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 양산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8개 협력업체 대상 112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협력업체와 함께 수행하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국산화율이 90%에 달하는 최고시속 320km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의 안정적인 양산을 목표로 한다. 신보가 운영하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이나 차세대 연료전지 사업, 한국판 뉴딜 사업 등 미래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협력업체에 대출 보증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구조가 취약해 단독으로 보증 혜택을 받기 어려운 중소 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준다. 대기업이 협력업체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신청하면 신보가 사업성을 평가한 후 협력업체에 보증서를 발급해 자금 조달을 돕는 방식이다. 자금은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기술 개발 및 원재료 확보, 인건비, 운영비 등 원활한 사업 유동성 공급을 위해 사용된다. 현대로템은 이번 보증 승인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간접금융지원은 물론 민간 자율기구인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의 중소기업 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산정하는 ‘동반성장지수’에도 해당 실적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대한전선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공표하며, ESG 경영 실천 의지를 공고히 했다. 대한전선은 투명하고 선진적인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하고자, ‘기업지배구조헌장’을 공표했다고 3일에 밝혔다.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 보고를 통해 헌장의 내용을 확정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기업지배구조헌장은 건전한 기업 경영을 위해 지배구조에 관한 규정과 책임 사항 등을 명문화한 것이다. 대한전선은 헌장을 통해 △주주 △이사회 △감사기구 △이해관계자 △시장에 의한 경영감시 등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사항을 규정하고, 각각의 권리와 책임, 기능과 구성 등 세부적인 내용을 정의했다. 구체적으로 주주 이익 증진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담았으며, 감사위원회 구성 체계, 직원, 고객, 주주 등의 권리 보호와 공시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해당 내용은 모든 이해관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회사 홈페이지와 사내 전산망에 전문을 게재했다. 대한전선 홍보 담당자는 “이해관계자의 동반성장과 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해 지배구조의 투명성 및 건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해당 헌장을 제정하게 됐다”며 “구체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ESG 경영의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조사기관 GPTW 발표 …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및 환경 구축 인정받아 인도에 기반을 둔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 CJ다슬이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CJ다슬이 세계적인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으로부터 ‘2022-2023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GPTW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과도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리서치 기관이다. 이번 평가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 등 5가지 항목의 신뢰 경영지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평가결과 CJ다슬은 대다수 항목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통과했다. CJ다슬은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가 됐으며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신뢰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대한상사중재원(중재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중재원 제6심리실에서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재 제도를 활용한 분쟁·갈등의 효과적 해결 및 중재 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 관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분쟁 해결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 교류 및 중재를 통한 분쟁 해결 지원 △중재 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분쟁의 효율적 해결 및 분쟁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약서·내규 등에 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혁하기 위한 개선 과제 발굴 및 개선 방안 연구 등의 사항에 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중재원 맹수석 원장은 “국가적으로 공적 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되는 시점에 이번 중재원-캠코 간 업무 협약 체결로 우리나라 공적 자산 관리 분야 등에서 중재 제도의 인식 확산은 물론 효율적 분쟁 해결을 도모하기 위한 두 기관 간 협업 기반이 마련됐다. 앞으로 협의를 거쳐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캠코 권남주 사장은 “중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분쟁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캠코의 분
고수입, 작업환경 개선 등 처우 좋아지면서 직업 인식개선 … 가족 택배기사도 4,098명 달해 CJ대한통운은 다가오는 ‘부부의 날’(5월 21일)을 맞이해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가족관계를 조사한 결과 1,390쌍(2,780명)의 부부가 함께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택배기사 2만여명 중 1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남편과 아내가 함께 일하는 부부 택배기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8년(1,800명)에 비해 54.4% 증가했으며, 작년(2,692명)보다도 3.3% 늘었다. 부부 택배기사가 늘고 있는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수요 증가로 택배기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고, 택배기사에 대한 처우가 크게 좋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비대면 배송이 정착되면서 상자당 배송시간은 줄고 수입은 높아져 자연스럽게 택배기사가 배우자와 함께 일하는 경우가 늘었다. 특히 물량이 증가한 데 비해 같은 집에 2~3개씩 배송되는 중복배송이 많아지고 배송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여성들의 진입장벽도 대폭 낮아졌다. 통상 부부 택배기사의 경우 처음에는 택배트럭에 같이 동승해 배송을 도와주는 형태로 시작한다. 하지만 이후
업계 최초로 론칭한 물류 전문지식 플랫폼인 로지덕스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한진이 최근 서울 마포구 소재의 신화빌딩에서 ‘로지덕스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한진이 업계 최초로 론칭한 물류 전문지식 플랫폼인 로지덕스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App(Android, iOS)을 통해 물류 전문가 매칭, 물류 관련 질의응답, 전문가 제공 물류 전문지식과 칼럼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물류산업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용자와 물류전문가 매칭을 통한 물류전문지식 컨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로지덕스에서 활동하는 물류전문가는 물류 지식정보를 직접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류 업계 종사자에게는 업무 역량을 강화시켜 주고, 소상공인, 1인기업, 사회적기업 등에게는 물류 관련 문제 해결에 전문적인 도움을, 관련 학과 학생과 연구자에게는 실무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진은 로지덕스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물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청년물류포럼 소속 물류 관련 학과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로 이루어진 ‘로지덕스 서포터즈’ 22명을 선발하여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물류현장 견학
14개 그룹사 대표 참여하는 ‘ESG 회의체’, 본사 CEO 직속 ‘ESG TF’ 중심으로 ESG 전략 본격 추진 NHN이 ESG 경영 강화에 본격 나선다. NHN은 그룹 차원의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설된 ‘ESG TF’는 정우진 NHN 대표 직속으로 운영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 관련 부서 리더·실무진급 임직원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NHN은 그룹사 전반으로 ESG 경영을 확대하고자 ‘ESG 회의체’를 설립했다. 회의체에는 NHN 본사를 포함해 NHN AD, NHN아카데미, NHN빅풋, NHN벅스, NHN클라우드, NHN커머스, NHN DATA, NHN두레이, NHN에듀, NHN엔터프라이즈, NHN한국사이버결제, NHN링크, NHN페이코 등 총 14개 그룹사 대표진이 참여한다. NHN은 신설 조직을 중심으로 ESG 전략 및 영역별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SG 회의체’는 NHN 그룹 전반에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각 사의 실천과 성과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ESG TF’는 ESG 경영 전략 로드맵에 따라 부서별 단기 및 중장기 추진 과제를 수립, 관리할 예
‘사회복지사업 공모전’ 실시, 동구 지역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현대중공업그룹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픈 곳을 세심하게 어루만지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보듬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 12일 현대중공업에서 ‘사회복지사업 공모전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갖고, 울산 동구지역 사회복지시설 7개 기관에 총 3,100여만원을 지원했다. 1%나눔재단은 지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1%나눔재단은 지난 3월 말부터 약 2주간 동구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 공모전을 실시해 총 34곳에서 사업을 제안받았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동구장애인복지관, 남목노인복지관, 울산화정지역아동센터 등 7개 기관에서 제안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동구장애인복지관은 방학기간 동안 미술, 체육 활동을 곁들인 돌봄 프로그램을 실시, 장애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을 펼친다. 남목노인복지관은 세대 환경개선과 청소용품 지원을 통해 노인 가구에 쾌적한 주거 공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 관계 형성 프로그램(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업재활훈련
기존 대표 카드 상품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 무료 추가...친환경 서비스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천 노력 하나카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기차 구매 손님에게 맞춰 기존 하나카드 대표 상품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하나카드 이용 손님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주유 업종 이용 고객의 0.2%가 전기차 충전 업종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전기차 충전 전용카드로는 많은 고객에게 접근성이 낮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하나카드는 ‘22년 대표 상품 및 기존 주력 상품 중 주유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에 전기차 충전 혜택을 추가함으로써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출시된 ‘내맘대로 쁨’카드를 시작으로 100만 매 이상 판매된 1Q 시리즈의 대표 상품인 1Q Living, 1Q Special+ 2개 상품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추가 탑재하였다. 앞으로 총 40만 고객이 새로운 전기차 충전 전용카드 발급 없이도 기존 이용하던 카드 그대로 전기차 충전 혜택을 즉시 제공받게 된다. 1Q Living, 1Q Special+에 새롭게 추가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는 EV충전 가맹점에서 이용 시 20% 하나머니 적
당당한 아름다움 추구하는 MZ세대 겨냥 과감한(Bold) 선으로 기능성 시각화 LG화학은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 뷰티/건강부문에서 패키지(포장)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4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필러 제품으로 패키지 디자인 상을 획득한 것은 LG화학 ‘와이솔루션’이 처음이다. LG화학은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겨냥, 과감한(Bold) 선을 주요 디자인 요소로 채택해 3개 제품의 기능을 구분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검정색을 공통 컬러로 적용해 이와 대비되는 디자인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iF 디자인은 심사평으로 과감한 붓놀림을 적용한 그래픽 요소를 통해 당당하고 젊은 이미지로 브랜드를 재탄생 시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필러 시술을 고려하는 고객 연령대가 2030 세대로 확장됨에 따라 고객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고자 고객 심층 인터뷰와 서베이를 사전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고객 각자의 매력에 대한 자신감, 미용 시술에 대한 당당함과 개방성이 대표적인 특징인 것으
회생기업 지원금융 이자 보전 협약 체결...신규자금ㆍ이자 비용 연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0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회생기업 지원금융 이자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는 충청남도 소재의 기술력을 갖춘 회생기업에게 지원금융(DIP금융)을 제공하고, 충청남도는 신규로 지원받는 회생기업에게 금융 이자비용의 2%(연간 최대 1,0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DIP금융(Debtor In Possession)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춰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회생기업에 운영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캠코 DIP금융 지원 기업에 대한 이자보전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충청남도가 처음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회생기업의 경영난 해소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캠코의 DIP금융과 충청남도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하여 회생기업의 경영정상화를 효과적으로 돕고자 마련됐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는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추었지만, 시장 자금조달이 어려운 회생기업에 신규자금을 지원하여 재도약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회생기업의 재도약을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 이하 MG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신명식 중앙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제작 후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청년회의소에서 기획하는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을 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성범죄와 아동유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대처법을 익히고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이 범죄에 대한 안전수칙과 예방법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차훈 MG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은 “변함없이 한국청년회의소와 의미있는 발걸음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데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그 중심에 MG새마을금고재단이 늘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2015년 12월 새마을금고중앙회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
하나카드는 카드 서비스 앱에 결제용 원큐페이 앱을 통합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된 하나카드 앱은 간편결제, 송금, 본인신용정보관리(마이데이터), 자산관리 기능에 생활·해외·VIP 서비스를 더한 종합금융 플랫폼을 지향한다. 하나카드 비(非)회원에게도 앱을 개방해 하나머니와 계좌 잔액을 이용해 가맹점 결제와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카드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협업해 하나카드 앱에 제로페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QR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 연내에 제로페이 전 가맹점에서 QR 결제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롯데그룹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 3.16%∙∙∙ 캐논코리아 8.95% 고용 우수 사업주 선정 롯데가 21일 ‘장애인고용증진 및 ESG경영실천 공동 협약∙선언식’ 행사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로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권오승 롯데지주 HR혁신실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현재 대기업 33곳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고 있는 곳은 롯데그룹을 비롯해 4곳으로, 롯데그룹은 2019년부터 전사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은 3.16%로, 특히 캐논코리아는 장애인 고용률이 8.95%에 달하며 지난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캐논코리아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엔젤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 및 근무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는 지난달 공개했던 그룹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 디지털 광고 속 모든 모델을 다양한 직
외국인 환자의 사전 상담부터 치료 후 관리 지원하는 플랫폼 개발 우선 몽골 난임·여성암 환자 대상으로 사전·사후 상담관리 플랫폼 구축 차바이오텍과 차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ICT 기반 외국인 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차바이오텍과 차병원은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환자가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올해 안에 개발할 예정이다. 우선 몽골의 난임·여성암 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상담 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중 몽골인 환자는 1만7천918명으로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에 이어 5위였다. 외국인 환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하고 한국을 방문하기 전에 궁금한 사항을 질의할 수 있다. 현지 협력병원을 방문해 화상으로 국내 의료진에게 상담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에서 치료받은 후 자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치료 경과를 관리받을 수 있다. 차병원은 플랫폼을 활용해 난임 치료 시 현지와 협진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난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