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 뿐만 아니라 5G/LTE/LPWA 등 이동통신용 안테나도 추후 개발 계획 LG유플러스는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우화인켐과 함께 TV 옆면에 부착해 홈 와이파이(WiFi) 신호를 개선하는 필름형 투명안테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가정용 대화면 벽걸이 TV가 크게 늘어 인테리어 미관상 TV 뒷면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주로 설치하게 되면서 거실로부터 먼 방에는 신호가 잘 닿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홈 와이파이 투명안테나는 거실의 홈 와이파이 공유기로부터 거리가 먼 방까지도 신호가 닿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미세한 전극라인을 투명한 필름 위에 메쉬패턴으로 그려넣고, 안테나 소자를 바둑판처럼 배열하여 길이 30㎝·너비 1㎝로 설계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개발한 투명안테나가 방사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는 최적의 형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개발과정에서 대전 R&D센터에 가정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된 고객환경시험실에서 투명안테나의 성능을 면밀히 검증했다. 시험 결과 TV 앞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했을 때와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전송 처리효율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LG유플러
AI 기반 네트워크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보호, 탐지 및 대응 기능 제공 포티넷코리아(이하 포티넷)는 AI와 어용분석기술을 통해 사고 탐지 및 위협 대응 속도를 높여주는 새로운 NDR(network detection and response) 솔루션 ’FortiNDR’을 발표했다. FortiNDR은 AI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탁월한 보호, 탐지 및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FortiNDR은 셀프-러닝 AI 기능, 머신러닝, 고차원 분석 기술을 통해 기업의 정상적인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정교한 기준을 바탕으로 사이버 캠페인 현상을 탐지하며, IP/포트, 프로토콜/동작, 공격 대상, 패킷 크기, 트래픽 발생 위치, 디바이스 유형 등을 기준으로 프로파일링을 실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위협 정보가 아닌,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위협이나 악성코드 구성요소 정보를 활용해 보안 침해 사고를 파악함으로써 조기에 위협 탐지가 가능하다. FortiNDR에는 차세대 AI인 심층신경망 기반의 VSATM가 적용되어 악성 트래픽에 이용된 소프트웨어 코드를 분석하고 그 확산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보안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VSATM는 IT
해양플랜트·선박·풍력발전 등 사용…독점 외국업체에 도전장 부산에 위차한 유케이스틸이 산업현장 안전에 필수적인 특허제품을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 글로벌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외국업체에 도전장을 냈다. 10일 금속소재 부품 제조업체인 유케이스틸에 따르면 최근 쇠창살 모양 강철 발판(grating)용 '압입형' 고정 장치(stud bolt & clip) 10만 개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강철 발판은 산업 설비나 해양플랜트 시설, 선박, 풍력발전 등 산업현장 안전에 필수적인 장치다. 유케이스틸이 이번에 양산에 성공한 압입형 고정장치는 볼트에 버섯 모양의 너트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강철 발판을 고정하는 기능을 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 부품이다. 이 업체는 2017년 해당 고정장치를 만들어 내고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이후 대량 생산에 필요한 금형(틀)을 제작하고, 한 철강업체와 최강도 스테인리스 스틸을 생산하는 데 시행착오를 겪고 상당한 시일이 걸린 끝에 이번에 양산에 성공한 것이다. 해당 제품은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초강도와 초정밀 통합구조로 품질을 개선, 어떤 부식 조건에서도 우수한 내식성과 내구성을 지닌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유케이스틸 관계자는
고속 SSD 탑재로 한층 빨라진 성능...LCD 패널 각도 조절로 편의성 높여 신도리코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편의기능을 내세운 고성능 디지털 A3 흑백 복합기 신제품 ‘N8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A3 흑백 복합기 N800 시리즈는 사용자 중심의 세심한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다양한 편의기능을 탑재하여 복잡한 사무환경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인다. N800 시리즈는 분당 최대 45/55/65/75매의 출력 속도를 지원하는 제품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256GB의 고속 SSD를 탑재해 빠른 읽기/쓰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HDD 제품보다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새로운 고속 자동 급지 장치(ADF)는 2개의 렌즈를 통해 한 번에 양면을 스캔해 기존 ADF보다 2배 빠른 스캔 생산성을 보여준다. 더불어 ADF 스캔 이미지의 기울기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전자식 보정 기능이 있어 이미지 스캔 작업 시 오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용자의 사용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터페이스에는 10.1 인치의 대형 컬러 LCD 패널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패널의 각도를 최대 9
효성티앤씨는 국내 기업 최초의 독자 기술로 수소차 연료탱크의 라이너 소재용 나일론을 개발,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너는 연료 탱크의 내부 용기로 수소를 저장하고 누출을 방지하는데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효성티앤씨가 개발한 나일론 라이너 소재는 기존 금속 소재 대비 70%,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 대비 50% 가볍다. 또한 수소 가스의 누출을 막는 가스 차단성도 기존 금속 소재보다 30% 이상, HDPE보다 50% 이상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금속 소재 라이너는 무겁고 장기간 수소에 노출되면 취성(깨지기 쉬운 정도) 위험도가 높아지지만, 나일론 소재 라이너는 수소 흡수력과 통기력이 낮아 취성 위험이 없다. HDPE 라이너는 400바(bar) 수준의 고압 용기로 사용되지만, 일반적인 수소전기차가 요구하는 700bar의 압력을 견디지는 못한다. 수소용기 라이너는 수소의 잦은 충전과 방전에 따른 급격한 온도 차를 견딜 수 있어야 하는데 나일론 소재의 라이너는 -40도에서 85도까지 견디는 등 온도 차에 따른 내충격성도 뛰어나다고 효성티앤씨는 강조했다. 그동안 나일론 소재 라이너 시장은 해외 업체들이 독점했으나, 이번 개발 성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폭발화재 안전성 및 주행거리 2배이상 높아 평택, 안성, 대전, 세종, 청주, 울산 등에서 2000대 운영 계획 알파카가 고체배터리를 활용한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를 런칭했다. 이번 런칭한 알파카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는 매스아시아가 직접 투자해 개발한 모델로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쿤산에 소재한 배터리개발 스타트업 칭다오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 세계 최초로 개발한 PM전용 고체배터리를 탑재했다. 칭다오에너지는 칭화대에서 분사된 스타트업으로 중국과학아카데미 회원인 창업자 난처원이 칭화대 출신 박사들과 함께 2014년 설립한 회사다. 알파카 3세대 공유 전동킥보드에 탑재된 PM전용 고체배터리는 배터리팩에 사용된 고체 배터리셀의 전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액체 전해질과 분리막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해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켜 화재와 폭발의 위험을 원천 차단한 차세대 배터리팩이다. 특히 고체배터리는 에너지밀도와 구동 전압을 높여 일반 전동킥보드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2배 이상의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을 단축시켜 알파카의 공유 전동킥보드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여름철 고온이나 겨울철 영하의 온도에서도 급방전을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24시간 실시간 데이터 추적 및 분석 하이크비전이 댐을 비롯한 수자원 관리 및 홍수 예방을 위한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발표했다.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은 활용하면 24시간 실시간으로 강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데이터가 수집되어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되므로 수자원 운영 현황을 쉽게 파악해 관리하는데 효율적이다. 수위 인식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통해 수위 변화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수집 및 현장 사진 저장으로 후속 데이터 검증 역시 용이하다. 실제로 2019년, 하이크비전은 중국 남동부 저장성(浙江省) 수문관리센터와 공동 연구소를 설립해 더 많은 정보 기반과 AI 기술을 갖추었다. 강 양쪽의 수위 관측소에 설치하는 두 개의 원격 모니터링 장치에서 평균 5분마다 한 세트의 데이터를 출력해 총 576개의 데이터를 매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일간 업무 매니지먼트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수치를 기록하고 계산한다. 이 앱은 최고 및 최저 수위 등을 표시하여 기존 기록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기본 모니터링 장치와 보조 모니터링 장치에서 수집한 데이터 간의 차이를 자동으로 계산하고
하이크비전이 요양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노약자의 낙상 방지 및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레이더 기반 낙상 감지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낙상은 전세계 사고사의 주요 원인 2위다. 노인의 경우, 낙상 관련 위험이 특히 높은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4명 중 1명 이상이 매년 낙상 사고를 경험하며, 그 중 5분의 1이 고관절 골절이나 머리 등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낙상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버튼을 눌러 알림을 보내는 알람 등 다양한 낙상 감지 솔루션이 개발됐지만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기존 낙상 예방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레이더 기반의 낙상 감지 솔루션의 설치가 증가하고 있다. 레이더 기반 솔루션은 기존 솔루션과 비교하여 24시간 감지 및 경보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보장하고, 의료인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요 이점이 있다. 하이크비전의 지능형 레이더 기반 낙상 감지 솔루션은 인체에 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높은 보안 수준으로 정품을 인증할 수 있는 보안 NFC 태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모조품은 브랜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매출을 깎아 먹을 뿐만 아니라 조악한 사용자 경험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한다. 제약과 식품 같은 경우에는 위조 제품이 소비자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기업들은 언제나 강력한 위조 방지 솔루션이 필요하다. 요즘은 경쟁이 치열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시대이므로, 기업들이 기술을 활용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충성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인피니언에 따르면, 이번 출시한 NFC4TCxx 태그는 AES-128 암호화를 적용한 공개 표준 보안 아키텍처를 포함하며, 차분 전력 분석(Differential Power Analysis)과 차분 오류 분석(Differential Fault Analysis) 같은 물리적 공격에 대해서도 방어가 뛰어나다. 인피니언의 보안 NFC 태그는 304바이트부터 4킬로바이트까지 다양한 메모리 옵션도 제공한다. 따라서 브랜드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고객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고객 참여를 향상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스마트한 4튜브 방식이 적용되어 정유 및 가스 산업의 탄화수소 로딩 및 언로딩, 수송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코리올리스 유량계 ‘Proline Promass Q 300/500’을 출시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4튜브 기술은 측정 튜브가 2개인 기존의 유량계에 비해 최대 25% 높은 유량 범위를 지원하며, 원치 않는 압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유조선의 로딩 및 언로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정체 시간을 단축해 비용 절감을 가능케 한다. 스테인리스강으로 IP66/67에 맞게 제작되어 별다른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으며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최대 2,400t/h~18,900bph에 달하는 처리 유량에도 불구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제한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습한 대기와 높은 염분에 노출되는 혹독한 해상 조건에서도 원활한 측정을 수행한다. 코리올리스 유량계는 또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와 함께 점성이 높은 탄화수소(중유, 역청 등)를 비롯해 기체가 혼입된 유체에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인증된 교정 시설을 통해 전체 측정 범위에 대한
스마트 온도 제어,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 탑재...국내 시장 최적화 모델 출시 아트라스콥코가 스마트 온도 제어,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한 급유식 스크류 컴프레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트라스콥코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압축공기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맞춤형 모델로 하반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컴프레셔는 한국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75~125마력(55~90kW)의 급유식 스크류 컴프레셔 GA 시리즈다. 아트라스콥코는 국내 계절 변화에 따른 급격한 온도 상승이나 습도 변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컴프레셔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 우시 공장 기술연구팀과 오랜 시간 연구해 왔다. 신제품은 스마트 온도 제어(Smart Temperature Control) 시스템과 지능형 알고리즘이 적용돼 주변 온도, 습도, 부하율, 압력 변화를 감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압축공기를 생산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컴프레셔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신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컴프레셔의 유량과 압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IE4 등급의 고효율 모터가 탑재됐으며, 압축
시장 제품 대비 최대 34배 높은 성능의 보안 컴퓨팅 등급 구현 포티넷코리아(이하 포티넷)는 23일인 오늘 하이퍼스케일급 고객 및 5G 이동통신사업자(MNO)의 대용량 트래픽 처리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탁월한 성능, 확장성, 보안 기능을 탑재한 하이퍼스케일 방화벽 ‘포티게이트 4800F’ 시리즈를 발표했다. 포티넷 7세대 네트워크 프로세서(NP7)를 16개 장착한 제품으로 평균 19배 많은 CPS 처리능력을 지원하는 등 경쟁사 대비 최대 34배 높은 성능의 보안 컴퓨팅 등급을 구현하며, 컴팩트형 방화벽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컴팩트형 방화벽으로 높은 공간차지 효율성과 동시에 뛰어난 보안 성능을 요구하는 대기업과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최적의 기능을 제공해 주요 산업 및 인프라 기업 고객이 새로운 유즈 케이스를 원활히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빠른 사업 진출이 필요한 e-리테일, 최첨단 연구 시설, 금융 기관,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증가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높은 성능과 확장성, 보안을 제공하며, 컴팩트한 폼 팩터에서 공간, 냉각, 전력에 대한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포티게이트
크로스 클라우드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쿠버네티스 솔루션 스택 추가… 기존 VDI 및 빅데이터 플랫폼 스카프지 시리즈도 다시 주목 굿모닝아이텍이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급하는 다양한 제품들과 자사의 기술력을 집약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패키지 ‘스카프지’에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관리 스택을 추가해 ‘스카프지 카디널’로 명명하고 본격 출시를 선언했다. 스카프지(SCAF-G)는 Simple Cloud Architecture platForm-GIT를 의미하며 고객의 목적과 상황에 맞는 기능들을 한 번에 구축이 가능한 패키지로 제공하겠다는 굿모닝아이텍의 오래된 전략 중 하나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스카프지 카디널은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관리 전문 제품들이 대거 추가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VMware 탄주와 Veeam 카스텐 그리고 다양한 컨테이너 보안 전문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컨테이너 보안 솔루션으로 아카마이 가디코어와 센티넬원, 클라우드 SaaS 인증 보안 APPM, OTP 그리고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RSA 넷위트니스 XDR 등이 추가됐다. 또한 굿모닝아이텍이 자체 개발했고 오랜 기간 고객사들에서 검증을 통해 업그레
LS일렉트릭이 PLC, 인버터, HMI 등 FA(Factory Automation) 디바이스의 프로그램과 파라미터 데이터를 백업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DEXA(Data EXpert Agent)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DEXA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함으로써 각 디바이스의 유지보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데이터 저장을 위한 Server, 백업 실행을 위한 Agent, 설정 및 모니터링을 위한 Client, 이렇게 세 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의 Agent를 활용하면 백업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고 이중화 관리와 같은 유연한 시스템 설계도 가능하다. 백업 주기는 분·시·일·주·월 단위로 설정 가능하고, 다양한 고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DB 및 Storage 옵션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모니터링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비교 기능과 대시보드 기능을 갖추고 있고, 직관적인 조작을 위해 연결된 기기들을 폴더 기반으로 구성할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유해세균, 곰팡이 등 99.9% 이상 제거해 살균 및 항균 효과 검증 현대모비스는 차량 실내 공기를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UV)을 활용한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과 항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차량 에어컨 필터를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주거나 실내에 별도의 공기정화장치를 장착해 사용하는 수준이었지만, 내부공기를 내부에서 정화시키는 내장형 기술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내장형 공기 살균 시스템은 UV 광촉매 살균 방식으로 차량 내부 기계장치에서 부유하는 세균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UV 광촉매 살균은 UV LED(발광 다이오드)를 광촉매 필터에 조사시킬 경우 발생하는 살균물질(OH 라디칼)을 활용해 공기를 살균하는 방식이다. 공기 살균 시스템이 가동되면 차량 내부 공기를 빨아들여 UV 광촉매 살균을 거쳐 깨끗한 공기로 내보내게 된다. 이 방식은 화학 약품이나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유해 세균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 살균 효과 검증도 진행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의 외부 기관 테스트 결과, 공기 살균 시스템 가동 후 공기 중에 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