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틸코리아 기술과 와이비이앤시(주)가 개발한 TSB 공법은 구조용 부재인 H빔의 휨 압축이 발생하는 플랜지 인접부(Web)에 L 형강 보강재를 볼트 접합하여 부분 보강하는 가설 교량 시공 방법이다. 본 신기술은 주거더의 플랜지 인접부에 L 형강 보강재를 볼트로 접합하여 형고의 증감 없이 장지간화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부재의 용접량과 열변형을 감소시키며, 시간에 따른 보강 방법을 표준화하여 자재 재활용성과 시공성을 향상시킨다. TSB 공법의 시공 절차는 크게 공장 제작과 현장 설치로 나뉜다. 공장 제작 단계에서는 H형강 복부에 볼트 홀 천공, L 형강 절단 및 홀 천공, L 형강 접합(Bolt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때 TSB 보에 사용되는 강재는 Roll-Beam을 사용하여 용접량을 최소화하고, L형 보강을 통한 강재량 최적화와 2차 긴장 단계를 배제하여 제작 공정을 단순화하였다. 현장 설치는 현장 측량, 파일 천공(항타), 하부 벤트 설치, 주형 거치, 상부 이음부 설치, 복공판 및 난간 설치 등의 공정으로 진행되며 대형 장비 이동 시에는 복공판과 주거더의 볼트 이음을 통하여 통행 일체 거동하도록 보강한다. TSB 공법은 재해 예방 및 복
10BASE-T1S는 자동차(Automotive) 이더넷(Ethernet)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자동차 이더넷에 오디오, 컨트롤러, 조명 엔드포인트 등 장치를 쉽게 통합하는 것을 지원하는 규격이다. 해당 표준이 탄생함에 따라 기존 CAN/LIN의 Low Speed 인터페이스를 자동차 이더넷 인터페이스로 변경해야 하는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는 MCU-less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엔드포인트(Endpoint) 솔루션을 보유했다. 이달 24일 10BASE-T1S 기술을 소개하고,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의 엔드포인트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전개된다. 해당 웨비나에서는 호스트 및 HPC로부터 단일 네트워크로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 방법도 함께 다룬다. 방송 송출에 앞서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https://dubiz.co.kr/FR/213)에서 시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로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10BASE-T1S는 자동차(Automotive) 이더넷(Ethernet)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자동차 이더넷에 오디오, 컨트롤러, 조명 엔드포인트 등 장치를 쉽게 통합하는 것을 지원하는 규격이다. 해당 표준이 탄생함에 따라 기존 CAN/LIN의 Low Speed 인터페이스를 자동차 이더넷 인터페이스로 변경해야 하는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는 MCU-less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엔드포인트(Endpoint) 솔루션을 보유했다. 이달 24일 10BASE-T1S 기술을 소개하고, 마이크로칩테크놀러지의 엔드포인트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전개된다. 해당 웨비나에서는 호스트 및 HPC로부터 단일 네트워크로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 방법도 함께 다룬다. 방송 송출에 앞서 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에서 시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로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8월 자동차 수출 51억달러...작년보다 4.3% 감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자동차 수출액이 51억 달러로, 작년 8월보다 4.3%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 8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작년보다 소폭 감소한 올해 8월 자동차 수출액(51억 달러)은 역대 8월 자동차 수출액 중 두 번째로 많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액은 474억 달러로, 최대 실적을 냈던 지난해보다 1.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전체 자동차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차(HEV) 수출액은 작년 동월보다 85% 증가한 1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4월의 10억6000만 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물량 기준으로는 작년 8월 대비 61.9% 증가했다. 8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작년보다 3.5% 감소한 18억 달러로 집계됐다. 국내 공장의 8월 생산량은 29만 대로, 작년보다 7.1% 감소했다. 기아 화성1공장(쏘렌토), 한국GM 부평공장(트레일블레이저) 시설 공사와 함께 한국GM의 임금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부분파업 등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주요 완성차사 임금협상 등이 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항공권을 예매했으나 취소 없이 공항을 이용하지 않은 미 탑승객도 여객 공항 사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항시설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9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현재 공항시설법에 따르면, 여객 공항 사용료는 '공항을 이용한 자'에게만 징수되며, 항공사가 이를 대신 징수하고 있다. 그러나 미탑승 승객은 여객 공항 사용료 환급을 청구할 법적 권한이 없어, 이 비용은 항공사의 잡수익으로 처리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미탑승 승객의 환급 청구 권한: 항공권을 취소하지 않고 미탑승한 경우에도 탑승 예정일 기준 5년간 여객 공항 사용료를 환급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2.환급 안내 제도: 환급 가능 기간 내에 해당 사실을 국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제도를 마련한다. 3.미환급 금액의 공익적 사용: 5년간 여객 공항 사용료를 찾아가지 않은 경우, 해당 금액은 교통시설 특별회계의 공항 계정에 귀속되어 공익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신윤근 항공정책과장은 “이번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과 항공사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공항시설법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23년 기준 도시계획 현황 통계를 발표하였다.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 면적은 106,565㎢로, 도시지역 17,590㎢(16.5%), 관리지역 27,326㎢(25.6%), 농림지역 49,252㎢(46.2%), 자연환경보전지역 11,871㎢(11.1%), 미지정지역 526㎢(0.5%)로 구분되어 있다. 도시지역에서 주거지역은 2,761㎢(15.7%), 상업지역 345㎢(2.0%), 공업지역 1,267㎢(7.2%), 녹지지역 12,545㎢(71.3%), 미세분 지역 672㎢(3.8%)로 조사되었다. 성장관리 계획구역은 899㎢로, ’22년 436㎢ 대비 463㎢(106.4%) 증가하였으며, 이 중 수도권에 550㎢(61.2%)가 지정되었다. 주요 지자체로는 경기도 417㎢(46.3%), 세종시 175㎢(19.5%), 인천시 133㎢(14.8%), 충북도 117㎢(13.0%) 순으로 나타났다. 개발행위 허가는 205,464건으로 ’22년 243,605건 대비 38,141건(15.7%)이 감소하였다. 유형별로는 건축물의 건축이 102,262건(1,299㎢, 49.8%), 토지형질 변경이 62,381건(139㎢, 30.4%), 토지분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9월 13일 정기 고시했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택지 가산비+건축 가산비) 중 하나로서 6개월마다 정기적(매년 3월 1일, 9월 15일)으로 고시하고 있다. 이번 고시에서는 레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85㎡ 지상층 기준)가 직전 고시된 m2당 203만 8천 원에서 210만 6천 원으로 3.3% 상승한다. 개정된 고시는 2024년 9월 13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되며, 실제 분양 가격은 기본형건축비에 따른 분양가 상한 내에서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기본형건축비 정기 고시를 통해 공사비 변동 요인을 적기에 반영하고, 주택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최근 발생한 연희동 싱크홀 사고(8.29.)를 계기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노후 하수관로와 상습 침수지역 등 지반침하에 취약한 고위험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집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토교통부는 고속 및 일반국도의 지반침하 위험 구간 1,700㎞를 향후 2년 내 전수 조사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제2차 국가 지하 안전관리 기본계획(‘25~’29)」을 수립할 예정이다. 고위험 지역 집중 관리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개선 방안은 다음과 같다: 고위험 지역 특별 점검: 노후 하수관로 주변, 상습 침수지역 등 지반침하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점검 주기를 단축하고, 발견된 공동(지하 빈공간)을 신속히 복구하도록 중점 관리한다. 탐사 지원 확대: 기초지자체의 장비와 인력 부족을 고려하여, 국토안전관리원의 지반탐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탐사 목표는 2024년 2,286㎞에서 2026년 4,200㎞로 증가할 예정이다. 지반침하 예측 기술 고도화: 탐사 장비의 성능 검증과 AI 기반 공동 분석 모델 개발, 스마트 모니터링 체계 연구 등을 통해 지반침하 위험
국토교통부는 '지적측량성과 일관성·정확성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적측량 시행규칙'과 '지적 업무처리 규정' 개정안을 9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은 지난 100여 년 동안 사용해 오던 종이 도면, 줄자, 앨리데이드(조준의)를 활용한 전통적인 측량 방식에서 벗어나 전산 도면, 측량 SW, 전자 평판‧드론 측량 등을 도입하거나 확대하여 측량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지적측량에서는 종이 도면 기반의 측량 절차와 방법 등 기술적인 한계에 따라 오차(36cm~180cm)를 허용해 왔다. 예를 들어, 도해(圖解) 지역(종이 도면, 1/1200)에서 선행 측량자가 경계를 표시한 위치로부터 후행 측량자가 상하좌우 36cm 이내에 경계점 표지를 설치하더라도 전혀 문제 되지 않았다. 이러한 법적 근거는 측량자나 검사자들에게 정확한 측량성과를 찾으려는 노력보다도 단순히 지적측량성과 차이가 현장에서 36cm 이내만 유지하면 되는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불합리한 요소가 되었다. 아울러, 도해(圖解) 지역에서의 측량 허용오차, 측량 성과관리 제도의 미흡은 인근 토지소유자와의 경계분쟁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
디지털 전환(DX)이 산업 내 화두가 된 이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DX의 핵심요소인 데이터는 전 세계 산업의 인프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 없이도 활용 가능해야 한다. 다시 말해, 산업 및 기업 구성원 모두가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시행착오나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수많은 기업은 그동안 누적된 광대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방법론을 찾고 있다. 예를 들어 장비 이슈로 촉발된 품질 이상 및 프로세스 변수, 제고관리코드(SKU) 변경 시 현황 파악 및 전망 분석 등 기업 운용에 핵심적인 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다. 로크웰오토메이션 DX 가속화 솔루션 FactoryTalk DataMosaix는 산업용 데이터 운영(DataOps) 기술이다. 장비, 프로그램 등 기업의 핵심 인프라에서 수집된 광범위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 25일 FactoryTalk DataMosaix를 통해 기업의 DX 실현과 프로세스 혁신을 강구하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두비즈(duBiz)’에서 열린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데이터
디지털 전환(DX)이 산업 내 화두가 된 이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DX의 핵심요소인 데이터는 전 세계 산업의 인프라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 없이도 활용 가능해야 한다. 다시 말해, 산업 및 기업 구성원 모두가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시행착오나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수많은 기업은 그동안 누적된 광대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방법론을 찾고 있다. 예를 들어 장비 이슈로 촉발된 품질 이상 및 프로세스 변수, 제고관리코드(SKU) 변경 시 현황 파악 및 전망 분석 등 기업 운용에 핵심적인 데이터를 다루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다. 로크웰오토메이션 DX 가속화 솔루션 FactoryTalk DataMosaix는 산업용 데이터 운영(DataOps) 기술이다. 장비, 프로그램 등 기업의 핵심 인프라에서 수집된 광범위한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 25일 FactoryTalk DataMosaix를 통해 기업의 DX 실현과 프로세스 혁신을 강구하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두비즈(duBiz)’에서 열린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데이터
전기자동차(EV)가 등장하면서 자동차 산업은 격변의 시대를 맞았다. EV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필수 동력원인 엔진을 대체해 배터리를 채택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소재·부품 간 접합 시 더욱 정밀한 품질을 요구한다. 여기에 경량화 트렌드까지 출현하면서 자동차 분야에서의 접합 기술은 고도화 영역에 들어선 모양새다. 용접은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서 활약하는 대표 접합 기술이다. EV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등 신소재를 적용한 자동차 업계는 차세대 용접 품질관리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27일 차체 용접에 특화된 저항 점 용접(RSW) 첨단 기술과 3D 스캐닝을 차용한 용접 품질검사 솔루션을 제안하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각 산업 분야에서 적용되는 용접 기술과 이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자동차 제조 공정의 정밀도를 제고하면서도 기존 용접 품질 측정 솔루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3D 측정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3D 측정 솔루션의 최신 기술과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제조 공정에서의 혁신을 주도하는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도 동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전기자동차(EV)가 등장하면서 자동차 산업은 격변의 시대를 맞았다. EV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필수 동력원인 엔진을 대체해 배터리를 채택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소재·부품 간 접합 시 더욱 정밀한 품질을 요구한다. 여기에 경량화 트렌드까지 출현하면서 자동차 분야에서의 접합 기술은 고도화 영역에 들어선 모양새다. 용접은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에서 활약하는 대표 접합 기술이다. EV 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등 신소재를 적용한 자동차 업계는 차세대 용접 품질관리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달 27일 차체 용접에 특화된 저항 점 용접(RSW) 첨단 기술과 3D 스캐닝을 차용한 용접 품질검사 솔루션을 제안하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각 산업 분야에서 적용되는 용접 기술과 이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자동차 제조 공정의 정밀도를 제고하면서도 기존 용접 품질 측정 솔루션의 한계를 뛰어넘는 3D 측정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3D 측정 솔루션의 최신 기술과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제조 공정에서의 혁신을 주도하는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도 동의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내년 한국 경제가 2.2%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5일 발표한 '2025년 한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회복에 힘입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표상으로는 상저하고로 전망되지만, 하반기 호조는 상반기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상반기와 하반기가 실질적으로 유사한 경기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 민간소비는 금리 하락과 가계 가처분소득 확대에 따라 소비자 심리 개선과 고용여건 유지가 이어지며 2.0%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연구원은 예상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건설투자는 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 조달 비용 하락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등으로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주택 인허가 감소 등으로 증가세는 0.6%로 올해보다 둔화할 전망이다. 연구원이 전망한 내년 설비투자 증가율은 3.8%로 자본 조달 환경이 개선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나 회복세가 나타날 수 있다. 수출의 경우 올해 큰 폭으로 증가세가 나타난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작용해 증가율이 둔화할 수 있다. 연구원은 내년 수출을 5.0%로 내다봐 올해(9.2% 전망)보다
협동로봇(Co-Bot)은 산업용 로봇, 단순 자동화 설비 등 기존 제조 현장의 인프라를 대체하는 차세대 제조 혁신의 핵심 기술로 급부상했다. 글로벌 인력난 극복, 공정 효율성 극대화 등을 실현하는 방안으로 협동로봇 도입이 새로운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 스마트 팩토리에 자동화·지능화·자율화 등 최적화 요소를 더해 인력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실현을 앞당기는 솔루션으로 기대받고 있다. 협동로봇은 현재 물류, 전기전자, 용접, 의료, 서비스 등 각종 산업 분야에서 활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에서 공정, 작업 환경 등 제조 영역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협동로봇 도입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로 인식된다. 협동로봇 솔루션 업체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은 2005년 설립 이후 산업현장과 서비스 영역에 협동로봇을 제공해 다양한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 특히 제조공정 자동화와 품질 극대화에 기여하는 기술로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달 26일 국내 산업 및 서비스 현장에서의 협동로봇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가 ‘두비즈(duBiz)’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