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SG가 3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는 디지털 기반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구매 및 활용 서비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i-ESG는 최대 45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활용할 수요 기업을 오는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i-ESG는 AI/빅데이터 기반 ESG 통합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의 비정형 ESG 데이터를 수집, 가공, 분석하는 전문성을 제공하고 있다. i-ESG는 비정형 ESG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관련 13건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ESG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AI 분석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AI 분석 피드백을 통해 ESG 현황 및 개선 사항 분석에 필요한 정밀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ESG 문장 자동 생성 AI 기능을 통해 공시 보고서 작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i-ESG는 이번 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기업 ESG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기업 ESG 공시 ▲온실가스 배출·감축 관리 ▲공급망 관리 ▲ESG 데이터 관리 등의
전기차 초급속 충전 네트워크 운영사 워터(WATER)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6곳에 초급속 및 급속 충전 인프라를 추가 구축하며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충전소 추가 개소는 남해고속도로, 청주영덕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을 포함하며 전국적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워터는 이번 신규 충전소 운영을 통해 7대 간선축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충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충전소는 ▲함안휴게소(순천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6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함안휴게소(부산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4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산청휴게소(통영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3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의성휴게소(청주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1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옥계휴게소(속초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2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군위휴게소(부산 방향) 350kW 초급속 충전기 1기, 200kW 급속 충전기 1기 등 총 6개소다. 워터는 모든 신규 충전소에 최소
i-ESG가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도메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투자하는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하고 시드 투자를 했던 스프링캠프가 후속 투자했다. i-ESG는 기업에 요구되는 다양한 ESG 요인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접근 방식과 글로벌 시장 진출 잠재력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i-ESG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 ESG 관리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공급한다. 현재 국내 최다인 6개 모듈(ESG 진단, 리포팅 자동화, 데이터 관리, 공급망 ESG 관리, 탄소회계 관리 등)을 운영 중이다. 운영 모듈 전반에 걸쳐 최신 AI 및 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수집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효율화하고, 고객에게는 AI 기반의 피드백을 제공해 항목별 개선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체 분석 결과 i-ESG 솔루션 활용 시 기존에 통용되던 스프레드시트 기반의 수기 관리 대비 작업 속도는 6배 이상 빠르고, 95%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가 가능하며, 행정적 업무도 8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김종웅 i-ESG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ESG 특화 솔루션으로서 국
쿤텍이 비나텍과 글로벌 탄소 규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나텍은 쿤텍의 탄소배출량 산정 솔루션인 ‘플랜이에스지(PlanESG)’를 기반으로 자사 제품 탄소 배출량(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산정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비나텍은 최근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생산품의 공급망 전반에 걸친 제품 탄소 배출량 정보 공개를 요구받았다. 그러나 수백 가지의 다양한 제품과 신규 생산 품목에 대해 정확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비나텍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쿤텍의 PlanESG 도입을 결정했다. 쿤텍은 PlanESG의 제품 탄소배출량 관리 기능을 비나텍의 내부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연동해 제품 탄소배출량 측정에 필요한 생산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실시간 취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비나텍이 관리하는 탄소배출원 원천 자료를 별도 가공 없이 기존 양식 그대로 솔루션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양식(Customized Fo
한화그룹 기계 부문(로보틱스·모멘텀·비전·세미텍) 4개사가 출산 가정에 ‘육아동행지원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로써 올해 처음 제도를 도입한 유통·서비스 부문의 육아 동행 배턴을 기계 부문이 이어받게 됐다. 한화비전 등 기계 부문의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는 2025년 3월부터 시행된다. 출산 횟수에 상관없이 혜택이 주어지며 쌍둥이 등 다태아 가정의 경우 신생아 수에 맞춰 지급된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가 최근 신설한 제도다.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자회사 포함)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 2월 현재 유통·서비스 부문 소속 총 14개 가정이 지원금을 받았다. 병원 검진, 육아도우미 비용 등에 지원금을 사용한 남민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리는 “출산 직후 여러모로 지출이 잦아 부담이 컸는데 회사의 전폭적 지원으로 일과 육아를 잘 병행하고 있다”면서 “일회성 축하가 아닌 회사가 직원들의 어려움을 진심으로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일·가정 양립에 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등 실제 효과를 확인한 김 부사장은 제도 신설 2개월 만에 기계 부문까
이구스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친환경 자전거 이구스 바이크(igus:bike)의 글로벌 투어 주요 기착지로 한국을 지정하고 투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구스는 이번 한국 투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와 플라스틱 순환 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15일 독일 쾰른에서 시작한 이구스 바이크 투어는 12월 싱가폴과 베트남을 거쳐 대만과 인도에 2월까지 투어를 진행했다. 한국 투어 일정은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로 이후 일본과 중국을 거쳐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 7월경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의 핵심 목표는 이구스 바이크가 제공하는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이동성을 널리 알리는 것으로, 이구스 바이크는 프레임은 물론, 베어링, 드라이브 및 휠까지 모든 주요 부품이 고성능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어망, 샴푸 병 등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의 비율을 50%까지 높여 친환경적 가치를 제고하고 있다. 이구스 바이크는 실외 보관이 가능하고 녹이 슬지 않아 유지보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금속 프레임 자전거와 달리 윤활유가 필요 없어 먼지 걱정이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희망나무그룹홈에 3.9kW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부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시설의 전기료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나무그룹홈은 월평균 약 15만 원의 전기료를 부담해왔으나 이번 태양광 설비 설치로 약 5만6천 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절감된 비용은 아동들의 복지 서비스 강화와 생활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희망나무그룹홈은 가정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며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태양광 설비 지원으로 해당 시설은 운영비 절감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복지시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선그로우파워코리아가 인버터를, 한결에너지가 태양광 모듈을 제공하며 협력했다. 엔라이튼은 태양광 설비의 시공과 품질 관리를 담당하며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 선정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수상했다. GPTW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5대 범주로 구성된 국제 표준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임직원 대상의 신뢰경영지수 설문조사를 통해 조직 문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며 기업의 문화, 정책, 제도 등을 분석하는 문화경영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상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구성원이 함께 협업해서 재료 공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놀라운 혁신을 실현하는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어플라이드는 자율적이고 포용적인 문화 속에서 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분당, 화성, 평택, 이천, 천안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2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차 출근제, 패밀리 데이 조기 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기업 워터(WATER)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쏘카(SOCAR)가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초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고속도로 및 주요 거점에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워터는 2월 2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와 남궁호 쏘카 사업본부장(CBO)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거점에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쏘카 전기차 충전 편의성 확대 △정부 및 지자체 주관 충전 인프라 확장 사업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쏘카는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24년 8월 기준 1,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하지만 기존 쏘카 충전 협약 업체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충전소를 운영하는 곳은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쏘카 전기차 충전 수요의 약 60%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쏘카 이용자는 오는 4월부터 쏘카 앱에서 워터 충전소를 검색
벡터코리아는 GPTW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로부터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7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GPTW는 매년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10만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한 조직 문화로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벡터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기업 외에도 2025년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장지환 벡터코리아 대표이사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등 총 4개 부문에 동시에 선정됐다. 벡터코리아는 지난 해 GPTW 코리아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도 수평적인 사내문화, 신뢰 기반의 경영,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25위에 선정된 바 있다.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벡터코리아는 이번 직원 설문 결과를 통해 임직원 95%가 벡터코리아를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97%가 경영진이 정직하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와 11.4MW 규모의 전력공급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는 한화에너지 컨버전스 사업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위해 2023년 9월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BEP는 자사가 운영하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한화 신한 테라와트아워에 공급하며, 이를 통해 한화 계열사 두 곳이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계약 대상 발전소는 모두 연내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BEP가 직접전력구매계약(직접 PPA)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RE100(재생에너지 100%)을 추진하는 기업에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20년간 공급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직접 PPA는 전기사용자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력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21년 도입됐다. RE100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고정 가격 계약을 통해 산업용 전기요금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산업용(을)
ESG 특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i-ESG’가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인증인 B-Corp(Benefit Corpor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B-Corp 인증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이다. 미국 비영리 기관 비랩(B Lab)이 기업의 거버넌스, 직원 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환경적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한다. 파타고니아, 네스프레소, 더바디샵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B-Corp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i-ESG는 동종업계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i-ESG의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과 ESG 데이터 기술력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i-ESG의 AI 기반 ESG 디지털 솔루션이 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경영 환경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입증한 성과다. B-Corp 인증은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 체계가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구축돼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한다. i-ESG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ESG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속가능성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할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친환경 목재 캐노피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건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워터는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휴게소(창원 방향)에 아치형 기둥 디자인을 적용한 목재 캐노피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철근과 콘크리트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건축을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워터의 목재 캐노피는 국내산 천연 목재를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기존의 전통적인 목재 재단 방식이 아닌 구조용 집성 목재를 휘어 형태를 만드는 기법을 적용했다. 이 방식은 자재 낭비를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캐노피의 아치형 기둥 디자인은 주변 녹지와 조화를 이루며 개방감을 극대화해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에는 350kW 초급속 충전기 3기와 200kW 급속 충전기 1기가 설치되었으며, 특히 200kW 급속 충전기는 국내 최초로 NACS(북미충전규격)와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호환형 충전기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의 충전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워터는 고속도로 휴게
삼성전자가 포용적 근무 환경을 위한 국내 임직원의 자발적 모임을 출범하고 임직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에 속도를 낸다. 1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디바이스경험(DX)부문 임직원 리소스 그룹(Employee Resource Groups·이하 ERG) 발대식을 열었다. ERG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 네트워킹 모임이다. 삼성전자 해외 사업장에서는 2014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등에서 6400여명의 임직원이 38개의 ERG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국내 ERG는 외국인 임직원과 접근성, 일하는 부모, 여성 리더십,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문화 전파 등 5개 주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게 된다. 국내 ERG는 외국인과 장애인, 맞벌이 부모 등 직원 120여명과 자문 임원 5명으로 구성됐다. ERG 리더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대내외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임직원 인식 개선 교육, DEI 캠페인 등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모든 임직원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 방안을
카카오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카카오는 14일 국제 비영리 단체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2024 기후변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는 주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100여국·2만3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도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톱(Top) 1%’로 선정됐다. S&P 글로벌 평가에서 카카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IMS)’ 내 70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는 총 769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톱 1%로 선정된 기업은 65곳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카카오를 포함해 3곳이 이름을 올렸다. 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별 우수기업을 ▲톱 1% ▲톱 5% ▲톱 10% 등으로 나눠 매년 선정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