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화성사업장의 기존 생산시설을 두 배 규모로 증축하여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뷰웍스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화성사업장에서 준공 및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후식 대표이사, 서경열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증축 완료를 기념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화성사업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의료용 영상 솔루션 21,600여 대, 산업용 카메라 26,400여 대에서 두 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 건축 연면적은 11,818㎡(약 3,575평)로, 화성사업장 설립 전과 비교하면 전체 생산능력은 약 4배 증가했다. 이를 위해 뷰웍스는 기존 350억 원의 설립 비용에 추가로 235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는 1999년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다. 김후식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 차례에 걸친 생산설비 증대를 이뤄냈다”며 “이번 화성사업장 증설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수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뷰웍스는 기존 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서울 장위12구역에 1,386호 규모의 도심 내 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는 주택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지하철 4·6호선 등 우수한 대중교통 여건과 인근 근린공원 등 자연 친화적 정주 여건을 갖춘 주거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복합 지구 지정을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장위12구역은 교통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아, 향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민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안내된 후 참여 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새절역 동측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추진을 철회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는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보다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국토교통부 이경호 도심 주택 공급 총괄과장은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 복합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안에 1만 호 이상 복합 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는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더욱 강화하겠다
국내 유일의 비영리 민간 인구정책 전문 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원장 이인실, 이하 한미연)이 실시한 '2025 인구 경영 우수기업 기초 평가' 결과, 기업의 인구 위기 대응 수준이 100점 만점에 평균 52.2점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 기준으로 제삼자의 검증이 완료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자산규모 상위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평균 점수는 전년 50.1점(올해 평가 기준 가중치 적용 점수) 대비 2.1점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업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초 평가 결과, 17개 평가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전년 대비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혼 여성·임신부 차별 금지 정책 보유’ 지표가 21.3점, ‘지방 소멸 대응 정책/제도 운용’ 지표가 17점 상승하며 가장 큰 개선을 보였다. 그러나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 운용’(-6.5점), ‘직장 내 어린이집 운영’(-2.3점) 등 출산과 양육 지원 핵심 지표에서는 오히려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남성 임직원 의무 육아휴직 제도를 운용하는 곳은 12개(전체의 4%)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주택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은 임차인이 2기의 차임액을 연체한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상가 임대차 계약에서는 임차인이 3기의 차임액을 연체한 경우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 이러한 규정은 임대차 계약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된다.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각 기수에 이르는 월세가 연체된 상태’에서 임대인의 해지 의사가 임차인에게 도달해야 해지의 효력이 발생한다. 즉, 임대인의 해지 통보가 임차인에게 도달하기 전에 임차인이 연체된 차임을 일부 납부하면 계약 해지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임차인이 연체 사실로 인해 받는 불이익은 없는 것일까? 대법원은 상가 임대차에서 “임대차 기간 중 어느 때라도 차임이 3기분에 달하도록 연체된 사실이 있다면 그 임차인과의 계약관계 연장을 받아들여야 할 만큼의 신뢰가 깨어졌으므로 임대인은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대법원 2021. 5. 13. 선고 2020다255429 판결). 이는 임대차 기간 중 임대인이 해지를 통보할 수 있는 기수의 월세가 연체된 사실이 있다면, 그 연체가 전부 또는 일부 해소되었더라도 임대인은 신뢰 관계의 파괴를 이유로 임대차 계약의 갱신을 거절할 수 있
2025년 3월 17일, 서울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트림블(Trimble)이 자사의 주력 구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2025년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제작 도면 생성을 지원하는 AI 기반 도구를 도입하여 주목받고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도면 자동화 기능을 향상해 고품질 제작 도면을 더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재작업을 최소화하며, 사용자가 도면에 대한 기업 및 규제 표준을 보다 쉽게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AI 클라우드 패브리케이션 드로잉 서비스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2025에서 프리뷰 기능으로 도입된 AI 클라우드 패브리케이션 드로잉(AI Cloud Fabrication Drawing) 서비스는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제작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은 고객의 일반적인 워크플로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수동 조정의 필요성을 줄이는 선택적이고 대안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트림블 어시스턴트로 사용자 지원
원/달러 환율은 19일 달러 약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4원 내린 1451.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2.5원 하락한 1450.4원으로 출발했다. 독일 경기부양 기대감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부분 휴전 합의에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8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는 일단 에너지·인프라 분야의 휴전에 합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30% 내린 103.291 수준이다. 이날 일본은행 정책금리 결정이 예정돼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한국시간 기준 20일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일본과 미국 모두 정책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07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69.60원보다 2.47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35% 내린 149.329엔이다.
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4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EIS(임피던스 분광법) 기반의 전기차 배터리팩 분석 및 BMS 접목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IS 기술 기반 전기차 배터리팩 분석, EIS 기반 AI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용량 배터리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기차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화학적 EIS(임피던스 분광법)라는 비파괴 분석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배터리 분해 없이도 전극 열화의 원인인 비정상적으로 증착된 리튬 덴드라이트를 확인할 방법이다.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은 배터리에 전류를 흘리고 내부의 임피던스(저항)를 측정하여 성능과 상태를 평가하는 기술로, 다양한 주파수의 교류 신호를 시스템에 가하고 그에 따른 반응을 측정하여 내부 정보를 얻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배터리 내부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배터리의 충전 상태, 정상 작동 여부, 수명 등 다양한 요소를
18일 원/달러 환율은 주요국 통화정책 경계감 속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5.0원 오른 1452.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4.7원 하락한 1443.2원으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1438.0원까지 내렸으나 방향을 바꾸고 내내 오름폭을 키웠다. 이번주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 경계심리가 확산한 가운데, 저가 매수가 유입된 영향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일본(19일)과 영국(20일)도 정책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 초반 103.4대에서 주간 거래 마감 무렵 103.609까지 올랐다. 다만 전일(103.745)보다는 0.13%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9.6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72.76원보다 3.16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67% 오른 149.840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2025년 3월 18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무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하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개발제한구역(GB) 내 주민들의 생업 및 주거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설치가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양에너지 시설 설치 완화 기존에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태양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이제는 주택의 지붕과 옥상에 소규모(수평 투영 면적 50㎡ 이하)로 설치하는 경우 신고만 하면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전기차 충전시설 보전부담금 면제 GB 장기 거주자(지정 당시 거주자 또는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생업 시설로 간주하여 보전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에 부과되던 약 3천만 원에서 20억 원에 이르는 보전부담금이 면제되는 것을 의미한다. 근린생활시설 경영 기간 산정 기준 완화 음식점과 같은 환경 훼손 우려가 큰 근린생활시설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5년 이상의 경영 기간이 필요했으나, 이제는 공익사업으로 인해 이축
국내 최초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전문기업 다인이 글로벌 보안 관리 체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인증(ISO 27001)을 획득하며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심사한 후 모든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인증이 부여된다. 이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인증이다. 다인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데이터 보호, 사이버 보안, 규정 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감한 개인 정보와 정신 건강 데이터를 다루는 EAP 전문기업으로서 신뢰와 공신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인의 송민경 대표는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은 다인의 정보보호 노력이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025년 4월 16일(수) 코엑스에서 진행 예정인 '한국전자 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되는 'AI/XR 기반의 디지털 트윈 도입과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제품, 시스템, 공장 등의 물리적 자산의 실제 상태와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복제본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로봇,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등 혁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조, 건설, 항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결합으로 인간의 활동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복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향후 디지털 트윈은 단순한 플랫폼 역할을 넘어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견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트윈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8조 2,973억 원으로 평가되며, 연평균 39.8% 성장해 2032년에는 약 367조 4,8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그랜드뷰리서치는 2023년 약 23조 원이었던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 규모가
정부가 고속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5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고속버스는 평일과 휴일 모두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승객이 많은 금요일이나 휴일에도 평일과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하고, 수수료율이 낮아 출발 직전 및 직후의 잦은 취소로 인해 노쇼(No-show)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속적인 버스 업계의 건의와 최근 대중교통 노쇼 문제가 제기된 점을 고려하여, 승차권 확보 편의와 버스의 수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소 수수료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버스·터미널 업계 및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개선하고, 사전 홍보를 통해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출발 전 취소 수수료 차별화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는 365일 동일 기준으로 적용되어 왔으나, 이번 개편으로 평일(월요일·목요일), 주말(금일, 공휴일), 명절(설·추석)로 구분하여 평일은 현 수준을 유지하고, 수요가 많은 주말과 명절에는 더욱 높은 취소 수수료를 부과한다. 출발 전 최대 수수료 부과 시간
원/달러 환율은 18일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6원 내린 1443.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4.7원 하락한 1443.2원으로 출발했다.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 전망을 밑돌았지만 음식 서비스·자동차·건축자재·주유소 판매액 등이 제외된 핵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증가하면서, 경기 침체 불안감이 누그러졌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6%)를 밑돌았다. 반면 하위 지표인 핵심 소매판매(통제그룹)는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 미국과 러시아 대통령 면담을 앞두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도 높아진 영향도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29% 내린 103.439 수준이다. 이번주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결정이 예정돼있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가능성도 있어 시장 경계감은 높은 상황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6.03원을 기록
2025년 3월 14일, 강희업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장은 오전 11시 30분에 응우옌 꾸옥 히옌(Nguyen Quoc Hien)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 건설공단 총책임자(대행)와 만나 한국과 베트남 간 도시철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베트남의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하노이~호치민, 연장, 1,541km)과 한국의 GTX-A 사업 등 양국에서 추진 중인 교통 현안을 공유하였다. 특히, 정책금융 지원 방안, 한정된 재정 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민간투자 방식(PPP), 대중교통 중심 도시개발(TOD) 등 도시철도 분야의 투자 및 개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정규조직화(2024년 12월) 이후 다양한 도시철도 관련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있으며, 한국의 도시철도 관련 기업, 공단, 협회가 해외로 진출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이번 히옌 총책임자와의 면담은 이러한 배경에서 이루어졌으며, 기존 한-베 고속철도 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철도 인력 양성 지원 등 도시철도 분야에서도 추가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도시철도 역사는 1974년 최초로 전동
국내 로봇 전문 전시회인 ‘2025 로보월드’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협회 측에 따르면, 올해 로보월드는 국내외 350개 기업이 참가하고 1,000개 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제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로봇 부품 및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관련 기술도 선보인다. 또한, 국제로봇연맹(IFR)으로부터 제58회 국제로봇심포지엄(ISR Asia 2025) 개최권을 확보해 로보월드 기간 중 함께 진행한다. 이 심포지엄에는 IFR 회장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로봇 협회장들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로보월드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특별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로봇 산업의 발전과 전시회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협회는 3월 31일까지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0% 부스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