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텍이 리탈(Rittal) 단자 박스 KX/KL 시리즈에 특화된 신규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PZ-KX/KL(IP65)'을 출시하며 산업 현장의 케이블 관리 효율성과 안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 이 제품은 리탈의 KX/KL 시리즈에 최적화되어 설계되었지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성을 자랑한다. 새롭게 추가된 5가지 구성 옵션을 통해 사용자는 선택 사양에 따라 최대 72개의 케이블을 가장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하우징 내부로 인입할 수 있다. 제품에는 전용 자기 태핑 나사(나사산 성형 유형)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설치가 매우 쉽다. 사용자는 해당 멤브레인을 관통한 후 케이블을 밀어 넣는 것만으로도 전기 및 공압 케이블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케이블을 인입한 후 사용하지 않게 된 멤브레인의 실링을 유지하기 위해 이코텍은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ST-B 플러그도 함께 제공하여 틈새 없이 완벽한 밀봉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KEL-DPZ-KX/KL은 리탈 단자 박스 KX/KL에 적합한 고신뢰성 케이블 엔트리 설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간 절약형 설계 덕분에 빠르고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며, 케이블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기
소프트스퀘어드는 지난 3일부터 5일 코엑스마곡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산업AI EXPO에 참가해 기업의 AI 전환을 돕는 개발팀 구독 서비스 '그릿지'를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스퀘어드(대표 이하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EXPO에 참가해 새로운 개발팀 운영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AI와 산업의 융합,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LG CNS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자사 개발팀 구독 서비스 ‘그릿지(Gridge)’를 통해 산업AI 생태계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의 단순 개발자 매칭 방식이 아닌, 검증된 상위 10% 개발자와 일 단위 업무 기록, 성과 관리를 통합한 ‘성과 책임형’ 모델을 도입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가 설명한 실증 사례에 따르면, 그릿지를 도입한 기업은 평균적으로 개발 비용을 30% 절감했으며, 일정·품질·생산성 측면에서 20%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이는 개발자의 시간이나 인력을 구독하는 방식이 아닌, 결과 중심의 개발 서비스를 구독하는 계약 구조에 기반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전시
2025년 9월, 정부는 “매해 신도시 하나씩”을 공급하겠다는 다소 파격적인 구상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 대책’의 핵심은 향후 5년간 수도권에 연평균 27만 가구, 총 135만 가구를 착공하겠다는 것이다. 단순한 인허가 계획이 아닌, 실제 착공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점에서 기존 공급 정책과는 분명히 궤를 달리한다.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이 이번 대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거의 유사한 공급 대책들은 어떤 방식으로 실행되었으며, 이번 정책과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이 글에서는 1기와 2기 신도시 사례를 중심으로 비교하고, 현재 정책이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함께 짚어본다. 1989년 정부는 급등하는 집값과 서울로의 인구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당, 일산, 중동, 산본, 평촌 등 다섯 개 지역을 1기 신도시로 지정하고 대규모 개발을 추진했다. 약 29만 가구를 공급한 이 개발은 당시로서는 전례 없는 규모였으며, 주택시장 안정화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당시의 성공은 단지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택지개발촉진법이라는 강력한 수단을 통해 행정 절차를 일원화하고 속도를 높인 점에 있었다. 인허가 과정을 간소
올해 1∼7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적재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7월 전 세계적으로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양극재 총 적재량은 194만2000t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도 47만t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27% 성장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양극재 종류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삼원계 양극재 시장의 적재량은 14.5% 성장한 54만3000t으로 집계됐다. 중국 업체들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중국 롱바이와 LG화학이 각각 1위와 2위를 유지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엘엔에프(4위), 에코프로(7위), 포스코(10위) 등 한국 기업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리튬인산철(LFP) 시장의 적재량은 66.9% 급증하며 75만3000t을 기록했다. 전체 양극재 적재량 중 LFP가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늘었다. 공급사별로는 중국 후난위넝과 완룬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상위 공급사 모두가 중국 기업으로 독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SN
특허청은 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부처와 공동으로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개발(R&D) 성과를 민간에 이전·사업화하기 위한 자리다. 부처와 주관기관은 대학·공공연구기관·병원 등 117개 연구개발기관의 사업화 유망 기술 1863개를 발굴해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했다. 올해는 농촌진흥청과 우주항공청이 새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기업과 연구기관 간 2건의 기술이전 협약과 10건의 의향서가 체결됐다. 서울시립대는 건축 내장재 기업 유창과 ‘흡음재 거치형 천장 구조체 및 시공 방법’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고, 극지연구소는 공조 전문 기업 에어컨포유와 ‘연간 식생 변동 예측 방법 및 장치’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양대 연구팀의 ‘시공간 추론 기반 우주교통 관제시스템’ 등 4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됐으며,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12곳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목성호 특허청 차장은 “10개 부처가 엄선한 우수 공공기술이 수요 기업을 만나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특허기술 거래·사업화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등 대미 투자 기업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비자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8일 산업부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대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HD현대, 한화솔루션, LS 등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간담회에서 미국 현지 프로젝트 운영과 관련해 비자 문제를 포함한 인력 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로부터 비자 확보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참석 기업들은 안정적 투자를 위해 정부가 미국 정부와 협의 과정에서 비자 발급 제도의 개선 성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부와 기업이 공조해 대미 프로젝트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이날 기업 의견을 토대로 단기 파견에 필요한 비자 카테고리 신설이나 제도적 유연성 확보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논의는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불법
현대자동차, BYD, JOBY 등 글로벌 민간기업 및 ITF, UNECE 등 국제기구 참여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이동권 보장 등 논의…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 자율주행, 도심 항공(UAM), 인공지능(AI), 그리고 ‘이동 기본권 보장’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키워드들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하나로 연결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 공단), OECD 국제교통 포럼(사무총장 김영태, 이하 ITF)과 함께 9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전문가, 국제기구 등이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한 모빌리티의 역할과 모빌리티 기술이 가져올 성장 기회 등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한다. 올해 주제인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Futures Together: Innovation for Unlocking Progress)’은 모빌리티 혁신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방향과 국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콘퍼런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2025년 데이터 안심 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데이터 안심 구역 운영기관 8곳이 공동 주관하며, 총상금은 3,450만 원 규모다. 데이터 안심 구역은 「데이터 산업법」에 근거해 과기정통부 장관과 관계 부처장이 지정한 안전한 데이터 분석 구역으로, 민감한 미개방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인공지능(AI) 개발 및 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1~5인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주최 측은 데이터 안심 구역 간 미개방 데이터 공유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혁신 사례와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대회는 국토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데이터 산업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북특별자치도·국민연금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북대 첨단 기술원 등 8개 운영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중부발전, 서울시·엘지유플러스, 한국연구재단,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둔화의 영향으로 8일 1380원대로 수위를 낮춰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5원 내린 1389.5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388.5원에서 개장해 1388.5∼1390.0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환율 하락 출발은 지난주 미국의 고용 통계 지표 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는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보다 2만2000명 늘었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만5000명)를 크게 밑돌았다. 6∼7월 고용 증가 폭은 종전 발표 대비 총 2만1000명 하향 조정됐다. 6월 고용이 ‘2만7000명 증가’에서 ‘1만3천명 감소’로, 7월 고용은 ‘7만3000명 증가’에서 ‘7만9000명 증가’로 조정됐다. 6∼7월에 이어 8월까지 고용이 부진하면서 오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가 아닌 0.50%포인트 내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훼스토(Festo)는 8일, 한국과 일본 시장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연승훈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훼스토에서 쌓은 현장 중심의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 시장에서의 성장과 조직 내외부 혁신을 이끌 핵심 인물로 기대를 모은다. 연승훈 대표는 2005년 한국훼스토에 입사한 이후 영업 및 전략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키 어카운트 매니지먼트(Key Account Management) 체계를 도입해 고객 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제조 대기업을 훼스토의 핵심 고객군으로 성장시키며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국내외 조직 간 협업 방식을 효과적으로 재정비한 데 따른 성과로 평가된다. 이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훼스토 창립자 고틀리프 슈톨의 이름을 딴 장학제도인 ‘Gottlieb Stoll Scholarship’을 통해 독일 에슬링겐 응용과학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했다. 이후 전자·어셈블리 산업군을 총괄하며 반도체, 2차전지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매출원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관계 부처 합동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 결과)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간 총 135만 호, 연간 27만 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된다. 이는 최근 3년 공급 실적 대비 1.7배 수준으로 매년 11만 호 늘어난 수치다. 기존 인허가 기준 대신 실제 착공 물량을 중심으로 관리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택지 공급 속도전… LH 직접 시행으로 6만 호 추가 확보 수도권 공공택지에 37.2만 호 이상의 주택을 신속 공급하기 위해 LH의 역할을 강화한다. LH가 공동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주택 건설을 시행해 공급 지연을 해소하며 용적률 상향 등으로 2030년까지 6만 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 미사용 상업용지 등을 주택용지로 전환해 1.5만 호 이상의 주택을 확보한다. 공공택지 조성 기간도 2년 이상 단축해 4.6만 호를 추가 공급한다. 서리풀 지구와 과천 과천지구는 2029년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규 택지 3만 호 규모도 검토 중이다. 주택 공급 확대에 따른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도시 교통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도심 내 낡은 시설·유휴 부지 활용… 2.3만 호+α 공급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심 지역에 주택을 집중
9월 15일부터 순차적 투입 예정, 혼잡도 완화 및 안전 운행 당부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9월 5일 오후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을 방문하여 신규 투입될 전동차를 직접 시승하고 운행 준비 현황을 자세히 점검하였다. 공항철도는 9월 15일 1편성을 시작으로, 10월 17일 2편성, 12월 29일 6편성을 추가 투입하여 연말까지 총 9편성의 신규 전동차(1,934억 원, 2021~2025년 4년간 재정지원)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전동차 투입은 공항철도의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서울역 간 모든 역에 정차하는 일반 열차로 운영된다. 특히, 신규 전동차는 좌석 폭을 확장하고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승객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상태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을 도입하여 더욱 안전한 열차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차관은 9월 15일 정식 운행을 앞두고 영업 시운전 중인 신규 전동차에 직접 탑승하여 실제 운행 환경에서의 차량 작동 상태와 승객 수용 여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였다. 이 자리
원/달러 환율은 5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5원 내린 1391.0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상승한 1393.0원으로 출발한 뒤 1389.6∼1393.5원에서 움직였다. 이날 밤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관망세가 이어졌다. 최근 미국 고용 둔화 신호가 잇따라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10% 내린 98.102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44원으로,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39.64원)보다 1.20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02% 오른 148.210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 수원 영화동, 춘천 근화동, 천안 성환읍에 총 8,323억 원 투입, 17.8만㎡ 재생 및 1,151명 일자리 창출 목표-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제37차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8.20~26, 서면)를 거쳐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 지구로 3곳(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춘천시 근화동, 천안시 성환읍)을 신규 선정하고, 1곳(여주시 중앙동)을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도시재생 혁신 지구는 쇠퇴한 지역 내 유휴 부지 등을 활용하여 주거, 상업, 복지, 행정 등 도시 기능을 집적하고 산업 및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회복하여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대상지 여건, 사업의 타당성,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중점 평가하여 완성도 높은 3곳을 선정하였으며, 각 지역의 세부 사업 계획은 다음과 같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수원 화성과 인접한 원도심 권역으로, 지역 고유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업, 문화 콘텐츠 등을 복합 지원하는 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약 77%를 차지하는 쇠퇴 지역인 만큼, 이번 혁신 지구 지정을 통해 관광 거점을 조성하여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5일 관계 기관 TF 구성·첫 회의 개최…미래형 도시 조성 박차 AI 시티 조성을 위한 범부처 TF 발족 국토교통부는 9월 5일(금) 오전 ‘AI 시티’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관계 기관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에는 도시·건축·공간정보·모빌리티 등 국토교통부 내 관련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기존 스마트시티 넘어 AI로 도시 문제 해결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 개념을 확장해 교통, 에너지, 안전 등 도시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기존 스마트시티가 CCTV 통합 관리, 버스정보시스템 등 개별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면,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도시 문제를 사전 예측·해결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교통 혼잡 구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호체계를 자동 조정하거나, 에너지 사용 패턴을 학습해 전력 수급 효율성을 높이는 식의 혁신이 가능해진다. 정부, 2025년 예산 40억 편성…AI 특화 시범도시 조성 추진 국토부는 ‘AI 시티’를 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