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될 곳만 집중해 육성" 미중 갈등 속에서 '반도체 자급'에 사활을 건 중국이 반도체 투자 난립 양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반도체 프로젝트를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자 효율 문제가 불거지자 유망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기로 한 것이다. 지난 21일 차이신(財新)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 발전 계획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의 멍웨이(孟瑋) 대변인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지방의 집적회로 발전 규율에 관한 의식이 부족해 맹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며 "'누구 책임인가'를 원칙으로 삼아 중대 손실이나 위험을 초래한 경우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멍 대변인은 "경험, 기술, 인력이 없는 '3무(無)' 기업이 집적회로 산업에 뛰어들고, 지방이 맹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현상 속에서 수준 저하와 중복 투자 위험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심지어 일부 프로젝트는 건설이 중지돼 자원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멍 대변인은 향후 자국 반도체 산업의 집중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주체(기업) 집중, 지역 집중' 원칙을 바탕으로 산업 질서를 바로잡고 '악성 경쟁'을 피하도록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미중 갈등 와
자율주행자동차는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를 의미한다. 자율주행차는 도로 인프라와 통신 기술, 차량에 탐재된 카메라, 센서, 충돌방지장치 등의 장치에서 수집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처리하는 주행상황 인지대응 기술과 결합해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운행할 수 있어야 한다. 자율주행자동차 업체들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자율주행자동차 업계의 기술 수준은 대체로 레벨 2~3 수준이다. 진정한 자율주행으로 볼 수 있는 레벨 4 이상의 시스템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상태다. 레벨 4 이상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반도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첨단에서 발간한 <하우투가이드: 자율주행차 ADAS 솔루션을 위한 혁신 반도체 기술 활용 방법> 백서는 자율주행차 ADAS 솔루션에 활용되는 최신 반도체 기술과 시스템 설계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해당 하우투가이드 기술 백서는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백서 주요 목차> ※ 총 70페이지 Market Trend 1. E-Mobility로 전환하기 위한 독일 자동차 산업의 방향성 분석 2. 실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224→336Mbps, 사우디와 격차 좁혀…서비스 가용성 20% 넘어서 고가 요금제 논란과 서비스 범위 문제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은 5G 서비스지만 꾸준히품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반년 사이 평균 속도를 크게 끌어올리며 주요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이 올해 7~9월 세계 15개국 5G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5G 평균 속도는 336.1Mbps로 사우디아라비아(377.2Mbps)에 이어 세계 2위였다. 이는 반년 전인 올해 1~3월 조사(224Mbps)보다 112.1Mbps 빨라진 결과다. 같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속도 증가 폭은 86Mbps에 그치면서 우리나라와의 격차는 67.2Mbps에서 41.1Mbps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3~10위는 호주, 대만, 스페인, 쿠웨이트, 이탈리아, 태국, 스위스 등 순이었다. 이들의 5G 평균 속도는 165.6~215.8Mbps로 1~2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우리나라와 5G 최초 상용화를 두고 경쟁했던 미국은 평균 속도가 52Mbps로, 조사 대상국 중 최
[헬로티] 국내 대표적인 IT 보안기업들이 스마트공장의 보안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먼저 SK인포섹은 20일 스마트 공장 보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SK인포섹의 사이버 방역 서비스는 특정 보안 장비나 단일 서비스 중심이 아니라 공장 전반에 대해 보안 계획 수립·유지·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생산·제조 공정을 고려한 기술적·관리적 보호 방안 수립, 보안 솔루션 구축 및 운영, 취약점 진단·모의해킹·관제 등 예방·대응 활동 등 종합적인 보안 서비스를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공장 보안 사업을 위한 조직을 올해 하반기에 구성하고 전담 인력 280여명을 배치했다. 문병기 그룹장은 "다양한 제조시설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자체 개발한 방역 서비스 모델을 무기로 스마트 공장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안랩은 포스코ICT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보안 분야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협력으로 안랩은 '운영기술(OT) 전용 보안위협 탐지 센서' 솔루션으로 산업제어시스템 내 악성코드와 네트워크
[헬로티] 취약했던 낸드 보완해 D램 의존도 낮춰…안정적인 사업구조 확보 낸드 점유율 20% 넘어 2위로 도약…인텔은 비메모리 분야 집중할 듯 SK하이닉스가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인 10조3천억원을 투자해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도 적지 않은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가 D램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낸드플래시 부문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서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1위인 삼성전자를 바짝 뒤쫓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이와 함께 메모리 분야에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확보하게 되면서 반도체 시장의 가격 변동에도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 SK하이닉스, 인텔 낸드사업 인수(출처: 연합뉴스) ◇ D램 이어 낸드도 글로벌 2위로 도약…사업변동폭 축소 기대 D램 부문 세계 2위 생산 기업인 SK하이닉스는 사업 비중이 올해 2분기 기준 D램이 72%에 달하는 반면 낸드는 24%에 그치는 등 다소 기형적인 사업 구조를 갖고 있었다. 이 때문에 D램 가격이 출렁일 때마다 회사의 수익도 들쑥날쑥해 사업의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 최대 약점으로 지
넥스트 노멀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산업·대학 대응전략 집중분석 11월18일부터 20일까지...8개 UNIC서 산학협력 성공사례 공개 ‘제3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 위크(SKKU UNIC Innovation Growth Conference Week)’가 ‘넥스트 노멀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산업·대학 대응전략’을 주제로 오는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웨비나로 개최된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은 ‘제3회 성균관대학교 UNIC 혁신성장 컨퍼런스 위크’를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웨비나로 개최한다.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최하는 올해 컨퍼런스는 특히 글로벌 이슈인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넥스트 노멀시대’의 새로운 생태계를 집중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부터 사물인터넷, 소부장, 바이오, 서비스융합디자인 등에 이르는 8개 핵심산업군에서 다양한 어젠다를 앉혔다. 18일 오전 통합트랙을 시작으로 20일까지 매일 9시30분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
[헬로티] 내년에 국내외 경제가 회복되면서 경기에 민감한 IT(정보통신기술)과 장비 제조업이 경기 회복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2021년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에 정부 투자 확대와 주요국 봉쇄 완화 등에 힘입어 국내 주요 산업 업황이 동반 회복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특히 비대면(언택트), 디지털, 저탄소 산업의 성장세가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자동차, 조선, 철강 등 기존 주력 제조업의 생산량은 작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등 제조업 내 회복 강도 차별화를 예상했다. 연구소는 분석 대상인 12개 산업 중 경기 사이클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산업은 반도체(회복→안정), 휴대폰·자동차·조선·소매유통(둔화→회복), 철강·석유화학(침체→회복) 등 7개 산업을 꼽았다. 반면 2차전지·정보서비스(활황), 음식료(안정), 정유·건설(침체) 등 5개 산업의 경기 사이클은 올해와 같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보다 경기 사이클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없는 셈이다. 그림. 2020~2021
[헬로티] 현대차 코나 외 GM, BMW, 포드, 테슬라 등도 조사·리콜 현대자동차에 이어 제네럴모터스(GM), 포드, BMW 등 해외 업체들의 전기차에서도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 업체들의 시름이 커진다. 아직 화재 사고나 위험성의 원인을 배터리라고 특정할 수는 없지만 배터리가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서다. 원인 규명과 별개로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는 것만으로도 제조사들에는 큰 악재다. 사진. 전기차·충전시설·화재위험(CG) (출처: 연합뉴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 화재 사고 3건에 대해 조사 중이다. 조사 대상은 2017년∼2020년형 모델 7만7천842대가 대상이다. NHTSA는 "화재 피해가 전기차 배터리 부분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근본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불명확하다"고 설명했다. GM 볼트 전기차에는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최근 현대차가 화재 사고 여파로 국내외에서 7만7천대 규모로 리콜을 결정한 코나 전기차에 들어간 배터리도 LG화학 제품이다. BMW, 볼트 등도 여러 전기차 모델에 대
[헬로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그린·안전망 뉴딜 사업 마련...공공기관도 디지털 발전소·스마트 팩토리 등으로 지역 사업 동참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출처: 연합뉴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재원에 민간 자본까지 끌어 한국판 뉴딜사업에 시동을 건다.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추진 전략회의에서는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게 계획한 뉴딜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광역자치단체 11개, 기초자치단체 125개 등 총 136개 지자체가 디지털·그린 뉴딜 관련 사업 추진 구상을 내놨다. '경기형 뉴딜', '강원형 뉴딜' 등 지자체가 스스로 발굴해 주도하는 사업들이다. 경기 공공배달앱, 인천 혁신생태계 사이언스파크 조성 수도권 중 서울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새로 짓는 공공건축물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건물(ZEB)로 의무화하는 그린 뉴딜 사업에 6천586억원을 들인다. 경기는 내년까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덜어줄 공공배달 플랫폼 구축에 74억원을 투입한다. 민간배달 앱과 같은 기능을 하면서도 수수료 부담이 적은 공공 배달 앱을 만들겠다는
[헬로티] 서버 D램 수요 감소, 가격 하락에도 실적 선방 모바일·PC 등 판매 늘고 화웨이 '긴급 주문' 몰려 4분기는 화웨이 공급중단 타격, 가격 하락 등 악재 우려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은 스마트폰(모바일)과 TV·가전 등 세트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올린 영향이 크지만 반도체 부문이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당초 하반기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상반기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모바일 반도체 판매 호조와 '화웨이 특수' 등을 누리며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출처:연합뉴스) 나쁘지 않았던 3분기 반도체, 화웨이 덕도 봤다 3분기가 시작될 때만 해도 반도체 시장에는 부정적인 전망이 많았다. 상반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언택트(비대면) 수요 증가로 선방했지만 3분기에는 글로벌 서버업체들이 상반기에 축적해둔 재고 소진에 나서면서 신규 반도체 구매를 줄이고, 이로 인해 가격 하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와 트렌드포스 분석에 따르면 3분기 들어 PC용 D램 가격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
금형기술사 시험이 코로나 등에 대한 방역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일단은 예년과 같이 오는 2021년 1월과 5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치러지는 일정이 유력하다. 시험은 금형 부문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계획에서 운영에 이르는 전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과년도 시험지를 분석해보면, 시험 준비는 프레스와 사출 중심으로 하되 금형 가공과 재료 등에 대한 내용도 놓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금형기술사 시험 문제 출제 기준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의 주요 내용은 △금형 및 성형재료 △금형설계 △금형가공 및 제작 △제품성형 및 성형해석 △금형전반 △신기술 동향 등이다. 이 동향에 따르면 각 주요 과목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시 한 번 숙지해볼 만하다. ◾금형 및 성형재료 부문=△금형 재료의 종류와 성질 △금속 재료, 플라스틱 재료 등 성형용 재료의 종류와 성질 △금형 재료의 열처리 및 표면처리 내용을 자세히 살피는 게 좋다. ◾금형설계=△사출금형의 구조와 설계 △프레스 금형의 구조와 설계 △단조 금형, 다이캐스팅 금형 등 특수 금형의 구조와 설계 △공차가 적용된 금형(도)
[헬로티] 공작기계 기업 수 줄고, 매출·영업이익 감소세 이어져 설비투자 감소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올해는 더 감소할 듯 공작기계 기업들의 실적이 저조하다. 최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 20%가량 하락했다. 문제는 일시적인 하락세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두산공작기계의 별도 법인 설립(2017년) 효과로 분석되는 ‘2018년 매출 전년대비 22% 증가’ 시기를 제외하면 2017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주요 공작기계 기업들의 매출은 하락 곡선을 이어나갔다. 제조업 현황 및 전세계 공작기계 시장 흐름에 비춰보면, 이 같은 상황은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전세계 공작기계 시장 흐름이 고가의 경우 일본, 독일 등에 편중돼 있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중가의 경우 중국에서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형국이어서 한국 기업들의 입지가 좁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반적으로 산업이 둔화되고 있는 시기여서 설비 신규 교체 수요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고,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 기업들의 매출 감소세가 더욱 심해졌다는 것이 현재로써는 가장 타당한 이유다. 한국 주요 공작기계 기업 두산공작기계, 화천기계, 현대위아, 스맥의 최근 3년간 매
포스트 코로나와 산업지능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제조 혁신 전략 구축을 위한 ‘제4회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가 오는 9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웨비나로 개최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옛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주)첨단,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웨비나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산업지능화’를 주제로 매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주)첨단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은 오는 9월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4회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를 웨비나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스마트 공장 구축 및 고도화에 산업자동화를 어떻게 도입하고 적용해야 하는지 등을 제조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5G, 공장자동화, MOM/솔루션 등 핵심 부문별로 자세히 살핀다. 특히 이번 웨비나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미쓰비시, 인텔, LS일렉트릭, 현대로보틱스, 유비씨(UVC), 넥스톰, 아이워드솔루션, 마크베이스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해 각사의 대응전략과 사례를 공개할
산업 전문 미디어 그룹인 (주)첨단은 금형기술사 시험 대비를 위한 금형기술 최고 전문가 교육과정(PEASP)을 오는 10월17일부터 12주간의 일정으로 첨단 서교동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금형기술 최고전문가 교육과정은 금형 전공자, 산업 현장 실무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금형기술사 등 금형분야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첨단은 금형기술 최고전문가 과정을 오는 10월17일 개최한다. 금형기술 최고전문가 과정 이미지. 금형기술 최고전문가 교육 과정은 오는 10월17일부터 2021년 1월9일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6시간씩 총 72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금형전반(금형 주요 기술별 개요 및 이해 등) ▲프레스금형(구조, 설계, 공정관리, 트러블 대책, 최신 동향 등) ▲사출금형(구조, 설계, 공정관리, 트러블 대책, 최신 동향 등) ▲금형재료(금형재료 및 시험, 금형제작, 치공구, 열처리 등) ▲정밀측정(정밀측정, CAD/CAM/CAE, 3D프린팅, 도면관리 등) ▲신기술(산업응용, 스마트공장, 인공지능, 제조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6개 핵심 부문으로 진행된다. 금형기술사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
[헬로티] 지난 2019년 7월 1일,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에 대한 새로운 국면을 가져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 7월, 지난 1년간의 일정을 공개하며, 국내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자료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중요성 소부장은 제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다. 원자재, 중간재, 최종재의 제품 생산 가치사슬 구조에서 중간재에 해당하는 소부장은 1회 이상의 가공 공정을 거친 상태를 의미한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이 중간재, 즉 소부장을 수입해 완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전략으로 성장해왔다. 우리나라는 경쟁력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산업 정책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 및 투자가 더해지고, 국제 분업구조 또한 맞물려 압축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한편, 향후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뤄야 할 해결 과제가 있다. 산업 전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소부장 분야의 자체 기술력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다. 중간재인 소부장은 최종 생산품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