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ZEISS) 그룹이 2023/24 회계연도에서 매출이 전년도 대비 8% 증가하며 약 110억 유로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EBIT는 14억 4,400만 유로로 집계되었으며(전년도: 16억 8,600만 유로), 연구개발(R&D) 분야에는 매출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이 투입됐다. 현재 자이스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46,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자이스 그룹은 2023/24 회계연도를 매우 성공적인 해로 평가했다. 그룹의 총 매출은 108억 9,400만 유로에 달했으며 EBIT 마진은 13%로 나타났다. 자이스 그룹의 4개 주요 부문 모두 이러한 성장에 기여했지만,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경제의 둔화로 인한 도전 과제는 부문별로 다양한 영향을 미쳤다. 자이스 그룹의 사장 겸 CEO인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박사는 “총괄적으로 보면, 2023/24 회계연도는 긍정적인 결과와 매출 성장을 기록한 해였다. 그러나 모든 부문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현재 상황으로 인한 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다”라며, “우리의 성공은 압도적인 혁신 역량에 기반하고 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매출의 기록적인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그 어느
삼에스코리아(이하 3S)가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이차전지 시험설비 분야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3S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시험설비 계약 확대를 위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물류 자동화 설비 시장과 친환경 시험설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면서 3S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3S는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38억 원)와 전환사채(50억 원)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사업인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금은 전문 영업 및 설계 인력 확보, 협력사 구축, 조립공장 설비 강화 등에 활용된다. 향후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이차전지 산업 주요 기업과의 계약 체결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앞으로 2년 내 주요 고객사의 1차 협력업체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Data Brid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물류 자동화 시장은 2023년 약 47조4500억 원(327억
CES 2025 ‘주목할 만한 기업’ 디지털 헬스 부문 선정 “레이저 기반 무통 채혈 기술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 내년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하는 엠비트로가 ‘주목할 만한 기업(Featured Exhibitor)’ 8개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엠비트로는 채혈 기기 ‘오티브(ORTIV)’를 통해 해당 테마 ‘디지털 헬스’ 부문에 선정됐다. 오티브는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채혈 시 통증을 크게 줄이는 제품으로, 미세 레이저를 대상 부위에 순간적으로 조사해 혈액을 취집한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을 받았고, 한국·미국·유럽·일본 등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오티브 시제품으로 CES에 지속 참가해왔다”며 “내년 전시회에 많은 곳과 비즈니스 면담이 예정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비트로는 내년 1분기 중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허가를 받아 국내 시장 진출을 꾀할 전망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12월 전체 회의에서 1,830건 심의 결과 「전세사기 피해자 법」 제정 이후 총 25,578건 결정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 전체 회의를 3회 개최하여 1,830건을 심의하고, 총 910건에 대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했다고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결된 910건 중 833건은 신규 신청 건이고, 77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하여 '전세사기 피해자 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 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결정되었다. 나머지 920건 중 521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되었고, 22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적용 제외되었으며, 179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되어 기각되었다. 그간 위원회에서 결정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은 총 25,578건(누계),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 결정은 총 927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22,377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
LG전자는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LG 고(Go)! 고(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 고객을 위해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존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내년 5월까지 전국 140여곳의 장애인, 시니어, 아동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는 추운 겨울철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 점검 등을 한다. 이어 3월부터 5월까지는 아동 복지시설 내 에어컨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LG 스마트 체크’ 앱, 비파괴검사 등 인공지능(AI) 기반 점검 기술로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고객과 가장 가깝게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먼저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도내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활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날 경과원과 판교테크노밸리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임종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본부장,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하며 기타 공동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에서 개설한 창업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도내 새싹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전문가 자문 및 제조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진행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로켓런처는 초기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10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
엘리스그룹이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운영한 ‘중학생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 사업을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미디어 리터러시에 AI 리터러시 교육을 접목해 AI 기술을 교육하고자 올해 처음 진행됐다. 엘리스그룹은 중학생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활용해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미디어 교육에서 깊게 다루지 않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AI 기술로 만든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의 거짓말이나 정보 조작, 딥페이크 등 AI 리터러시 관련 주제를 이론과 실습으로 배워보는 교육 콘텐츠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활발한 수업 참여를 이끌었다. 개발한 콘텐츠로 엘리스그룹은 지난 10월부터 고령중학교, 가람중학교 등 전국 총 55개 학교에서 4110명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 교과 수업을 포함해 진로 수업, 동아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육 후 강사진 대상 설문 조사 결과 교육 콘텐츠 전문성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초저전력 Arm Cortex-M4F 기반 MAX32675C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MAX32675C MCU는 산업 및 의료 애플리케이션에서 압력, 온도, 유량 측정에 사용되는 4mA ~ 20mA의 루프 구동 센서와 송신기에 적합하다. ADI의 MAX32675C MCU는 부동 소수점 유닛(floating point unit, FPU)을 갖춘 초저전력 Arm Cortex-M4 코어에 기반하고 있다. 이 MCU는 384KB(376KB의 사용자 메모리)의 플래시 메모리와 160KB의 SRAM을 포함하고 있어 저전력 모드에서도 선택적으로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 또한 플래시와 SRAM, 캐시 전반에 걸쳐 단일 오류 수정 및 이중 오류 검출이 가능한 오류 수정 코딩(Error Correction Coding, ECC) 기능을 적용해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안정적인 코드 실행을 보장한다. 저전력 HART가 통합된 아날로그 프런트엔드(analog front end, AFE)를 갖추고 있는 MAX32675C MCU는 전류 루프를 통해 산업용 센서와의 양방향
아시아나IDT가 19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아시아나IDT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끝전을 자율적으로 모금하고, 회사에서는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아시아나IDT 이웃사랑 성금은 지역사회 주민들(아동, 청소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설 맞이 특식 지원과 세대간 소통을 위한 문화행사 등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나IDT는 2006년부터 임직원들의 이웃사랑 성금을 후원했고 IT재능나눔, 문화재 지킴이, 독거 어르신 반찬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김응철 아시아나IDT 대표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과 ESG경영을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202.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2021년 시작된 빅웨이브의 4년 누적 투자 유치 성과는 1492.7억 원으로 늘어났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얼어붙어 ‘투자 빙하기’로 불리는 시기에 1500억 원에 가까운 성과를 낸 것이다. 빅웨이브 4년 차를 맞아 프로그램도 확장 개편됐다. 인천센터는 빅웨이브 2.0의 비전과 방향을 올 초 발표하여 기존의 정규 IR에, 투자 유치에 집중하는 프라이빗 IR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빅웨이브 글로벌을 추가했다. 정규 IR의 경우 빅웨이브 인지도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전국의 스타트업이 300개를 넘으면서 단일 회차 최다 모집 기업 수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빅웨이브 프라이빗 IR은 산업군별로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매칭을 지원했다. 특히 3회차에 진행된 바이오 분야의 경우, 바이오 분야의 대·중견기업, 투자사, 병원,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모두 모이는 자리로 만들어져 분야별
사이버리즌이 마이터 어택 2024년 엔터프라이즈 부문 보안 기능 평가에서 최우수 커버리지 성능을 입증해 SOC(Security Operation Center) 효율성 및 운영 우수성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 비영리 단체 마이터는 정부 기관과 대기업을 비롯한 각종 사회 분야에서 발생하는 악의적인 공격 행위를 분석해 사이버 공격 전략과 기법을 체계화한 ‘마이터 어택’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마이터 어택 평가는 실제 발생한 악의적인 공격을 재현해 표적 공격을 감지하는 기업 보안 솔루션 능력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윈도우, 리눅스, 맥OS 환경에서 클롭(CLOP), 록비트(LockBit) 외에도 북한과 연계된 지능형 랜섬웨어 위협에 대한 솔루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이버리즌 실행된 모든 위협 단계에 대해 구성 변경이나 탐지 지연 없이 오직 EDR 솔루션으로 실시간 100% 분석 커버리지 달성하고, 윈도우·리눅스·맥OS 환경에서 모든 하위 공격 단계에 대해 100% 분석 커버리지를 달성했다. 이어 가시성 100% 확보, 탐지 정확도 100% 확보, SOC 효율성 100% 확보 등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사이버리즌의 파트너사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한글과컴퓨터가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을 위해 다문화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지원 활동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한컴은 자회사 한컴아카데미와 함께 서울 소재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고, 다문화 교사와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관련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협력해 기획한 것으로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청소년들을 의미하며,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지구촌학교는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별도의 비용 없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대안학교다. 한컴은 스마트 교실 형성을 위해 PC 21대와 전자칠판 등 첨단 교육 기자재를 기부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최신 IT 기술을 접하며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한컴아카데미는 기자재 활용 교육으로 에듀테크 및 AI 기반의 플립러닝 강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다문화 아동 청소
텔레픽스가 차세대 위성 탑재체 개발시설 ‘스페이스랩(SpaceLAB)’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초경량 고해상도 광학카메라 등 위성 탑재체를 개발 생산하기 위해서다.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스페이스랩은 텔레픽스의 핵심 비즈니스인 위성 광학탑재체를 연구개발 및 생산제조하는 시설이다. 해외 수출 중심의 글로벌 우주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계획이다. 텔레픽스가 이번 스페이스랩을 개소하게 된 배경은 50~200kg 규모의 마이크로위성 프로젝트까지 소화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50kg 이하의 나노위성(큐브위성) 중심으로 개발해 왔지만 최근 마이크로위성에 대한 업계의 니즈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텔레픽스는 마이크로위성급 탑재체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군집위성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이스랩에서는 ▲위성용 광학탑재체 총조립 및 기능·성능 시험 ▲고성능 광학부품 및 탑재체 광학 성능 측정 ▲광학계 조립·정렬 및 우주급 본딩기술 개발 ▲빔 획득 추적 알고리즘 기능시험장치 구축 ▲성능 측정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텔레픽스의 신규 대전캠퍼스 스페이스랩 전체 면적은 약
원/달러 환율이 20일 장 초반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145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2원 내린 1450.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450.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는 흐름이다. 미국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됐고, 환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2.8%)보다 0.3%포인트(p) 상향 조정된 수치다. 아울러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23만 건)를 다소 밑도는 22만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9% 오른 108.46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4%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9%, 나스닥종합지수는 0.1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제17회 연례 ‘글로벌 구매자 연구(Global Shopper Study)’ 보고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매장 내 도난 및 범죄가 쇼핑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소비자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의 유통업체 직원(전 세계 84%, 아태지역 72%) 또한 안전 위협이나 범죄 행위를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한 것에 걱정을 표했다. 대부분의 유통업체(전 세계 78%, 아태지역 80%)가 도난 및 분실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일선 작업자와 뒤에서 운영을 감독하는 직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 도구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AI)이 분실 방지에 가장 도움이 될 기술로 꼽히고 있으며, 카메라, 센서, RFID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오늘날의 유통업체 10곳 중 3곳(전 세계 및 아태지역 38%)만이 손실 방지를 위해 AI 기반 처방 분석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전 세계 50%, 아태지역 52%)이 향후 1년에서 3년 내에 AI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유통업체 10곳 중 3곳은 향후 3년 이내에 손실 방지를 위한 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