, 고객사 호환성을 극대화한 DX-AiBOX, AI 카메라 전용 SoC인 DX-V3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현재 파트너사
AI PC, 데이터 센터, 가우디 3 중심으로 한 AI 시스템 등 전략 공개해 인텔이 '컴퓨텍스 2025'에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대대적으로 공개했다. 사우라브 쿨카니(Saurabh Kulkarni) 인텔 데이터센터 AI 전략 및 제품 담당은 컴퓨텍스 2일차에 진행된 기술 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데이터 센터의 역할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인프라 구축 방향, 클라이언트와 엣지에서의 효율적 AI 활용 방안까지 폭넓은 기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반도체 기술을 넘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며, 인텔이 차세대 AI 환경을 선도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자사의 ‘제온(Zeon) 6 프로세서’와 ‘가우디(Gaudi) 3’ 라인업, 클라이언트용 ARC 시리즈 등은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 수요와 적용 가능성을 모두 반영했다. 인텔 역시 AI의 가치가 추론에 있음을 강조하며, 전 영역에 걸친 인프라 확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약속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우라브 쿨카니는 ‘프런티어 AI 데이터 센터(Frontier AI Data Ce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