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기차용 하이니켈 NCMA 양극재 생산, 소재 기술 리더십 확보 포스코케미칼이 지난 7일 양극재 포항공장 착공식을 열고,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라인 건설에 들어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3월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착공에 이어, 국내에서도 대규모 배터리소재사업 투자에 나서며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의 도약에 본격 나선다. 또한 철강 사업의 발원지인 포항시에서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등 배터리소재 분야 투자를 확대한다. 양극재 포항공장은 약 2,900억원을 투자해 연산 3만톤 규모로 포항시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여 ㎡ 면적에 조성된다. 2024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추가 투자를 통해 2025년에는 연 6만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극재 6만톤은 고성능 전기차 60만대 이상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현재 기준 연간 매출로는 2조 5000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극재 포항공장에서는 차세대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를 늘리고 안정성도 함께 높일 수 있는 하이니켈 NCMA 단입자 양극재를 본격 생산할 예정으로, 포스코케미칼이 향후 차세대 소재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
조선 계열사, 디지털 기반 조선 미래전략 ‘FOS’ 2차 연도 사업 착수 총 190여개 과제 본격 추진, 우수 디지털 기술은 전 계열사로 현대중공업그룹이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는 최근 디지털 기반의 조선 미래전략인 ‘FOS(Future of Shipyard) 업무 보고회’를 갖고, 2차 연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김재을 안전생산본부장 등 그룹 경영진 20여명은 총 190여개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수의 용접기에서 가동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용접모니터링 시스템(현대중공업)’ △검색엔진처럼 사내 기술·설계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는 ‘지식자산 플랫폼(현대삼호중공업)’ △비대면 품질검사가 가능한 ‘원격검사 플랫폼(현대미포조선)’ 등 10여개의 디지털 기술들이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그룹은 디지털 지도 위에 선박을 클릭하면 건조 현황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시각적인 정보로 제공하고, 크레인과 지게차를 비롯한
지주회사-중간지배회사 합병 통해 지배구조 단순화 및 경영 효율성 증대 동원그룹이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중간 지배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합병을 추진한다. 동원그룹은 이를 위해 상장사인 동원산업㈜과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추진하기 위한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7일 제출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지주회사였던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산업㈜에 흡수돼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사업지주회사가 된다. 또 StarKist Co.(스타키스트), 동원로엑스㈜ 등 손자회사였던 계열사들은 자회사로 지위가 바뀐다.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비율은 1대 0.77(0.7677106)이며, 대표이사는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現), ㈜동원엔터프라이즈 박문서 사장(現)이 각각 사업부문과 지주부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동원그룹은 그 동안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산업㈜을 비롯해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자회사 5개를 지배하고 중간 지배회사인 동원산업㈜이 StarKist Co.(스타키스트), 동원로엑스㈜ 등 종속회사 21개를 보유하는 다소 복잡한
인도 CJ다슬, TES물류기술연구소 개발 ‘수송복화 알고리즘’ 도입 … 화물차량 운영효율 10% 이상 높여 CJ대한통운이 최첨단 혁신물류기술 해외 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TES물류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인도에 기반을 둔 글로벌 계열사인 CJ다슬(Darcl)에 이전해 화물차량 운영효율을 10% 이상 높였다고 8일 밝혔다. 수송복화 알고리즘 시스템은 물류센터, 거래처 등을 오가는 대형 수송차량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운송경로와 운영방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는 수송복화 알고리즘을 택배, 계약물류 등 수송역량이 필요한 다양한 물류사업에 접목시켜 활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수송복화 알고리즘 기술을 CJ다슬로 이전하기 시작했다.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CJ다슬은 하루 2천대가 넘는 수송차량을 인도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어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운영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물류 운영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진행하던 기존의 단순 임시배차 방식과 달리, 수송복화 알고리즘은 수송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종합분석한다. 출발지, 도착지, 차량종류
과기정통부, 중소기업 서버 등 시스템 보안 취약점 무료 원격점검 인터넷 보호나라에서 4월 1일부터 신청 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중소기업의 사이버보안 면역력 강화를 위해 기업 서버의 보안취약점을 원격에서 점검해주는 ‘내서버 돌보미’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버의 보안취약점을 틈타 기업의 지식재산, 정보기술기반시설 등을 암호화 한 후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피해를 호소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다. KISA에 접수된 금품요구 악성프로그램(랜섬웨어) 신고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21.3~’22.2) 피해 신고건수는 246건으로 전년 동기간(‘20.3~’21.2, 144건) 대비 71% 급증하였으며, 전체 금품요구 악성프로그램 공격의 92%(226건)가 중소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하여 중소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정보보호 분야 인력, 예산 투자가 부족하고 별도 보안 정책이 부재한 경우가 많아 구버전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공격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도 인지하지 못하는 등 외부 공격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역량을 제고하고자 보안전문가
더 세진 EU 탄소국경세…적용품목 늘고 도입시기 1년 앞당겨져 이르면 내년에 시범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초안보다 더욱 강화된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어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BAM은 EU로 수입되는 제품의 탄소 함유량에 EU ETS(탄소배출권거래제)와 연동된 탄소 가격을 부과해 징수하는 조치다. 수출기업에는 일종의 추가 관세로 작용한다. 3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EU의 CBAM 수정안 평가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EU 의회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CBAM 수정안은 초안보다 규제 수준이 강화됐다. 우선 CBAM 적용 품목이 확대됐다. 초안에서 CBAM 적용 품목은 철강·전력·비료·알루미늄·시멘트 등 5개였으나 의회 수정 과정을 거치며 유기화학품·플라스틱·수소·암모니아 등 4개 품목이 추가돼 총 9개로 늘어났다. 연구원이 2019∼2021년 우리나라가 EU로 수출한 연평균 수출액을 분석한 결과 초안 5개 품목의 경우 30억달러(약 3조7천억원) 규모로 EU에 대한 총수출액의 5.4%를 차지했다. 수정안 9개 품목으로 범위를 넓히면 연평균 수출액은 55억1천만달러
한국동서발전(주)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도약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지난 1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동서발전은 2001년 4월 2일 창립 이래 국가 필요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에 매진해왔다. 창립 21주년을 맞은 올해 에너지전환 원년으로 삼아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조직문화 혁신과 친환경 신사업 개척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성공을 이끌었던 기존 방식에 기대어 현재 사업을 지키는 데만 주력하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며,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은 담대하게 변혁의 흐름을 헤쳐나가면서 에너지산업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열어가는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문 사장은 이를 위해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조직의 경직을 깨고, 중소기업 등 다양한 경제‧사회 주체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가파르게 성장할 신재생‧친환경에너지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가자”고 독려했다.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이날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MZ세대의 직장생활 적응기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존중의 기업문화(RESPECT 7)를 만
SK이노베이션, 3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장동현 기타비상무이사, 김태진 사외이사/감사위원, 박진회 사외이사 선임 건 등 통과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신규 포트폴리오 발굴에 주력하고(Portfolio Designer & Developer) 사업개발 및 R&D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술(Tech.)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본격 확보할 것”이라며, “향후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미래 에너지 및 순환경제 관련 새로운 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크게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작년 SK이노베이션과 산하 여덟 개 사업회사들은 각자 고유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하고 사업회사별 독립경영 체계를 완성했다”면서 “올해는 각 사 파이낸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회사’(Green Energy & Materials Company)로서
1983년 첫 생산 이후 39년 만에 대기록 세워...SUV차량 인기 힘입어 생산량 연 100만대로 확대 현대위아가 4륜구동(4WD)의 핵심 부품인 PTU(Power Take-off Unit)의 누적생산 1000만대의 기록을 썼다. 현대위아는 국내 자동차 부품 업계 중 처음으로 PTU의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부변속기’라고도 불리는 PTU는 전륜 기반 자동차의 일부 동력을 뒷바퀴로 분배해 4륜구동으로 바꾸어 주는 부품이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기아의 쏘렌토 등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주로 탑재되고 있다. 1983년 PTU의 첫 생산을 시작한 현대위아는 지난 2015년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현대위아의 PTU 생산량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났다. 전 세계적으로 SUV 차량이 인기가 급증하고, 4륜구동 부품이 안전 운전을 돕는 주요 부품으로 인식되면서 수요가 급증한 덕이다. 현대위아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3공장에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해 현재 연 100만대 규모로 PTU를 양산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현대위아가 PTU 500만대를 처음 생산하는데 걸린 기간은 약 33년이
창원국가·김해골든루트일반·사천일반·함안칠서일반산단 해당 경남 대개조 산단별 핵심사업 (출처: 경남도) 경남도는 정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위원회가 지난해 3월 공모로 선정된 산업단지 대개조 대상 5개 지역(경남·경기·부산·울산·전북)을 '2022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쟁력강화사업지구는 노후거점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입주 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기반·지원·편의시설의 개량·확충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에서는 경쟁력강화사업지구에 창원국가산단, 김해골든루트일반산단, 사천일반산단, 함안칠서일반산단 4곳이 포함됐다. 이로써 경남을 미래모빌리티 첨단부품산업 육성거점으로 조성하는 경남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각종 혜택과 국비 지원을 받게 돼 사업 추진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경남 산업단지 대개조 혁신계획에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조4천243억원(국비 3천92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기업 제조혁신 지원과 창업 공간 확충, 근로자 복지개선과 고용 안정화 지원, 산단 스마트·그린화 기반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45개 사업을 추진한다.
2030년 매출 50조원 목표…高성장을 기록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진입 및 성장을 위한 ‘전지소재사업단’ 신설… 30년 배터리 소재 매출 5조원 목표 롯데케미칼이 ‘전지소재사업단’과 ’수소에너지사업단’을 신설하고 수소에너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 플라스틱 등의 사업을 통해 2030년 매출 5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3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주요 투자기관 2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CEO IR Day’에서 수소,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전략 및 ESG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산업의 펀더멘탈 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해 ‘수소에너지사업단’과 ‘전지소재사업단’을 신설하며, 수소에너지사업단은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가 전지소재사업단은 이영준 첨단소재사업대표가 단장을 겸임한다. 각 사업단은 일관된 전략 수립과 실행으로 수소 시장 선점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배터리 소재 사업 역량 집중을 통한 산업내 입지 강화 및 고부가 소재사업 추가 진출을 모색한다. 수소에너지사업단은 해외 암모니아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생산-운송/유통-활용의 수소사업 전 과정의 주도권 확보를 추진하며, 이를 위해 해외 생
영세기업을 위한 저비용의 공동활용 솔루션 구축 성과 발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박한구)은 지난달 29일 세종 본원에서 2021년도 ‘클라우드기반 솔루션개발사업’의 공동활용 솔루션 구축 지원과제에 대한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성과발표회는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관에서 참여해 솔루션별 구축 지원 성과와 확산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써 솔루션 관리 협·단체(회원사) 및 공급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추진단은 이 사업을 통해 협·단체 및 영세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저비용의 공동활용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HW, SW, NW)와 운영관리를 제공해 다수의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우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솔루션 지원과제는 도축업 회원사의 도축가공 데이터 관리를 위한 ▲도축장 스마트HACCP 솔루션, 공기압축기 사용업무에 대한 모바일연동과 실시간 관리를 지원하는 ▲공기압축기 유지관리 공동활용 솔루션, 디지털 인공치아보철물 제작 및 공정관리를 위한 ▲치아보철물 제작관리 솔루션, 금속산업의 도면 및 견적 관리를 위한 ▲금속가공업종 주문관리·공유 솔루션, 중소기업의 구매발
부산지역 중소유통 소상공인 물류비용 절감 기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9일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부산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백종헌 국회의원 ∆정미영 금정구청장 ∆지역별 수퍼마켓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중소상공인들의 유통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단체(소매업자 50인 또는 도매업자 10인 이상의 자)가 공동으로 건립한 물류 시설이다. 중소유통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상품의 보관·배송·포장 등 공동물류사업 ▲상품의 기획·개발 및 공동구매, 전시 ▲유통물류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정보의 수집·가공·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물류비를 최고 30%가량 절감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이 함께 중소수퍼마켓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며, 기존 동부 물류센터부지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구역으로 편입되자, 총사업비 85억원으로 물류센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물류센터는 지난해 3월 준공 후 추가공사를 하며 1년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 규모 투자 유치 제품 라인업 확대, 해외 대형 딜러 확보 등…산업용 드론 업계 선도 박차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물류용 수소드론 개발 투자에 나선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DMI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260,383주를 주당 103,693원에 발행했다. 증자 이후 DMI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86.96%로 변동된다. 이로써 DMI는 지분율 100% 기준으로 약 2,100억원의 시장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DMI의 이번 투자 유치는 혁신적인 수소모빌리티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DMI는 이번 투자 자금을 ▲제품 라인업 강화 ▲우수 인력 유치 ▲해외 영업활동 강화 ▲수랭식 연료전지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수랭식 연료전지는 물류, 수송 용도의 대형 모빌리티에 탑재되는 핵심 요소다. DMI는 물류드론 및 10~50kg의 페이로드를 지닌 카고드론 사업화를 위해 국책과제를 진행중이며, 물류용 드론 시장이 본격화될 것
AI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 목표 투자 유치, 전략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 선도할 것 NHN Cloud가 클라우드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NHN은 클라우드 전문 법인 ‘NHN Cloud’가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AI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신규 법인은 사업 현장 속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백도민·김동훈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두 대표는 클라우드 시장의 높은 이해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NHN의 클라우드 사업 초기부터 전 과정을 함께하며 협업을 이어왔다. 백도민 대표는 클라우드 사업 전반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김동훈 대표는 전략 수립 및 사업 운영을 맡아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를 끌어왔다. 앞으로 백도민 대표는 회사의 목표 수립, 비전 공유, 인재 선발 및 직원 소통 등을, 김동훈 대표는 사업본부장을 겸임한 사업 전반의 전략 수립 및 수행 총괄 등을 담당한다. 특히 NHN Cloud는 AI 기술력을 접목한 AI 특화 상품군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 NHN 내 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