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0일, 순다레쉬 메논(Sundaresh Menon) 싱가포르 대법원장이 대법관 3인과 함께 대한민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사법부 간의 실질적인 정보 교환과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싱가포르 사법부는 1990년대 성공적인 사법개혁을 통해 효율적인 재판 시스템을 구축,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민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전자소송 분야에서 한국과 함께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번역 서비스와 나 홀로 소액 소송 지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법원장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11일(화) 오전 10시 30분에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접견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싱가포르 양자 회담이 개최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사법 정보와, 국제분쟁 해결,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서울회생법원도 방문할 계획이다. 3월 12일(수)에는 사법연수원, 사법정책연구원, 전산 정보센터를 방문하여 양국 사법부 간의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소송제도에 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이하 라이즈)’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하고 운영 안정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2023년 11월 전북자치도, 전주시 등 15개 관계 기관과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및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라이즈 플랫폼 구축은 전북자치도의 첫 번째 디지털 대전환 핵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부의 라이즈 사업은 정부가 가진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개(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시·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전북라이즈센터(JB지산학협력단)는 이달 7일 본 사업의 공고를 게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지역 혁신을 위한 견고한 성장 동력을 만들고자 지자체 중 가장 빠르게 라이즈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라이즈 플랫폼을 바
에스넷시스템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 ‘IMS(Infrastructure Monitoring Solution)’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과 협력해 IMS를 소개하고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한 최적화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강조할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의 IMS는 운영기술(OT, Operational Technology) 환경에 특화된 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스템(NMS)으로, OT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운영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에스넷그룹의 굿어스가 개발한 NMS ‘엑스퍼트뷰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OT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됐다. 기존 인프라 NMS와 비교했을 때 IMS는 OT 설비의 핵심 모니터링 정보에 집중한 경량화된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데이터 로드를 줄여 보다 효율적인 리소스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CPU 및 메모리 사용을 최소화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과 같은 저사양 시스템에서도 원활한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IMS는 OT 네트워크 환
한 달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진행하며 높은 관심 받아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10 to 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토스가 이뤄온 금융 혁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한 달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온라인에서 공개된 ‘데이터 리포트’는 토스가 지난 10년 동안 금융 생활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숫자로 표현해 약 143만 뷰를 기록했다. 간편 송금 등 토스가 일상에 가져온 변화를 담은 캠페인 영상도 4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스퀘어 오브 토스’가 대표적이다. 약 일주일간 진행된 행사에 4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현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공간에서는 토스의 금융 혁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0의 여정’ 전시를 비롯해 개인 금융 성향을 확인하고 맞춤형 금융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금융 플래닝 라운지’, 100권의 도서를 큐레이션한 라이브러리 등 다양
Ceva가 차세대 5G 및 6G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신 고성능 베이스밴드 벡터(baseband vector) DSP 2종을 10일 공개했다. 신제품은 Ceva-XC20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지연 시간을 줄이고 처리량을 늘리는 동시에 더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또한 AI 기능을 탑재해 고객이 머신러닝(ML)을 적용, 사용자 단말(UE) 및 인프라에 대한 모델 알고리즘 성능 및 네트워크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차세대 무선 통신 표준에 맞춰 변경되는 무선통신 표준에 대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Ceva-XC21 5G IoT DSP는 저전력, 비용 및 크기 최적화된 셀룰러 IoT 모뎀, NTN VSAT 단말, eMBB 및 uRLLC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됐다. 여러 기업 및 제품에 적용된 Ceva-XC4500 DSP의 후속 모델인 Ceva-XC21은 기존 XC4500 대비 최대 48% 더 작아졌으며 동일한 성능을 기준으로 전체 칩 면적을 63%로 줄일 수 있다. Ceva-XC23 DSP는 재생형 NTN 위성 페이로드, 고성능 사용자 단말(UE), 및 베이스밴드 유닛(BBU), 분산 유닛(DU), 무선 유닛(RU) 등 인프라 베이스밴드 처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와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미들웨어·DB’ 시너지 창출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는 본사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 금곡동 티맥스소프트타워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회사 간 경계를 넘어 AX(인공지능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경쟁력을 함께 다지고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다. 영업, 연구개발(R&D), 기술지원 등 양 사의 모든 조직이 한 공간에 근무하면서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본사 이전을 계기로 두 회사는 조직 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전사적 역량 결집에 박차를 가한다. AI(인공지능)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과 기존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사의 핵심 제품인 미들웨어, DB 솔루션은 모든 디지털 환경에 필수인 SW인 만큼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전문화하고 글로벌 SW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
피아이이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해 첨단 산업 전 공정의 제조 혁신을 이끄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피아이이는 글로벌 기업들의 제조 공정 첨단화를 진행해 온 경험을 토대로 ▲AI 비전검사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AI Agent ▲AI 기반 초음파 검사 등 다양한 제조 지능화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자회사인 제조 데이터 및 산업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아하랩스’, 산업용 컴퓨팅 및 SI 전문기업 ‘비즈하이시스템’, 자동화장비 전문 제조기업 ‘에프원테크’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솔루션 고도화 및 통합 운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AI로 분석하고, 해결하고, 혁신하는’ 제조 지능화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 피아이이는 공정 과정의 핵심 요소를 각각 눈, 심장, 두뇌로 표현한 콘셉트로 부스를 조성하고 ‘AI를 품은 공장’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제조 공정의 수율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AI 비전 Zone(눈)’,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지능화된 공정·공장·사이트 관리를 돕는 ‘AI 통합 관제 Zone(심장)’, 각 기능별 AI를
에이수스가 비즈니스 업무에 최적화된 넓은 화면과 고성능 AI 기능을 갖춘 ‘엑스퍼트북(ExpertBook) P1’을 공개했다. 엑스퍼트북 P1은 AI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 및 듀얼 SSD를 탑재했으며 메모리 및 저장 공간 모두 비즈니스 사용자의 필요에 맞춰 각 최대 64GB 및 1TB로 확장 가능하다. 15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 화면에 1.6kg의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동급 타사 모델 대비 고용량의 50Wh 배터리를 탑재하고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한 전압을 지원해 높은 휴대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에이수스 전용 온디바이스 AI 회의 솔루션인 ‘ASUS AI ExpertMeet’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비즈니스 회의 또는 미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고급 AI 기능이 제공된다. ▲주요 8개 언어(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번체 및 간체 중국어) 간의 기기내 실시간 양방향 번역 및 자막 기능 ▲자동 캡션 기능 ▲회의 및 비디오/오디오 클립의 요약 기능 ▲화상 회의 중 이미지 및 공유 화면에 스마트 워터 마크 반영 기능 등을 활용해 전문적이면서도 보안성 높은 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가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카스퍼스키 SIEM은 AI 모듈과 리소스 시각화 기능을 추가해 보안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새롭게 도입된 AI 모듈은 과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경고 및 사고 분류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AI 기반 자산 위험 점수를 제공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특정 활동과 다양한 자산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이벤트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다. 리소스 시각화 기능도 강화됐다. ‘리소스 종속성 그래프’로 필터·규칙·목록 등 리소스 간 관계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계층적 폴더 구조를 활용해 대규모 팀이나 복잡한 검색 쿼리 환경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는다. 분석가는 검색 쿼리의 시작 및 종료 시간을 설정해 ‘롤링 윈도우 보고서’를 생성하고 검색 기록을 저장해 이전 쿼리를 재사용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에이전트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 방식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각 워크스테이션에 SIEM 에이전트를 별도로 설치하거나 중간 호스트를 거쳐 데이터를 수집해야 했으나, 이제는 추가 설정 없이 SIEM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직접 전송할 수 있어
유클릭이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 고객들에게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GCP)에 대한 포괄적인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클릭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빅쿼리(BigQuery)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비즈니스와 제미나이(Gemini)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컨설팅,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들의 데이터 및 AI 활용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클릭은 보다 전문적인 데이터 및 AI 특화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자체 IP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시대에 최적화된 컨설팅, 인프라 구축,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이 데이터와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클릭 AI데이터 컨설팅 유닛 이창훈 전무는 “유클릭은 데이터 및 AI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생성형 AI와 같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에티버스(ETEVERS)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제조 고객을 위한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에서 제조업에서의 AI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다. 해당 컨퍼런스는 제조 산업에서 클라우드 기반 첨단 기술과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생산 현장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WS 파트너사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비롯해 ▲MLOps ▲LLMOps ▲DataOps 등 제조 산업에 최적화된 AI 기술을 공개하고 기업들이 AI 도입 시 직면하는 주요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관계사 옵스나우(OpsNow)의 국내 유일 SaaS형 AIoT 플랫폼 IoTOps도 함께 선보이며 부스 참관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활용 컨설팅, AI 도입 관련 설문조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박승호 베스핀글로벌 AI 코어(Core)실장은 ‘AI Agent Platform을 활용한
한국레노버가 2024년 4분기 국내 안드로이드 컨슈머 태블릿 시장에서 외산 브랜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가 발표한 분기별 퍼스널 컴퓨팅 디바이스 시장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레노버는 국내 안드로이드 컨슈머 태블릿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2.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외산 브랜드로는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 점유율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은 2위다. 레노버는 2024년 1분기 3.7%의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매 분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3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4분기에는 점유율 두 자리 수를 최초로 달성하고 연간 판매량의 38% 이상이 이 시기에 몰리는 등 국내 시장에서 더욱 견고한 입지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레노버는 태블릿 제품군을 ▲리전 탭(Legion Tab) ▲요가 탭(Yoga Tab) ▲아이디어 탭(IdeaPad Tab) ▲레노버 탭(Lenovo Tab) 등 총 4개 브랜드로 구성하고 있다. 프리미엄 모델부터 게이밍 모델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또한 태블릿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펜과 키보드의 성능을 한층 강화해 보다 향상된 생산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레노버는
KT가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T는 이번 전시에서 AI·6G·양자통신 등 차세대 기술을 기반으로 변화할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선보였다. KT는 이번 MWC 2025에서 ‘K-STREET’를 테마로 한 전시관을 운영하며 AI와 K-컬처가 융합된 미래 일상을 구현했다. 특히 AI 실시간 번역을 활용한 경기장 중계, AI기반 스마트 홈 솔루션, AI영상 분석 보안 기술 등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될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단연 K팝 댄스 챌린지였다. AI와 AR기술을 활용해 실제 유명 가수의 댄스 동작에 맞춰 현장에 있는 관람객이 직접 가수와 함께 춤을 추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에서의 한류 인기와 AI 기반 K-Pop 댄서 콘텐츠가 조화를 이룬 것이 주효했다. 개막 첫날인 3일 KT 전시관을 방문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차세대 기술인 6G·AI 네트워크 설명을 듣고 7개 테마 공간에서 생활 속 다양한 AI를 체험했다. 또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뱅크
SK텔레콤은 3월 3일(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혁신적인 AI 기술을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융합. 연결. 창조. (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SKT는 792m²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 AI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이동통신의 가치를 높이는 AI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번 MWC 2025의 SKT 전시관은 각각 ‘네트워크 AI’, ‘AI DC’, ‘AI 플랫폼’, ‘AI 서비스’, ‘AI 얼라이언스’ 구역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AI를 접목한 첨단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아이템들이 배치됐다. 특히 전시장 메인 입구에 배치된 대형 미디어아트는 움직이는 18개의 LED 패널을 통해 ‘AI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감각적으로 소개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SKT에 따르면 행사 기간인 나흘 동안 총 7만 여명이 SKT 전시관을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AI 데이터센터를 형상화한 구조물 곳곳에 배치된 첨단 기술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구슬을 활용한 레이싱 게임을 통해 ‘AI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표현한 체험존에는 게임을 즐기는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장제만)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공공조달 전시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 참가해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형 LED 사이니지 제품과 차세대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이 높은 관심을 끌며 공공 및 민간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AI 입찰 분석 솔루션 기업 클라이원트의 ‘2025 디지털 사이니지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조달 예산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19%, 2024년에는 103%의 급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졌다. 특히 LED 사이니지 제품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향후 시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대아이티는 12개 부스 규모의 독립 전시관을 운영하며 자사의 대형 LED 사이니지 제품 및 스마트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안내전광판’으로 불리는 대형 LED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춰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다양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