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만 린커우 본사에서 2023 Advantech World Partner Conference 개최 30여 개 국가서 700여 명 이상의 파트너사 관계자 참가해 “그린에너지, 전기차 인프라, 로보틱스 등 새로운 시장서 애플리케이션 구축 가속화할 것” 글로벌 산업용 IoT 전문기업 어드밴텍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 일어나고 있는 급격한 변화들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과 비전 등을 글로벌 파트너들과 공유하는 행사를 열었다. 어드밴텍은 행사에서 공동 창조(Co-Create)와 파트너 강화, 생태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거듭 언급하면서, “‘Enabling an Intelligent Planet’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최신 AIoT 기술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어드밴텍이 30일 대만 린커우에 있는 AIoT Co-Creation 캠퍼스 본사에서 2023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World Partner Conference 2023, 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임베디드 IoT, 서비스 IoT 등 두 개 사업부가 함께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700명이 넘는 파트너사 관계자가 참가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 ICC에서 열리는 2023 한국유체기계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유체 역학 솔루션 '크래들 CFD(Cradle CFD)'와 음향 솔루션 '액트란(Actran)'의 산업별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장에서 헥사곤은 다중물리(Multi-physics) 중심의 전산 유체 역학 솔루션 '크래들 CFD'와 소음 해석 솔루션 '액트란'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크래들 CFD 은 무인항공기, 선박, 전자, 자동차 분야의 연구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또한 물리적 분석 소프트웨어와의 연성해석이 가능해 여러 분야에 걸친 엔지니어링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크래들 CFD와 높은 연동성을 보이는 액트란은 운송장비, 항공우주, 국방, 일반 기계류, 소비자용 상품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소음 수치 해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시에서는 고급 비선형 시뮬레이션 솔루션 '마크(Marc)', 비선형 멀티스케일 재료 및 구조 모델링 플랫폼 '디지매트(Digimat)' 등의 솔루션이 소개됐다. 헥사곤은 한국유체기계학회와 협력해 수십년간 산학연계 연구를 지원해왔다. 특히
코닝은 12월 1일부로 반 홀 수석 부사장을 코닝 한국지역 총괄사장 겸 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반 홀 신임 사장은 1995년 켄터키주 해로즈버그 공장의 선임 엔지니어로 코닝에 입사해 미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닝 유리 사업부 생산관리 분야의 운영 총괄직을 두루 역임했다. 2017년에는 코닝 디스플레이 인터내셔널 부사장으로 임명되어 코닝 디스플레이 운영을 담당했다. 2022년 코닝정밀소재 수석 부사장 겸 총괄로 임명된 반 홀 신임 사장은 코닝정밀소재의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이끌며 코닝의 혁신 기술 적용 및 공급망 관리프로세스 고도화를 기반으로 시너지 성과를 창출했다. 반 홀 신임 사장은 미국과 아시아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쌓아 온 제조, 생산관리, 비즈니스 리더십 경험 및 코닝의 국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한국 기업과의 협력 강화, 첨단신소재 투자, 차세대 혁신 제조 플랫폼 구축 및 확대, R&D 강화 등을 이끌 예정이다. 반 홀 신임 사장은 "올해 한국 진출 50년을 기념한 코닝은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벤더블 기기, 반도체, 자동차, 생명과학 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SECORA Pay 보안 솔루션이 LED가 있는 카드 인레이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자 및 마스터카드 인증을 취득한 이 제품군을 사용해 은행은 차별화된 결제 카드를 설계할 수 있다고 인피니언은 전했다. 결제를 위해 POS(point-of-service) 단말기에 카드를 갖다 대면 임베디드 LED가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톨가한 일디즈 인피니언 모바일 커넥티비티 및 트랜잭션 담당 부사장은 "디지털 결제 사용자들은 편의성, 성능, 보안을 중요하게 요구한다"며 "SECORA Pay 제품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에코 시스템을 위해 통합 및 확장이 매우 쉬운 형태로 시스템 레벨의 혁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제 시 시각적 피드백으로 카드를 비추는 플러그 앤 플레이 LED 인레이가 그러한 예로, 보안을 해치지 않으면서 인터랙티브한 결제가 가능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SECORA Pay 제품 포트폴리오는 CoM(Coil-on-Module) 칩 모듈에 인증된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보안 컨트롤러를 사용한다. 쉽고 빠른 카드 제작을 위한 표준화된 인레이가 특징으로,
KT는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섭 대표는 KT가 IC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이라는 네가지 핵심가치를 체질화시켜 고객이 인정하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우선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조직·인사를 합리적으로 쇄신해 기업의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회복과 함께 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논란이 됐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기업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법무, 윤리(감사), 경영지원 부서장을 외부 전문가로 영입하고 그룹사의 경영·사업리스크에 대한 관리 및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역할이 중복되는 그룹Transformation부문을 해체하는 등 본원적 기능 중심의 조직개편이 진행된다. 본사 스탭 조직인 CSO(최고전략책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등을 CEO 직속으로 편제하고 경영지원 기능을 더욱 체계적으로 조직화한다. 또한 고객 지향적인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상무보 이상 임원을 20% 축소한다. 상
고영테크놀러지(이하 고영)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 생산설비 전시회 '프로덕트로니카(Productronica) 2023'에서 글로벌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프로덕트로니카 2023'에는 전 세계 9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전자 기술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 미디어 파트너사인 '글로벌 SMT&패키징'이 주관하는 '2023 글로벌 테크놀러지 어워즈'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영이 수상한 글로벌 기술상은 제품의 품질, 혁신성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영이 출품한 납도포 검사장비 'KY8030-3 USX'는 다양한 공정 과정에서 수율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3차원 측정 검사 기술로 대형 인쇄회로기판(PCB)도 이송 없이 한 번에 정밀 검사가 가능한 점이 주효했다. 고영은 전시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세대 부품 실장 검사장비 'Zenith 2 UHS'를 처음 선보였다. 신규 광학계 탑재로 고속 검사가 가능해 대량 양산이 필요한 자동차산업 고객사들로부터 호평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고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사가 다수 포진한
전기차 충전 에너지 플랫폼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서울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기후테크 산업을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개최했다. KEVIT은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SaaS 플랫폼인 전기차 충전 관제시스템 'KEVIT EV1'과 듀얼 완속충전기 '2WIN'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DR충전'을 소개했다. DR충전이란 전력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 전기차 충전에 사용되는 전력량을 감축시켜 전력망 안정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충전 기술이다. KEVIT은 DR충전 적용 시 자체 구축한 전기차 충전 관제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원격 DR관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KEVIT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 실증사업으로 서울시 양천솔라스테이션 및 옥인동 전기차 충전소에서 DR충전 활성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통해 목표 전력감축량의 176%를 초과달성하며, 국내에서 최초로 DR충전 사업화를 입증한 바 있다. 오세영 KEVIT 대표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인 DR 충전 기술 상용화를 통해
LG전자는 평일 주간시간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오는 12월 11일부터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제품 제조와 판매라는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에서 벗어나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해 고객경험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고객이 LG전자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충전소 등에서 제품을 사용하다 문의 및 불편사항이 생길 경우, 평일·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비스 접수와 현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상시 대응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을 계기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G전자의 A/S 역량을 적극 활용해 충전사업자들에게는 사업성을 제고하고, 언제 어디서나 충전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 해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LG전자의 고객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인력을 2배 이상 늘렸다. 계량기 수리업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격도 확보했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솔루션 선행개발을 시작으로 하이비차저(구 애플망고)를 인수하며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5월에는 급/완속 전기차 충전기 4종을 출시했다.
27인치 WQHD 해상도 게이밍 모니터 출시 VESA HDR 400 인증·99% 색 재현율 sRGB 담아 에이서가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니트로 XV272U W2’를 시장에 내놓고 게이머 공략에 나섰다. 니트로 XV272U W2는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로, IPS 패널 기반 WQHD(2560 x 1440) 해상도, 주사율 240Hz, 색 재현율 99% sRGB 등 기술 및 성능을 보유했다. 여기에 VESA HDR 400 인증을 받았다. 입출력(Input/Output) 단자는 HDMI 2.1 2개, 디스플레이 포트(DP) 1.4 1개로 설계돼 범용성 및 확장성을 확보했다. 이번 신제품은 좌우 각도 조절 ‘스위블’, 세로 회전 ‘피벗’, 상하 각도 조절 ‘틸트’, 높낮이 조절 등이 가능한 스탠드가 탑재돼 유연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웨인 니엔(Wayne Nien)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니트로 XV272U W2는 게이밍 성능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춰 국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니터 제품을 지속 선보여 국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를 통해 지방투자기업 55곳에 205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총 2조7471억 원의 지방투자를 유지하고, 3260여개의 지방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지방에 신·증설을 추진하는 투자 기업에 투자비의 3∼50%를 지방정부와 함께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산업부는 올해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26개 기업에 국비 1161억 원을 지원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 12곳에 국비 743억 원이 지원됐으며, 전기차(7곳·271억 원), 반도체(6곳·246억 원), 식품(6곳·255억 원), 바이오(6곳·106억 원) 등 업종의 지방 이전 기업에 각각 보조금이 지급됐다. 아울러 산업부는 올해 투자유치실적과 신규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평가해 '2023년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충청북도, 경상북도, 대구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노르딕 세미컨덕터가 최근 출시된 nPM1300 전력관리 IC(PMIC, Power Management IC)에 대한 대량생산에 돌입하고 노르딕 유통망을 통해 양산물량 공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nPM1300은 현재 QFN 패키지로 제공되며, 칩스케일 패키지(CSP, Chip Scale Package) 또한 조만간 공급될 예정이다. 기에르 코사비크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PMIC 제품 디렉터는 "nPM1300 PMIC에 대한 대량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nPM1300 평가 키트를 이용해 부품을 평가하거나 샘플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한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게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2개의 초고효율 벅 DC-DC 컨버터와 LDO(Low Drop Out) 전압 컨버터로도 기능할 수 있는 2개의 부하 스위치 및 통합 배터리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는 nPM1300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5개 이상의 개별 부품이 필요한 회로를 단일 칩에 통합하여 최종 제품의 부품원가(BoM: Bill-of-Materials)를 낮출 수 있는 것은 물론, 저전력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시스템 관리 기능과 정확한 연료
버티브(Vertiv)가 2024년 주목해야 할 데이터센터 업계 핵심 동향으로 인공지능(AI) 구현과 에너지 관리를 꼽았다. 버티브는 2024년 데이터센터 업계가 AI 기능에 대한 강렬하고 긴급한 수요와 에너지 소비, 비용,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AI의 확산과 함께 AI를 지원하는 컴퓨팅에 내재된 인프라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과제는 업계 전반에서, 그리고 버티브의 2024년 데이터센터 동향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버티브 CEO는 "데이터센터 밀도와 전력 수요에 대한 AI와 그 하위 영향은 우리 업계의 주요 화두가 됐다"며 "고객이 AI 수요를 지원하고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도울 방법을 찾는 것은 데이터센터, 칩 및 서버 제조회사, 인프라 제공회사 간의 새로운 협업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버티브의 전문가들이 2024년 데이터센터 생태계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하는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센터의 신축 대 개보수 결정의 키를 쥔 AI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AI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은 운영 방식을 크게 바꿔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기존 시
VCP-X 생태계 파트너사, 지난 3월 14개에서 11월 46개 기업으로 확대돼 누빅스가 지난 23일 열린 '월간 파트너 데이'에서 23개 파트너사 대상으로 CBAM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솔루션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 기업이 탄소 배출량과 재활용 비중 등 다양한 환경 규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주요 수출국인 EU와 미국 등에서 환경 규제를 법제화하고 있어 수출 기업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이 가운데 EU CBAM은 수입 제품에 대해 일종의 탄소세를 부과하는 것이 핵심이며 금년 10월 발효됐다. 2025년까지 전환 기간이며 2026년부터 실질적인 비용을 부과할 예정이다. 법 시행에 따라 초기 대상 업종인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등 6개 업종 관련 기업은 내년 1월 말까지 탄소 발생량을 측정하고 신고해야 해서 관련 디지털 솔루션이 시급하게 요구된다. CBAM 교육에서는 국가표준협회(KSA) 최동근 센터장이 국제 환경 규제 관련 표준, 그리고 법무법인 린의 박경희 변호사가 CBAM 법의 상세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TUV-SUD 김환수 과장이 CBAM 신고를 위한 탄소 배출량 산정 방법론을 상세히 설명했다. 누빅스의 VCP-X 플랫
에코프로의 환경사업 부문 계열사 에코프로HN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케미컬 필터' 성능 측정 방법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프로HN은 지난 4월 국가기술표준원의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지원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선정돼 정부 컨설팅을 받고 있다. 케미컬 필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화학 오염물질을 제거해 제품 수율을 높이는 장치다. 특정 가스에 적합한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코프로HN은 2001년 케미컬 필터 개발에 착수해 소재 설계 기술과 극저온에서도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기술을 확보, 2005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같은 해 SK하이닉스에 납품을 시작했고 2009년부터는 삼성전자에도 공급하고 있다. 케미컬 필터는 그간 압력 손실과 유해가스 제거 효율을 평가할 환경과 방식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없어 제품별 성능 비교가 어려웠다. 평가 방법 표준화가 이뤄지면 성능 등을 외부 고객에게 객관적으로 소개할 수 있어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에코프로HN은 설명했다. 김종섭 에코프로HN 대표는 "케미컬 필터에 대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지금까지 3500억 원 이상의 수입 대
고객 생성형 AI 혁신 위한 최첨단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하도록 지원 엔비디아가 AWS 리인벤트 2023에서 아마존닷컴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고객의 생성형 AI 혁신을 위한 최첨단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파운데이션 모델 훈련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이상적인 엔비디아와 AWS의 최고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차세대 GPU, CPU와 AI 소프트웨어를 갖춘 엔비디아의 최신 멀티노드 시스템부터 AWS 니트로 시스템 고급 가상화와 보안, EFA(Elastic Fabric Adapter) 상호 연결과 울트라클러스터 확장성까지 다양한 기술이 포함된다. 이들은 초기 머신러닝(ML) 선구자에게 최첨단 기술 발전에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왔다. 이번 협력 확대는 이처럼 생성형 AI 시대를 견인해온 장기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확대의 일환은 다음과 같다. AWS는 새로운 멀티노드 NV링크 기술이 적용된 엔비디아 GH200 그레이스 호퍼 슈퍼칩을 클라우드에 도입한 최초의 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