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부터 운영·관리까지 전 과정 지원 크라우드웍스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AI & 빅데이터쇼(AI & Big Data Show)’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솔루션 ‘알피(Alpy)’를 중심으로 주요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업 맞춤형 AI 구축을 지원하는 에이전틱 AI 통합 플랫폼 알피의 핵심 기능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알피는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부터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데이터 전처리, 검색 증강 생성(RAG), 모델 성능 평가 등 AI 운영에 필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피 기반의 주요 솔루션도 함께 공개된다. 기업의 비정형 문서를 RAG에 최적화된 형태로 변환하는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Alpy Knowledge Compiler)’, 에이전틱 AI의 구축과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알피 에이전트 스튜디오(Alpy Agent Studio)’, AI 시스템 관리를 위한 ‘알피 어드민(Alpy Admin)’이 그것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이들 솔루션의 데모 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
이에이트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와 디지털 트윈 기반 AI 스마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인프라와 이에이트의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디지털 경쟁력 제고와 이에이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이에이트는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NFLOW’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를 중심으로 도시 인프라 및 교육계, 산업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트윈 및 입자 기반 3D 유체 시뮬레이션 개발 분야의 산업 생태계 조성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위한 지역 사무소 설립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광주시가 보유한 AI 데이터센터와 실증장비 등 인프라와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디지털 트윈의 실증으로 기술 고도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에이트는 전했다. 이와 함께 이에이트는 광주 내 지사 설립을 통해 현장 밀착형 개발을
캔버스앤피플이 세무사 전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택스캔버스(Tax Canvas)’를 정식 출시했다. 택스캔버스는 생성형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기존 키워드 중심의 세무 정보 검색 방식이 가진 비효율을 개선하고 세무사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사건 개요나 쟁점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1분 이내에 관련 쟁점 정리, 다양한 해석(갑설·을설), 예규·판례·법령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해 제공한다. 자료 탐색과 반복 작업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법령·예규·판례 데이터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개정 세법은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반영된다. 캔버스앤피플은 개발 초기부터 경력 20년 이상의 세무 전문가들과 협업해 실제 업무에서 겪는 불편함을 반영했다. 약 6개월간의 현업 실증(PoC) 과정에서는 세무 컨설팅 업무에서 자료 검색 및 분석 시간이 평균 90% 이상 단축되는 결과를 보였다.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95% 이상이 정확성과 편의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냈다. 최원준 세무법인 정성 팀장은 “택스캔버스를 통해 자료 탐색과 분석 작업에
IBM과 로슈(Roche)가 당뇨병 환자의 일상적인 관리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아큐첵 스마트가이드 프리딕트(Accu-Chek SmartGuide Predict) 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양사의 기술력과 혁신 정신이 결합된 결과물로 당뇨병 환자들의 일상적인 혈당 관리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며, 산업 간 협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IBM은 설명했다. IBM과 로슈가 보유한 디지털 및 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앱은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앱은 로슈의 아큐첵 스마트가이드 연속혈당측정(CGM) 센서와 연동되며, 실시간 혈당 값을 기반으로 한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혈당 관리를 개선하고 저혈당증이나 고혈당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IBM과 로슈는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했다. 특히 저혈당증이나 야간 저혈당증에 대한 두려움 등 일상적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기능을 구현했다. 이 앱은 환자들에게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어떤 행동을 취할지 판단하고 예방적 치료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앱은 로슈의
AI 시스템의 심리와 행동 분석해 잠재적 위험 사전 감지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적 석학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인간 통제를 벗어난 AI 출현에 대비해 새로운 형태의 '과학자 AI' 개발에 나선다. 그는 이를 위해 비영리단체 '로제로(LawZero)'를 설립하고, 안전한 AI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이 인간의 통제 밖으로 벗어날 가능성을 경고해 왔다. 로제로는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AI의 위험성을 예측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할 독립적인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개발될 '과학자 AI'는 기존 AI 모델과 달리 인간 행동을 모방하지 않는다. 대신 다른 AI 시스템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해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이를 억제하는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이 AI가 거짓말을 하거나 생존을 추구하지 않고, 솔직하고 속이지 않는 특성을 갖추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부분의 AI가 인간 행동을 본떠 개발되면서 거짓말이나 속임수 같은 부정적 특성까지 학습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우리는 인간을 모방하
AI 기술이 교육 분야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학습 보조 도구들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고등학생의 실질적 학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AI 기반 문제 해설 솔루션 Deep Solve가 주목받고 있다. Deep Solve는 기존 문제 풀이 서비스들이 제공하던 정답 위주의 단편적 해설을 넘어, 문제 해결 과정 전반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왜 오답이 오답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제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Deep Solve의 핵심 기능은 단계별 풀이 과정 제공이다. 단순한 정답 제시를 넘어 문제 접근법부터 논리적 추론, 정답 도출에 이르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를 푸는 논리적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또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 개념과 공식을 명시하고, 필요한 경우 부가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 특히 객관식 문제의 경우, 매력적인 오답 선지들에 대한 분석까지 제공해 학생들이 실수를 줄이고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학업 성취도 향상을 목표로 하는 중·고등학생, 특히 내신 및
차세대 오디오 기술의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 포자랩스가 글로벌 미디어 표준화 단체인 AOMedia(Alliance for Open Media)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AOMedia는 오픈소스 기반 영상·오디오 기술의 국제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연합으로, 이번 합류로 포자랩스는 차세대 오디오 기술의 표준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AOMedia에는 아마존, 애플, 시스코, 구글, 인텔,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넷플릭스, 엔비디아, 삼성전자, 텐센트 등 글로벌 빅테크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성과로는 고효율 차세대 영상 코덱인 AV1,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몰입형 오디오 기술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가 있다. 포자랩스는 이번 가입을 통해 AOMedia 산하 Audio Codec Working Group에 합류하며, 몰입형 오디오 포맷 개발 및 활용 사례에 기술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IAMF는 코덱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자가 스트리밍, 게임, AR·VR 등 다양한 환경에서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오디오 규격이다. 포자랩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음
AI 기반 비대면 신원 인증 솔루션 ‘ID check’의 글로벌 확산 본격화 아르고스 아이덴티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르고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원 인증 기술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술 기업이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 1개사로 시작해 매년 참여 기업과 스타트업 수가 확대되며, 올해는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오라클, IBM 등 13개 글로벌 기업과 363개 스타트업이 함께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2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글로벌 기업이 제공하는 전문 기술 컨설팅, 네트워킹, 해외 판로 개척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아르고스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AI 기반 비대면 신원 인증 솔루션 ‘ID check’의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ID check는 신분증 인식, 얼굴 인식, 라이브니스 감지, 중복 사용자 판별 기능을 통합한 인증 서비스로, 현재 글로벌 게임, 블록체인, 핀테크, 커뮤니티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Optimium, 기술력 인정받아 ‘최우수 엣지 AI 개발 플랫폼’상 수상 에너자이가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5 임베디드 비전 서밋(Embedded Vision Summit)’에 참가해 차세대 AI 추론 최적화 엔진 ‘Optimium’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에너자이는 ‘최우수 엣지 AI 개발 플랫폼’ 부문 ‘2025 올해의 제품상(The Product of the Year)’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임베디드 비전 서밋’은 컴퓨터 비전 및 엣지 AI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로,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주요 반도체 및 시스템 온 칩(SoC) 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AI 기술 기업들이 참가해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에너자이는 ‘모든 이들이 모든 사물을 통해 최고의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AI 기술 혁신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공개한 Optimium은 AI 모델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추론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Optimium은 엣지 AI와 비전 얼라이언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엣지 AI 개발 플랫폼’ 상을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 및 수냉식 냉각 시스템 공개 슈퍼마이크로가 데이터 센터 설계와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슈퍼마이크로의 국내 최대 총판 디에스앤지(DS&G)는 슈퍼마이크로가 지난 5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에서 차세대 데이터 센터 솔루션 ‘데이터 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DCBBS)’과 수냉식 냉각 시스템 ‘DLC-2’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연례 행사 ‘이노베이트(Innovate)’에서 DCBBS(Data Center Building Block Solutions)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냉각,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모듈화해 설계와 구축, 운영 과정을 단순화하고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DCBBS는 랙 단위부터 대규모 데이터 센터까지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으며, 고객 맞춤형 설계와 신속한 배포가 가능하다.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인 ‘슈퍼클라우드 컴포저’를 지원해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의 확장성과 운영 효율성까지 강화했다. 특히, AI 팩토리 구축에 최적화한 사전 검증 패
실제 데이터가 부족한 산업군에서도 정밀한 도메인 특화 모델 신속하게 만들어 투플랫폼이 기업 환경에 최적화한 지식 증류 프레임워크 ‘수트라 D3(SUTRA D3)’를 공개했다. 이번 프레임워크는 제한된 데이터와 적은 비용으로 도메인 특화 모델을 쉽고 빠르게 구축 및 배포하도록 설계됐다. 지식 증류(Knowledge Distillation)는 최근 AI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술로, 대형 언어모델(LLM)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 문제와 확장성 한계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파인튜닝 방식은 막대한 데이터와 비용, 그리고 긴 학습 시간이 필요했지만, 지식 증류는 대형 모델의 결과를 모방해 소형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경량화와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투플랫폼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수트라 D3를 선보이며,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 시대 기업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수트라 D3는 지식 증류(Distillation), 도메인 특화(Domain), 데이터 중심 학습(Data)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특히, 대형 모델이 생성한 합성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데이터
플리토가 아시아 최대 IT기술 전시회 ‘아시아 테크 싱가포르 2025(Asia Tech x Singapore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언어 데이터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렸으며, 플리토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한국 공동관에 참여했다. 아시아 테크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과 글로벌 ICT 시장조사 기관 인포마 테크(Informa Tech)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5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5G, AI,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플리토는 행사 기간 동안 AI 동시통역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 다자간 대화형 AI 통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 등을 전시해 다양한 실사용 환경에서의 AI 통번역 기술을 시연했다. 방문객들은 실시간 1:1 대화부터 다자간 회의까지 적용 가능한 통번역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플리토는 1400만 유저 기반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구축한 다국어 병렬 코퍼스, 음성 데이터, OCR 이미지 데이터, 멀티턴 대화형 데이터 등 AI 학습용 언어 데이터도 소개했다. 특히 이미지 내 텍스트를 다양한 언어로
유클릭이 한국오라클과의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AI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클릭은 5월 30일 과천 본사에서 자사 AI 데이터 플랫폼 ‘고요AI’를 오라클의 최신 데이터베이스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와 통합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유클릭과 오라클은 고객의 데이터 활용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통합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제품 연동을 넘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구현과 운영 효율성 향상, 나아가 고객 수요 충족과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전략적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요AI는 유클릭이 자체 개발한 AI 데이터 플랫폼으로 챗봇과 LLM 연동, 자연어 기반 SQL, 벡터 DB 구성, RAG(검색증강생성)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반 시스템을 운영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인프라와의 높은 호환성을 통해 빠르고 유연한 AI 환경 전환이 가능하다. 오라클의 최신 융합형 데이터베이스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23ai는 데이터베이스의 AI 기능 사용 간소화, 앱 개발 가속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실
LG전자는 물체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고객과 공간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 고객이 선호하는 온도를 기억해 희망 온도를 자동 제어하는 ‘AI 바람’ 기능을 갖췄다.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객 수면 여부를 파악하고 수면 단계에 맞춰 운전 모드를 자동 조절하는 ‘AI 쾌적수면바람’도 제공한다. 또 AI 절전 기능은 고객의 에어컨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력 사용량을 일반운전 대비 최대 30% 절감한다. AI 청정 기능은 열교환기 세척, UV나노 팬, AI 건조 등 최대 8단계를 걸쳐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꼼꼼하게 관리한다. LG전자가 개발한 ‘슬림매립키트’를 이용하면 천장 단 내림, 몰딩 수작업 마감 등 추가 공사 없이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 시스템에어컨은 천장에 설치하는 특성상 바닥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공간 활용도가 높고, 실외기 하나에 여러 대의 에어컨을 연결할 수 있어 상업용 공간뿐만 아니라 일반 주거 공간에서도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 LG전자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국내 매출은 최근 4년간 연평균 10% 이상
씨이랩은 반도체 제조 공정 내 품질 검사를 개선한 초정밀 AI 영상분석 솔루션 ‘엑스아이바 마이크로’(XAIVA Micro)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반도체 산업은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같은 첨단 공정의 확대와 함께 웨이퍼, PCB 등 부품 제조 과정에서 품질 관리의 정확도와 효율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육안 검사 방식은 속도 및 일관성이 떨어지고 비전 검사 솔루션 역시 고해상도 환경에서 분석 속도가 느리며, 하드웨어 장비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씨이랩의 엑스아이바 마이크로는 반도체 웨이퍼의 정렬 정확도를 0.5 픽셀 이하로 구현하고 초당 330장의 이미지 처리와 3ms 이하의 초고속 분석 능력을 갖춘 초정밀 초고속 검사 제품이다. 또한 씨이랩이 자체 개발한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을 통해 소량의 이미지 데이터만으로도 고정밀 검사 모델을 구축할 수 있어 고가의 하드웨어 장비 없이도 고성능의 품질 검사가 가능하다. 엑스아이바 마이크로는 미세 결함의 단순 탐지를 넘어 웨이퍼 전면을 실시간으로 스캔해 품질 관리의 작업 효율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제조사는 검사 공정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동시에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