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은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다소비 산업이다. 실제로 고로, 제강, 산소공장 등에서 전기 에너지의 소모가 크다. 포스코는 철강 스마트공장 구현으로 제품 경쟁력뿐만 아니라 34% 에너지효율 향상을 실현했다. 철강산업의 스마트공장은 어떤 모습일지 포스코ICT 컨설팅그룹 홍승민 파트너가 스마트공장 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포스코ICT 컨설팅그룹 홍승민 파트너 철강산업은 다른 산업과 엮여 있고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특정 산업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또한, 제조원가 비중이 높으며 전후방 연쇄효과가 매우 높다. 최근엔 기술력 격차가 줄어들고 있으며, 중국과의 경쟁 심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철강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해야 하며 납기 일정을 적기에 맞춰야 한다. 또한, 경쟁사와 초격차 유지를 위해 차별화 단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단계로 점프업(Jump Up)이 필요했다. 철강산업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됐다. S/W에 기계 설치방식으로 전환 포스코는 철강이라는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적인 스마트공장 모습과 다른 별도의 구축 방법을 사용해야 했다. 예를 들어, 일반 스마트공장이 가변 생산경로,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서는 스마트공장 공급산업과 수요산업의 발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플랫폼 형태의 테스트베드를 만들어야 한다. 테스트베드 내에서 기술 검증, 상용화, 표준화가 만들어져야 하고 OEM 생산방식을 통한 제품 설계 및 생산기술 등 엔지니어링 기술 확보가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에 대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수석연구원이 스마트공장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수석연구원 스마트공장에 대한 개념은 보는 시각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정의를 내린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스마트공장의 궁극적 목표는 ICT를 활용하여 제품개발 공정과 가치사슬 통합을 구현함으로써, 낭비 제로 공정과 납기 단축 실현을 위한 개념으로 보고 있다. 독일 DFKI(인공지능연구소)는 실제 운용되고 있는 공장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ICT 기술을 실재와 동일한 생산 환경에서 검증하고 개발하기 위한 R&D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따라서 스마트공장은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스마트공장은 독일이 가장 먼저 제조업 진화 전략으로 인더스트리 4.0을 추진했는데, 2014년 독일 인공
최근 인터넷 환경은 1세대 유선 인터넷, 2세대 모바일 인터넷을 넘어 3세대 사물인터넷(IoT)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업들이 IoT 환경의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를 활용하면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IoT 시대의 스마트공장은 어떤 모습이여야 하는지에 대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박장섭 부장이 스마트공장 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박장섭 부장 IoT는 크게 Connect, Action, Analyze, Administration, Extend, Protect 등 여섯 단계로 이루어진다. Connect는 윈도 OS 기반 Agent 디바이스의 빠른 연결과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디바이스 간의 연결을 뜻한다. Agent를 갖지 않는 Unin-telligent 디바이스와의 연결도 가능하며, Odata를 통한 기존 디바이스, 인프라, LOB 애플리케이션 간의 연결 역시 가능하다. Action 단계에서는 Business Agile을 위한 Out-of-Box 형태의 솔루션을 적용한다. 다양한 이벤트와 그 이벤트에 해당하는 Response를 사전에 정의하거나 커스터마이징하며, Comm-and&Control
IoT는 센서와 통신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말하는데 이 기술은 산업전반에 걸쳐 두루 사용될 수 있다. Automation World 2015 자동인식 기술 세미나에서 삼미정보기술 김현정 팀장이 발표한 내용을 요약했다. 사진 1. 아기용 스마트 양말은 아기의 심박동, 산소포화도, 잠자는 자세, 수면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 2. 바르셀로나 Born지구 도로에 센서를 부착, 스마트폰 어플과 연동해 주차 관리를 할 수 있다 IT 시장의 패러다임은 1980~90년대 PC 통신을 시작으로 2000년대는 인터넷, 2010년대는 스마트폰이나 타블렛과 같은 모바일단말기가 주도해왔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2020년대에는 IoT(Internet of Things)가 IT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Glodman Sach, Gartner 에서는 2020년 500억개의 사물이 IoT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 예측하였고 이는 2009년 9억개인 것에 비해 약 56배 가량의 증가한 수치다. 이와 비례해 IoT 서비스 시장 규모도 2015년 695억달러에서 2020년 2630억달러로 4배 가까이 커질 전망이다. IT 업계에서 정의하는
2020년까지 3만3000개의 제조기업 중 1만 개의 공장을 스마트화한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다. 스마트공장의 핵심은 서비스 기술이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둔 공장은 결국 시대의 흐름에 밀려날 수밖에 없다. 한국형 스마트공장 발전 전략과 관련해 (주)첨단의 차남주 대표가 스마트공장 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주)첨단 차남주 대표 과거 시스코의 존 챔버스 회장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포춘 500대 기업 가운데 40%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조만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모두가 IoT와 빅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도 대량생산 및 프로세스 지향 등 기존의 틀을 바꾸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형 스마트공장 발전 전략’에 대해 조금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려 한다. IoT·빅데이터가 제조와 만나면? 제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은 생산성 향상이나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확보해야 성장한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과거 휴대폰업계 부동의 1위를 수성하던 모토로라가 왜 애플에 밀렸을까? 생산성이나 기술력이 부족해서 밀린 것은 결코 아니다. 그 이유는 바
INTERMOLD KOREA 2015 성황리 개최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INTERMOLD KOREA 2015가 연관 전시회인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 한국냉난방공조전과 함께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디자인에서부터 완성제품까지 금형 및 관련 산업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 금형산업을 전망하고 대한민국 금형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세계 금형산업의 미래를 만나는 제22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INTERMOLD KOREA 2015)이 5일간의 축제의 막을 내렸다.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회에 이어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등 정부지원 3대 연관산업 전시회를 동시 개최하여 전시 시너지를 극대화했으며, 연일 참관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또한 명실공히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전후방 관련 업계에 새로운 시장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형조합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 중소 금형업계가 더욱 커다란 동력을 얻어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
글로벌 네트워크기업 시스코에서 계산한 사물인터넷(IoT)의 잠재가치는 14조 달러. 그중 스마트공장 관련 부분이 27%인 3조8000억 달러를 차지한다. 스마트공장은 초연결, 융합을 통해 구현되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바로 IoT이다. IoT 시대의 스마트공장은 어떤 형태로 구현되는지 로크웰 오토메이션 최선남 사장이 스마트공장 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최선남 사장 미래사회는 사물인터넷에 의해 급변할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사물인터넷은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우리 삶을 제어하고 좌지우지하게 될지 모른다. 그런데 급격한 사회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을 때는 변화 전후를 가르는 변곡점이라는 게 있다. 자동차경주에서 순위가 바뀌는 시점이 바로 곡선주로에서 벗어나는 전향점(turn-off point)에서다. 지금 우리는 벌써 변화를 경험하고 그 변곡점을 지난 시점에 있다.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방향을 잘 못 잡거나 준비가 잘 안 돼 있으면 결국 도태하게 된다. 스마트공장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한 제조기업을 만드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기업 생존의 문제이다. 지금은 창조시대이다. 창조시대의 핵심
우리나라 금형산업이 생산 10조원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2014년 금형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32억 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대기업의 생산기지 해외이전과 내수경기 침체, 엔저 현상과 한중FTA 등으로 금형업계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보다 전략적인 발전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금형 생산 10조원 시대 업체 1,448개사, 종사자만 4만 여명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2013년 종업원 10인 이상 기업 기준으로 생산 규모가 총 7조7,283억원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플라스틱금형 3조4,299억원, 프레스금형 2조7,424억원, 다이캐스팅금형 1,391억원, 기타 금형 8,55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라스틱 금형은 전년대비 12.0% 증가하며, 전체 생산의 44.4%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이와 함께 10인 이상 국내 금형업체 수는 1,448개사, 종업원은 38,390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종업원 10인 미만의 금형업체를 모두 포함할 경우 전국 금형업체는 총 3,600개사로 추정되고 있으며, 종업원은 5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금형조합의
토마스의 ‘HEC 시리즈’는 열악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빛, 온도, 습도에 대한 내성이 있으며 충격과 진동에도 강하다. 화학성분에 강한 고급 재질을 사용한 설계로 옥외에서 성능을 발휘한다. 하나의 커넥터에 시그널과 파워가 동시에 구성되며 Signal 4pole/60V/3A, Power 3pole/400V/25A, IP68/x9K 사양을 갖고 있다. 잠금이 쉽고 안전한 것이 장점이며 UL과 VDE 인증을 획득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모션 컨트롤 전문 회사 파스텍은 고성능 DSP를 기반으로 한 스텝핑 모터와 드라이브가 조합된 제품(Ezi-SERVO, S-SERVO, Ezi-STEP)을 기본으로, 액추에이터 및 스테이지를 포함 다양한 메커니즘 결합 상품인 Ezi-Robo와 Field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제품을 제조, 판매한다. 임베디드 타입의 EtherCAT 드라이브가 적용된 Ezi-SERVOⅡ EtherCAT은 고속 이더넷(100Mbps, Full Duplex) 기반 필드버스인 EtherCAT을 지원하는 스텝핑 모터 제어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파라미터를 통해 부스트 커런트 150%까지 설정할 수 있어 가속 및 감속 특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Ezi-MotionLink PlusR 제품은 Ezi-SERVO 시리즈와 각종 서보 드라이브들을 RS-485 통신 기반 한 개의 네트워크로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파익스의 ‘GTM-1CH’는 고속의 비전시스템에 최적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개발된 이더넷 비전트리거 모듈이다. 이 제품은 이더넷 통신을 이용하여 쉽게 셋업이 가능하며, FPGA를 활용한 라인스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엔코더용 5V 전원 출력을 제공한다. 출력 방식은 5V TTL, 오픈 콜렉터, 라인드라이브 등이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페펄앤드푹스코리아의 ‘OPC120P’는 반사성 표면에서도 판독이 가능한 편광 필터를 갖춘 코드 리더기다. 이 제품은 장치의 초점을 다시 맞추거나 변수를 조정할 필요 없이 반사성 표면이나 거리가 서로 다른 코드를 판독할 수 있다. 1D와 2D 코드를 검출할 뿐만 아니라 가변 텍스처 및 고정된 그래픽의 유무를 검증한다. 또한 긴 코드나 둥근 객체상의 코드들을 디코딩하기 위해 최고 6개의 연속 이미지를 결합시킨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피닉스컨택트가 공급하는 ‘ME-TBUS 4P1S’는 개별 모듈 간의 직렬과 병렬 신호를 손쉽게 전송할 수 있는 전자 하우징용 버스 커넥터이다. 사용자는 ME-TBUS 4P1S를 통해 제품을 추가 설치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병렬 데이터 전송을 위한 4개의 지점과 직렬 데이터 전송을 위한 1개의 지점을 제공한다. DIN 레일에 바로 스냅 장착할 수 있어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장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배선할 수 있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ME-TBUS 4P1S’는 개별 모듈 간의 직렬과 병렬 신호를 손쉽게 전송할 수 있는 전자 하우징용 버스 커넥터이다. 사용자는 ME-TBUS 4P1S를 통해 제품을 추가 설치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병렬 데이터 전송을 위한 4개의 지점과 직렬 데이터 전송을 위한 1개의 지점을 제공한다. DIN 레일에 바로 스냅 장착할 수 있어 공간을 절약할 수 있고 장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배선할 수 있다. 피닉스컨택트 Tel : 031-627-0454 www.phoenixcontact.co.kr
뉴텍전자의 기존 임베디드 터치패널 800Mhz 제품을 ARM CORTEX A8 1Ghz 업그레이드한 NTE_OF 시리즈는 7"/10.2"/12.1"15"의 4가지 오픈 프레임 타입으로 출시했다. 512MB DDR2 RAM/256MB 낸드 플래시 기본 내장 SD 카드 확장 등으로 동영상 및 플래시를 활용한 다양한 용도의 하이 퍼포먼스가 구현되는 것이 장점이다. LAN, USB, RS-232, RS-485, DIO 등의 I/O가 탑재되어 있다. 운영 체제는 WinCE 6.0 기반이며 각종 윈도 프로그램들과 호환성을 지니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