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통 제약을 대표하는 북경동인당과 산업 전문 미디어기업 ㈜첨단이 건강식품 및 관련 제품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한국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국영기업 북경동인당국제의료건강(유)와 ㈜첨단이 지난 12일, 건강식품 및 관련 제품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제조 기반과 북경동인당의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경동인당은 1669년 설립 이후, 3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브랜드를 등록하고 14개 해외 점포를 운영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북경동인당이 한국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신뢰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한국 제조업체가 생산한 건강식품을 북경동인당 브랜드 아래 OEM, ODM, PB 방식으로 제작해 ‘Made in Korea’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 유통하는 것이다. ㈜첨단은 한국 내 제조사와 북경동인당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맡아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포함한
12월 16일(월), 한남대학교 산학연 혁신 허브 준공 기념식이 개최되며, 창업 및 청년 기업의 입주가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공동으로 추진한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방안’에 따라 진행된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 청년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혁신적인 업무 공간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3개 부처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차례의 공모를 통해 9개 대학이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한남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하여 1단계 부지를 조성(면적 2만㎡)하고 산학연 혁신 허브를 건설했다. 2단계(면적 1만㎡)는 대학 주도로 기계, 금속, 바이오 분야의 연구시설과 기반 시설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산학연 혁신허브는 창업 기업과 연구소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저렴한 가격(창업기업 시세의 70%, 성장기업 80%)으로 장기간(최장 10년) 제공되며, 대학의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입주 기업들은 대학의 연
삼표그룹의 부당 지원과 편법 승계 의혹이 검찰 수사로 확대되면서, 혼맥으로 연결된 현대자동차그룹도 의혹의 중심에 서게 됐다. 삼표그룹 내부의 경영 문제는 독립적인 사안이지만, 두 그룹의 혼인 관계와 과거 거래 내역이 주목받고 있다. 삼표그룹의 핵심 의혹은 삼표산업이 오너 일가가 지분 90% 이상을 보유한 개인 회사인 에스피네이처에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레미콘 원자재를 구매해 부당한 이익을 몰아주었다는 점이다. 당국은 정도원 회장의 장남 정대현 부회장의 승계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판단해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삼표그룹 본사를 포함한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삼표그룹은 공정위의 처분에 반발하며 과징금 부과 취소 소송을 진행 중이지만, 검찰 조사에 따라 사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현대자동차그룹까지 의혹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의 맏사위로, 두 그룹은 공정거래법상 ‘동일인 관련자’로 간주될 수 있는 혼인 관계에 있다. 2021년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되면서 삼표그룹이 현대차 계열사로 편입될 요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을 발표하며 17대 핵심기술 분야의 로드맵 체계를 완성했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술 개발과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9회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풍력, 전력저장, 전력망, 에너지통합체계, 산업 일반, 환경 등 6개 분야를 포함하며, 2022년부터 수립해온 17대 핵심기술 분야 로드맵 체계의 완성을 의미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풍력 분야에서는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해 차세대 풍력터빈 설계와 핵심 부품 국산화가 추진된다. 특히, 초대형 터빈 개발과 미래 시장을 겨냥한 부유체 및 수직축 풍력체계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이 포함됐다. 전력저장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활용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 저장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리튬전지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장주기 저장 기술을 개발하며,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과 성능 인증체계 구축도 병행된다. 전력망 분야에서는 지능형 송·배전 기술 개발과 전력 거래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인증제도 정비를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3주기 적합성평가 실효성검토 계획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국표원은 지난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58차 기술규제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될 적합성평가 실효성검토 추진계획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2013년부터 행정규제기본법에 따라 신설 및 강화되는 기술규제의 기업 영향을 사전 평가하고, 2019년부터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법정 인증제도의 존속 필요성을 3년 주기로 검토하는 업무를 진행해왔다. 2024년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이 점검한 257개 인증제도에 이어, 이번 3주기 실효성검토에서는 245개 인증제도를 연차적으로 분석해 실효성이 낮거나 기업 혁신을 저해하는 제도는 정비할 계획이다. 기업과 국민에게 큰 부담이 되는 인증제도는 민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신설 인증 억제를 위한 기술규제영향평가 단계의 전문분과위와 기술규제위원회 필수 검토제도를 강화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업인이 기술규제위원회에 참여할 수
특허청이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의 법적상태정보 약 5백만 건을 대중에게 개방하며,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일본 특허공보 번역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2월 12일부터 국내 보유 특허 및 실용신안의 법적상태정보 약 5백만 건을 특허정보 활용 플랫폼(KIPRISplus)을 통해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방은 1942년부터 현재까지의 데이터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표준(ST.27)에 맞게 가공하여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개방된 정보는 특허의 출원부터 소멸까지 전주기에 걸친 법적 변동 사항을 포함하며,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이를 활용해 특허 관리 및 분쟁 예방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데이터는 매주 업데이트되며, 벌크 데이터와 Open API 형태로 제공되어 민간의 다양한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특허청은 올해 권리자 변동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 7종을 공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7종과 일본 특허공보 한글 번역문도 추가로 개방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외 기업들이 AI 기반 기술 개발 및 번역 엔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산을 잇는 대경선 광역철도가 12월 14일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3일 오전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경선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공공기관장, 공사 관계자, 대구·경북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대경선은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를 거쳐 경산을 잇는 연장 61.8km의 노선으로 2,0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19년 착공하여 개통을 맞이하게 되었다. 대경광역철도 개통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철도교통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구미에서 경산까지 이동하려면 버스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광역철도를 이용하면 4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서대구역은 KTX와 SRT 등 고속열차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 역사로, 대구·경북 지역의 교통 허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대경광역철도 개통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철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
국토교통부는 불량골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골재 이력 관리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골재채취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골재 채취원부터 건설 현장 납품 시까지의 이력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골재 수시검사 확대와 품질기준 강화를 통해 불량골재 근절에 힘써왔으나, 최근 골재 가격 급등과가격 급증과 환경규제로 인해 양질의 천연골재원이 감소하면서 불량골재 유입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재에 대한 유통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골재는 레미콘의 주원료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량골재가 건설 현장 붕괴 사고 등에서 레미콘 강도를 저하시킬 수 있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골재의 품질 확보가 중요하며,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골재채취업체, 골재 종류, 수량, 납품 장소, 차량번호 등을 포함한 표준납품서를 마련하고, 이를 품질검사 확인서와 연계하여 신뢰성 있는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골재 판매자는 골재 자원정보시스템(AGRIS)에 표준납품서를 등록해야 하며, 이를 통해 골재 수요자뿐만 아니라 국토부, 지자체, 건설업계에서도 레미콘에 사용된 골재의 원산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내년 공공주택 공급 목표를 역대 최대 규모인 25.2만 호로 설정하고, 올해보다 2만 호 많은 7만 호 이상 착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2월 12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6개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공공기관의 올해 주택공급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 공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건설형 공공주택(공공분양, 공공 건설임대) 착공 목표를 5.1만 호, 인허가 목표를 14만 호로 설정하고,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통해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공급 실적 점검 결과, 착공은 작년 실적(1.8만 호)의 3배에 가까운 5.2만 호에 대한 발주가 완료되었으며, 대부분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상태다. 인허가는 LH, SH, GH, iH에서 담당하는 물량(12.9만 호) 대부분이 신청 완료되어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총력을 다해 작년 실적(7.8만 호)의 2배 수준인 14만 호 인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ams OSRAM은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전문가들과 구성한 협력팀이 독일의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수여하는 ‘2024 독일 미래상(2024 Deutscher Zukunftspreis)’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일 미래상은 독일 연방 대통령이 과학 및 기술 개발 분야의 혁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독일 내에서는 이 분야 가장 높고 영광스러운 상으로 인식된다. 올해 시상식에서 ams OSRAM의 노윈 폰 말름 박사와 스테판 그뢰취, 그리고 프라운호퍼 안정성 및 마이크로통합 연구소의 헤르만 오페르만 박사가 이끄는 전문가 팀은 자동차 전조등을 프로젝터로 전환하는 LED 매트릭스 아이디어를 기술적으로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협력 연구팀이 개발한 LED 기술은 고해상 배광(light distribution) 및 우수한 에너지 효율을 통해 혁신적인 설계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디지털 조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구팀은 지능형 LED 기술을 완전히 새롭게 재고하여 자동차 전조등뿐만 아니라 수많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기초 기술을 수립했다. ams OSRAM의 노윈 폰 말름 박사와 스테판 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2월 1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현환 1차관이 주재하며, 중앙부처, 지자체, 사업 시행자 등이 참여하여 절차 간소화 및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진현환 1차관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등 11개 시도와 12개 시군, 관계 부처와 관계기관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2024년 추진현황 및 2025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신규 산단을 산업, 주거, 문화 등이 모일 수 있는 신(新) 정책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15곳의 신규 국가산단 중 용인은 국가산단 지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고흥과 울진은 올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확정받았다. 대구, 대전, 안동, 완주, 광주도 예비타당성 신청을 완료하여 절반 이상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나머지 산단도 내년 상반기까지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지방권 산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하자 심사·분쟁조정 사례집(2024년 판)'을 발간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하자 심사 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에서 하자 여부를 판단한 사례와 분쟁조정을 통해 해결된 사례 등 총 105건의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하심위는 하자로 판정한 사건에 대해 사업주체에게 통상 60일 이내의 보수기간을 정하여 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업 주체가 이를 위반하여 보수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자체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사례집을 주택 건설협회, 주택관리 협회,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시도에 배포하고, 국토교통부 누리집(정책자료/정책 정보/주택 토지) 및 하자 관리 정보 시스템(정보 마당/공지 사항)에도 등재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사례집이 공동주택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자 심사 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하자 없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2024년 12월 14일, 고흥 K-UAM 실증단지에서 상용화 수준의 기체로 첫 공개 비행 실증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우주항공청, 제주도지사, 고흥군수 및 산학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UAM 그랜드 챌린지는 UAM의 안전성과 사업성을 검증하기 위한 민관합동 실증사업으로, 국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며 10개 컨소시엄과 4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실증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1단계는 개활지에서, 2단계는 도심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비행 실증은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과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의 S-4 기체가 결합하여 통합 운용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자리로,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실증 기간 중 하루를 공개적으로 시연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실증을 통해 조비 S-4 기체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개발한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등 운용 기술
한국쓰리엠(이하 3M)은 우아한청년들과 협력해 배달 라이더의 안전한 야간 운행을 위한 ‘배달이륜차 전용 야간 안전 반사스티커’를 제작 및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남양주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열린 ‘배달이륜차 야간 안전 반사스티커 부착 캠페인 개시식’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광재 서울광역본부장,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상희 차장, 3M 임재호 운송및전자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페인의 취지와 기대 효과를 논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3M과 우아한청년들이 체결한 ‘배달이륜차 야간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야간 운행 중 배달 라이더의 시인성을 극대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3M의 기술력과 우아한청년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스티커는 기존 반사재와 차별화된 성능을 자랑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기존의 야간 반사띠는 주로 자동차, 화물차 등 사륜차 대상으로만 부착이 의무화되어 있어 필수 부착 대상이 아닌 이륜차에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3M은 초고휘도 반사지와 특수 인쇄 기술을 적용하여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이륜차 전용 스티커를 제작 하여 라이더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배민라이더스쿨 교
알텐코리아가 지난 11일 제61회 인천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7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알텐코리아는 2015년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알텐코리아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왔다. 특히 중국, 인도, 미국 등 다양한 해외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300만 불이라는 수출 목표를 달성했다. 아울러 알텐코리아는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입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2024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 경영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알텐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알텐코리아 임직원과 해외 파트너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