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일 '도시 새뜰마을사업(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사업)' 도입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달동네와 판자촌 등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 및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도입 이후 10년간 182개 마을이 사업 지구로 선정되었고, 이 중 5개 마을은 사업이 취소되었다. 총사업비는 약 5,425억 원이며, 국비 3,798억 원이 투입되었다. 현재 98개소가 준공되었으며, 79개소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선정된 마을들은 주로 피난촌이나 원도심 배후지로,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주택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지난 10년간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하수관로 설치, 도시가스 연결, 주차장과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 기반 시설이 정비되었고, 집수리와 빈집 철거 등 주거 환경도 개선되었다. 사업 완료 후 주민 만족도는 매우 만족 24.5%, 만족 62.7%, 보통 11.0%, 불만족 1.8%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생활 편의시설 개선, 안전 및 방재, 주택 개선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새뜰마을사업은 법무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다른 부처 사업과 연계되어 플랫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우수 바이오기업의 투자 자금 확보 및 안정적인 성장 지원에 나섰다. 산업부는 3일 한국바이오협회,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제18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설명회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한국산업은행, 안국약품, 대웅제약 등 13개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기관(VC)과 전략적 투자자(SI)가 참여했다. 이들은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바이오기업(8개 사)의 보유 기술 및 성장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기업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사업화 협력, 투자파트너로서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투자 라운드를 구분해 반기마다 해당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1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IR)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고, 이 중 6개 기업이 약 560억 원의 투자금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바이오산업은 제품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임상, 허가, 생산까지 오랜 기간과 대규모 비용이 소요돼 지속적인 자금 투자가 필요한 분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미국 트럼프 2기의 상호관세 조치 발표에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주요 업계 및 관련 경제단체·연구기관들과 ‘민관 합동 미 관세 조치 대책 회의’를 열었다. 안 장관은 “글로벌 통상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측의 관세 조치 현실화에 유감”이라며 “정부는 미국 관세 조치가 우리 대미 수출과 전 세계 교역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엄중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전 7시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긴급 TF(태스크포스) 회의를 통해 상호관세 조치의 주요 영향과 내용을 면밀히 분석했다”며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는 업종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미측의 철강 관세에 대응해 ‘철강·알루미늄 통상 리스크 및 불공정 수입 대응 방안’을 마련한 데 이어, 자동차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차 산업 지원 대책’ 마련에도 서두를 방침이다. 안 장관은 “오늘 발표된 미국의 관세 조치는 자동차·철강 등에 대한 25% 관세 조치와 함께 우리 대미수출 주요 품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산업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중기부가 세계 주요 교역거점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베트남 호찌민 등 14개국 21개 지역에 설치돼 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면 현지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비입주기업도 수시로 공유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다. 현지 정착을 위한 법률, 회계, 노무 등에 관한 자문 서비스와 국가별 시장 특성 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대내외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센터 운영 방향과 지원체계를 개선했다. 국가별 현지 전문가와 선배 진출기업 등이 참여하는 해외멘토단을 구성해 국내 수출 초보 기업 대상으로 해외 진출 온라인 세미나, 후속 상담 등을 지원한다.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 피해기업에는 입주 평가 시 최고 수준인 가점 10점을 부여한다. 입주 공간 부족으로 대기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유오피스를 최대 4개월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우대한다. 아울러 대기 기간에도 입주기업과 마찬가지로 법률·회계·노무 등 현지 자
주상복합단지인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이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대한토지신탁이 사업대행을, 시공은 SM스틸 SM경남기업 공동으로 담당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41층까지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 73㎡, 76㎡ 총 252세대 중 19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8㎡, 80㎡로 76실 규모다. 청약은 지난 3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받았으며, 당첨자 발표까지 마쳤다. 정당계약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 단지의 고층에서는 인천항 등을 일부 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고, 인천역을 통한 1호선 환승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인천시가 현재 추진 중인 수인분당선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정차역이나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에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인천항을
원/달러 환율은 3일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에 잠시 상승했다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1원 내린 1466.5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4.4원 오른 1471.0원에 개장한 후 1472.5원까지 올랐다가 방향을 바꿔서 한 때 1464.3원까지 내렸다. 이날 장초반 환율 상승에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따른 위험 회피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부터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중국(34%)·대만(32%)보다는 낮지만, 유럽연합(EU·20%), 일본(24%), 영국(10%)보다는 높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이 모든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통상 전쟁’을 공식적으로 선포하면서 수출 감소에 따른 추가 성장률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위험통화로 분류되는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환율은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상호관세가 미국에도 자충수가 되리라는 인식이 시장에 퍼진 데 따른 것으
국내 최강 멘탈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구축 넛지 헬스케어㈜는 2일 자회사 ‘다인’을 통해 휴마트컴퍼니의 국내 1위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트로스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넛지 헬스케어㈜는 지난해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전문기업 ‘다인’을 인수한 데 이어, 트로스트까지 확보하며 국내 최강의 정신건강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로써 넛지 헬스케어㈜는 B2B·B2C 통합 멘탈케어 플랫폼 ‘넛지 EAP’를 공식 출범시키며,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케어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했다. 트로스트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심리 상담을 정착시킨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 1위 심리 상담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았다. 이 플랫폼은 유·무료 심리 솔루션을 통해 가벼운 우울감이나 불안을 해소하려는 사용자부터 전문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한 사람,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까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트로스트는 비대면 심리 상담, 셀프케어 프로그램, AI 챗봇, 정신과·약물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며, 업계 최초로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멘탈케어를 가능하게 한다.
AI와 로봇기술이 결합한 디지털 농업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2025 스마트팜 코리아"가 개최된다.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사) 한국 스마트 판 협회, (재)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단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팜 코리아는 미래 농업, 스마트 팩토리 설비 및 기기, 도시농업, 스마트 축산, 귀농·귀촌, 농축산 기자재, 농산물·농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며, 아이 오크 롭스, 경농 등 국내 스마트 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해외 바이어 1:1 수출 상담회는 2023년부터 국내 기업들이 해외 스마트 판 선도기업들과 기술 교류 협력 등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5년에는 네덜란드와 유럽 국가들, 북아메리카, 중동, 동남아 등 10개국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상담회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120개사 국내 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수출·수주 컨설팅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원/달러 환율은 2일 미국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해 1460원대로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3원 내린 1466.6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1471.5원에서 하락 출발해 1473.4원까지 상승했다가 계속해서 하락했다. 정오 무렵 1464.8원까지 떨어진 환율은 이후 횡보하다가 1466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 시장은 국내외 주요 발표를 앞두고 전날보다는 낮은 레벨에서 관망하는 모양새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은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일부 제품의 관세 인상에 더해 상호관세로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사실상 무효로 되는 위기에 처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심판 결과를 공개한다.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정치적 불확실성이 어느 방향으로든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내린 104.244를 나타냈다.
여성 창업가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다시 한번 문을 연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는 ‘2025년 여성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오는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창업가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년간 총 62개 여성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누적 투자 74억 원, 매출 144억 원, 신규 고용 104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비수도권 여성 창업자를 집중 발굴해 지역 혁신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 돋보인다. 운영기관으로는 ㈜리벤처스, 씨엔티테크㈜, ㈜퍼스트게이트,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 등 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30개사 이상의 여성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기업 맞춤형 교육, 1천만 원 내외의 사업화 자금 지원, 멘토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개사 이상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 연계를 통해 단계별 성장전략도 함께 제시한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여성벤처 선배 CEO와의 협업 네트워킹, 통합 IR 데모데이 등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여성 창업가들의 시장 경쟁력 확보를 전방위
대전의 새로운 프로야구 전용구장이 성공적인 첫 야간 경기를 개최하며 조명 수준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경기장에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구장의 63% 이상에서 사용 중인 머스코 스포츠 라이팅(Musco Sports Lighting, LLC.)의 ‘토탈 라이트 컨트롤(Total Light Control – TLC for LED™)’ 조명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조명을 공급한 머스코코리아는 50년 가까이 글로벌 스포츠 조명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MLB는 물론 NFL, 프리미어리그, 올림픽 경기장 등 세계적인 스포츠 시설에 조명을 설치한 경험을 자랑한다. 이번 대전 구장 프로젝트는 이러한 기술력이 국내 야구장에도 본격 도입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TLC for LED™ 시스템은 특허받은 광 제어 기술로 선수들이 눈부심 없이 경기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관중과 방송 시청자에게도 최적의 시인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경기장에서 처음 선보인 Show-Light® 엔터테인먼트 패키지는 홈런 순간과 경기 전 이벤트를 생동감 있게 연출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머스코코리아 이대우 지사장은 “이번 조명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선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는 4월 2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광역교통 기술개발 로드맵(‘25~‘34)’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향후 10년간의 광역교통 기술개발 계획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광역교통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설명회에는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 대한교통학회(회장 유정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정희) 등 광역교통 관련 7개 기관의 교통 분야 전문가 약 100명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을 맡아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패널토론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기존에는 대광위가 도로 및 철도 인프라를 조기에 공급하거나 지자체 등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이번 로드맵 설명회를 계기로 광역교통 기술개발을 통해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로드맵은 ‘더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며, 현장에 적용하여 광역교통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과제 위주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기술사례는 다음과 같다. 환승센터 통합 운영: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3월 10일부터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의 이상 거래에 대해 국토부와 서울시의 합동 현장점검 및 자금조달 내용에 대한 정밀 기획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3.19)의 후속 조치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3.24) 이후 인근 지역으로의 투기 수요 유입을 방지하고,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주택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토부·지자체 합동 현장점검 및 기획조사 진행상황 현장점검반은 국토교통부, 서울시(자치구), 한국부동산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 강남 3구 및 주요 지역에서의 이상 거래를 대상으로 집값 담합, 허위 매물 신고, 자금조달 부적정 등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위법행위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3월 31일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 강동구, 마포구, 성동구, 동작구 등 11개 구의 35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이 실시되었으며, 이후에도 시장 과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 신고분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내용의 적정성과 위법 의심 거래 여부를 면밀히 살펴보는 정밀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정명식)가 경기·인천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경영안정 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창업 컨설팅 △무료 법률구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 컨설팅은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단기 컨설팅과 선배 멘토링, 백년 소상공인 프로그램 등이 추가되며 맞춤형 지원의 폭을 넓혔다. 단기 컨설팅은 법률, 세무, 노무 등 특정 분야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2회 제공하며, 선배 멘토링은 성공한 소상공인과의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백년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컨설팅도 진행된다.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은 기존 경영안정 컨설팅 수혜자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 후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240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경영·마케팅, 법·세무
중소벤처기업부는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모델(BM) 창출, 물류·공급망 관리, 마케팅·영업·광고 등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필요한 설루션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지원 유형은 신규 설루션 구축, 설루션 고도화, 공동 활용 설루션 구축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신규 설루션 구축 부문에서는 110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설루션 고도화 부문에서는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공동활용 설루션 구축 부문에서는 8개 과제를 선정해 최대 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서비스분야 중소기업(도입기업)과 설루션 구축 역량을 갖춘 기업(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중기부는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필요 기술 컨설팅과 사업계획서 도출 등을 위한 전문가의 사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