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경영 강화 등의 ESG 성과와 전략을 담은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 포스코케미칼은 6월 30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별 주요 활동과 데이터를 보고서에 담았으며, 지속가능경영의 글로벌 회계 표준인 SASB를 적용해 투자자를 위한 정보 공개를 강화했다. 특히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보고서에서 이해관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이슈로 기후변화 대응과 사업장 안전강화를 선정하고 ‘Sustainability Focus Areas(지속가능성 핵심 이슈)’를 통해 관련 성과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먼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이차전지 소재인 양•음극재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고성능화를 위해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위한 하이니켈 NCMA 양극재,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인조흑연 음극재, 충전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한 저팽창 음극재 등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는 SK이노베이션이 미국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에 나섰다. 7월2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미국 ESS 기업 IHI테라선솔루션과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HI테라선솔루션은 ESS 설계와 시운전,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북미 지역에서 450㎿h 이상의 ESS를 설치하거나 설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이후부터 IHI테라선솔루션의 ESS 프로젝트 배터리 납품 업체 중 한 곳으로 포함되게 된다. 미래 먹거리로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ESS 사업부를 신설해 별도 사업으로 키우고 있고,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ESS 시장은 바이든 행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2050년까지 100%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 전력망 ESS 시장 규모는 6.5GWh로 글로벌 전력망 ESS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고, 연평균 54%의 성장률을 보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LG전자 구매/SCM 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상생결제를 확산시켜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널리 확산하는 데 팔을 걷었다. LG전자는 2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서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확산시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중기부는 2차 이하 협력사를 위해 결제환경을 개선한 LG전자 사례를 직접 듣고 LG전자, 협력사 등과 함께 상생결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소통을 통해 상생결제 확산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서다. 협력사는 자금 유동성 확보와 같이 상생결제를 통해 협력사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소개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건의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상생결제시스템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부터 '상생결제 우수기업' 으로 선정됐다. 상생결제시스템은 대기업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물품 대금이 2·3차 협력사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1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는 장마철에 앞서 중요통신시설과 도서지역의 발전기를 점검하는 등 하절기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전국의 중요통신시설 100여개소 이상을 특별점검하여 누수/침수 예방활동과 비상발전기 가동상태, 저유량, 축전지 점검 등 재난 대비 물자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풍수해를 직·간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에는 복구인력과 발전기, 예비품 등 복구물자를 전진 배치하여 신속한 장애 복구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특히 현장 복구인력에게 피해복구 시에 위험한 현장여건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하천 인근 가공선로(공중선로)의 높이를 조정하고, 지중선로가 있는 관로를 보완하는 등 풍수해 대비를 완료했다. 한편 서울 마곡사옥에 위치한 LG유플러스의 NW관제센터는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상청에서 특보 발령과 지역별 지해상황의 정도에 따라 '단계별 비상레벨'을 발령하고, 전국 2,000여 명의 복구인력이 신속히 복구에 투입되어, 고객서비스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 ESG위원회는 1일 첫 회의를 개최해 환경 분야 전문가인 이수영 사외이사를 위원장에 선임했다. ㈜LG ESG위원회는 이수영 위원장을 비롯해 한종수, 조성욱, 김상헌 등 사외이사 전원과 권영수 ㈜LG 부회장이 멤버로 구성되었다. 이수영 위원장은 에코매니지먼트코리아홀딩스㈜ 대표 집행임원이자 코오롱에코원㈜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LG ESG위원회는 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두 개의 '외부 자문단'을 두기로 했다. '전문가 자문단'은 이재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 기관, 연구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ESG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또, 이학종 소풍벤처스 투자 파트너를 좌장으로 환경/사회 분야 청년 활동가와 소셜벤처 대표 등으로 'MZ세대 자문단'을 구성한다. 이들 자문단은 LG ESG 경영 전략에 대해 제언하고, 글로벌 동향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전달해 위원회 활동을 지원한다. LG는 사업 추진과 기술 개발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다음 세대를 포함한 인류사회 공동의 미래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LG ESG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동국제강은 지난 6월 30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에서 SK에코플랜트와 ‘국내·외 건설 및 관련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강은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항바이러스·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의 기술과 자원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럭스틸 바이오’는 동국제강의 건축 내·외장재용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Luxteel)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2018년에 론칭했다. 동국제강은 브랜드 론칭 이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담았다. 럭스틸바이오는 O-157,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동균에 대한 항균성과 함께, 세균과 곰팡이 확산을 억제하며 자체 탈취 기능을 갖췄다. 특히 럭스틸바이오의 개량형 모델 ‘럭스틸바이오3.0’은 1시간 이내에 코로나 19를 99% 이상 사멸할 수 있다. 럭스틸바이오는 선별 진료소·식품 공장·제약회사 등 세균 차단 필요 공간의 내·외장재로 활용돼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파트 등 주거 공간에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건축 외벽 시스템을 활용,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는 주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 일본투자법인이 1일 친환경 소재 일본기업인 TBM사 지분 10%(약 1400억원)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BM사는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석회석 등 무기물이 50% 이상 포함된 친환경 소재 ‘라이멕스(LIMEX)’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1년 설립 후 고속 성장하고 있는 유니콘 기업(자산가치 10억달러 이상인 벤처 기업)이다. SK 일본투자법인은 이번 계약으로 친환경적이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라이멕스를 한국과 미국 등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5월 △SK △SKC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4개사는 SK 일본투자법인을 설립해 총 400억엔(약 4080억원)을 출자키로 한 바 있다. SK 일본투자법인은 앞으로도 ESG를 투자의 핵심 잣대 중 하나로 삼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유럽연합(EU)이 올해부터 일회용 빨대·면봉·나이프·포크 등 플라스틱 소비재 사용을 광범위하게 금지하고, 중국도 올 초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하는 등 세계 각국 정부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라이멕스의 성장성이 주목된다. 지분 투자와 별도로, SKC는 TBM사와 생분해성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그룹이 모든 상장회사에 ESG위원회를 설치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주 각각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치를 결의했다. 사외이사 중 1인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분기별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회의를 통해 각 사 ESG 중장기 전략 및 정책 수립과 이행 현황 점검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주)한화와 한화생명은 지난 3월, 한화솔루션은 5월 이사회를 거쳐 ESG위원회 설치를 완료했다. 한화투자증권도 7월 중에 이사회 결의를 거쳐 ESG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한화그룹 7개 상장사의 ESG위원회 설치가 마무리 되는 셈이다. 상장사 외에 비상장사인 한화자산운용도 지난 4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ESG 추진과제 이행과 ESG 관련 투자 현황 점검 등 ESG를 운용철학으로 내재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화그룹 모든 상장사가 법령상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위한 전제조건이자 제도적 장치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상장회사 ESG위원회는 위원의 3분의 2 이상(또는 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위원장도 사외이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로템이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지난 6월 30일 의왕시에서 주관하는 ‘의왕 에코 플로깅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에코 플로깅(Eco-plogging)이란 걷기나 조깅 운동간에 쓰레기를 함께 주우며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현대로템은 의왕시에 본사 및 연구소가 위치한 의왕시 소재 기업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관내 10여개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의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 개인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의왕시민들이 산책 코스로 즐겨 찾는 왕송호수에서 진행됐다. 현대로템 직원들은 개인별 쓰레기봉투를 소지하고 호수 둘레길을 산책하며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현대로템은 기존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의왕 에코 플로깅 릴레이 챌린지에 마지막 주자로 참여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지역사회 환경정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활동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조택상 정무부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두산인프라코어 박성권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지원 프로그램인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는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여 진행하는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임대주택의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해 붙박이 소형 생활가전을 설치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임대주택 건축설계 단계부터 붙박이 소형 생활가전 설치를 계획하고 시공해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되는 방식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21년 진행 사업지 중 하나인 인천시 동구 만석2동 ‘우리집 2호’ 지원에 참여해 9세대 대상 총 18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영구임대주택 가구에 지급할 소형 생활가전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급여 끝자리 모금, 구좌제(급여이체) 기부 등 임직원 참여 기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성권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장은 “지역사회 주거 취약자들이 새 보금자리를 얻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이 경찰청과 함께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이 경찰청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4월부터 개정된 안전속도 기준을 명시한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를 택배차량 1,000여대에 부착하며 제한 속도 준수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CJ대한통운 직영 택배차량에 부착하는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강조하는 안전지킴이 마크와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마크가 함께 디자인돼 있어 안전 속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스티커는 안전 반사 시트로 제작돼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밤에도 식별이 용이해 야간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안전속도 5030’은 도심 내 일반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주택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이면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한 정책이다.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정책 시행 한 달 후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작년보다 7.7% 감소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서비스나우(ServiceNow)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SDS는 서비스나우 나우플랫폼의 컨설팅·구축·운영 서비스 외에도 Brity(브리티) RPA, 챗봇 등 다양한 업종 특화 솔루션과 연계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삼성SDS는 기업에서 공통 적용되는 업무를 최적화한 ‘표준 모델’을 확보해 삼성 관계사와 외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자연어 이해(NLU),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한다. 또한 정기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이번 협약의 성과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서비스나우 김규하 한국 대표는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 국내 전담팀, 현대화된 워크플로우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기술 투자에 대한 비즈니스 가치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삼성SDS 강석립 IT혁신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동국제강이 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다. 올해 두 번째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동국제강은 2월 진행한 정기 공채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2배 이상 확대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공채도 재학생 주니어사원만을 채용하려던 당초 계획을 확대해 대졸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등까지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동국제강은 서울·인천·부산·포항·당진 등 사업장에서 △인사 △법무 △생산관리 △영업 △마케팅 △생산 △안전 △환경 △디자인 △회계 △홍보 △기획 △구매 △관리 분야의 채용을 진행하며, 서류접수 기한은 7월 4일까지이다. 동국제강의 재학생 주니어사원 제도는 2022년 2월 졸업 예정인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일반 기업의 인턴 근무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된다. 2학기 기간 중 주 1회 출근을 통해 주니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월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동국제강 하반기 공개 채용 전형은 서류접수, 인성검사, AI 면접, 1-day 심층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동국제강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조직 체계를 확립하고, 2020년도 실적을 담은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5월 18일, 호반산업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직후 개최한 이사회에서 ‘ESG 위원회’ 설립을 결의했다.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주요 정책 및 전략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기구를 이사회 산하에 신설한 것으로,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ESG 관련 실무를 담당할 사내 전담 부서를 선정하고, 10여 개의 유관 부서로 이뤄진 협의체도 발족했다. ESG 조직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ESG 경영 전략 수립도 완료했으며 △환경친화경영 고도화 △윤리&공헌경영 확대 △기업지배구조 투명화 등이 주요 전략 방향이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올해 ‘Green 2030’ 비전을 수립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및 녹색 인증 취득 제품 확대 등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권 보호와 안전 기준 강화, 내부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제정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거 속도 경쟁에 치중했던 엘리베이터 산업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4차산업혁명 기술의 발달과 함께 e-모빌리티로 진화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음성과 휴대전화를 통해 접촉 없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택배·음식을 배달하는 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비롯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행 효율 증대 및 선제적 유지 관리와 보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 IT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KT가 지난 29일 광화문 KT 사옥에서 ‘엘리베이터 DX(디지털 혁신) 확장 사업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가 보유한 기술 교류를 통해 엘리베이터와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자율주행 로봇을 연계한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송승봉 대표이사는 “엘리베이터와 IT 기술 융합으로 고객에게 효율성과 편리성·안전성을 제공하는 미래 엘리베이터(Vertical e-Mobility)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그간 정체했던 승강기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은 “업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