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다양한 기능을 갖춘 4채널 지능형 전력 스위치인 IPS4140HQ 및 IPS4140HQ-1을 출시했다. 이 전력 스위치는 8mm × 6mm의 컴팩트한 풋프린트와 채널당 최대 80mΩ의 RDS(on) 및 10.5V ~ 36V의 동작 범위를 제공하며 광범위한 진단 및 보호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이 스위치는 한쪽 면이 접지에 연결된 상태로 모든 유형의 저항성, 용량성, 유도성 부하를 구동하는 데 적합하다.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산업용 PC 주변장치의 입출력 포트, 수치제어 공작기계(Numerical Control Machine)에 사용된다. IPS4140HQ는 0.7A, IPS4140HQ-1은 1A의 사전 설정된 전류 제한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41V의 인가 전압을 견딜 수 있어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각 채널에는 단락 보호뿐만 아니라 과부하된 채널을 개별적으로 차단하고 재시작해 시스템 레벨의 내결함성을 극대화하고 자동 복구를 단순화하는 온도 모니터링 등의 보호 및 진단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한 디바이스 전체를 차단한 후 순차적으로 채널을 재시작하는 케이스 과열
기존 E5 인스턴스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비용 대비 성능 제공 AMD의 최신 서버용 CPU인 5세대 에픽(EPYC) 프로세서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새로운 E6 컴퓨팅 스탠다드 플랫폼에 적용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AI, 클라우드 등 다양한 고성능 워크로드에 최적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AMD에 따르면, 5세대 에픽 프로세서가 적용된 OCI E6 플랫폼은 기존 E5 인스턴스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비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범용 및 컴퓨팅 집약형 워크로드에 대응하는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1000개 이상의 새로운 컴퓨팅 인스턴스 선택권이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AMD 서버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댄 맥나마라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파트너들이 AMD의 고성능 솔루션을 채택하는 것은 그만큼 AMD의 기술력이 시장에서 입증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오라클의 유연한 인프라에 5세대 에픽 프로세서를 결합함으로써 고객들은 핵심 워크로드를 빠르게 실행하면서도 인프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컴퓨팅 부문 수석 부사장
립부 탄 CEO "공급자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진정한 협업 관계로 나아갈 것" 인텔이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과 엔지니어링 우수성을 앞세워 기술 리더십 회복에 본격 나선다. 인텔 립부 탄(Lip-Bu Tan) 최고경영자(CEO)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Intel Vision 2025’ 기조연설에서 인텔의 전략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탄 CEO는 "CEO로서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고객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라며,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과 엔지니어링 중심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인텔은 고객의 목소리를 깊이 있게 경청하고, 그들의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기술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기존 공급자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진정한 협업 관계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탄 CEO는 특히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인텔의 방향성이 단순한 반도체 설계를 넘어 AI 시대에 최적화된 풀스택 솔루션 개발에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주요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전용 실리콘과 AI 기반 설계 접근법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인텔은 글로벌 반
배터리 수명 연장, 기기의 소형화, 시스템 안정성 향상 등 가능해져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가 자사의 초소형 전력관리 IC(PMIC) ‘nPM2100’에 대한 공식 개발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개인용 건강 모니터링 기기와 무선 산업용 센서 등 초기 고객들이 다양한 1차 전지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nPM2100을 도입해 테스트를 진행해온 가운데, 이제 모든 개발자들도 본격적인 적용이 가능해졌다. nPM2100은 단순한 전압 레귤레이터와 완전한 전력관리 솔루션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제품으로, 소형 IoT 기기 개발자에게 특히 적합한 기능을 제공한다. 저전력 설계를 통한 배터리 수명 연장, 기기의 소형화, 시스템 안정성 향상 등 다양한 전력관리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고 모드에서 35나노암페어(nA), 휴면 모드에서 200nA 미만의 전류만을 소모하는 등 우수한 에너지 절감 성능을 갖춘 nPM2100은, 10마이크로암페어(μA) 조건에서 90.5%의 효율을, 더 높은 전류에서는 최대 95%의 효율을 제공하는 부스트 컨버터도 함께 탑재하고 있다. 또한, 단 6개의 외부 부품만으로 구동 가능한 설계는 개발 편의성과 보
ABB는 에스엔시스(S&SYS)와 ABB 저압 배전반 솔루션인 ‘시스템 프로 E 파워(System Pro E Power) 보급에 대한 공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제품 교육 및 파트너십 인증 수여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은 양사의 조선·해양 산업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ABB의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전력 시스템 시장에서의 적용 범위 확대를 목표로 한다. ABB 시스템 프로 E 파워는 정격 전류가 최대 6300A, 단락 전류가 최대 120kA인 혁신적인 ABB 주력 배전반 솔루션이다. 최신 국제 표준에 따라 보호 등급, 분리 형태 및 전기적 특성 측면에서 모든 전기 설비 요구 사항을 쉽게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모든 ABB 저압 장비와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에스엔시스는 ABB 시스템 프로 E 파워의 탑 버스바 개폐 장치 시스템(Top Busbar Switchgear System)에 대한 전문 교육, 필수 IEC61439 표준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공식 인증 파트너십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공식 파트너십 인증과 함께 에스엔시스는 ABB에서 제공된 계획 지침, 기술 문서 및 시공 매뉴얼을 활용해 ABB 저압 전장품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업계 최초의 기능 절연(functionally isolated) 모듈레이터를 출시해 엔지니어들이 소형 로봇 설계에서 더 정밀한 모터 제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AMC0106M05, AMC0136 및 AMC0106M25 절연 모듈레이터는 향상된 정밀도와 12~14비트 ENOB(유효 비트 수)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위상 전류 센싱 및 DC 전압 센싱 측정을 구현한다. TI의 절연 ADC(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새로운 제품군은 소형 리드리스(leadless) 패키지로 제공되며, 엔지니어들이 원활한 토크 작동 및 정밀한 모터 제어를 구현하도록 지원하며 저전압(60V 미만) 로봇 설계에서 크기와 비용을 절감하도록 돕는다. 오늘날 엔지니어들은 더 정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스마트한 로봇을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기화학적으로 절연된 모듈레이터를 사용하면 로봇 엔지니어들은 더 작고 정교한 설계를 통해 정밀한 모터 제어와 시스템 보호를 구현할 수 있다. 정밀성 바늘에 실을 꿰거나 작은 너트와 볼트를 다루는 등 다양하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3.5mm x 2.
인도 방위산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첫 수직 통합 방식의 GaN RF 반도체 공급 사례로 남아 웨이비스가 인도 최대 국영 방산기업으로부터 고출력 RF 반도체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인도 방위산업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첫 수직 통합 방식의 GaN RF 반도체 공급 사례로, 후속 프로젝트 수주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비스가 공급하게 될 칩은 단거리 및 중거리 공중 위협 탐지를 위한 능동형 다기능 방공 레이더 시스템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 칩은 다양한 무기 체계로의 확장이 가능한 성능을 갖춰 향후 레이더를 넘어 전자전, 통신 등으로 응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전망이다. 웨이비스는 단순 파운드리 수준을 넘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IMFET 기반 고신뢰 부품부터 응용 제품까지 전 공정을 수직 통합한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칩 생산은 물론 응용 제품 납품까지 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보유한 반도체 생산 시설을 통해 고성능 RF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고객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주처는 인도 국방부 산하의 대표 방산기업으로, 레이더와 통신, 전자전 장비 등 핵심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의 한국 지사 플리어 시스템 코리아가 법 집행 및 공공 안전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차세대 열화상 모노큘러 ‘FLIR Scout Pro’를 국내 출시했다. Scout Pro는 32도의 시야각을 제공해 폭넓은 시야를 유지하며, 최대 500미터(1640피트) 거리에서 사람을 감지하면서도 넓은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 넓은 커버리지와 실용적인 탐지 범위의 균형을 갖춘 Scout Pro는 순찰 중 중요한 정보와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안전한 지역 경비와 신속한 실종자 및 부상자 수색을 지원한다. 법 집행 및 공공 안전 전문가와 협력해 개발된 Scout Pro는 640×480 해상도의 선명한 열화상 이미지를 제공한다. 2배, 4배, 6배, 8배 확대 기능을 제공해 먼 거리의 대상을 보다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도심 및 야외 환경 모두에 적합해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으며 이동하는 목표물을 추적할 때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피터 데커스 텔레다인 플리어 First Responder Solutions 사업 개발 디렉터는 “차세대 Scout Pro는 어둡거나 가시성이 낮은 환경에서도 보다 명확한 시야를 제공해 법
현지 기업과의 접점 마련, 긴밀한 기술 지원과 커뮤니케이션 제공 리벨리온이 일본 도쿄에 첫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행보는 자사 기술력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일본 데이터센터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리벨리온은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현지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긴밀한 기술 지원과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 및 통신사들과의 AI 반도체 도입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사업 협력을 본격화하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 시장 전략은 동경대학교 출신으로 베인앤드컴퍼니와 무신사 일본 진출 초기 사업을 이끈 김혜진 전략 리드가 주도한다. 이와 함께 일본 내 기술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법인장을 선임하고, 기술 전담 인력 채용도 병행 중이다. 리벨리온은 일본 AI 데이터 센터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왔다. 실제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를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일본 내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일본 정부 또한 AI 슈퍼컴퓨팅과 관련된 보조금 정책을 추진하
에이수스 코리아는 사진 및 비디오 편집에서 그래픽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요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모니터 ProArt PA278CFRV를 출시했다. ProArt PA278CFRV는 Calman 인증을 받은 모니터로 Delta E<2 색상 정확도를 생산 과정에서 보정, 제공해 정확한 컬러 표현으로 중요한 작업 환경에서 사용이 용이하다. 이미지 및 영상 편집에 있어 100Hz의 주사율에 VRR(Variable Refresh Rate) 기능을 더한 가변 주사율 기술을 적용해 부드러운 스크롤과 영상 표현으로 HDR을 포함해 고해상도와 넓은 색 영역을 요구하는 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AGLR(Anti-Glare, Low-Reflection) 필름을 적용해 스크린에 대한 눈부심 방지 및 저 반사로 작업 시 매우 정밀한 색상을 재현, 사진이나 디지털 아트웍의 디테일을 살린다. 이전 제품에 비해 외형적으로 보다 절제된 우아함과 30% 더 얇은 프레임리스, 33% 작아진 스탠드에 피벗 지원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VESA 마운트 지원으로 모니터 암 및 벽걸이 설치가 가능하다. ProArt PA278CFRV는 FHD해상도보다 77% 더 많은 픽셀을 제공하
현대차그룹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를 열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이자 기술 플랫폼인 ‘플레오스’(Pleos)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레오스는 더 많다는 뜻의 라틴어 ‘Pleo’와 운영체제 약자인 ‘OS’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이 담겨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플레오스는 차량 제어 운영체제 ‘플레오스 비히클 OS’(Pleos Vehicle OS)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를 큰 축으로 한다. 플레오스 비히클 OS는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운영하는 OS로써 전기·전자(E&E) 아키텍처에 기반해 차량이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분리된 구조에서 제어기를 고성능 컴퓨터(HPVC)와 존 컨트롤러로 통합해 그 규모를 약 66% 감축하고 차량 내 소프트웨어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AA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모바일·차량 연결성을 강화하고 음성 어시스턴트 ‘Gleo AI’를 통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레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인텔로부터 낸드 사업의 전권을 넘겨받은 만큼 구체적인 운영 전략을 수립해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와 관련해 “2차 클로징 대금 납입 및 영업양수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거래가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020년 10월 D램에 집중됐던 회사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한다는 전략하에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1단계(66억1000만 달러), 2단계(22억4000만 달러)로 나눠 진행되는 인수의 총금액은 88억4400만 달러로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다. 이날 거래가 마무리됨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인텔로부터 낸드 설계자산(IP), 연구개발(R&D) 및 생산시설 인력 등을 포함한 법적 소유권을 최종 획득했다. 인수 1단계 절차 종결 시점이었던 2021년 말에는 인텔 중국 다롄 생산공장과 SSD 사업부문을 이전받았으며, 같은 해 12월 SSD 사업부문은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SK하이닉스는 인텔이 갖
유미코아는 에코앤드림 및 중국 CNGR과 각각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인 양극재용 전구체(pCA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미코아의 북미 및 아시아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유미코아는 공급망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에코앤드림 및 CNGR과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유미코아 그룹이 핀란드(연 2만 톤)와 중국(연 8만 톤)에서 자체 생산하는 양극재용 전구체 공급을 보완한다. 유미코아는 양극재용 전구체와 양극활물질(CAM)을 모두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천연 자원부터 전기차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밸류 체인을 확보하고 있다. 두 배터리 소재 모두 배터리 성능, 에너지 밀도, 수명뿐만 아니라 양극활물질의 총 비용을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에코앤드림과 CNGR 모두 최첨단 저탄소 제조 시절을 갖추고 있으며, 고품질 소재 생산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환경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고 있다. 에코앤드림은 최근 기존 생산 시설이 있는 청주 인근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청주와 새만금 공장 모두 국내 배터리 소재 제조 클러스터에 속하며, 유미코아는 에코앤드림과 양극재용 전구체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 CNGR은 모로코
겔싱어, TSMC 핵심 기술이 여전히 대만에 머물러 있음을 강조 TSMC의 대규모 미국 투자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리더십을 되찾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 인텔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리더십은 공장이 아니라 연구개발(R&D)에서 시작된다”며 TSMC의 핵심 기술이 여전히 대만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겔싱어는 TSMC가 발표한 1000억 달러(약 146조 원) 규모의 미국 투자에 대해 “생산시설 건설은 긍정적이지만, 차세대 트랜지스터 기술과 같은 핵심 R&D가 대만에 남아 있는 한, 진정한 기술 리더십 회복에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내에서 연구와 설계를 병행하지 않는다면, 제조만으로는 글로벌 주도권을 회복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TSMC는 이달 초 발표한 투자 계획에서, 미국에서 진행할 R&D는 기존 생산 기술에 국한되며, 최첨단 공정 기술의 연구는 계속해서 대만에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미국이 반도체 전략적 자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 겔싱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쿠루’(KooRoo)가 배달 라이더 대상 ‘전기 이륜차 무상 점검’ 오프라인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사업을 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이다. 전기 이륜차용 BSS(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통해 친환경, 저소음 등 안전한 배달문화 구축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기 이륜차의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LG에너지솔루션 쿠루는 전기 이륜차 약 50대를 무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는 약 100여 명의 배달 라이더가 방문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커피 등 다과를 제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뿐 아니라 향후 부산, 대구, 울산, 대전, 광주 등 주요 광역시로도 오프라인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