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은 18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511억 원, 영업이익 15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5%, 104% 증가한 수치다. 이같이 놀라운 실적을 거둔 데는 ESL 부문의 영향이 컸다. 미래 신성장 동력에서 주력 사업으로 탈바꿈한 ESL은 전통적인 강호인 유럽 외에도 미주 소재의 대형 리테일러를 신규 수주로 확보했고 중소형 매장과 병원, 물류 등으로도 적용처를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늘렸다. ESL 기능 고도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온·오프라인 간 실시간 가격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 기능을 AI 기술로 더욱 정교히 했고, 비전 기술을 탑재한 선반 카메라로 재고가 바닥나지 않도록 적정 재고 유지를 손쉽게 돕는다. 이와 같은 AI 연계형 ESL 솔루션은 인건비 절감 효과가 커 근로자 임금이 높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회사는 추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리테일 브랜드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끌어 내 향후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솔루엠은 친환경 에너지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공격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병행해왔다. 그 중 전기차 비즈니스의 매출이 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19일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의 열풍 속에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도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I 혁신: 데이터센터 설계에 대한 과제와 지침(The AI Disruption:Challenges and Guidance for Data Center Design)' 백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11% 수준이다. 그러나 AI 서버를 적용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연평균 26~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집약적인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기존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율보다 최대 3.3배 높은 증가가 예상된 것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증가로 인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전반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규칙한 전력 공급 사태를 방지해주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DCIM 솔루션은 데이터센터를 모니터링 및 측정하고 관리하며 IT장비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제조업 전 과정에서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개념인 ‘자율제조’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기술 기반의 자율제조가 제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고령화, 공급망 위기, 환경 문제 등 현대 산업이 당면한 다양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배경에서 자율제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이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의 부대행사로, 전시회 기간 동안 동시에 진행된다. -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1일차 - 트랙 A : AI [생성형 AI, 제조 AI] - 일시 : 2024년 03월 27일(수)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17호 - 사전등록 : https://dubiz.co.kr/Event/236 트랙 B :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한중라운드 테이블, 협동로봇, 제조로봇] - 일시 : 2024년 03월 27일(수) 오전 10시 ~ 오후 4시 30분 -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18
콩가텍이 aReady. 전략의 첫 번째 단계로 aReady.COM(컴퓨터 온 모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aReady. 전략 목표는 COM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는 고성능 임베디드 빌딩 블록의 지원으로 원활한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다. 새롭게 출시된 콩가텍의 aReady.COM은 애플리케이션-레디 하이퍼바이저와 운영체계,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소프트웨어 구성을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각사의 요구조건에 따라 구성요소를 조합할 수 있도록 한다. 개발자들은 개별 구성된 aReady.COM을 바로 부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하단에서 진행되는 통합 작업과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시스템의 다양한 IIoT 기능 구현을 위한 통합 작업이 간단해진다. 최초의 aReady.COM 제품은 보쉬 렉스로스(Bosch Rexroth)의 ctrlX OS(운영체계)와 함께 이용할 수 있고 후속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aReady.COM은 고객이 기능이 검증된 통합 패키지에서 컴퓨터 온 모듈으로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OEM 업체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가상화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을 신한은행 내부에 임시로 구축하고 그 성능을 검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통신망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구 신한은행 강남 별관을 연결한다. KT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은 ‘양자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기술과 ‘양자 내성 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를 결합한 형태다. 양자 키 분배는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광케이블과 같은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맡고, 양자 내성 암호는 양자 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보안성으로 소프트웨어 등 응용 서비스 보호를 담당한다. KT는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 검증 과정에서 통신 품질과 직결되는 데이터 송수신 성능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테스트 시 전달된 데이터는 10마이크로초(microsecond, μs) 이내로 암호화됐으며, 수십만 건의 접속이 한 건의 오류도 없이 양자 내성 암호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KT는 이 보안 망에 미국 ‘FIPS(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s)’에서 선정된 ‘양자 내성 공
국내 연구진이 휴대용 전자기기 및 전기차 등의 리튬 이차전지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고전압 구동 때도 안정성을 높여줄 용매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홍성유·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이규태·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곽상규·경상국립대 나노·신소재공학부 이태경 교수 연구팀과 함께 4.4V의 높은 충전 전압에서 리튬 금속 전지의 효율과 에너지를 유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해액 조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구동할 수 있는 상한 전압 한계가 있는 용매들과 달리 높은 충전 전압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용매를 합성하는 데 성공, 이를 첨가제 기술과 접목해 현저하게 향상된 가역 효율(상온 200회 99.9%)을 달성했다. 가역 효율은 사이클마다 전지의 방전용량을 충전용량으로 나눠 백분율로 나타낸 값으로, 가역 효율이 높을수록 사이클마다 배터리 용량 손실이 적은 것을 의미한다. 또 이 기술은 리튬 대비 4.4V 높은 충전 전압 조건에서 다른 전해액보다 약 5% 정도 높은 75.0%의 높은 방전용량 유지율을 보였다. 연구팀이 이번에 세계 최초로 합성 및 보고한 환형 설폰아
솔리비스는 기술보증기금, 코스피 상장기업, 벤처투자사, 증권사, 금융사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기관투자사 10여 곳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 이후 2021년 시리즈A를 유치하고 총 150억 원을 투입해 경기도 하남미사지구에 중앙연구소와 파일럿 생산시설을 구축한데 이어, 이번에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함에 따라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설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솔리비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TF팀을 가동해 양산공장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연구소 내 파일럿 생산시설 증설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R&D 및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이차전지 제조사와 자동차 OEM 등으로의 매출 확대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는 "지난해 사상 최악의 투자환경에도 불구하고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은 솔리비스의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 양산기술이 시장을 석권할 최고 혁신기술임을 자본시장에서 인정받은 쾌거"라며 "2030년 전고체전지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을 목표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지멘스가 산업용 메타버스 구축을 위해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멘스는 지멘스 엑셀레이터(Siemens Xcelerator) 플랫폼에 새로운 엔비디아 옴니버스 클라우드(Omniverse Cloud) API로 구동되는 몰입형 시각화를 도입해 AI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엔비디아 GTC에서 지멘스와 엔비디아는 생성형 AI가 어떻게 복잡한 데이터의 시각화를 혁신해 사실적인 시각화를 구현할 수 있는지 시연했으며, HD현대가 이를 활용해 새로운 선박을 설계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롤랜드 부쉬 지멘스 AG 사장 겸 CEO는 "산업용 메타버스로 가는 과정에서 차세대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은 실제 세계와 마찬가지로 제품을 상황에 맞게 놀라운 현실감으로 경험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자연어 입력을 통해 제품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지멘스 엑셀레이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가속화된 컴퓨팅, 생성형 AI, 옴니버스 통합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옴니버스와 생성형 AI는 기업의 대규모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멘스는 고객에게 엔비디아 플랫
인아텍앤코포는 자사 TECH 사업부 주최로 ‘MiR 자율주행 로봇 AMR의 미래와 사례 소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3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세미나는 ‘로봇 자동화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자율 주행 로봇 AMR의 미래와 사례 소개’를 주제로, 공정별 애로사항 진단, 검토 과정 및 적용 사례에 대한 이론적 설명, 예상 도입 금액 및 일정 안내 등 실무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에 출품하는 체험 데모기를 배치하여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인아텍앤코포 TECH 사업부 관계자는 “공정 애로사항 진단부터 로봇 도입까지 로봇 자동화 도입을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요청에 따라 고객사 현장에 방문하여 직접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코어(Gcore)는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지코어 AI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Gcore AI ASR: Gcore AI Automated Speech Recognition)’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코어 AI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는 지코어의 워크플로우에 통합돼 데이터의 빠른 전달 속도가 매우 중요한 방송사, 주문형 비디오(VOD), 라이브 스트리밍 및 콘텐츠 소유자가 전세계 시청자에게 신속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거나 청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들도 생성된 자막을 통해 콘텐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기존의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는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들어 콘텐츠 제작자와 소유자에게 상당한 비용 부담이 됐다. 기존의 자막 생성은 여러 언어가 포함된 경우 몇 시간 또는 며칠씩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코어 AI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는 1시간 분량의 동영상 자막을 10분 이내 생성하며 일반적인 단어 사용에 대한 오류도 4~5%로 낮게 나타나는 등 정확도가 사람이 생성한 것과 유사하거나 더 높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특정 언어 또는 주제 영역에 대한 오픈
생성형 AI 웹 제품 상위 순위에 랭크된 한국 서비스로는 유일해 라이너는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a16z)가 발표한 ‘The Top 100 Gen AI Consumer Apps(생성형 AI TOP 100 소비자 앱)’에서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a16z는 웹과 앱을 별도로 분리해 분석했으며, 웹 서비스의 경우 SimilarWeb(2024년 1월 기준) 데이터를 반영하여 순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초기에 발표했던 생성형 AI 웹 서비스 순위 발표와 비교했을 때, 이번 조사에서 순위에 새로이 이름을 올린 제품은 40% 이상(22개)이었다. 라이너는 TOP 50에 신규로 진입해 AI 웹 서비스 중 흥미로운 제품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특히 생성형 AI 웹 제품 상위 순위에 랭크된 한국 서비스는 라이너가 유일하다. 또한, 올해 초 엔비디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등으로부터 736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퍼플렉시티AI’와 앤트로픽이 선보인 ‘클로드’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a16z가 발표한 AI 웹 서비스 순위에서는 생산성을 향상해주는 AI 서비스가 순위에 포함되며 주목받았다. 생산성 부문에는 라이너, 에이티파이, 핀드,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GB200 블랙웰(NVIDIA GB200 Grace Blackwell) 슈퍼칩 기반의 엔비디아 DGX 슈퍼팟(DGX SuperPOD)을 19일 발표했다. DGX 슈퍼팟은 새로운 고효율 수냉식 랙 스케일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며 엔비디아 DGX GB200 시스템으로 구축됐다. FP4 정밀도에서 11.5 엑사플롭(exaflops)의 AI 슈퍼컴퓨팅과 240테라바이트의 고속 메모리를 제공하며 랙을 추가하면 추가 확장이 가능하다. 각 DGX GB200 시스템에는 36개의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Grace CPU)와 7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포함하는 36개의 엔비디아 GB200 슈퍼칩이 5세대 엔비디아 NV링크(NVLink)를 통해 하나의 슈퍼컴퓨터처럼 연결된다. GB200 슈퍼칩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론 작업을 위한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H100 Tensor Core) GPU에 비해 최대 30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엔비디아 DGX AI 슈퍼컴퓨터는 AI 산업 혁명의 공장“이라며 ”새로운 DGX 슈퍼팟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의 최신 기술을 결합해 모든 기
티유브이슈드(TUV SUD)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티유브이슈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개발, 인증, 형식 승인, 정기 기술검사, 승인 후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분야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체결에 대해 서정욱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이사는 “티유브이슈드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주행기술, e모빌리티 등 자동차 관련 안전 규정과 자동차 시험 솔루션 개발로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혁신 기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하우와 경험 공유, 공동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 및 워크샵 개최, 공동 연구 및 지식 교류, 연구 개발 관련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제품 데모 비롯해 보안·CCTV·3D 라이다 적용한 AI 적용형 스마트 팩토리 체험 기회 제공 슈퍼브에이아이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오토메이션월드)'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라이다 등을 판독 및 식별하는 컴퓨터 비전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한다. AI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에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특히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해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싶거나, 체계적인 학습과 개선이 필요한 기업에 적합하다. 현재까지 약 3000건 이상의 고객 맞춤형 비전 AI를 개발했으며, 공장, 건설현장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일례로 제조 및 철강 분야에서는 제품 품질 검수 및 재활용 분류 작업에 슈퍼브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비용 및 시간 절감은 물론, 일관성 있는 품질 기준을 확보하고 있다. 반도체 원재료 등급 분류 시에도 AI가 초미세 결점을 파악할 수 있어 작업 환경
문장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는 고도화한 검색 기능 추가 산돌이 자회사를 통해 인수한 ㈜비비트리가 AI기술을 적용한 신기술을 자사 서비스인 유토이미지에 적용했다고 19일(화) 밝혔다. 유토이미지는 스톡 이미지사로 사용자 편의 강화를 위한 기능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단어뿐 아니라 문장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는 고도화한 검색 기능을 국내 스톡이미지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그동안 스톡 이미지 사이트에서는 검색창에 단어만을 입력해 이미지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사용자가 정보를 찾기 위해 단어 위주로 검색어를 입력해 도출된 이미지를 확인하고, 원하는 이미지를 찾을 때까지 검색어를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 여러 조건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표되는 단어로 이미지를 검색하여 필요한 조건의 이미지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예를 들어 ‘환경을 위해 리필 용기를 이용하는 사람’ 이라는 스톡 이미지가 필요한 경우, ‘리필용기’, ‘밀폐통’ 등 단어를 입력해 이미지를 찾는 과정을 수차례 거쳐야 했다. 특히 검색어 활용이 익숙치 않을 경우 이 과정은 더욱 길었고, 리필 용기에 용액을 채우는