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규칙 기반 툴 및 AI 기술 활용하는 엣지러닝 툴 내장…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속도 2배 향상 통합 다색 조명 및 고품질 고대비 이미지 생성하는 HDR+ 기술 통해 결과 정확성 측면 업그레이드 코그넥스코리아가 강력한 규칙 기반 툴과 AI 기술을 활용하는 엣지러닝 툴이 내장된 스마트 카메라 ‘인사이트 3800(IN-SIGHT 38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인사이트 3800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2배 빠른 속도로 분당 최대 2,500개의 부품을 검사할 수 있으며, 고급 분류 및 OCR 기능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처리량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요구 사항 및 작동 조건을 충족하는 통합 다색 조명과 고품질 고대비 이미지를 생성하는 HDR+기술을 통해 결과의 정확성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규칙 기반 툴 및 AI 기술을 활용하는 엣지러닝 툴이 탑재돼 수집된 이미지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해 검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지빌더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개발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알기 쉽게 안내해 신규 사용자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하나의 제품으로 현장에 맞게 조명, 렌즈, 커버 등을 조합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
오늘 주문 내일 도착, 빠른 배송에 특화된 프리미엄 ‘파스토24’ 합리적인 비용으로 배송 자동화를 이용하는 경제적인 ‘파스토Lite’ 파스토가 출고 마감 시각과 특화된 서비스에 따라 파스토, 파스토24, 파스토Lite로 구분된 맞춤형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쇼핑몰 주문 연동, 포장 영상 녹화 등 기존 파스토 풀필먼트를 기준으로 빠른 배송에 특화된 파스토24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파스토Lite 3가지로 서비스 유형을 세분화했다. 판매자가 목적과 상황에 맞게 물류 서비스를 선택함으로써 전략적인 사업 운용이 가능해졌으며 풀필먼트 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파스토24, 밤12시 오늘출발, 내일도착보장 등 빠른 배송 강화 주문한 상품을 빠르게 배송받는 것이 구매의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스토24는 빠른 배송을 강화하고 싶은 판매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정까지 주문을 당일 출고하는 ‘밤12시 오늘출발’ 서비스와 영업일 기준 다음 날 택배 도착을 보장하는 ‘내일도착보장’ 서비스를 주 6일 출고하며 배송 소요 시간을 최소화했다. 택배사 대체 운용으로 파업 및 운영 이슈에도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을
5G 가입자 수가 2,900만 명을 넘어서며 3천만 명 돌파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2월 기준 5G 가입자는 2,913만731명으로 전월 대비 58만1천여명 증가했다. 2월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가 국내서 109만대 사전 판매되며 S 시리즈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이 5G 가입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알뜰폰 5G 가입자 역시 1월 17만5,246명에서 19만6,316명으로 2만명 이상 증가했다. 알뜰폰 전체 가입자 역시 1,334만6,083명으로 28만3천여명 증가했다. 특히, 알뜰폰 회선 40% 이상을 점유한 사물인터넷(IoT) 가입자 수가 101만7,553명으로 전월 대비 2만명 가까이 줄어들어 전체 알뜰폰 가입자 중 휴대전화용 가입이 순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LTE 전체 가입자 수는 4,596만6,952명으로 전월 대비 6만여명 줄어든 반면, 알뜰폰 LTE 가입자 수는 28만명가량 증가하며 알뜰폰 LTE폰 사용으로 통신비를 줄이려는 수요를 반영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제1차 스케일업금융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중소기업 193개가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스케일업(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청한 중소기업들은 지원 규모인 1,300억원의 8배가 넘는 1조98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신청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스케일업금융 사업을 통해 91개 중소기업이 1,882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올해는 특성화고 198곳이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참여한 특성화고 215곳과 올해 신규 신청한 8곳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194곳, 신규 참여학교 4곳 등 198곳을 선정했다. 신규 참여학교는 경북기계명장고와 경북소프트웨어고, 동의공업고, 충남드론항공고 등이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참여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 프로그램을 기존 4개에서 취업맞춤반, 중소기업 이해연수 등 2개로 축소하기로 했다. 또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스마트공장 거점학교를 17곳 지정해 운영하고, 인공지능·메타버스·항공드론 등 신기술 중점지원 학교도 7곳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닷새간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방문…"오퍼레이션 고도화로 시장 지배력 강화"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최근 동남아 국가들을 잇달아 찾아 글로벌 생산기지를 점검하고 현지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달 3일부터 닷새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했다. 주력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 사업의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서다. 조 사장은 LG전자 현지법인 직원들에게 "오퍼레이션 방식을 고도화하고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QCD(Quality·Cost·Delivery, 품질·비용·납기)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자"고 주문했다. 첫 출장지로 베트남을 택한 조 사장은 지난 3일 호찌민에서 경영회의를 열고 전장·가전 등 글로벌 생산거점인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사업현황을 보고받았다. 조 사장은 "생산 과정 중 품질에 조금이라도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이를 과감히 드러내고 빠르게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철저한 물동·재고 관리, 구성원의 역량 강화,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생산성을 제고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4일 태국 라용 공장을 방문한 조 사장은 세탁기·에어컨
독일·폴란드·세르비아 방문…최근 인수한 L&K 등 점검 "유럽 전기차 시장 대응…고부가가치 중심 사업 재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유럽 전기차 생태계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섰다. 9일 LS전선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폴란드, 세르비아를 방문, 계열사인 LS전선과 슈페리어 에식스(SPSX)의 전기차용 권선(구리선), 배터리 부품 및 통신케이블 공장을 점검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전기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전기차 연간 수요는 지난해 120만대에서 2030년 1,5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LS그룹 계열의 미국 전선회사 SPSX는 유럽 전기차 수요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 유럽 최대 무산소동(OFC) 생산기업인 독일의 L&K를 인수했다. L&K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권선을 만들기 위한 핵심 소재인 무산소동을 연간 6만5천t가량 생산할 수 있다. 또 첨단 정밀기술 분야인 우주·항공·의료산업 등에 사용되는 특수 케이블도 만들고 있다. LS는 L&K가 생산한 무산소동을 SPSX 독일·세르비아 공장 등에 공급하고, 고효율 전기차 구동모터용
8개 도시 선정해 3억∼5억원 지원 국토교통부는 우리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시티 네트워크' 사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한 K-시티 네트워크는 해외 정부의 스마트시티 및 솔루션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동시에 우리 기업의 스마트 솔루션 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계획수립형과 해외실증형 사업으로 구분해 공모받으며 각각 4개 도시 이상을 선정한다. 계획수립형은 해외 정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개발 관련 마스터플랜 수립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당 3억∼5억원을 지원한다. 해외실증형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제품을 해외 도시에서 실증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역시 건당 3∼5억원을 지원한다. 계획수립형은 5월 10일까지, 해외실증형은 5월 30일까지 사업계획을 접수한다. 결과는 6월 중 발표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기후변화 억제에 관한 다자간 국제협정으로 2015년 파리협정(COP21)이 채택된 이후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인 ‘SDGs’에서도 에너지 관련 항목이 선정됐다. 일본에서는 온실효과 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6% 감축(2013년도 대비)하는 중기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처럼 환경 문제가 주목을 받으면서 기업들은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를 도입해 전기의 에너지 절약은 충분히 대책이 되어 있는 한편, 열의 에너지 절약은 도입 비용이나 비용 대비 효과가 불투명해서 대책이 불충분한 경우가 있다. 산업 부문의 용도별 에너지 소비량에서는 전체의 56%를 열에너지가 차지하고 있어 열의 에너지 절약을 추진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공장에서 열에너지는 보일러 설비에서 공급되는 증기가 일반적이다. 공장 내 증기 흐름의 한 예를 그림 1에 나타냈다. 보일러에서 만들어진 증기가 헤더를 통과해 반송 배관에서 각 건물로 분배된다. 배관 중간에는 증기가 식어서 액체로 되돌아온 드레인 물이 체류하기 때문에 스팀 트랩을 설치해 배관 내의 드레인 물을 배출하고 있다. 건물 내의 설비 근처까지 운반되어 온
인더스트리4.0 시대 전 산업 분야 자동화가 이뤄지면서 물류로봇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물류로봇은 사람 대신 제품을 운반하고, 창고에서 제품을 분류, 재고를 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센서,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의 기술과 접목돼 산업용 협동 모바일 로봇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티라로보틱스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욱 똑똑하고 안전한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8일 열린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티라로보틱스 김동경 대표가 AI 물류로봇 도입 및 구축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글로벌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보완책이 강구되고 있다. 생산인구 감소와 노인인구 증가로 근로자 수와 소비가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라 만성적 경기침체 등의 다양한 문제들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출산율 감소는 세계 1위로, 미래시대 인간 노동력 대체 방법으로 AI 로봇이 떠오르고 있다. 증기기관, 철강 기계화의 1차 산업혁명, 전기 에너지 대량생산 2차 혁명, 컴퓨터 통신 지식 정보 혁명의 3차 혁명을 지나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IoT, 로봇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트윈
로봇은 제조산업 시장에서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지 오래다. 로보틱스 시스템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하면 확장성과 유연성 확보는 물론, 로보틱스 장비 성능 향상, 시행착오 감소. 작업 흐름 병렬화를 통해 로보틱스 장비 개발 비용을 감축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등 효과가 있다. 지난 2월 8일 열린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박윤국 매니저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로보틱스 연계 솔루션 제안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시장 요구에 맞춰, 단순한 리니어 모터 단축 로봇부터 직교 좌표 로봇·수평 다관절 로봇·델타로봇·협동로봇·차세대 운송형 솔루션 등 연계 로보틱스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로보틱스 솔루션의 특징은 ‘팩드라이브’라는 표준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제어된다는 것이다. 팩드라이브는 로보틱스 제어를 위한 시스템 아키텍처다. 해당 기술의 핵심은 LMC 로보틱스 컨트롤러다. 이 컨트롤러는 통신을 통해 서보 드라이브로 연결되고, 이를 통해 여러 로봇을 제어한다. 하나의 LMC 컨트롤러는 최대 10개의 로봇을 제어한다. 타사 산업용 로봇과 연
우리나라 로봇 산업 전체를 대상으로 일본, 독일, 미국, 중국 등과 전반적인 기술 수준이나 경쟁력을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은 R&D, 생산, 애프터마켓서비스에서 강세를 보였고 조달, 수요 부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까지만 해도 중국은 로봇 종합 경쟁력 면에서 열세로 평가되고 있었지만, 조달과 수요 면에서 우리보다 앞서고 있다. 따라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월 8일 열린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에서 산업연구원 박상수 연구위원이 제조용 로봇산업의 가치사슬 단계별 경쟁우위 진단과 정책 과제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능형 로봇은 우리나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제2조에 포함돼 있다. 로봇은 인간을 모방해서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해서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기계로 정의한다. 국제로봇연맹(IFR)에서는 크게 제조형 로봇, 서비스형 로봇으로 구분하고 있다. 제조형 로봇은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에 넓게 분포해 있고 그 시장은 성숙 단계다. 주로 현장에서 인간이 수행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작업, 단순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소품종 대량생산 시스템에 보급
UCLA 연구자들은 최근 회절 광학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높은 공간 이미징 품질과 높은 스펙트럼 신호 대비를 모두 달성하는 스냅샷 다중 스펙트럼 이미저를 개발했다. 이미저는 공간 이미징 성능과 스펙트럼 신호 대비를 크게 손상시키지 않고, 서로 다른 대역에서 평균 79%의 전송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은 환경 모니터링, 천문학, 농업 과학, 생물 의학, 의학 진단 및 식품 품질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한 발전을 촉진했다. 스펙트럼 이미징 장치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는 컬러 카메라다. 이는 2×2 픽셀의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배열에 공간적으로 위치한 스펙트럼 필터에 의존하며, 각 서브픽셀에는 빨간색, 녹색 또는 파란색 채널 중 하나를 전송하고 다른 채널은 차단하는 흡수 스펙트럼 필터가 포함되어 있다. 다양한 이미징 애플리케이션에서 널리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흡수 필터 배열의 수를 확장하여 많은 구별되는 색상 대역에서 더 풍부한 스펙트럼 정보를 수집하면 낮은 전력 효율, 높은 스펙트럼 교차 대화 및 낮은 색상 표현 품질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UCLA의 과학자들이 개발한 새로운 스냅샷 다중 스펙트럼 이미저는 흡수 필터 대
정부, 500억원 규모 LFP 배터리 R&D 과제 추진 광물 가공 기술 세액공제 확대하고 적용 기간도 연장 첨단전략기술 보유 기업이 산단 투자 시 지원 확대 정부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7조원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또 5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관련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해 기업들을 돕는다. IRA 이후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소재 기업에도 투자세액 공제 대폭 상향 조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산업단지(산단) 용적률 확대 등의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창양 장관이 주재한 민관 합동 배터리 동맹(얼라이언스)에서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IRA 이후 배터리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국내 배터리·소재 기업의 북미 시설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5년간 7조원 규모로 대출과 보증을 지원한다. 배터리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한도 확대, 금리·보험료 인하 등의 금융 우대도 함께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출한도 최대 10%포인트 확대,
L당 휘발유 4개월만에 1,600원대 진입…경유 1,520.8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오르고, 경유 판매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 주(2∼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600.9원으로 전주보다 7.3원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까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 주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간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1,600원을 넘어선 것은 작년 12월 첫 주 이후 4개월 만이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9.8원 상승한 1,680.3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4.5원 오른 1,572.1원이었다. 상품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1,61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7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9원 하락한 1,520.8원을 나타냈다. 경유 판매가격은 주간 단위로 20주째 내렸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상업원유 재고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자발적 감산 발표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이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