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기업공개(IPO) 시장이 다소 한산한 가운데, 올해 1호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덕양에너젠이 다음 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에 나선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0년 설립된 덕양에너젠은 가성소다 제조 공정과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자체 기술로 고순도 산업용 수소로 정제해 공급하는 수소 전문 기업이다. 화학·정유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덕양에너젠은 극동유화와 설립한 합작법인 케이앤디에너젠을 통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에 단독 수소 공급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울산 출하센터 구축을 비롯해 설비 증설과 신규 공장 설비 투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덕양에너젠은 생산 및 공급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산업용 수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식 수는 총 750만 주이며, 공모 금액은 637억5000만 원에서 750억 원 규모다. 덕양에너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올해 첫 상장
CXL(Compute Express Link) 분야 동맹 결성...기술 협력 및 투자 강행해 공급사에서 신뢰 바탕 지분 투자자로...차세대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 ‘속도’ 엠디에스테크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프라임마스’와의 기존 파트너십을 투자 관계로 확장하며 AI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이는 차세대 메모리 인터페이스 기술인 CXL(Compute Express Link)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번 투자의 결정적인 도화선은 지난 2023년부터 양사가 이어온 기술적 신뢰다. 엠디에스테크는 프라임마스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표준 디버깅 솔루션인 ‘트래이스32(TRACE32)’를 공급하며 CXL 컨트롤러 설계의 토대부터 함께해왔다. 특히 프라임마스가 지향하는 칩렛(Chiplet) 기반 설계는 여러 중앙처리장치(CPU)를 동시 제어하고 정밀 분석해야 하는 고난도 공정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엠디에스테크의 솔루션이 개발 기간 단축과 리스크 최소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며 투자의 확신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프라임마스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출신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세계 최초로 CXL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L당 14.5원 하락한 1706.3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보다 16.9원 내린 1762.6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19.8원 하락한 1667.8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평균 1714.7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는 1685.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하락했다. 이번 주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18.1원 내린 L당 1천601.7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이란 시위와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한때 상승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긴장 완화 발언 이후 다시 안정되는 흐름을 보였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배럴당 3.0달러 오른 62.0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71.9달러로 1.3달러 상승했고,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0달러 오른 81.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
포바이포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포바이포는 16일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며, 공공 전시·체험형 콘텐츠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포바이포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김해시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전시체험시설 등 연출 설계 및 제작·설치 용역(2차분)’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안동과 울산 지역에서도 실감형 콘텐츠 사업을 수주했으며, 추가로 다양한 지역에서 현지 문화와 결합한 특화 전시·체험 시설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시 체험 시설이 들어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은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제작한 국내 구상조각계 거장 김영원 조각가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현대조각과 미술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기존 4840㎡ 규모에서 920㎡가 추가 증축돼 총 4개 층, 연면적 5760㎡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포바이포가 조성하는 전시 시설은 관람객이 예술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양방향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비롯해 김영원 조각가의 작품을 초실
효성티앤씨 – 세계 3위 스판덱스 업체 파산 리스크로 수급 재편 기대 IBK투자증권은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6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265,500원 대비 약 35.6%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9조 3,130억원(+17.2% YoY), 영업이익 3,380억원(+25.1% YoY)으로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은 중국 Zhuji Huahai의 시장 퇴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Zhuji Huahai는 스판덱스 생산능력 22.5만톤으로 세계 3위권에 해당하며, 중국 내 총 생산능력의 약 15.6%를 점유하는 핵심 사업자다. 작년 12월 법원이 13억위안 규모의 강제집행을 진행하면서 유동성 압박이 가중됐으며, 현재 설비 가동률도 30~5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공급 과잉 축소 정책 의지, 노후/한계 설비의 지속적인 퇴출, 메이저 업체의 유동성 리스크 부각을 고려하면 스판덱스 시장이 비가역적 공급 제거 국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LG씨엔에스 – 국가대표 AI 1차 통과로 AX사업 추진력 확보 DS투자증권은 LG씨엔에스(064400)에
구글의 인공지능 영상 생성 모델 베오 3.1이 세로형 소셜 미디어용 영상과 참조 이미지 기반 표현력을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도입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구글은 2026년 1월 13일(현지 시간) 베오 3.1(Veo 3.1) 업데이트를 통해 참조 이미지를 사용해 소셜 플랫폼용 네이티브 세로형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변경으로 참조 이미지에서 생성되는 영상은 이전보다 더 표현력이 풍부하고 역동적인 형태가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구글은 유튜브 쇼츠(YouTube Shorts)나 인스타그램, 틱톡과 같은 플랫폼에 올릴 인공지능 생성 영상을 제작할 때, 사용자가 이제 9 대 16 비율의 세로형 포맷을 네이티브로 선택해 별도의 크롭 없이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유튜브 쇼츠와 유튜브 크리에이트(YouTube Create) 앱에도 직접 추가된다. 베오 3.1은 2025년 10월(현지 시간) 처음 공개됐으며, 이전 버전보다 향상된 오디오 출력과 더 세밀한 편집 제어 기능을 제공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여기에 세로형 포맷과 참조 이미지 기반 품질 개선이 더해진 형태다. 사용자가 참조 이미지를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기능이 기존 일시불 옵션 판매를 중단하고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된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는 X 플랫폼을 통해, 테슬라가 다음 달 14일(현지 시간) 이후 8,000달러에 제공하던 완전자율주행(FSD) 일시불 옵션 판매를 중단하고 월 구독 전용 서비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전환 이후 구독 가격이나 방식 변경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재 FSD는 월 99달러 또는 연 999달러 구독 형태로도 제공되고 있다. 엔가젯은 이러한 전환이 새 테슬라 차량을 중고로 처분하거나 반납하려는 구매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잠재 고객 입장에서는, 테슬라가 이 기능을 처음 발표한 이후 기능 수준을 과도하게 약속해 왔다는 점을 감안해 일정 부분 위험을 분산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SD 기능은 명칭과 달리 여전히 운전자의 상시 감시가 필요하고, 운전자가 자주 차량 제어를 직접 맡아야 한다. 이 때문에 사실상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가깝고, 조건부 자동화를 의미하는 레벨3 자율주행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레벨4나 레벨5와 같은 완전 자율주행 단계로 분
인도 정부가 퀵커머스 기업들의 10분 배송 약속을 문제 삼으며 긱워커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13일(현지 시간) 인도 노동부가 급성장 중인 퀵커머스 부문에 대해 긱워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 노동고용부 장관 만수크 만다비야(Mansukh Mandaviya) 장관은 조마토(Zomato)의 블링킷(Blinkit), 스위기(Swiggy)의 인스타마트(Instamart), 젭토(Zepto) 경영진을 만나 ‘10분 내 배송’을 약속하는 마케팅 문구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배달 인력의 안전과 근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테크크런치는 초고속 배송 모델이 다른 지역에서는 주춤했지만, 최근 몇 년간 인도 도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고 전했다. 도심 소비자들은 플레이스테이션 5 같은 전자제품부터 식료품까지 10~15분 안에 배송받는 것을 기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젭토, 블링킷, 인스타마트 등은 수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이른바 ‘다크 스토어(dark store)’라 불리는 소규모 창고를 인근 주거지역 곳곳에 전략
미국 소매 업체들의 재고 보충 기대가 태평양 횡단 항로 컨테이너 운임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물류 전문 매체 프레이트웨이브스(FreightWaves)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주행 동방향 태평양 횡단 노선의 컨테이너 운임은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미국 소매업체들의 재고 재축적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아시아-미국 서안 노선 스폿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 기준 5% 상승해 2,757달러를 기록했고, 아시아-미국 동안 노선 운임은 7% 올라 FEU당 4,033달러에 이르렀다고 운임 분석 업체 프레이토스(Freightos·나스닥 상장사, 종목 코드 CRGO)가 밝혔다. 프레이토스 애널리스트 유다 레빈(Judah Levine) 애널리스트는 고객 노트에서 "현재 북미행 운임 인상은 춘절(설) 이전 성수기를 감안하면 예년보다 이른 시기이지만, 전미소매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NRF)의 최신 미국 해상 수입 전망과는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NRF는 1월(현지 시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12월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증가세로 전환되는
인공지능 음성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보이스런(VoiceRun)이 엔터프라이즈 개발자를 겨냥한 ‘음성 에이전트 공장’ 구축을 목표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보이스런 공동창업자인 니컬러스 레너드(Nicholas Leonard) 최고경영자와 데릭 카네야(Derek Caneja) 최고기술책임자는 인공지능 음성 에이전트를 만들려고 했지만, 당시 시장에 나와 있던 다수의 음성 에이전트 도구에서 설계상의 결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레너드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일부 음성 에이전트는 노코드(no-code) 도구로 개발돼 제품을 빠르게 출시할 수 있지만, 제품 품질이 낮은 경우가 많았다. 또 다른 음성 에이전트는 대형 기업이 수개월 동안 특화된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 만든 것으로, 일반 개발자나 기업이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레너드 최고경영자는 “개발자와 기업에는 대안이 필요했다”고 말하며, 그는 카네야 최고기술책임자와 함께 소프트웨어의 미래는 “코딩 에이전트에 의해 코딩되고, 검증되고, 최적화되는 것”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레너드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두 가지 통찰과 과거에
NBC 스포츠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선수 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시청자가 모바일에서 선호 선수 화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미국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NBC 스포츠는 일본 닛폰텔레비전네트워크(Nippon Television Network)가 개발한 비즈트릭 아이디(viztrick AiDi) 기술을 올해(현지 시간)부터 자사 라이브 이벤트 중계에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더 버지는 이 시스템이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개별 선수의 움직임을 식별하고 추적하며, 제작진이 화면 속 추적할 선수를 터치만으로 선택할 수 있는 단순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는 닛폰 TV가 이 기술을 활용해 중계 화면에 선수 이름과 기록 정보 등을 오버레이로 표시해 왔다. NBC 스포츠는 이 기술을 활용해 세로형 모바일 화면에 맞춘 맞춤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 버지에 따르면 시청자는 NBC 스포츠 앱에서 기존 가로형 중계 화면을 그대로 시청할 수도 있고, 비즈트릭 아이디 기술을 통해 인기 선수에 초점을 맞춘 화면을 선택할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비즈트릭 아이디는 가로형 중계 화면에서 특정 선수 영상만을 실시간으로 자
미국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퍼셉타가 영업비밀 침해와 인재 유출을 둘러싼 소송에서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퍼셉타 AI 경영진은 법원 제출 서류에서 팔란티어(Palantir)가 법적 조치를 통해 회사를 파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팔란티어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것을 위협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막으려 한다고 말했다. 퍼셉타 측 변호인단은 이번 주 제출한 서류에서 "실제 팔란티어는 다른 이들이 떠나는 것을 겁주고, 퍼셉타가 더 성장하기 전에 파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법원에 팔란티어의 요청을 기각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피고 측은 퇴사 후 계약(post-employment agreements)이 "겉으로 보기에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집행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팔란티어의 해석은 경쟁을 "위축시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팔란티어가 지난해 10월(현지 시간) 미국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Southern District of New York)에 제기한 것으로, 퍼셉타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허시 자인(Hirsh Jain)과 공동창업자 라다 자인(R
미국 상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동의 성적 딥페이크 피해자에게 민사 소송 길을 여는 디파이언스(DEFIANCE) 법안을 다시 통과시켰다. 미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상원은 딕 더빈(Dick Durbin)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위조된 노골적 이미지 및 비동의 편집 방해법(Disrupt Explicit Forged Images and Non-Consensual Edits, DEFIANCE Act)'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비동의 성적 딥페이크의 대상이 된 피해자가 해당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호스팅한 사람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엔가젯은 딥페이크가 온라인에서 이미 널리 알려진 문제였으나, 적절한 보호 장치 없이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누구나 타인의 초상을 이용해 타격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이런 문제는 특히 엑스(X)에서 두드러지는데, 엑스의 모회사 엑스에이아이(xAI)가 만든 인공지능 비서 그록(Grok)이 플랫폼에 통합되면서, 이용자가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보잉이 지난해 에어버스를 순수주에서 앞서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수주 1위를 되찾고, 연간 항공기 인도 대수가 600대로 회복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보잉이 지난해 신규 항공기 수주에서 유럽 경쟁사 에어버스를 제쳤지만, 인도 대수에서는 여전히 에어버스가 앞섰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해 항공기 순수주 1,173대를 기록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에어버스를 앞섰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보잉이 겪어온 각종 위기에서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보잉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63대를 인도해, 연간 총 인도 대수는 600대로 집계됐다. 연간 600대 인도 실적은 두 차례의 치명적인 사고와 여러 문제로 생산이 큰 차질을 빚기 전인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보잉은 이날 발표에서 12월 인도된 63대 가운데 44대가 737 맥스(737 Max)였다고 밝혔다. 반면 에어버스는 지난해 보잉보다 많은 793대를 인도했다. 다만 이 수치는 에어버스가 2019년에 기록한 연간 인도 863대의 사상 최고 기록에는 못 미친다. 에어버스의 2025년 순수주는 889대로 집계됐다. 엔진 문제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압박이 전 세계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유럽 중앙은행 인사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경제방송 CNBC가 방영하는 ‘스콰크 박스 유럽(Squawk Box Europe)’에 따르면 핀란드은행 총재 올리 렌(Olli Rehn)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금융 안정과 물가 안정을 위한 ‘초석’이라고 밝히며, 연방준비제도의 신뢰가 훼손될 경우 전 세계 인플레이션이 구조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렌 총재는 미국 경제가 세계 경제에서 갖는 체계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준의 신뢰가 흔들릴 경우 파장이 미국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연준의 신뢰 훼손이 가져올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미국의 역할이 세계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부각했다. 렌 총재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방송에서 “그것은 분명히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물론 유럽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물가 안정과 보다 넓은 의미의 경제 안정을 지키기 위해 자체적인 결정에서 이를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 전 총재 장클로드 트리셰(Jean-Claude Trichet)도 미국의 재정 상황과 정치·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