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05원 내린 1324.65원이다. 환율은 2.7원 내린 1323.0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중반 부근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대로 둔화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노동부는 3월 CPI가 작년 동월보다 5.0% 올랐다고 전날(현지시간) 밝혔다. 전달(6.0%)보다 오름폭을 줄여 지난 2021년 5월 이후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강화하면서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다만 이어 연준이 발표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말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면서 달러 약세 영향은 제한됐다. 의사록에는 은행 위기 여파로 올해 하반기부터 침체가 시작되고, 내년 초부터는 실업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또한 배당금 지급에 따른 외국인 역송금 수요 등도 환율 하락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가 신규 영업파트너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업 파트너 모집은 전국 단위의 영업망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으로 수도권 외에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영업 파트너로 선정되면 플러그링크에서 제공하는 고객 관리 정보와 노하우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자유롭게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다. 플러그링크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으로 ▲블루투스 기반의 PnC(Plug and Charge)충전서비스 ‘간편충전’ 상용화 ▲2022년 누적 계약 수주 1만 기 달성 ▲누적 투자 금액 300억 원 유치 ▲2023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등 주목할 만한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환경부 충전기 보급사업자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보급을 위해 환경부에 실시하는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도 선정되며 그동안 플러그링크가 주력해왔던 공동주택과 더불어 지자체, 업무 및 상업시설 등 생활시설 전반에 최적화된 완ꞏ급속 충전 인프라 서비스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고객 만족도와 합리적인 설치 비용 등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 방식으로 작년에 이
청각은 현대인과 언제나 함께하는 감각 중 하나다. 스마트폰 기상 알람으로 잠에서 깨어나 하루를 준비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고, 친구와 통화하며 대화를 주고 받는 등 일상의 모든 부분에서 청각 자극과 함께하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ASMR 콘텐츠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음성 인식 비서 서비스도 등장하며 이른바 '즐거운 소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즐거운 소리에 대한 경험은 자주 사용하는 주변 제품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즐거운 소리를 내는 아이템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더욱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함께하면 즐거운 소리를 담아낸 세 가지 감성 IT 아이템과 함께 더 나은 일상 생활을 해 보자. TTC 적축 스위치를 탑재한 무선 기계식 키보드와 함께 즐거운 타이핑, 로지텍 '시그니처 K855' 사무용 키보드를 선택할 때 키보드 타건음과 타건감은 중요한 선택 기준 중 하나로 꼽힌다. 업무 활력을 높이는 타건음과 착 감기는 타건감을 갖춘 기계식 키보드는 오랜 시간 사무용 키보드를 사용해온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의 세계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새로운 사무
SaaS 페스타 'flower 2023'이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리더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4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협업툴 '플로우'를 서비스하는 '마드라스체크'가 주최하고 웹케시, 쿠콘, 비즈플레이 등 웹케시그룹이 후원하는 SaaS 페스타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국내 SaaS 산업의 앞선 기술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고, 관련 인프라가 필요한 기업·기관들에게 최고 수준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플로우를 서비스하는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전 세계 일하는 법을 바꿔버린 뉴 디지털 업무 혁명'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K-SaaS를 위한 플로우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OTT 서비스, 이커머스, 배달 등 분야를 불문한 '구독 시대'가 도래했다. 비용, 리소스, 전문성 등의 이유로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매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SaaS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SaaS를 바탕으로 실시간 소통하면서 업무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것도 기업의 주요 경쟁력이 됐다. 직원은 실시간 협업 도구를 사용해 일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기업은 협업 도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하고
내년 3월 3일부터 사흘간 독일 쾰른서 개최 공구류·건축 및 인테리어 부속품·DIY 등 전시 오는 6월 30일까지 참가사 모집 내년 3월 3일부터 사흘간 개최하는 쾰른 국제 하드웨어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쎄 2024(이하 IEM)‘의 참가사 모집이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아이젠바렌메쎄는 1971년부터 독일 쾰른에서 2년 주기로 열리는 하드웨어·공구 분야 무역박람회다. 내년 전시회 개최로 54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2022년 전시회는 50개국 1400개사가 참가했고, 125개국 2만 5000명이 방문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감소세를 유지하던 규모가 올해는 다시 기존 규모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행사에는 전 세계 리딩 기업 및 강소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증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공구 분야 국내 기업 30여 개사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IEM은 공구·작업장 설비·공장 설비·건축 및 인테리어 부속품·DIY·파스너 기술 등 하드웨어 및 공구 산업을 주도하는 제품을 전시한다. IEM 주최측은 “전시회에는 125개국에서 수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의 약 70%가 해외에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챗GPT 등장으로 AI 정책 수정 불가피...생성 AI에 걸맞은 정책 발표할 예정 챗GPT 등장으로 상징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IT 분야에 대변혁을 가져오면서 정부의 AI 정책을 포함한 디지털 산업 정책 전반에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정부 '한국판 뉴딜' 사업의 하나인 디지털 뉴딜에서 시작한 데이터 라벨링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사업을 생성 AI 시대에 맞춰 혁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2일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설명(2020년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데이터 라벨링에 대해 "옷의 안쪽에 천 조각으로 상표나 품명, 취급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것처럼 화면 속 객체가 개인지, 고양이인지, 사람인지, 페이크 영상인지 구분해 인공지능이 인식하는 형태의 데이터로 컴퓨터에 입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단순·반복 작업이어서 '인형 눈알 붙이기'라는 비유도 나왔지만, 당시 정부는 "인공지능도 사람처럼 지식을 축적하려면 양질의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데이터 라벨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수집, 입력, 정리하는 등의 작업에는 많은 인력 수작업이 필요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3
골드만삭스와 JP 모건, 미즈호 등과 손잡고 기업공개 절차 진행 예정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이번 주 자회사인 영국의 반도체 설계기업 Arm의 나스닥 상장에 공식적으로 합의할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나스닥이 10일 Arm 상장에 대해 잠정 합의했고, 손 회장이 이번 주 후반에 공식적으로 서명할 예정이다. 손 회장의 공식 서명을 계기로 소프트뱅크는 나스닥 측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소식통은 Arm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가 골드만삭스와 JP 모건, 미즈호 등과 손잡고 기업공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프트뱅크와 Arm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Arm은 PC의 중앙처리장치(CPU)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IT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설계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소프트뱅크는 2016년 320억 달러를 들여 Arm을 인수했으며, 당시 영국 당국에 본사를 타국으로 이전하지 않고 현지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소
올해 상반기 탐라자율차 통해 수하물 배송 서비스 선보일 예정 라이드플럭스가 자율주행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받았다. 도심 완전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자율주행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와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연구개발조직에게 주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 기술상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심사 과정에서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기술력, 통제되지 않은 일반도로 환경에서의 다양한 공개 서비스 운영 포트폴리오, 연구·개발 인력의 우수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간 자율주행에 쓰이는 레이더 센서, 카메라 모듈 등이 제품상에 선정된 적은 있었지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 기술혁신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라이드플럭스는 도심 환경에서의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지 및 측위 ▲예측 및 판단 ▲제어 ▲정밀지도 ▲원격 지원 솔루션 등 완전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기술을 풀 스택으로 연구·개발한다
1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5원 오른 1325.7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 10일 종가 기준 종전 연고점(1324.2원)을 넘어선 것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높은 1322.5원에 개장한 뒤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변동 폭은 제한됐으나 원화 약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였다. 최근 달러화 약세에도 수출 부진 및 무역수지 적자 지속 등으로 원화 동반 약세 기조도 이어지고 있다. 배당금 역송금에 따른 달러 수요도 환율을 밀어 올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로 받은 배당금을 달러로 바꿔 본국에 보내는 과정에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수세, 외환 당국의 미세조정에 대한 경계심 등으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1.2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1.19원)에서 0.1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nRF54 시리즈를 통해 저전력 무선 분야에 혁신 가능할 것으로 기대해"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가 4세대 멀티 프로토콜 SoC(System-on-Chip)인 nRF54H20을 출시했다. 수상 경력을 보유한 노르딕의 nRF51, nRF52, nRF53 시리즈에 이어 블루투스 LE 분야에 대한 노르딕의 접근 방식을 새롭게 확장한 nRF54 시리즈는 글로벌파운드리의 최신 22FDX 프로세스 노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nRF54H20은 nRF54 시리즈의 ‘H’ 라인인 nRF54H 시리즈 중 하나다. 블루투스 5.4 및 향후 도입될 블루투스 사양은 물론, LE 오디오, 블루투스 메시, 스레드 및 매터 등을 지원하는 nRF54H20은 다양한 첨단 기능을 통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고기능의 정교한 제품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노르딕 세미컨덕터 스벤-토르 라르센(Svenn-Tore Larsen) CEO는 “초저전력 무선 분야에서 지난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nRF54 시리즈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4세대 블루투스 LE 솔루션의 첫 번째 SoC인 nRF54H20을 통해 노르딕은 다시 한번 중요한 이정표를 수립하게 됐으며,
포스코그룹과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가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소재의 조달·재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12일 포스코그룹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은 전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두 회사는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양·음극재, 전고체 전지용 소재, 재활용(리사이클링)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검토하기로 했다. 전고체 전지용 소재와 관련해서는 사업·기술 분야에서 주기적인 교류 등을 통해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재활용 분야에서는 향후 혼다의 전기차 비즈니스와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리사이클링 사업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철강 부문에서 기존 자동차 강판 공급 외에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강판, 전기차용 구동 모터 코어, 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 적용 확대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최정우 회장은 "혼다와 포스코그룹이 기존 철강 분야 파트너십을 이차전지 소재 분야로 확대해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전략과 혼다의 전기차 확장 전략에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동적 인프라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이니셔티브 지원하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 현실화 하시코프는 12일인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해진 한국 기업 인프라를 유연하고 안전하게 운영하는 방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단회에는 하시코프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 아몬 데드가(Armon Dadgar)가 참석해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 선도 기업인 하시코프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네트워킹, 인프라 프로비저닝 및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문제를 하시코프가 어떻게 해결하도록 지원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하시코프 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한국 기업의 현재 클라우드 도입 동향과 이에 따른 주요 보안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은 민첩성, 안정성, 보안을 극대화하고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하며, 하시코프는 이를 클라우드 운영 모델, 즉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정의하고 있다. 모든 규모의 기업은 클라우드를 사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사용하면 민첩성, 안정성 및 보안
차세대 양극재 소재 기술 공동 연구…"세계 시장 선도할 원천기술 확보" LG화학이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전지소재 우수 인재를 지원·육성하고 미래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신본관에서 한양대와 전지소재 산학협력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과 한양대는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한양대는 전지 산업에 기여한 다수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 전지 소재 기술력을 갖춘 LG화학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0여명 규모의 한양대 산학장학생단을 선정한다. 배터리공학과뿐만 아니라 전지소재 관련 학과인 에너지공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부, 유기나노공학과 소속 인재도 대상에 포함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 인재에는 등록금과 논문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매월 별도 지원금을 전달해 우수 인재가 생활비 부담을 덜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학위를 취득한 장학생은 LG화학 채용 기준상 결격사유가 없는 한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 참석…엑스포 지지도 요청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친환경 산업 선도국인 포르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은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 주한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투자무역청(AICEP)이 공동 주최했으며, 양국 경제단체 및 주요 기업인이 참석했다. 포르투갈은 2010년만 하더라도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80%로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나라였다. 그러나 올해 1월 기준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체 전력의 64%를 생산하며 의존도가 30%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두 나라 기업은 해상풍력 분야에서 투자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풍력타워 부문 세계 1위 기업으로 2021년 포르투갈에 진출한 CS윈드는 지난해 포르투갈 풍력타워 구조물 제조사인 ASM의 지분을 100% 인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포르투갈이 1998년 리스본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추진하는 부산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3D 프린팅 활용 사례 세미나 개최...스트라타시스 협업 사례 소개 스트라타시스(Stratasys)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개최하는 ‘로봇 및 첨단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활용 사례 – 제조를 말하다’ 세미나가 이달 19일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사업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풀컬러 3D 프린팅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 개선’, ‘시제품 제작’ 등 스트라타시스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고강도 복합소재로 금속 부품 대체’, ‘적층제조 2.0 적용 사례’ 등도 함께 다룬다. 스트라타시스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3D 프린팅 제품군을 갖춘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3D 프린팅 기술을 공유하고, 지식 축적기회 및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조성근 상무, 고유성 부장, 신현기 과장 등 시트라타시스 임직원과 한명희 대전테크노파크 팀장이 주요 진행사업 및 실적을 소개한다. 이어 신정형 단국대학교 교수가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제품화 지원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 일정 이후 지능로봇사업화센터 3D 프린팅 관련 설비 현장 견학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헬로티 최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