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피피는 1982년에 설립한 이래 국내 전력산업 및 에너지, 화학, 반도체, 철강 등 국가 핵심 산업에 최고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2015 전기전력전시회에서 전력설비 보호감시제어시스템, 플랜트 및 설비 제어시스템, 전력기기 및 산업용 시스템 등 에너지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 백종만 회장 ECMS 시스템 아키텍처 발전소와 플랜트 전기설비 및 전력계통의 종합 보호감시제어 시스템으로서 최신 디지털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속 고장 분리로 고장 파급을 최소화함은 물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고장 복구에 의한 설비 공급 신뢰도를 극대화한다. 플랜트 분산제어시스템, Mark Vie OC6000e 분산제어시스템, PACSystem의 RX3i 자동화 제어기, EX2100e 발전기 여자 시스템, MarkVIeS 다목적 제어시스템 등은 첨단 제어장치와 혁신적인 플랫폼이 통합된 제어시스템으로서 어떤 조건에서도 최적의 제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 IEC61508, IEC61511 규격과 SIL3를 만족하는 표준 적합성으로 고신뢰 고도의 안전이 필요한 풍력, 수력, 화력 및 원자력 플랜트의 비상정지시스템, 고신뢰제어시스템, 보일러시스템, 터빈 및
광학 전문기업 올림푸스그룹의 한국 법인인 올림푸스한국은 디지털 카메라, 의료 내시경, 현미경 등 우수한 광학 전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발전소, 가스터빈, 열교환기, 변압기 등의 점검과 조선소 및 건물의 안전 진단 용도로 활약하고 있는 산업내시경 제품을 선보인다. ▲ 이나도미 카츠히코 사장 산업내시경 IPLEX FX 본체 하나로 다양한 스코프를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IPLEX FX Video scope는 미 국방 표준 인증 MIL-STD 및 IP55 인증을 획득하여 강우, 모래 및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낙하에 의한 물리적 충격에도 견딜 수 있어 열악한 검사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고 내구성 텅스텐 재질로 특수 공정처리를 거친 스코프는 빠르고 정확한 만곡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내장형 채널 스코프를 이용하여 검사체 내부의 이물질 제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산업내시경 IPLEX RX/RT IPLEX RX/RT는 새로운 LED 광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전의 모델보다 약 2배 밝은 광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적의 광량으로 금속 등의 표면 관찰 시 나타나는 난반사를 현저히 감소시킨다. 또한, 올림푸스 고유의 Pu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5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해 최소의 비용으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적용 가능한 스마트 패널을 비롯해 다양한 저압 배전 솔루션과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저압 차단기 솔루션,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 김경록 사장 스마트 패널을 비롯한 저압 배전 솔루션 스마트 패널은 통신 가능한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구성되며, 인터넷 통신을 통해 EcoStruxure, StruxureWare 등의 소프트웨어를 통한 연결 및 웹브라우징을 통해 공장 및 빌딩 에너지 관리자의 접근이 가능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가장 쉬운 저압 배전반 솔루션이다. 스마트 패널은 원점에서의 WAGES(Water, compressed Air, Electricity, Steam) 측정을 자동화해 모든 건물, 층, 구역의 에너지 데이터를 통합한다. 자원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정확하게 실시간 측정해 에너지 소비가 많은 활동을 규제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스마트 패널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StruxureWare™ Energy
중전기기 전문 업체인 국제전기(주)는 2015 국제전기전력전을 통해 변압기 및 각종 전자기기와 더불어 UPS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2014년 관련 회사 인수를 통해 개폐기, 인버터 등 전력전자 사업 부문을 강화했다. 전시회에서는 진광E&C와의 합병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국제전기의 계열사의 대표 제품을 홍보한다. ▲ 김봉현 회장 전력배전용 변압기 1946년 국내 최초로 변압기 수리 및 생산 업체로 설립되어 산업의 동맥을 이루는 전력설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 72KV급 고압변압기를 최대 용량 40MVA까지 생산해 변전소, 전기로, 고층 빌딩, 농어촌, 도심지, 광산 등 다양한 분야에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제작, 공급하고 있다. 무정전전원공급장치 1994년 국내 최초로 울진 3, 4호기 원전에 안전 등급 무정전전원공급장치를 국산화해 납품에 성공한 이래 최근 수년간 한국수력원자력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고 2011년 6월 전력전자기기 국내 최초로 미국 웨스팅하우스사로부터 안전 등급, 비안전 등급의 제품 납품 자격을 획득했다. 자동전압조정기 부하 시 탭 절환기 변압기에 의해 전압 조정을 하며 부하 유형의 다양화로 전기 품질의 질
1979년 창립된 (주)광성계측기는 초기 바늘식 계기(아날로그)를 시작으로 디지털 계기에서 무선 및 인터넷으로 전기 데이터를 관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친환경 시대에 맞는 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전기 종합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 임병천 대표 LCD형 역률제어기 KCP-SM 역률 개선을 위해 사용하는 역률제어기 제품으로 부하 사용량에 따라 변하는 역률과 무효전력을 측정하고 역률 개선을 위해 필요한 콘덴서 용량을 계사하여 자동으로 콘덴서를 투입, 차단하는 제품이다. 주간과 야간을 구분해 제어 범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콘덴서 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해서 빠른 시간에 역률을 개선하기 때문에 역률 요금 절감에 효과적이다. 디지털 전력집합계기 KDX-200 전력설비를 계측, 제어하기 위해 사용하며 통신 기능이 있어 원격 감시용으로 사용한다. 전압, 전류, 전력, 역률, 주파수, 전력량을 측정하며 옵션 기능으로 DI, DO, 온도 측정을 지원한다. PC에 설치된 HMI 프로그램과 연동할 수 있도록 RS-485 통신 또는 LAN 통신을 지원한다. HMI 프로그램으로 전력감시시스템을 구축하면 이상 경보 발생 시 신속하게 인지할 수
중요성 인식한 정부 및 지자체 “빅데이터 활용 확산 앞장선다”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빅데이터 도입도 확산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빅데이터를 9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하며 투자 계획을 밝혔고 지자체에서도 교통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나라 정부 및 지자체의 빅데이터 관련 정책 동향에 대해 살펴봤다. 정부, 글로벌 빅데이터 3대 강국 진입 목표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월 빅데이터 산업 육성 계획이 포함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K-ICT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2019년 글로벌 빅데이터 3대 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 아래 ▲유망업종별 빅데이터 선도 프로젝트 추진 ▲시민체감형 도시 문제해결 시범사업 ▲개인정보보호와 빅데이터 활용 조화 등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유망업종별 빅데이터 선도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제조, 건강, 기상, 스포츠, 재난, 유통, 금융 등의 유망업종에서 빅데이터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한 예산은 3년간 350억원 규모이며 민간 매칭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시민
휴대전화 초고밀도 실장기술 동향 ▲ 발표자 : LG전자 김현동 부장 스마트폰은 점차 소형화되고 다기능화되고 있다. 이는 휴대전화에 탑재되는 부품의 소형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KAMP 국제 심포지움에서 LG전자 김현동 부장이 휴대전화에 적용되는 초고밀도 실장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요약한다. 스마트폰은 LTE 폰으로 발전하면서 점차 다기능화되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사이즈가 커지고 화질 역시 좋아지고 있다(그림 1). 그림 1. 휴대전화 발전 동향 스마트폰의 화질은 2012년 4.7” WUXGA에서 2013년 5.2” FHD, 2014년 5.5” QHD까지 발전했다. 기능 역시 2012년 12개에서 2013년 18개, 2014년 22개까지 많아졌다. 휴대전화 사용 시간 역시 증가했다. 2012년 평균 91분이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은 2013년에는 150분으로, 2014년에는 216분으로 증가해 약 140%의 증가를 보였다. 배터리 용량은 2012년 2100mAh, 2013년 2600mAh, 2014년 3000mAh로 40% 정도 증가했다. 하지만 급격히 증가한 사용 시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휴대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서는 표준모델로 접근해야 한다.” 한국지멘스 DF·PD 부분 귄터 클롭시 대표는 유사한 공장의 경우 동일한 표준모델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국은 이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 왼쪽부터 한국지멘스 DF·PD 부문 대표 귄터 클롭시, 지멘스 디지털 팩토리 사업본부 공장자동화사업부 글로벌 사장 랄프 미셀 프랑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부사장 안드레아스 셰퍼 씨 Q. 지멘스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이자 수요기업이다. 스마트공장구축을 위해 지멘스 300여 개 공장은 어떤 모델로 접근했나 A. 공장에는 각각의 공장 매니저가 있다. 각 매니저에게 인더스트리 4.0 아키텍처를 맞춤식으로 만들어 보라고 한다면 지멘스 역시 100%까지는 준비가 안 된 상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사한 공장의 경우는 동일한 표준모델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0년까지 1만 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한국은 이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Q. 지멘스가 먼저 스마트공장 구축하는 과정에서 독일 정부 또는 프라운호프연구소 등과 협업의 과정이 있었나 A. &z
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5…5월 13일(수)~15일(금), COEX서 개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KOTRA의 공동 주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전, 발전 6사 등 21개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오는 5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2015 국제전기전력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5)가 COEX 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30개국, 350여 업체(450부스), 3만 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에서 전시회 명칭이 개칭됐으며, 6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 국제전시회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서울시, 경기도에서는 신성장동력·녹색에너지 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전기전력설비 및 기자재,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기자재, 스마트그리드 및 관련 시스템, ESS 및 관련 시스템, LED 조명 등 전기 전반의 제품이 선보이는 전기 분야 최대 전시회다. 2014년 전시회에는 32개국, 350업체 500부스가 참가했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5년 시행착오… 빅데이터 본격 기지개 매년 IT 업계를 이끌 ‘10대 전략기술’을 발표하고 있는 IT 리서치 회사 가트너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빅데이터’를 선정하며 그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2013년에도 10대 전략기술로 ‘전략적 빅데이터’를 꼽았으며 2015년에는 ‘보편화된 첨단 분석’으로 선정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조사기관 미국 IDC는 전세계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시장이 연평균 26.24%로 성장해 오는 2018년 415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IT 리서치 회사 위키본도 빅데이터 시장 규모가 2015년 384억달러, 2017년 501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국내 빅데이터 시장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2015년 2억 6천만달러에서 2020년 8억 9천만달러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이처럼 국내외 분석기관들은 빅데이터가 처음 등장했던 당시와
제조산업이 경제성장의 엔진으로 재조명되면서 세계 각국은 앞다퉈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효율성, 타임투마켓, 유연성의 3가지 도전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 해법이 바로 인더스트리 4.0이다. 지난 4월15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기간 중에 열린 초청 강연에서 지멘스는 한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으로 가는 길(On the way to Smart Factory)’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발표의 연사로는 한국지멘스 DF·PD 부문 대표 귄터 클롭시, 지멘스 디지털팩토리 사업본부 공장자동화사업부 글로벌 사장 랄프 미셀 프랑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안드레아스 셰퍼 부사장이 맡았다. 그 내용을 정리했다. 사진 1. 지멘스는 지난 4월15일, 하노버에서 한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 증가는 신제품에 대한 니즈의 증가를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자동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공장에서 이미 인터넷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도 아니다. 지
직류송전은 초고압 케이블, 반도체 및 고도의 통신 기술 외에 많은 부품들이 집약된 기술로서 원거리 송전, 국가 간 전력연계 및 대규모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에 필수적이다. 교류를 대신해서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는 직류송전 기술은 전력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열고 국가 성장 먹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교류 vs 직류의 백년 전쟁 전기가 도입된 이래 우리가 쓰는 건 1초에 60번씩 전기의 (+)와 (-) 극성이 바뀌는 교류다. 100여 년 전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기 표준에 관한 논쟁에서 에디슨이 패배한 뒤 니콜라의 교류 송전이 한 세기 넘게 세계적인 추세로 굳어져 왔다. 1880년대 후반, 미국에서는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와 토머스 에디슨(Thomas Alva Edison) 사이에 교류(AC ; Alternating Current)와 직류(DC ; Direct Current) 중 어떤 것을 표준 전기 시스템으로 채용할지에 대한 치열한 주도권 싸움, 이른바 전류전쟁(War of Currents)이 벌어졌다. 에디슨은 120V의 직류 방식으로 전기를 생산해 전압을 높이기가 어려운 반면 테슬라의 교류 방식은 직류 방식에 비해 전압을 높이기가 쉬웠
차세대 디스플레이 White OLED … 고효율, 디자인 유연성으로 주목 1 - WOLED 기술 동향 차세대 디스플레이 White OLED … 고효율, 디자인 유연성으로 주목 2 - WOLED 소자 기술 최근 White OLED(WOLED)를 이용한 AMOLED TV 및 조명 제품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기술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White OLED는 고효율, 친환경, 디자인 유연성 등 다른 조명에 비해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지만, 가격대가 높아 이제 시장에 진입하는 단계이다. 여기서는 디스플레이와 조명 관점에서 WOLED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상세히 소개한다. White OLED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그림 1. RGB 독립 구동 방식 OLED와 White OLED+C/F 방식의 디스플레이 비교 가장 유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TV는 색 재현 범위가 NTSC(National Television System Committee) 기준 100% 이상이며,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중소형 AMOLED 디스플레이는 상향식 진공 열 증착장비를 이용하여 제작되고 RGB 화소 형성은 F
인더스트리 4.0의 열풍이 또 한 번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독일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다. 지난 4월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15년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통합된 산업, 네트워크에 접속한다”는 주제로,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구현한 제품이 대거 전시되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기계 간, 제품 간 소통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산업박람회장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관람객으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으며 행사 5일간 22만여 명이 다녀갔다. 왜 하노버 산업박람회인가 과연 세계 최대 전시회다웠다. 2015년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전시 면적 30만m2에 70개국 6500여 개 기업 참가, 10개 분야 27개의 전시홀로 열렸다. 단순한 수치지만, 세계 최대라는 타이틀을 체감할 수 있었다. 1947년부터 시작된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도이치 메세가 주최하고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산업박람회로서 기간산업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2005년부터 매년 동반국가를 지정하여 해당국의 산업과 문화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동반국가는 국가관 운영과 대규모 전시 참가를 통해 마케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제
뿌리산업은 전통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으로,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기반성과 연계성이 매우 높다. 특히 자동차, 조선 등 핵심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 국내 뿌리산업 시장은 2011년 94조 7천억원에서 2020년 192조 7천억원으로 성장해 연평균 6.3%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뿌리산업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뜻한다. 뿌리산업은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최종 제품에 내재돼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는 것이다. 또한 기술 첨단화 및 융복합화를 통해 신성장동력 산업을 견인할 수 있다. 뿌리산업은 로봇, 정보통신 등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나라의 뿌리산업은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의 융복합을 이루었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선진국형 기술 프리미엄 영역으로 도약했다. 산업별 뿌리기술 적용 사례 1. 자동차 뿌리기술은 자동차 산업의 엔진, 차체 부품, 전장 부품 등에 폭넓게 적용된다. 엔진 영역에는 내열·내마모성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