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3일 태백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5천219억원 규모의 태백시 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에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대체 산업을 육성·발굴하기 위해 태백시와 이번 공모를 준비해 왔다. 이 의원의 지난 제22대 총선 공약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중소도시가 기후위기나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을 집약한 선도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태백시는 '신기술과 열정시민으로 다시 뛰는 Smart M+ City'로 지역소멸 대응형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까지 국비 80억원 등 모두 164억원이 투입돼 태백시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지사 석탄회관에 이노베이션센터와 교육센터를 구축한다. 또 장성광업소 제2수갱에 스마트 마이닝(Smart Mining) 실증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마이닝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지에서 실시간 위치 파악, 조업 상황 및 위해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제어 및 보고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이달 말 폐광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파리의 주요 명소 '오페라 가르니에', '라 데팡스' 등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광고는 패럴림픽이 종료되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갤럭시 Z플립5, 파리 올림픽 신규 종목인 '브레이킹'이 광고판에 담겼다. 삼성전자는 개방성(Openness)과 포용성(Inclusivity)을 중시하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의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를 이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로 확정한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신사업 진출 KOSME IR마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 사업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해 신사업 진출로 성장 궤도를 달리고 있는 유망 기업의 스케일업(육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유주케어와 효돌, 아이오토, 자우버, 디디에이치, 천지인바이오텍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벤처캐피털(VC) 등을 상대로 회사를 소개하고 투자 유치에 나섰다. 중진공은 2007년부터 사업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해 연간 312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과 컨설팅·우대보증·세제 감면 연계 지원 등 사업전환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전환법 개정으로 사업전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사업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이번 IR마트를 통해 산업구조 대전환 시기에 능동적으로 신사업진출에 성공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업계의 관심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래산업 엑스포는 기존 국제 그린카 전시회와 국제 뿌리산업 전시회, 국제 IoT(사물인터넷) 가전로봇 박람회, 광주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전시회를 통합한 행사로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미래산업 엑스포를 미래 모빌리티 관련 전문 기술 전시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을 유치해 첫선을 보인다. 물류 모빌리티 로봇(AMR), 제조·물류 융복합 로봇(MPR), 주차 로봇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세상이 참관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는 산학협력단 내 지능형 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우주기술연구소 등 연구기관들이 추진하는 사업 성과를 선보이고 전남대 등 지역 5개 대학은 공동관을 꾸려 광주 미래산업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국내외 드론·UAM 산업 대표 기업인 베셀 에어로스페이스와 토프 모빌리티 등도 참여해 혁신 제품·기술을 제시한다. 벤츠·토요타·렉서스·캐딜락·폭스바겐·혼다 등 6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전
우드사이드와 LNG 운송계약에 투입 현대글로비스는 액화석유가스(LPG)에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사업에 뛰어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남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는 현대글로비스의 첫 번째 LNG운반선이다. 이 선박에는 17만4천㎥ 규모의 LNG를 선적할 수 있다. 이는 국내 하루 LNG 소비량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선박 길이는 292m로, 여의도 63빌딩보다 약 40m 더 길다. 현대글로비스의 신조 선박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와의 LNG 운송계약에 투입돼 최대 15년간 세계 각지로 가스를 운반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가스 해상 운송 경쟁력을 강화해 기존 자동차 운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3월 LPG 운반선 2척을 도입하고, 일본 선사 가와사키 기선(K-라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카타르에너지의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장기 운송계약을 따내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LPG에 이어 LNG 운송까지 가스 해상 운송 사업의 속도를 올리겠다"며 "나아가 미래에너지로 꼽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시장을 점검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최 회장은 미국 방문 기간 중 현지 대형 정보기술(IT) 기업을 일컫는 ‘빅 테크’ 주요 인사들과의 회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의 미국 출장은 올해 4월 새너제이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의 회동 후 2개월여만이다. 이번 출장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 담당) 등 SK그룹의 AI·반도체 관련 주요 경영진도 동행한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SK그룹의 ‘AI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하는 지역 또한 빅 테크들이 모여 있는 새너제이 ‘실리콘밸리’에 국한하지 않고, 현지 파트너사들이 있는 미국 여러 곳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AI에 필요한 모든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AI 시스템 구현에 필수적인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제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AI 서버 구축에 최적화된 ‘고용량 DDR5 모듈’, ‘엔터프라이즈 SSD(eSSD)’ 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앞세워 글
SK쉴더스가 씨피식스와 자율주행차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프리시던스 리서치 조사 결과 모빌리티 보안 시장이 연 18% 이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SK쉴더스는 유망 스타트업 씨피식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취약점 점검을 비롯해 모빌리티 보안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SK쉴더스는 IT기술에 발맞춰 보안 서비스 적용 분야를 넓혀왔다. 클라우드, AI 등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왔으며, 제조·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의 취약점 점검, 모의해킹을 수행하며 보안 수준을 높여왔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신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차 보안 시장에서도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독보적인 보안 기술력을 선보인다. 최근 자율주행차, 전기자동차 등 모빌리티 산업에서의 데이터 및 통신 활용이 늘어나면서 이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정보보안과 관련한 인증제도와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가 제정한 차량 보안 규정(UNR155)에 따라 UNECE 협약국에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인증(CSMS, Cybersecurity Management System)과
청주대학교는 21일 융합관 1층에서 스마트제조 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센터는 380.74㎡ 규모로 공정제어 실습실, 지능형 공장 성능시험장, 기계학습 실습실, 마이크로프로세서 실습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산단 입주기업 재직자와 구직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교육한다. 이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따라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구축됐으며, 산업단지 내 제조혁신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개소식에는 김윤배 총장과 송재봉·이광희 국회의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윤배 총장은 "디지털 전환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지역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대는 앞서 지난달 12일 협동 로봇의 기구학적 원리 등을 교육하는 교육 인증센터도 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가 21일 한국 배터리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째인 인터배터리 유럽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금양, 에코프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파워로직스 등 78개 배터리 관련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유럽의 글로벌 자동차기업 BMW, 배터리 셀 제조기업 프레이어, 양극재 제조기업 유미코어, 유럽배터리산업협회(BEPA) 등이 참석해 한국 배터리에 관심을 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 갈 에너지저장장치(ESS), 원통형 전지, 전고체 배터리, 나트륨 배터리 양극재 기술 로드맵, 하이엔드 동박 제조기술, 배터리 재활용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공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택용 ESS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리튬인산철(LFP) 셀을 적용한 '엔블록 E'와 전력망용 중대형 ESS 제품을 전시했고, 삼성SDI는 용량과 안전성을 높인 ESS용 대용량 배터리 SBB 등을 공개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은 유럽 투자 계획을 밝혔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등도 전시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중견기업, 중소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지난 20일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주행성능 버추얼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주관하고 헥사곤이 후원한 이번 발표에서는 100여명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산업 분야의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 도입과 미래 모빌리티의 주행 성능 향상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션의 세부 프로그램은 ▲AI/ML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주행성능 버추얼 개발 ▲AI R&H 자동화 툴을 활용한 엔지니어링 고도화 ▲소음 예측을 위한 차량과 e-파워트레인의 모델링 통합과 머신러닝 예측에의 활용 ▲AI/ML을 활용한 EV 구동모터의 방사 소음(radiation noise) 예측 ▲AI/ML을 활용한 PBV(Platform Beyond Vehicle)의 실시간 버추얼 개발 ▲헥사곤의 자동차 산업 AI/ML 연구동향 및 사례로 구성됐다. 세션에서 발표된 연구에는 다양한 주행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아담스(Adams)’, 다분야 구조해석 솔루션 ‘나스트란(N
레드햇이 21일 ‘레드햇 키파트너 데이’(Red Hat Key Partner Day)를 개최하고 ‘2023 국내 우수 파트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레드햇 파트너 데이는 매해 레드햇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레드햇의 국내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AI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한 레드햇의 주요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레드햇 비즈니스에 공헌한 우수 파트너사에게 파트너 어워드를 시상했다. ‘최고의 파트너상’은 작년 한 해 레드햇이 주력한 비즈니스와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신규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가장 많은 비즈니스 실적을 달성한 락플레이스(Rockplace)가 선정됐다. 한국 레드햇의 최초이자 유일한 프리미어 비즈니스 파트너 락플레이스는 전문적인 오픈소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특히 레드햇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에 출시하는 등 작년 한 해 레드햇 프리미어 파트너로서의 다양한 성과를 보여줬다. IT 유통 부문에서 작년 한 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최고의 총판 파트너상’에는 에티버스(ETEVERS)가 선정됐다. 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0원 하락한 1648.7원으로, 7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2.5원 하락한 1711.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8원 하락한 1615.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29.8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478.0원으로, 전주 대비 5.7원 내리며 8주 연속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여름철 여행 증가에 따른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미국 물가 지표 둔화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등에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2.2달러 오른 84.1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오른 89.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6달러 오른 100.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1∼2주간 국제 휘발유 가격과
19일부터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서 2024 인공지능 & 빅데이터쇼 열려 마침내 거대언어모델(LLM) 대중화의 시대로 진입했다. LLM은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돼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가진 생성형 AI다. 대표적인 예로 Open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앤스로픽의 클로드 등이 있다. LLM은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전문적인 주제를 다루며,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 생성이 가능하다. LLM은 문맥을 파악하고 관련성 높은 응답을 생성함으로써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췄다. 그렇다 보니 각 산업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텍스트 콘텐츠를 생성하고, 번역 작업을 돕기도 하며, 데이터에 대한 분석도 수행한다. 이처럼 LLM의 활용은 사람의 실수를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대다수의 전문가가 LLM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한다. LLM의 발전과 비례해 더 많은 기업이 LLM 도입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뒷받침 할 데이터 보호법과 윤리적 기준 또한 지속해서 연구되고 적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2024 인공지능 &a
삼일씨앤에스-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 체결 기둥간 거리 11m 넘는 곳에서 적용가능한 L-WBS 개발 계획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삼일씨앤에스 및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물류센터용 Longspan-Wide Beam System PC공법 (L-WBS공법) 공동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L-WBS공법은 기둥 간 거리가 11m가 넘는 물류센터 하역장 등에 적용이 가능한 PC(Precast Concrete) 공법이다. 기존에 개발된 WBS-Ι,Ⅱ의 경우 기둥 간 거리가 11m를 넘지 않는 물류센터 내부에만 적용이 가능했던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L-WBS공법으로 인해 이제 물류센터 전 구간에 걸친 PC공법 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1년, WBS-Ι을 개발해 쿠팡 남대전, 여주 점봉동 물류센터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으며 올해 초에는 WBS-Ⅱ공법까지 개발, 기술력 제고와 수주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 바 있다. 현재 국내 PC 시장은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을 넘어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반도체 공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 역시 PC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공법 및
기업 맞춤형 통합 렌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 ‘AI 산업 안전 솔루션’ 더해 성장에 가속도 낸다는 계획 B2B 전문 렌탈 솔루션 기업 로지스올렌탈이 설립 1년 만에 렌탈 10,000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지스올렌탈은 지게차 등 산업용 장비로 한정되어 있던 기존의 렌탈 품목을 IT 기기 및 생활환경가전 등 사무용 제품으로 확대해 기업 맞춤형 통합 렌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났다. 또 ‘상품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한다’를 모토로 브랜드 제조사 및 유지보수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전문적인 CS 및 A/S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이 같은 제품군 확대와 고품질 서비스를 기반으로 H사, L사, K사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는 데 성공한 로지스올렌탈은 설립 1년 만에 10,000대 렌탈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와 더불어 상반기 매출 역시 지난해 하반기 대비 157% 성장했다. 주요 매출 품목은 노트북, 태블릿을 포함한 IT 기기다. 렌탈 상품의 90% 이상이 IT 기기일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고객사들의 관심은 뜨겁다. 로지스올렌탈은 렌탈 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IT기기 품목에 영업력을 집중해 고객사를 우선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