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북에서 특화단지 설명회 개최, '예비검토제' 첫 도입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제3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번 선정은 새정부 핵심 전략인 '5극 3특' 체제와 연계해 지역의 산업 거점을 육성하고 기업 간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13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지방정부, 앵커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특화단지 3기 선정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 3기 선정의 핵심 키워드는 '균형발전'과 '생태계 확대'이다. 정부는 새정부의 핵심 지역 발전 전략인 '5극 3특' 체제와 연계해 권역별 대표 전략 산업과 소부장 단지간 시너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배점이 가장 높은 '소부장 산업 집적 및 경쟁력 강화 효과' 항목에서는 앵커기업의 역할을 한층 구체화했다. 단순한 앵커기업의 입주를 넘어, 공급기업과 어떤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핵심 기술 자립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생태계 확장 계획을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절차적인 면에서는 지방정부의
국장급 협의체 월 1회 정례적 운영…예산 편성 과정에 상호 참여 확대 기획예산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연구개발(R&D) 예산 협의회를 상설 운영한다. R&D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상호 참여를 확대해 전문성과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기획처와 과기정통부는 기획처 신설을 계기로 R&D 투자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R&D 예산 편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올해 전체 R&D 예산(35조 5000억 원)의 85.3%를 차지하는 주요 R&D 예산(30조 5000억 원)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배분·조정안을 우선 마련해 이를 바탕으로 기획처가 최종 예산안을 편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R&D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기술적 검토와 재정적 관점에서의 분석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처 간 칸막이로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일부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기획처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R&D 예산편성 과정에서 사전 협의와 공동 검토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술적 전문성 검토와 재
임베디드 AI 내장 '마젤란 9600i·9900i' 공개… 농산물 자동 인식부터 오인 스캔 실시간 감지까지 '올인원' 해결, 소매업체 TCO 획기적 절감 데이터로직(Datalogic)이 임베디드 AI 기술로 매장 내 손실을 방지하고 계산 효율을 높이는 신형 스캐너 '마젤란 9600i'와 '9900i'를 출시했다. 대량 판매 소매업체들의 보조 계산대 및 셀프 계산대 환경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이 장치들은 독보적인 스캐닝 속도, 모듈식 유연성, 강력한 엣지 기반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마젤란™ 9600i’와 ‘9900i’는 판매 시점(POS)에 직접 고급 AI 인텔리전스를 내장하여 기존 스캔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외부 처리에 의존하는 솔루션과 달리, 데이터로직(Datalogic)의 임베디드 아키텍처는 매장 내 손실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며 다양한 고급 활용 사례를 지원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신선 제품을 저울 위에서 자동으로 식별해 수동 입력 오류를 없애고 계산 처리량을 높이는 ‘농산물 인식’, 실제 제품과 바코드의 불일치를 감지하고 쌓인 상품을 식별해 모든 제품이 계산되도록 하는 ‘라벨 교체 및 다중 품목 감지’, 의도적이거나 우발적인 ‘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반영…자금 지원 범위 넓혀 탈탄소 투자 촉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 및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2월 말에 개정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해 차세대 저탄소 기술을 폭넓게 지원하고, 자금 지원범위도 넓혀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탈탄소 투자를 촉진한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해 발행하는 것이다. 우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개정으로 새로 녹색경제활동에 포함된 히트펌프, 청정메탄올, 탄소중립 관련 정보통신기술 등을 녹색채권 발행 지원대상에 추가해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민간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한국형 녹색채권 자금 지원 범위도 확대하는 바, 올해부터 중소·중견기업은 시설자금 외에 녹색경제활동과 관련된 운전자금도 녹색채권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건설·조선업 등 업종 특성을 반영한 시설자금 인정 기준도 새로 마련해 녹색채권 발행 접근성도 높였다. 특히 채권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기업 지원사업도 강화했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ISTE) 조창현 대표가 2026년을 맞아 ‘퀀텀 리프(대도약)’을 위한 지속 성장과 고강도 혁신을 강조했다. 조창현 대표는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내수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대형 고객사 공급 일정이 올해로 이연되면서 일부 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났지만, 올해부터는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외형 성장세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초부터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이송용기 세척 장비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가 이어지고 있고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공급도 확대되고 있어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외형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제품의 공급 외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주력함으로써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에스티이는 PECVD 장비에 대해 기존 싱글 챔버(Single Chamber)에서 트윈 챔버(Twin Chamber) 구조로 개발을 추진하고
원/달러 환율은 13일 달러 약세에도 추가 상승해 장 초반 1,470원 선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9원 오른 1,470.3원이다. 환율은 0.1원 오른 1,468.5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다소 확대됐다. 전날 미국 법무부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청사 개보수 관련 자금 유용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는 약세로 전환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2% 내린 98.889 수준이다. 그런데도 환율이 오르는 이유로는 역내 수급 상황이 거론된다. 엔화 약세도 환율 상승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0.66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29.43원보다 1.23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97엔 하락한 157.990엔이다. 전날 장중 158.199엔까지 올라 지난해 1월 10일(158.877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HD현대일렉트릭 – 2026년에도 수주 및 매출액 가이던스 상회 전망 대신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86만 2,000원 대비 약 27.6%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4조 8,030억원(+18.7% YoY), 영업이익 1조 2,070억원(+26.8% YoY, OPM 25.1%)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동사의 2026년 수주 가이던스가 42.2억 달러이지만, 최근 원재료 병목현상 대응을 위해 유틸리티 고객사의 예약 수주 스케줄을 앞당기고 있어 실제 수주금액은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기기 중 가장 공급 병목 현상이 심한 분야는 초고압/고압 변압기이며, 글로벌 업체들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급이 중장기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3,100억원(+38.7% YoY), 영업이익 2,778억원(+67.0% YoY)으로 전망된다. 미국 유통법인의 고객사로의 제품 배송 확대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한화오션 –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찾는 기회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오션(042660)에 대
대형트럭 자율주행 상용화를 추진 중인 마스오토가 국제표준 기반 훈련 과정을 수료하며 상용화 전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스오토는 글로벌 안전 과학 전문 기업 UL Solutions가 주관한 대형트럭 자율주행 주요 국제표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율주행 기술의 실증 단계를 넘어 실제 상용 운영으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안전과 사이버보안, 운영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오토는 카메라 기반 E2E(엔드투엔드) AI 자율주행 시스템 ‘마스파일럿(Mars Pilot)’을 통해 화물 간선 구간을 중심으로 한 미들마일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발·고도화하고 있다. 마스오토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대형트럭 화물운송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개발’ 전략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이끌며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과 실증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표준 훈련에는 마스오토를 포함한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상용화 전환에 필요한 준비 수준을 선제적으로 끌어올렸다. 훈련 과정에서는 자율주행 핵심 국제표준인 기능안전 ISO 26262, 의도된 기능의 안
리걸 AI 솔루션 기업 BHSN이 법무법인 율촌과 함께 지능형 리걸 AI 서비스 ‘아이율(AI:Yul)’을 구축하고 전사 도입을 완료했다. 국내 대형 로펌이 폐쇄형 환경에서 AI와 RAG(검색 증강 생성) 방식을 본격 적용한 첫 사례로, 법률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이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다. 아이율은 BHSN의 법률 특화 멀티 LLM 플랫폼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기반으로 율촌의 고난도 법률 실무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단순 문서 검색을 넘어 방대한 내부 지식 자산을 AI가 맥락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해 제시하는 지능형 지식 탐색 도구로, 변호사의 실무 효율과 판단 정확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형 로펌이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보안과 데이터 거버넌스를 핵심 기준으로 삼았다. 아이율은 외부 데이터 전송이 없는 ‘폐쇄형 RAG 아키텍처’를 채택해, 모든 질의와 대화가 독립된 내부 환경에서만 처리된다. AI 분석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학습에 활용되지 않으며, 고객 정보 보호와 기밀 유지가 구조적으로 보장된다. 율촌의 기존 권한 체계와 연동된 점도 특징이다. 사용자 권한에 따라 접근 가능한 자료 범위
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이 회원 참여형 ‘공동구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병의원 대상 의약품 구매 구조 혁신에 나섰다. 블루엠텍은 비급여 및 계절성 의약품을 중심으로 공동구매 방식을 도입해, 의료기관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플랫폼 기반의 협력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공동구매 서비스는 회원들의 수요를 일정 기간 동안 모아, 참여 물량에 따라 가격이 단계적으로 낮아지는 구조가 핵심이다. 제조사로부터 공급가 인하를 유도하거나, 마진을 조정해 판매량 확대를 통해 수익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검증된 모델을 의료 유통에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블루엠텍은 특히 비급여 의약품이나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의 경우 공동구매 효과가 크다고 판단했다. 동일·유사 제품 간 경쟁이 치열한 품목을 중심으로 전체 주문량이 구간별 목표 수량을 초과할 때마다 할인 폭이 확대되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주문량 상위 100명의 회원에게는 혜택을 두 배로 제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블루엠텍은 이를 통해 병·의원의 의약품 매입 단가를 실질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회원 참여도가 높은 플랫폼 중심의 공동구매 생태계
양자기술 전문기업 SDT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AI·양자 하이브리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SDT는 사모펀드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NH투자증권으로부터 총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AI 확산으로 폭증하는 연산 수요에 대응할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SDT는 확보한 자금을 양자 컴퓨팅과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인프라 구축과 핵심 기술 고도화에 집중 투입해, 상용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투자를 주도한 프랙시스캐피탈은 SDT의 풀스택 기술 경쟁력과 실행력을 핵심 투자 배경으로 꼽았다. SDT는 양자 하드웨어부터 제어 소프트웨어, AI 연계 기술까지 자체적으로 구현 가능한 국내 유일의 양자·AI 하이브리드 풀스택 기업으로, 기술 완성도와 시장 확장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SDT는 최근 국내 최초로 상업용 양자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의 실체를 입증했다. 연구·실증 단계에 머무르던 양자 기술을 실제 고객 환경에 적용해 상용 매출로 연결한 사례로, 공공과 민간 시장에서의 추가 수요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모노리스가 대화형 AI 탐구학습 서비스 ‘소크룸 라이트’를 공식 출시하며, 교실 수업에 최적화된 AI 학습 도구를 선보였다. 팀모노리스는 학생 가입 없이도 즉시 활용 가능한 구조와 교사 중심의 안전한 운영 환경을 앞세워 AI 교육 도입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소크룸 라이트는 팀모노리스가 운영 중인 AI 에이전트 플랫폼 ‘코들’에서 가장 높은 활용도를 보였던 ‘소크룸’ 기능을 독립 서비스로 확장한 결과물이다. 교사가 사전에 설정한 탐구 주제와 범위 안에서 AI가 단계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학생이 이에 답하며 사고를 확장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단순한 정보 제공형 AI가 아닌, 사고 과정을 이끌어내는 학습 도구라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이 서비스는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을 AI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I는 정답을 직접 제시하지 않고, 질문을 통해 학생 스스로 교과서와 자료를 탐색하며 답을 구성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의 이해 수준을 점검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교사가 설정한 범위를 벗어난 대화는 제한돼, 기존 생성형 AI 활용 시 제기되던 수업 통제 문제도 해소했다. 평가 방식 역시 결과 중심
혁신 창업기업 성장 전문 스케일러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2026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 발굴에 나섰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 4년 6개월 이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시작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기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목표로 설계된 뉴패러다임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단순 투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자금 지원과 전략 컨설팅, 네트워킹을 결합한 밀착형 지원이 특징이다. 특히 팀당 최대 50억 원 이상 규모의 자금 지원이 가능해, 초기 스타트업의 재무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 선정 기업에는 초기 투자 최대 5억 원을 시작으로, 성장 단계별 후속 투자 최대 10억 원, 연계 투자 20억 원 이상이 연중 단계적으로 지원된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추천을 통한 최대 8억 원, 딥테크 팁스의 경우 최대 15억 원 규모의 정부 자금 연계 기회도 제공돼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 자금 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 구성도 눈에 띈다. 기존 아기유니콘
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 있는 K뷰티 중소·인디 브랜드를 위한 ‘첫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정식 강화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 지원한다. 콜로세움은 최소 주문 수량(MOQ) 제한 없이 해외 물류기지를 실제 출고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도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K뷰티 수출은 대형 브랜드를 넘어 중소·인디 브랜드로까지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5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은 4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하며, 현지 물류 대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콜로세움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해외 시장 도입 단계 브랜드가 겪는 ‘물량 부담’과 ‘물류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일럿 형태로 운영해온 첫 수출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아마존을 중심으로 출고 건수와 판매량이 증가했고, 일부 브랜드는 반복 출고와 물동량 확대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현지 판매 채널과 연계되지 않을 경우 물류기지가 단순 보관 창고로 머무는 한계도 확인됐다. 콜로세움은 이러한 성과와 과제를 반
과거 블록체인 기술이 가상자산 거래에 치중했다면, 지금의 블록체인은 ‘실용주의’를 향해 거세게 진격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메신저’가 있다. 메신저는 단순한 대화 창구를 넘어 디지털 자산과 실물경제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았으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메신저를 통한 실물 경제의 결합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글로벌 트렌드: 메신저, 실생활의 ‘포털’이 되다 해외에서는 블록체인 메신저가 이미 거대한 경제 플랫폼으로 군림하고 있다. 전 세계 9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텔레그램(Telegram)’이 대표적이다. 텔레그램은 자체 블록체인 ‘톤(TON)’을 통해 메신저 안에서 eSIM을 구매하거나 가상번호를 거래하고, 전 세계 어디서든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텔레그램 내 소규모 앱(Mini Apps)을 통해 쇼핑, 게임, 서비스 예약까지 가능해지며 'Web3 버전의 위챗'으로 진화 중이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스테이플(Staple)’이나 워프캐스트(Warpcast) 같은 탈중앙화 메신저들 역시 온·오프라인 결제와 투명한 보상 시스템을 결합하며, 기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