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Siemens)는 공구 스케줄링, 워크플로 감독 및 NC 프로그램 관리 준비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제조 및 리소스 관리 플랫폼인 '엠센터(Mcenter)'를 출시했다. Mcenter는 공작 기계를 회사의 IT/OT 환경과 스마트하고 원활하게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여러 산업 부문의 부품 제조 기업들은 생산을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유연하며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에 지속적으로 직면하고 있다. 모든 규모의 기업이 디지털화 및 자산 관리 개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오늘날의 작업 현장에서는 생산 주문, 자재 및 툴링 구매를 준비하고 최적의 워크플로와 생산량을 위해 현장의 기계를 최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지멘스는 이러한 과제에 대한 솔루션으로 Mcenter를 제공한다. 공작기계는 일반적으로 제어에 직접 통합된 클라이언트를 통해 기계 공장의 중앙 서버 또는 공장 네트워크와 통신한다. PC 또는 태블릿 웹 브라우저를 통해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사용자 대화 상자는 기계에서 직접 수행되는 작업을 위한 사용자 대화 상자도 제공된다. 생산 환경의 기존 IT 시
화낙(FANUC) 아메리카 코퍼레이션이 최근 최신 결합형 PLC/CNC 모션 컨트롤러인 '파워 모션 i-MODEL A 플러스(PMi-A 플러스)'를 공개했다. 전 세계 사용자들은 CNC 공작기계에 대한 화낙의 제어 및 서보 기술, 신뢰성 및 지원을 신뢰하지만, PMi-A Plus는 일반 모션 제어 장비에 화낙 제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외신에 따르면, MODEX 전시회에서 출시된 PMi-A Plus는 화낙의 새로운 Alpha i-D 시리즈 서보 및 드라이브를 제어하여 화낙 CRX-10iA가 관리하는 자동 스토리지 검색 시스템을 구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문객들은 협동 로봇 빈이 다양한 제품을 피킹하는 동안 PMi-A Plus가 7개의 축을 동시에 정확하게 제어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화낙 아메리카의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이 데모는 화낙의 공장 자동화 및 코봇 제품 라인이 함께 작동하여 원스톱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보여준다"며 "협동 로봇과 완벽하게 통합된 화낙의 CNC는 자동화 창고 셀의 모든 부분에 화낙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CRX 코봇은 화낙의 로봇 온사이트를 통해 통합되어 화낙 코봇 또
휘발유 L당 0.1원↑·경유 0.4원↓…"다음주 약세 전망" 6주 연속 이어지던 국내 주유소 휘발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 상승세가 국제 석유제품 가격 변동에 둔화했다. 국내 경유 가격은 하락 전환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0∼1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93.2원으로 직전 주 대비 상승 폭이 0.1원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의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2.7원 하락한 L당 1,716.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원 내린 1,608.4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47.8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09.8원으로 가장 낮았다. 휘발유와 함께 1월 다섯째 주부터 6주간 상승세를 이어온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 주 L당 1,539.7원으로 직전 주 대비 0.4원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석유 공급 부족 경고와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치 상향, 러시아 정유시설 피격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2.8달러로 직전 주보다 0.3달러 올랐다.
로봇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손을 잡고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의 제조 과정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F-21의 동체 구조물 제작에 필요한 내외부 홀가공 작업에 협동로봇과 드릴링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41.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회사의 2022년도 매출액 136억 원의 약 30.5%에 해당하는 큰 비중으로, 프로젝트는 3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KAI는 지난 3년간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해온 결과, 세계 최초로 협동로봇을 활용한 전투기 부품의 홀가공 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제조 현장에 적용되어 홀가공 작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각 공정별 데이터화를 통한 실시간 작업 현황 모니터링으로 완전 자동화 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혁신은 기존에 작업자가 경험했던 좁은 공간에서의 불편한 자세로 인한 부품 가공 불량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제품의 불량률 감소는 물론 작업자의 생산성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기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전문기업 다원넥스뷰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신한제9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합병 가액은 1주당 7,153원으로, 합병 비율은 1대 0.2796029이다. 이에 따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4월 23일에, 합병 기일은 5월 27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레이저 마이크로 접합 기술을 활용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등의 초정밀 제조공정에 필요한 공정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반도체 테스트 부문인 pLSMB, 반도체 패키징 부문인 sLSMB, 디스플레이 부문인 dLSMB 등이 있으며, 지난해 매출 비중은 각각 54%, 25%, 13%를 차지한다. 특히, pLSMB 부문에서는 하루 최대 10,000개의 DRAM용 프로브카드 탐침을 접합할 수 있는 프로브 본딩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자동화 장비를 제공하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 sLSMB 부문에서는 인공지능용 GPU 및 서버용 CPU의 패키지 기판 제조에 사용되는 고성능 장비를 공급하며, dLSMB 부문에서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초박막강화유리(UT
보험업계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인슈어테크(InsurTech)를 이용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인슈어테크 시장은 현재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앞으로 5년 간 약 609억 8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인슈어테크 분야에서는 AI 기술의 도입 및 활성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대형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AI 분석 숨은 보상금 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환자가 실손보험 외의 보장성 보험에서 숨어있는 보상금의 수령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SK텔레콤은 보맵과 협력하여 PASS앱 내에서 AI를 활용한 ‘PASS 금융비서 보험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보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여 필요 없는 보험은 줄이고 필요한 보험을 추천한다. 올해 안에 보험 업무에 공공마이데이터의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인슈어테크 플랫폼의 확장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행정‧공공기관에 산재한 개인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받거나 제3자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될 예
부산벤처기업협회(BUVA)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선도를 위한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은 기업 대표자와 임원, 그리고 재직자들에게 AI와 스마트시티에 관한 최신 동향을 제공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세 가지 주요 과정으로 구성된다. 대표자와 임원진을 위한 리더 과정, 산업 분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직자 과정, 그리고 IT·SW 전문가들을 위한 AI 융합 전문가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총 30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600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36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주관 기관 중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캠틱종합기술원,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전국 산업체 재직자들에게 광범위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는 AI, 코딩 등
씨피시스템이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씨피시스템은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합병 절차에 착수하며, 상장 주관사로는 유진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이번 상장은 씨피시스템이 더욱 성장하고 안정적인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씨피시스템은 국내 케이블체인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플라스틱 케이블 보호 제품을 국내에서 자체 개발 및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주로 공작기계, 조선, 철도 등의 전통적인 제조 분야에 적용되던 케이블 보호 제품들은 이제 디스플레이, 반도체, 로봇, 2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로 그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주목받는 씨피시스템의 제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케이블 입선 상태에서 IPA 클래스 1 인증을 받은 ‘G클린체인’이 있다. 이 제품을 기반으로 씨피시스템은 반도체 분야를 비롯해 글로벌 클린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로봇에 적용 가능한 ‘로보웨이 시스템’을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민 씨피시스템 대표는 “다양한 전방 산업에서의 고객사 확보를 통해 로봇, 2차전지, AI,
양헌기공이 최근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롤러 파라렐 시스템(Roller Parallel System, 이하 RPS)을 공개하며 산업 자동화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RP310은 기존 Pinion 기술에 혁신적인 RPS 설계를 결합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양헌기공의 분할 헤드가 장착된 RPS는 자동화된 생산 라인의 효율성과 기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기존 로터리 테이블을 보완하는 이 혁신적인 Roller Parallel Cam(롤러 파라렐 캠) 메커니즘은 Toroidal 설계를 통해 성능의 새로운 차원을 제공한다. RP 시리즈는 기존 로터리 테이블과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다. 회전 분할 판 대신 링 형상으로 제작되어 중앙 영역에서 더 큰 공간을 확보했다. 이러한 구조는 특히 케이블 통과가 필수적인 응용 분야에서 유리하며, 조립 스테이션, 픽 앤 플레이스 시스템 및 기타 장비를 메커니즘에 직접 통합할 수 있어 공간 사용을 최적화하고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인다. 양헌기공의 RPS 기반 로터리 인덱싱 시스템은 정밀 등급의 크로스롤러 베어링과 구동 메커니즘을 갖추
요꼬가와는 OpreX Transformation 라인업으로 공정 제조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탄소발자국 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인 ‘OpreX Carbon Footprint Tracer’를 출시했다. OpreX Carbon Footprint Tracer는 계측 시스템, 전력 모니터 및 기타 시스템에서 수집한 측정 데이터 및 기타 유형의 기본 정보를 기반으로 CO2 배출량을 계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이자 CO2 배출량 계산 및 감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이다. 이는 공정 제조 산업에 있어서 CO2 배출량의 가시화 및 감축을 가능하게 한다. 해당 솔루션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정을 위해 SAP사의 SAP® Sustainability Footprint Management 서비스 및 ERP 솔루션과의 원활한 연계를 실현하고, 유럽에서 먼저 도입한 표준에 기반하여 제품 탄소발자국(PCF)의 시각화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럽 표준 규격에 기반한 SAP Sustainability Footprint Management 서비스와 연계하여 프로세스 제조업에서 PCF 파악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개발 배경 2050년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세계 각국의
아진엑스텍이 삼성전자에 대한 산업용 로봇 납품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납품 수량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진엑스텍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에 완제품 세트 단위의 산업용 로봇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1분기에는 이미 전년도 납품 수량의 두 배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올 한해 예상되는 총 납품 수량이 전년 대비 의미 있는 수치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아진엑스텍은 멀티 로봇 시스템, 스카라 로봇 제어기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납품 지역을 국내외 다양한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적용 사업 부문도 다각화되어 가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다양한 품목의 산업용 로봇을 납품하게 되었다는 점과 세계 각국의 생산 시설에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며, “로봇 세트 납품은 물론, 로봇 컨트롤러 내재화 등을 통해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범용 모션 제어 칩 및 모듈,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션 제어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포장 산업은 점진적인 발전을 넘어서 재고 시장을 개척하는 새로운 시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는 기업에게 단순히 시장 규모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케이크’를 더 잘 자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2024년을 맞이한 포장 산업, 특히 종이 포장 부문은 새로운 기술과 장비에 대한 이해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력이 절실해졌다. 이러한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RX(중국)가 주최하는 SinoCorrugated South 2024가 선전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120,000제곱미터가 넘는 방대한 전시 공간에서 SinoFoldingCarton 2024, Dprint 2024, SinoPaper South 2024, Food Pack&Tech 2024 및 PACKCON 2024와 함께 열리며, 골판지 및 판지 가공, 디지털 인쇄, 포장 용기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SinoCorrugated South 2024는 포장 산업 관계자들에게 자동화 및 지능형 제조 장비를 직접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는 탁월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완
스위스 기반의 글로벌 파인블랭크 부품 제조 리더인 파인툴이 인도 푸네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1,500만 스위스프랑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 및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 설립되는 ‘파인툴 시스템 부품 인도 사업부’는 주로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고정밀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2025년 여름 가동을 시작할 것이다. 이번 확장은 파인툴이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배송망을 단축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환경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인툴의 토슨 그라이너 CEO는 “이번 확장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유망한 인도 시장에 진입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 지역 부품 사업부의 마르셀 페르니치 사장은 “푸네의 새로운 생산시설이 인도 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의 고정밀 자동차 부품 생산에 대한 기술적 전문성을 직접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의 기술 이전과 현지화 전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파인툴의 이번 확장은 향후 배터리 및
해성옵틱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12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40억 원, 순이익 21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특히, 스마트폰 출하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7년 만에 온기 기준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이러한 수익성 회복의 배경에는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액추에이터의 핵심 공정인 SUB 내재화가 있다. 이를 통해 해성옵틱스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 개선 및 인력 효율화를 실현하며, 사업 구조 개선을 이루어냈다. 또한 해성옵틱스는 지난 7일 티케이이엔에스의 지분 50.1%를 인수하며 전장 사업 분야에 본격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티케이이엔에스는 최근 국내 최대 완성차 기업과의 공동 특허를 획득한 헤드램프 제습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40조원 규모의 글로벌 자동차 헤드램프 시장에 진입하게 되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과 보급형 폴더블폰의 대중화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도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스마트제조의 핵심인 '머신비전'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채용 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양성과정은 머신비전의 전반적인 이론부터 실습까지 총 544시간 훈련을 진행하면서, 관련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채용 기업 모집은 머신비전 분야 및 스마트팩토리 품질관리/비전 분야 관련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에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시니어인턴십 등 인건비 지원사업이 우선 연계되며, 훈련과정의 우수인재와 매칭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훈련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머신비전의 개요부터 카메라, 렌즈 등 다양한 컴포넌트에 대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 수업 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다. 머신비전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채용 기업 모집은 4월 19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헬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