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추진 부산 해운항 물류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실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그리고 부산광역시 및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13일, 부산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특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 지역의 블록체인 기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KISA에 따르면, 이번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공모 및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부산테크노파크를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총 62억 원(국비 31억 원, 시비 3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특화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위한 실증 프로젝트, 블록체인 기업 대상의 투자유치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KISA 이상중 원장은 "이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의 산업 생태계가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어, 청년 창업 촉진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부산을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지
일본 산업 자동화·계측 솔루션 제공업체인 요꼬가와는 인도의 주요 전자 유량계 제조업체인 Adept Fluidyne Pvt. Ltd.(이하 ‘Adept’)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요꼬가와가 인도에서의 제조 기반을 확장하고 전자 유량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이다. 유량계는 액체, 기체, 증기의 유량뿐만 아니라 밀도와 온도를 측정하는 데 필수적인 산업 기기입니다. 인도의 산업 분야가 ‘Make in India’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확대됨에 따라, 유량계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983년에 설립된 Adept는 30년 이상 전자 유량계 제조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수도, 폐수 처리 등 여러 산업 분야에 70,000개 이상의 유량계를 공급해왔다. 회사는 또한 IoT 기술과 스마트 수도계를 통해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인도 전역에 강력한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요꼬가와는 이번 인수를 통해 푸네(Pune)에 위치한 Adept의 제조 시설 및 유량 교정 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전자 유량계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양사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합해 제품을 계속해서 제공할
전 세계 물류 산업이 국제 무역의 중심축으로서 성장하며, 전 세계 GDP의 약 10%를 차지하는 가운데, 이 분야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로보틱스와 자동화 기술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품 및 화물 운송을 위한 전문 서비스 로봇의 판매가 전년 대비 44%나 증가했다. 로봇 AI의 역할과 노동력 부족 문제 국제로보틱스연맹(IFR)의 마리나 빌 회장은 "트럭 운전사, 창고 직원 및 부두 작업자의 부족이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관리에 큰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자동화 하드웨어와 스마트 소프트웨어의 결합이 창고 및 물류 산업의 특정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장비 로봇은 변동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물류 제공업체들이 국경 간 배송, 전자 상거래, 마지막 마일 배송 등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트럭 운전사 부족 현상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0만 명 이상의 트럭 운전사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는 젊은 운전사와 노인 운전사 간의 인구 통계적 격차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국제도로운송연합(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DX에게 미래를 묻고 답한다’라는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구미와 익산에서 각각 2월 20일과 22일에 열린 세미나는, 사내 전문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들도 손쉽게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즉 DX는 챗GPT 같은 최신 기술의 등장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시장이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의 융합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을 제외한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담 조직이나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자사가 직접 경험한 Kofu 공장의 DX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솔루션을 제안했다. 세미나에서는 현장의 디지털화를 통한 자산 관리, 사이버 보안,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솔루션들이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데모 체험을 통해 이러한 기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나카지마 한국요꼬가와 대표이사는 “DX는 지속
AW 2024 전시 기간 동시 행사로 3월 29일 개최 스마트 제조 혁신과 발전 위한 아이디어·솔루션 공유 장 지능형 제조 분야의 혁신과 대중소 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대중소 상생 포럼'이 3월 2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지능형 제조 산업의 현재 상황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고, 대중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성형 AI 챗봇, 스마트제조 활성화 정책,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례 등 최신 기술과 정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럼의 첫 발표는 카이스트의 김일중 센터장이 맡아,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챗봇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대중소 기업 간의 상생 스마트제조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소개한다. 이 정책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 포스코DX의
AW 2024 전시 기간 동시 행사로 3월 29일 개최 스마트 제조 혁신과 발전 위한 아이디어·솔루션 공유 장 지능형 제조 분야의 혁신과 대중소 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대중소 상생 포럼'이 3월 2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지능형 제조 산업의 현재 상황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고, 대중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성형 AI 챗봇, 스마트제조 활성화 정책,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례 등 최신 기술과 정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럼의 첫 발표는 카이스트의 김일중 센터장이 맡아,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챗봇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대중소 기업 간의 상생 스마트제조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소개한다. 이 정책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 포스코DX의
경상북도·구미시-이수스페셜티케미컬, MOU 체결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 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고체배터리는 리튬 이온 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 리튬'을 생산할 기술력을 갖춘 정밀화학 기업이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황화 리튬을 생산할 신규 공장을 구미산단 내에 건립할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 부지를 신속 확보해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 및 3천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신규 투자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힐셔(Hilscher)가 산업 현장의 중앙 집중식 관리 서비스와 컴퓨팅 파워를 결합한 새로운 IO-Link 마스터를 출시함으로써,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의 연결성과 효율성을 한 차원 높였다. 이 제품은 인더스트리 4.0 인프라에 기존 장비와 새로운 스마트 센서를 연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힐셔는 최근 필드 레벨에서 중앙 집중식 관리 서비스와 컴퓨팅 파워를 통합한 새로운 EDGE IO-Link 마스터를 발표했다. 고객은 '센서EDGE FIELD'와 '센서EDGE'라는 두 가지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혁신적인 제품은 산업 현장에서의 연결성과 데이터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산업 자동화 솔루션의 선두주자로서의 힐셔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 IO-Link 마스터는 산업 환경에서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기존 장비와 최신 스마트 센서 모두를 인더스트리 4.0 인프라에 효과적으로 통합한다. 이 IO-Link 마스터는 IP67 등급으로, 극한의 산업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컴퓨팅 파워와 표준화된 센서 연결성을 제공하는 중앙 집중식 엣지 관리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사용자는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산업 자동화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터크(Turck)가 최신 제품 라인인 M12 디자인의 새로운 HF 리드/라이트 헤드를 발표했다. 이 소형 RFID 기술은 제한된 산업 공간에 쉽게 통합되며, 공장 자동화 과정을 더욱 간소화하는 높은 정밀도를 제공한다. 터크의 새로운 HF 리드/라이트 헤드는 12mm 나사산 배럴 크기로 제공되어 다양한 환경 설정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네 가지 다른 변형으로 제공되는 이 나사산 배럴 HF 시리즈는 최대 17mm 또는 37mm의 감지 범위를 가진 플러시 및 비플러시 페이스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이 새로운 RFID 솔루션은 작은 공간 설치가 가능한 소형 포맷 인-메탈 태그를 자랑하며, ISO 15693 NFC 타입 5를 포함한 라디오 통신 및 프로토콜 표준을 준수한다. 새로운 HF 헤드는 크롬 도금된 황동 하우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열악한 환경 설정에서도 견딜 수 있는 IP67 보호 등급을 가진다. 버스 모드 버전으로 제공되는 이 HF 리드/라이트 헤드는 하나의 RFID 인터페이스 포트에 최대 32개의 HF 리드/라이트 장치를 연결할 수 있게 하여 읽기/쓰기 위치의 가격을 절감한다. 터크의 새로운 RFID 솔루션은 –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최신 산업용 PC 시리즈를 출시하며, 공장 자동화 기술의 최전선에서 또 한 번 혁신을 선보였다. 이 새로운 산업용 PC는 복잡한 산업 자동화 응용 프로그램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FactoryTalk Optix 포트폴리오와의 통합을 강화한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최근 산업용 PC 및 박스 PC의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ASEM 6300 시리즈는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i3, i5, i7)를 기반으로 하며, 고화질 디스플레이(12인치부터 24인치 사이) 옵션을 제공한다. 이들 산업용 PC는 향상된 연산 능력과 다양한 제조 환경에 적용 가능한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ASEM 6300 시리즈는 에너지 효율적인 패시브 쿨링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추가 PCI 확장 슬롯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다. 운영 온도는 i3 프로세서의 경우 0도에서 50도, i7 프로세서의 경우 0도에서 45도까지 지원한다. 또한, IP69K 등급의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을 적용한 식품 등급 버전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인 환경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 이 산업용 PC들은 24VDC로 작
에임시스템이 AI와 접목하는 MES·MCS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시대가 도래하며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공장에 대한 투자 및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 거대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MES(제조 실행·관리시스템), EAS(장비 자동화 시스템), MCS(공장내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같은 핵심 소프트웨어 역시 AI 등의 기술변화에 발맞추어 변화가 요구된다. 1996년 설립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 기업인 에임시스템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을 운영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MES를 국산화했다. 2000년대 초에 외산 MES, EAS, MCS를 국산화한 제품을 1세대라고 정의한다면, 에임시스템은 최근 국산화 2세대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최적화된 통합 플랫폼 기반의 EAS 출시에 이어, 올해 MES와 MCS도 5월과 9월에 각각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예정인 2세대 MES, MCS 제품은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구현할 뿐만 아니라, 운영 및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사의 수율 개선 및 지능형 공장 자동화 구축을 한층 용이하게 함으로써 기존 1세대 제품과는 확연히 차별화되
LG화학이 품질 예측, 공정 최적화 등 제조 영역부터 법무 계약 검토, 환율 예측 등 비제조 영역까지 비즈니스 전방위에 AI 기반의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하며 고객 와우(WOW)포인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화학은 이와 관련 임직원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인 'CDS(Citizen Data Scientist)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LG화학의 CDS 플랫폼은 코딩이나 분석 관련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도 자신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 코딩을 잘 모르는 4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CDS 플랫폼 파일럿 운영 기간을 가졌고, 총 20여개의 개선 과제가 발굴됐다. 이를 통해 RO멤브레인 생산 공정의 최적화 조건을 도출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상위 등급의 염제거율을 갖춘 제품의 생산 비율을 4배 이상 높였고, 배터리 분리막 제품의 품질 개선점을 이틀 만에 찾아내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LG화학은 품질 예측, 공정 이상 감지, 이미지 기반 불량 분류 등 업무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분석 템플릿도 구축해 제조/품질/영업 등 직무 구분 없이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해저케이블 공장 등 시설 투자 자금 확보 대한전선 유상증자가 주주배정 공모에서 ‘완판’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청약 모집 주식 수는 6200만주로, 청약 주식은 초과 청약 982만3038주를 포함해 총 6534만2112주로 집계됐다. 초과 청약 배정 비율은 1주당 약 0.66주다. 구주주에 주식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단수주(1주 미만의 주식)는 3만6292주로,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일반 공모를 통해 청약을 접수한다. 신주 상장일은 4월 2일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주당 7460원의 발행가액으로, 총 4625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유상증자 자금 전액은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및 미국 등 현지 공장 확보 등 시설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신재생 에너지 확대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해상풍력 시장을 겨냥해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을 추가 건설하고,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어나는 미국 등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의했
‘2023 CDP Korea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기후변화 부문)’ 수상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노력 등의 탄소경영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약 2만개 이상의 기업이 CDP에 참여하고 있으며, ESG 평가지표로서 국제적 위상과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한전은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CDP 참여를 통해 탄소경영 실적을 공개하고 있으며, 2021년 한전의 탄소중립 비전 ‘ZERO for Green’ 선포 이후에는 감축목표 달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사회 산하의 ESG 위원회와 ESG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실행력 중심의 이행체계와 감축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고, 주기적인 성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추진체계 등 친환경 사업과 에너지 절감 활동 인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Korea Awards’에서 산업재 부문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추진체계 등 친환경 사업 확대 △에너지합리화 TF활동 운영 △기후변화 위험 대응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전 사업장 온실가스 발생량을 검증하고, 에너지 효율화 관련 과제를 도출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실시 중이다. 또한 사업장 내 태양광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보은 사업장 내 53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ESS 사업에선 한화오션과 함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컨테이너선 등 대형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