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조형 기술의 최신 동향과 기대 니이노 토시키 (新野俊樹) 토쿄대학 생산기술연구소 1980년대에 처음으로 광조형 장치가 발매된 이후 오랜 세 월이 흘렀다. 그 동안 여러 가지 원리의 적층조형 장치가 개 발·출시되었다. 초기에 취득한 특허의 유효기한이 만료되 었으며, 현재도 새로운 메이커가 창업되고 있다. 적층조형 기술은 수년 전까지 래피드 프로토타이핑(RP)라고 불리며 플라스틱 모형을, 가공 순서를 연구하거나 지그와 금형을 제 작하거나 하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름처럼 시험제작에 이용되어 왔다. 그 후 재료의 내열성과 강도가 향상됨에 따라 이 모형을 실제 기계에 조립해 넣어서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 더구나 현재는 제품으로서 출하되는 부품이 나 제품 그 자체를 적층조형하는 래피드 매뉴팩쳐링(RM)이 서서히 정착하고 있다. 또한 제품 그 자체는 아니지만, 금형 이나 지그 등 공장 내에서 사용하는 치공구를 적층조형으로 제조하는 래피드 툴링(RT)도 실용화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는 금속에 의한 조형이 가능해졌으며, 최근 10년 동안 기술 적인 모습이 많이 변화하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최근의 동향에 대해서 필자의 견해를 서술하는 동시에, 필자의
다축 제어 가공기에 의한 복합가공 기술 절삭공구, 유지구 등 주변 기술의 발전 뚜렷 복잡 형상, 초고정도, 난삭재 가공에 크게 공헌 김정아 기자 (prmoed@chomdan.co.kr) 자동차 부품 공업 등 세계 시장에서 생산 판매를 하고 있 는 제조업은 세계 각지로 생산 거점을 확대하여 코스트 경쟁 력을 높이거나 신차 출시 기간을 단축하거나 하여 시장을 확 대시켜 가고 있다. 한편으로는 환경 문제에 대응한 태양광발전,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새로운 에너지 이용 시스템 개발과 실용화가 추진 되어 공업 생산은 급속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경쟁력의 우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품, 기술의 변화에 대응한 생산체제의 확립이 무엇보다 시 급하다. 구체적으로는 생산 공정의 간소화, 리드타임 단축, 신속한 생산 시스템 구축 등을 들 수 있는데, 복합가공 기술 이 유력한 방법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복합가공 기능을 지닌 생산 설비로, 예를 들면 복합 절삭가공기, 레이저에 의한 금 속분말 성형, 방전과 워터젯의 하이브리드 복합기 등에서 앞 에서 말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 공작기계에 의한 생산은 선박, 항공기, 에너지 산업 등의 분야에서 공정집약, 단
패키징기술의흐름과SiP의역할 전자제품이 발전하면서 패키지가 반도체 칩의 고밀도 실장과 다핀화에 대응한 형태로 진화됐지만 반도체 칩의 More Moore에한계를 인식하면서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지닌 발전된 패키징 기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최근 도입된 SiP 기술은 원래 SoC를 보완하는 역할로 개발됐으나 시스템 구축의 유연성, 다품종 소량 생산 시의 비용절감, 다른 디바이스를 최적화하는 프로세스로 제조할 수 있는 장점들이 확인되면서 시스템 인티그레이션 실현을 위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시스템인티그레이션실장기술위원회 서론 본 위원회는 2008년 패키지기술위원 회에서 시스템인티그레이션실장기술위 원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현재는 다음 과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 고 있다. · 실리콘 관통 전극기술 · 칩/웨이퍼 적층 기술 · 웨이퍼 레벨 패키징 기술 · 회로판 기술(실리콘 인터포저 등 초고밀도 복합 기판기술) · 마이크로 접합기술 · 방열 기술 · 비접촉 칩간 신호 전송기술을 이용한 패키징 기술 · MEMS 실장기술 · 제품동향및뉴스조사 또한 2010년 1월에는 제1회 공개연구 회를 개최하여‘차세대에 대응하는 시
표면실장 장비 시장 2017년까지약63억9,560만달러수익달성 소형화와 고집적 기술을 요구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 등의 강세로 2011년 표면실장 장비업체는 상당한 이익을 거둔 것으 로 평가됐다. 여기에는 급성장하는 LED 제품과 텔레콤, 자동차, 일반 산업 시장도 한몫을 했다. 이러한 표면실장 장비 시장의 규모는 2017년 약 63억 9,56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과제들의 선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정리 강연진 기자 (smted@chomdan.co.kr) 기존 제품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개발하려는 전자제조업체의 노력이 계 속되고 있다. 2011년은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은 한 해로, 소형화·고집적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소형기기 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표면실장기술 장 비업체들 또한 상당한 호황을 누린 것 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2012년 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한 장비 생산업체들의 노력이 강력한 부가 가치 제품과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을 통해 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의 이 같은 성장에는 세계적으 로 업체들의 생산력이 향상되고 장비 구매를 위한 자
인쇄 전자 기술의 동향 인쇄 전자 기술은 과거 신문, 잡지 등을 인쇄하듯이 연속 인쇄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유기 전자 재료를 중첩 인쇄해 다양한 전자소자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최근 들어 이러한 인쇄 장비 기술을 사용해 유기 전자 재료를 패터닝, 코팅하는 인쇄 전자 기술이 미래 선도 기술로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인쇄 전자용 초정밀 연속생산 시스템과 인쇄 전자의 세부 기 술을 비롯한 국내외 시장 동향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예측해 본다. 김동수 산학협력중점교수 한밭대학교 서론 과거 전자 디바이스들은 성능 중심의 기술 개발과 그에 따른 생산 기술이 융 합된 형태로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왔 다. 하지만 이러한 과거의 전자 기술 동 향이 최근 들어 디자인, 휴대성 등을 중 시한 활용적, 창의적인 기술 개발로 탈 바꿈하려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유연 전자 디바이스 는 미래 산업에 큰 파급 효과를 미칠 것 으로 예측되며 유연 전자소자들은 현재 해외 선진국을 중심으로 그 기초 기술 이 적극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또한 향 후 5년 이내에는 본격적인 상용화 기술 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이러한 유연 전자 소자뿐만 아니라 LC
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잡아라 대한민국, 2015년글로벌톱3 오른다 모바일 클라우드를 포함한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은 오는 2015년이 되면 28억3천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다. 성장률도 매년 50% 안팎의 고도 증가세를 지속한다. 그러나 해외에 비해 아직 갈길은 멀다. 기업은 물론 정부 등의 전방위적 전략 수립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성공하기가 말처럼 쉽지는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렇다고 넋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IT 인프라와 관리 능력 등 경쟁력 있는 분야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2015년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은 관련 세계 시장을 10%까지 확보하 며 세계 3위에 오른다. 이와 관련 2011 년 국내 시장은 1억4600만 달러에 이 르며, 2012년 2억2600만 달러, 2013 년 3억2800만 달러, 2014년 4억6천만 달러로 연평균 48%에 가까운 성장세 를 거듭할 전망이다. 국내 클라우드 컴 퓨팅 산업의 성장률이 이후에도 지속 한다면 2015년에 이르면 적어도 6억8 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모바일 클라우드 응용 시장
진화하는 온디멘드 열전사 프린터 최근 들어 식품에 대한 허위 표시 문제 등을 계기로 상품의 안전에 확실한 증거를 남기도록 하기 위해 포장 표시에 대한 요 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표시 내용은 제조연월일이 나 유통기한, 사용기한과 같은 정보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으며, 상품생산시에인자되는것이가장유리한방법이라고할수있 다. 매년 표시규격의 변경이 동반되는 경우나 다품종 소로트상품의 경우, 사전인쇄로 대응하면 포장자재의 재고손실이 많이 발생할수 있다. MST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디맨드로 가변정보나 바코드, 2차원코드등을 인자폭 4인치로 인자할 수 있는 열전사 프린터를 개발, 판매해 왔다. 실제로 이 제품은 많은 고객이 사용하고 있으며 좋은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번에 열전사 프린터의 모델을 바꾸어 속도와 정밀도 등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탑재시켰다. 여기에서는 새롭게 바뀐 모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신형 프린터를 사용하여 실현한 다열인자장치에 대해 소개한다. 연속식 서멀 스탬퍼 MS-3400 MS-3400 시리즈(사진 1)는 신형 연속식 열전사 프린트이다. 인자 폭이 4인치로 최고 30m/분에서의 인자를 실현한다. 또한 3m/분 정도
그린 에너지 전략 로드맵 2011 15개 부문 2030년 400조 원 시장 창출 그린 에너지 전략 로드맵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청정 화력발전, 스마트그리드, CCS, 청정연료 등 주요 기술 분야의 R&D 에 집중된다. 이들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제대로 추진되면 오는 2030년까지 150만 명의 고용 인력 창출, 내수 시장 94조 원, 수출 328조 원 등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그린 에너지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뜨겁기만 하다. 세계 각 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그린 에너지 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2010년 세계적으로 그린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는 2,430억 달러에 달하며, 2009년 대비 30% 증가했다. 미국의 전문 조 사기관인 Clean Edge에 따르면 태양광, 풍력, 바이오 연료시 장이 향후 10년에 걸쳐 185%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 그린 에너지 투자와 시장 규모도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신재생 에너지 R&D와 공장 증설 등에 대한 투자액은 지난 2007년 7,190억원에서
지능형 바이오 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 BT/IT/NT/ET로 융합 신경제시대 연다 지능형 바이오 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는 탐구·규명 중 심의 생명과학 연구에 창의적 설계와 공학적 원리를 도입해 목표지향적 지능형 인공 바이오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공 유전자 회로와 신기능 바이오 부품·소 자(BioBricks)를 설계·제작하고, 이를 적용한 지능형 바이오 시스템(염색체/세포/유기체)을 구축해 차세대 의약품-친환경 화학소재-기반 화학 물질을 생산하는 고효율 바이오 융합 원 천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왜 바이오인가? 바이오는 기계·화학·전자 산업이 이끌어온 현대 산업혁 명의 대미를 장식할 분야이며, 지속가능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담보할 녹색성장의 핵심요체이다. 녹색산업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바이오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향후 다양한 생물 학적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바이오 의약품과 바이오 화 학산업을 필두로 하는 바이오 기반 신경제시대의 도래가 예측 되고 있다. 바이오 기술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 적인 물질 생산, 신개념 의약 개발 등의 근간이 되지만 생명 현상의 복잡성과 비예측성으로 인하여 공학적 효율성이
멀티스케일 기반 미래 에너지 연구 학제 간 경계 허문 신개념 에너지 원천기술 멀티스케일 기반 미래 에너지 연구사업은 화석 연료 대체 가능한 청정 미래 에너지 솔루션 확보가 목표다. 멀티스케일 아키텍처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에 적용하여 에너지 변환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키고 저가화 를 달성시켜 화석연료 대체 가능한 혁신적인 미래 태양전지와 연료전지의 원천기술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깨끗하고 풍요롭고 건강한 인류의 삶을 위해서는 고갈되어 가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청정 미래 에너지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었다. 현재 태양전지, 연 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은 화석 연료 기술에 비하여 경 쟁이 뒤떨어진다. 청정하고 안전한 신재생 에너지 기술이 미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에너지 자원 기여도가 낮은 이유는 고가, 저효율에 기인한 낮은 경제성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세계적으로도 에너지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적으로는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아 청정 고효율 미래 에너지 솔루션을 확보하 지 못한다면 안정적인 경제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노 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 2020년 1,500억 달러 시장 창출한다 나노 기반 고성능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구현을 위한 나노소재, 나노공정, 나노소자, 플랫폼 원천기술 개발이 이 연구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휘고 구부리고 늘리고 모양이 마음대로 변하는 유연한 나노소재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정보 처리·저 장·전송, 입출력과 자가충전 등의 기능을 지닌 인간 친화형 소프트 일렉트로닉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초원천 기술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고성능 유연 나노소재를 이용하여 휴대성·변형성·사용성이 극대화된 나노 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기술 을 개발한다면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가 가능하다.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기술은 유연한 나노소재를 이용하여 신축성, 형태 변형성을 지니는 일렉트로닉스 기술로, 실리콘 등 무기물이 주도해온 기존의 하드 일렉트로닉스 기술로부터 전자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적인 기술이다.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기술과 기존의 유비쿼터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시 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정보를 주고받는 인간 친화적인 융복합 모바일 정보화기기가 미래 전자기기 기술의 중심이 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소프트 일렉트로
다차원 스마트 IT 융합시스템 연구 1조 2천억 달러 세계 시장을 노린다 다차원 스마트 IT 융합시스템 연구는 인류의 당면 문제 해 결과 국가 IT 동력 산업 성장에 기여한다는 게 정부의 전망이 다.‘ 에너지효율’,‘ 3차원반도체’,‘ 스마트센서’라는세가 지 기술 문제에 도전해 ▲안전과 건강 문제,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국가적 IT산업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특히 에너지 소모, 제조비용, 정보 처리 전송 속도, 감지 능력, 신뢰도 면에서 현재보다 1,000배 이상 나은 스마트 센서와 이를 체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플랫폼 기술을 구축해 1,000배 이상 편리하고, 재난·질병·사고로부터 안전한 세 상을 만드는 데 이번 연구에 기대를 걸고 있다. 1천배 빠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IT기술은 지난 30년 동안‘무어(Moore) 의 법칙’에 따라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고, 트랜지스터의 성능 은 지난 10년간 1,000배 정도 향상되었으며(트랜지스터 개수 약 100배 증가, 속도 약 10배 증가), 칩의 가격 성능비도 1,000 분의 1 이하로 낮아지면서 전 인류에게 정보 산업의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들 전문가는 그러나 현재 IT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에 주목하라 다차원 스마트 IT 융합 등…4Gs로 10년 뒤 기획 10년 뒤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정부는 2011년도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신규 연구단으로 3차원 스마트 IT 융합 연구단, 나노 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 멀티스케일 미래 에너지 연구단,바이오 설계 및 합성 연구단 등 4개 연 구단을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은 과거 G7 프로젝트와 21세기 프론티어 사업을 창조형·선도형으로 발전시킨 정부의 대표적인 대형 장기 연구개발 사업이다. 그 내용을 살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정부는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가 큰 기술 분야 발굴과 우 수한 역량을 갖춘 연구단 선정을 위해 기술 수요조사부터 최 종 선정까지 모든 절차를 최근 마무리하고, 3차원 스마트 IT 융합 연구단, 나노 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 멀티스 케일 미래 에너지 연구단, 바이오 설계 및 합성 연구단 등 4개 의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신규 연구단을 선정했다. 정부는 신규로 선정된 이들 연구단에 최대 9년간 총 4,000 억 원 이상을 집중 지원하고 연구자가 중심이 되는 연구관리 와 기술시장 분석,
대한민국 RFID/USN 산업, 어디쯤 왔나? 올1조고지못넘어…8,160억에머물듯 지난해 말, RFID/USN 관련 산업은 축배를 들었다. 매출이 몇 년째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었다. 특히나 2011년에는 1조 원 시장 시대를 본격 개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관련 업계를 흥분시켰다. 그러나 한국RFID/USN융합협회가 최근 발표 한 <2011년도 1/4분기 RFID/USN 관련 산업동향 보고서>를 기반으로 본지가 분석한 전망에 따르면 올 매출액은 8,160억 원 규모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국내 RFID/USN 시장은 8,160억 원 에 머물 전망이다. 최근 한국RFID/ USN융합협회가 내놓은 <2011년도 1/4 분기 RFID/USN 관련 산업동향 보고 서>를 기반으로 본지가 자체 분석한 전 망에 따르면 올 매출액은 8,159억 원 규모이다. 2011년 1조 시대 개막 힘들다 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 난 1분기 실적은 1,634억 원이며, 2분 기는 전 분기 대비 15.6% 신장한 1,890 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2 분기 수치는 협회가 관련 업체들의
ICT 강국 코리아 명성을 잇다 6개월째 고공행진…올해1600억 달러 수출 가능 대한민국은 여전히 ICT 분야 세계 강국이다. 지난 8월에만 130억6천만 달러를 수출하며 6개월 연속 130억 달러대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몇 개 품목을 제외하곤 시스템 반도체, 휴대전화 등 대부분 ICT 관련 제품에서 고루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김유활 기자 (yhkim@chomdan.co.kr) 우리나라 ICT 수출이 세계의 부러움 을 사고 있다. 경쟁국가들의 견제와 유 럽발 경제위기설 등이 국내 ICT 업계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를 불식시키며 연초부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상반기에 보였던 호조에 이어 하반기의 전통적인 IT 제품 성수기 수요와 맞물리면 1,600 억 달러 대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 력 제품을 중심으로 다소 정체되고 있 지만, D램과 디스플레이 패널의 글로벌 업황은 하반기 업계의 감산과 후발 업 체의 퇴출 가능성 등으로 점차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가트너 등 국 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D램의 글로 벌 공급과잉 해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